백두산대국의 봄명절과 더불어 만발한 태양의 꽃바다
-제20차 김정일화축전 개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제20차 김정일화축전이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불멸의 꽃축전사에 스무번째의 년륜을 아로새기며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우리 군대와 인민,진보적인류가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는 위인칭송의 꽃축전이다.
태양의 꽃들로 황홀경을 이룬 축전장에는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며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한평생 백두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불철주야의 선군령도로 후손만대의 륭성과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시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꽃펴나는 사회주의화원을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축전장에 흘러넘치고있었다.
축전장에는 무력,성,중앙기관들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정성껏 피운 불멸의 꽃 김정일화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해외동포들 그리고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들,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인사들,화교들이 태양의 꽃들을 축전장에 내놓았다.
개막식이 15일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축전장에는 《제20차 김정일화축전》,《광명성절경축》이라는 글발과 축전마크가 세워져있었으며 공화국기와 축전기발들이 게양되여있었다.
김기남동지,양형섭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축전조직위원회와 태양의 꽃을 전시한 단위 일군들,불멸의 꽃 보급후원회 회원들,해외동포들,외국손님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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