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주체105(2016)년 2월 25일 로동신문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선군승리의 특대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져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온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성원들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4돐을 조국인민들과 함께 뜻깊게 경축하고 어머니조국을 떠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이역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한없이 그리는 우리 재중동포들의 마음을 헤아려 광명성절경축행사에 저희들을 불러주시고 사소한 불편이 있을세라 보살펴주시며 새로운 천리마,만리마의 속도로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을 다시금 체험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깊으신 뜻과 은정에 감사한 마음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습니까.

력사에 찬연히 빛나는 2월 16일은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수령복,장군복의 대행운을 대를 이어 안겨준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며 우리 인민들뿐아니라 온 겨레,온 세계가 함께 경축하고 대대손손 빛내여가야 할 인류공동의 혁명적명절입니다.

민족의 넋과 선군혁명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성스러운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귀한 생애의 수십성상 우리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이역땅에 살고있는 우리 재중동포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면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조국과 운명도 숨결도 같이하는 해외동포조직으로 꾸려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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