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5th, 2016
사설 :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충정의 20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앞에는 오늘 생산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는것과 함께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긴박한 과제가 나서고있다.
기상관측자료에 의하면 올해 7~8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늦장마가 질것이 예견되고있다.앞으로 어느 순간에 어디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겠는가 하는것은 예측하기 어렵다.현실은 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지역에서 한시바삐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놓을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이상기후현상은 우리 나라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예측하기 어려운 불리한 기상조건으로 하여 최근년간 농업부문과 국토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최근년간 장마철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볼 때 올해에 지난 시기보다 더한 큰물과 비바람,태풍,해일 등이 들이닥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없다.그러므로 지금부터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현시기 이 사업에서 래일이나 적당히란 있을수 없다.지난해 라선시가 입은 큰물피해는 애국의 피와 땀으로 창조하고 마련해놓은 귀중한 사회주의재부들과 부강번영의 밑천들,행복의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키자면 있을수 있는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전인민적,전군중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60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삼지연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6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45(1956)년 6월에 조직진행하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첫 답사행군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빛내이며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명맥을 억세게 이어나가는데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온 력사적사변이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이 개척된 후 60년간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혁명의 성지 백두대지를 비롯하여 온 나라가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전변되였으며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주체조선의 영원한 넋으로,백승의 기치로 찬연히 빛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6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4일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보고회장은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다져주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억세게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남산의 푸른 소나무》노래여,혁명의 천만리길에 영원히 울려가라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서거 90돐에 이 글을 삼가 드린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진군해가는 우리 천만군민모두의 심장에 간직되여있는 불멸의 형상이 있다.
남산의 푸른 소나무!
온 누리를 영원히 묻어버릴듯 강설은 끝없이 쏟아지고 사나운 눈보라의 회오리는 광막한 천지를 휩쓴다.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얼어붙고 숨질듯 한 그속에서도 오직 소나무,남산의 푸른 소나무만이 푸른빛을 떨치며 양춘을 부르고있다.마침내 승리의 봄을 안아온 력사의 언덕에서 푸르른 소나무는 민족의 영광,조선의 강성을 영원히 선언하며 장엄히 설레인다.
남산의 푸른 소나무,그것은 우리 민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1권에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림종을 앞둔 시각 사랑하는 아드님들에게 유언을 남기시던 대목이 있다.
《나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간다.그러나 너희들을 믿는다.너희들은 언제든지 나라와 민족의 몸이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뼈가 부서지고 몸이 쪼개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그날은 주체15(1926)년 6월 5일이였다.
지난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으신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수령님께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은 선군혁명의 시원이며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조선혁명에 관통되여있는 민족자주사상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계속혁명사상의 시원입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중앙보고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내각총리 박봉주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6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인 주체45(1956)년 6월에 첫 답사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이 개척됨으로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며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뜻깊은 이날을 맞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혁명전통계승의 위대한 력사를 펼쳐주시고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을 억척같이 다져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발전의 전 행정에서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혁명의 피줄기입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분별없는 대결망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맥박치고 통일강국건설의 가장 정당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는것으로 하여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적극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지금 전체 조선민족은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구태의연한 동족적대의식에 사로잡혀 무분별한 대결광기를 부리면서 우리의 애국애족의 호소와 제의에 한사코 도전해나서고있다.우리의 선의와 대범한 아량을 뿌리치면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을 일삼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조국통일과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기회가 또다시 망쳐질수 있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애국애족적호소와 제의에 담긴 깊은 뜻을 똑바로 새겨보고 책임적인 선택을 할 대신 계속 분별을 잃고 행동한다면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엄숙히 경고하였다.남조선당국은 이것을 가볍게 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남조선당국에 선의의 손길을 내민것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최대의 성의이고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차례진 행운의 기회이다.
우리의 애국애족적호소와 제의는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그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려는 투철한 통일의지와 동포애의 결정체이다.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험악한 파국상태에 처한것은 전적으로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쳐날뛴 남조선당국의 분별없는 망동에 기인된다.(전문 보기)
론평 : 외세의존병자의 수치스러운 구걸행각
얼마전 박근혜가 아프리카나라들을 행각하면서 또다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었다.남조선집권자는 이르는 곳마다에서 그 누구의 핵개발이 《세계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느니,《절대로 용납되여서는 안된다.》느니 하는따위의 지루한 나발들을 불어댔다.치마에서 비파소리가 나도록 아프리카의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국제사회의 일관한 대응》을 떠든 남조선집권자의 처사는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해 미쳐날뛰는 자기의 추한 몰골을 스스로 드러낸것으로 된다.그야말로 민심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도 가려보지 못하고 케케묵은 대결의 북통을 두드려댄 용납 못할 반공화국대결행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항상 못된짓만 골라하는 박근혜의 괴벽하고 고약한 속통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상대가 누구이고 저들의 청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는 관계없이 외세라면 아무나 무작정 붙들고 동족을 해쳐달라고 창피스럽게 빌붙는 그 추태는 정말 민망스럽기 그지없다.
이번 아프리카행각길에서 보여준 남조선집권자의 언동은 누가 보아도 앞뒤를 못 가리며 남을 마구 헐뜯는데 이골이 난 주책없는 아낙네의 미련한 처사이다.확실히 청와대의 몰상식한 안방주인의 뿌리깊은 외세의존병에 문제가 있다.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외세의 지지와 인정을 받고 외세와의 공모결탁으로 동족만 해칠수 있다면 그 무슨짓도 서슴지 않는 박근혜의 대결망동은 온 겨레의 증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력대 괴뢰통치배들이 외세를 붙들고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청탁하였지만 얻은것은 쥐뿔도 없다.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우리 공화국은 남조선당국이 외세를 꺼들여 벌리는 광란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걸어왔다.(전문 보기)
배준호 (미국이름; 케네스 배)는 스스로 목에 올가미를 걸었다
악랄한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체포되여 15년의 교화형을 받았으나 우리 공화국의 관대정책으로 2년만에 풀려난 배준호는 요즘 여기저기 돌아치며 반공화국모략도서《잊지 않았다》의 《발간모임》이라는것을 열고《북동포들을 위한 NGO(비정부기구)를 설립하여 북에 있는 취약계층과 또 밖에 있는 탈북민들을 돕는 일들을 앞으로 계속 하겠다.》며 반공화국적대의사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는가 하면 미국회 의원들과의 기자간담회라는데서는 우리 공화국을《거대한 감옥》이라고 심히 중상모독하였다.
배준호로 말하면 우리 제도를 전복하기 위하여 온갖 못된짓을 다한 중범죄자로서 그 어떤 가혹한 처벌을 받는대도 할말이 없는 자이다. 그렇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그가 교화생활기간 자기죄를 심각하게 반성하고 결의를 다졌으며 또 조선사람으로 태여나 민족에 대한 자그마한 량심이라도 있다면 앞으로 좋은 일을 하기 바라며 재생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배준호는 지금 아량과 관용을 베푼 우리 공화국에 감사의 절은 올리지 못할망정 오히려 악을 쓰며 우리를 헐뜯는 반역의 길을 가고있다.
그까짓 놈이 혀바닥을 날름거린다고 흰것이 검은것이 될수 없고 진실이 거짓이 될수는 없다. 하지만 이놈이 얼마나 너절하고 푼수없고 부실한 놈인지 한마디 하려고 한다.
이놈이 교화생활을 할 때 우리는 인도적견지에서 모든것을 보장해주었다.
원래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던 이놈이 몸이 불편해 하면 외국인 친선병원에 데려다 수차례에 걸쳐 입원치료도 성의껏 해주었으며 제 어머니와의 면회도 보장해주었으며 수백통의 편지도 받게 해주고 또 보내도 주었다.(전문 보기)
론평 : 일본의 미래는 성실한 과거청산에 달려있다
얼마전 일본내각관방장관이라는자가 일본이 과거의 죄악을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는 우리의 주장은 《일방적인것》으로서 받아들일수 없다고 떠벌였다.그러면서 우리가 그에 앞서 스스로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가소로운 넉두리까지 늘어놓았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과 도덕적저렬성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는 망발이다.
자기의 리기적야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검은것도 흰것이라고 서슴없이 우겨대는것이 일본의 너절한 습벽이라는것을 모르는바가 아니다.하지만 과거의 죄악을 부정하고 외곡하다 못해 이제는 도수를 넘어 과거를 청산하라는 정당한 요구마저도 《일방적인것》으로 몰아붙이는 일본의 처사는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철면피한 망동이다.
일본반동들은 지난해 집권자가 《태평양전쟁패전 70년 담화》에서 갖은 말장난으로 얼버무린 형식적인 《사죄》와 몇푼의 돈을 던져주고 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기로 한 남조선과의 《합의》 등을 빗대고 마치도 과거사문제해결에서 저들이 할바를 다한것처럼 놀아대고있다.그리고는 우리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더이상 일본을 몰아대지 말라고 삿대질을 해대고있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어 숨을 구멍을 가린다는데 도대체 일본은 언제까지나 비렬한 오그랑수와 생떼질에 매달리려 하는가 묻지 않을수 없다.그따위 기만과 날치기놀음들로 저들의 과거죄악을 얼렁뚱땅 넘겨보려는 일본당국자들이야말로 정의와 인륜도덕도 안중에 없는 패륜아들이다.
보다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저들의 과거청산과 하등의 련관도 없는 문제를 거들면서 도리여 우리를 걸고들고있는것이다.우리의 핵보유는 그 어떤 정치적흥정물이 아니며 더우기 일본따위가 주제넘게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도 아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