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미국의 날강도적본성을 꿰뚫어보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9월 8일 로동신문

 

우리의 초강경공세에 얼이 나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그 무슨 《굳건한 동맹》과 《공조》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요란하게 떠들고있다.특히 미국은 자주권수호를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조치들이 취해질 때마다 남조선과의 《동맹강화》니, 《안보공약》이니 하고 너스레를 떨고있다.하지만 등치고 간빼먹으며 제 리속만 채우는데 이골이 난 미국의 교활한 본성과 흉악한 심보를 가리울수는 없다.

미국이 주인이고 남조선은 하수인인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동맹, 전적으로 미국의 리익만을 지켜주는 불평등한 남조선미국《동맹》의 진면모가 오늘처럼 명백히 드러난적은 일찌기 없었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오만하고 강압적인 태도로 하여 자신들이 당하는 멸시와 모욕이 날로 더해가는 비극적현실앞에 형언할수 없는 수치와 분노를 느끼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인민들의 보호자가 아니라 오만한 침략자,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주는 화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의 전쟁미치광이인 트럼프는 얼마전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라는 실로 격분을 자아내는 망발을 늘어놓았다.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으면서 오로지 저들의 침략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국의 흉심을 가장 뚜렷이 드러낸 폭언이였다.

트럼프의 전쟁망발과 관련하여 남조선에서 강력한 항의투쟁이 일어나는 속에 집권자가 미국을 향해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안된다.》, 남조선의 동의없이는 《그 누구도 전쟁을 할수 없다.》고 하면서 상전의 옷섶에 매달렸지만 미국은 실로 랭정하기 그지없었다.트럼프패거리들은 《대북선제타격은 남조선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맞갖지 않은 심기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괴뢰들을 더욱 멀리하였다.바로 여기에서 남조선괴뢰들을 식민지하수인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의 본심이 다시금 확인되였다.

미국은 지금까지 언제 한번 남조선당국을 존중해본적이 없다.미국에 있어서 괴뢰들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저들의 침략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한갖 전쟁대포밥에 불과한것이다.

남조선을 타고앉아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한 미국에 의해 남조선인민들이 당한 불행과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그들은 미제침략군의 군화발밑에서 존엄과 인권을 유린당하며 참을수 없는 민족적멸시와 모욕, 피눈물나는 운명을 강요당해야 하였다.오늘도 윤금이살해사건, 매향리폭격만행, 미군장갑차녀중학생학살사건, 악명높은 탄저균불법반입사건 등은 남조선인민들을 저들의 식민지노예로 취급하면서 그들의 운명을 롱락하고 짓밟는데서 쾌락을 느끼는 미제야수들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북침야망과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을 서슴없이 희생시키려는 이런 포악한 침략자들에게서 《전쟁불사》, 《대북선제타격》폭언들이 거침없이 튀여나온것은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남조선당국에 《싸드》배치를 강박하는 미국의 책동도 남조선인민들이야 죽든말든 저들의 전략적리익만 실현하면 그만이라는 양키들의 오만무례하고 날강도적인 본성의 집중적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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