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비참한 종말은 식민지하수인의 숙명

주체106(2017)년 9월 15일 로동신문

 

심복의 총탄에 맞아 비명횡사한 애비의 비참한 최후를 보고서도 교훈을 찾지 못한채 청와대안방을 타고앉아 갖은 못된짓을 다하던 박근혜역도가 지금 재판정에 개처럼 끌려다니며 선고의 날을 기다리고있다.온갖 사기협잡과 권모술수로 권력을 강탈한 후 온 남녘땅을 자유의 무덤, 인권의 무덤, 희망의 무덤으로 만들어버린 역도가 그 만고죄악의 대가를 가장 처절하게 치르고있다.

박근혜의 가련한 처지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거역하는 역적배들이 파멸당하는것은 필연이라는 력사의 교훈과 함께 저들의 손때묻은 주구라 할지라도 일단 용도페기되면 벌레처럼 짓밟아버리는 미국의 본성을 잘 보여주고있다.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빌붙어 매국을 일삼는자들은 인민들의 증오와 규탄을 받는것은 물론 상전으로부터도 처참하게 버림을 받게 된다.

박근혜역도의 비참한 운명도 그것을 말해준다.

미국은 지난해 가을부터 남조선전역에서 힘차게 전개되는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을 지켜보며 이미 정치적운명이 끝장난 박근혜를 살릴 방도가 없으며 설사 역도를 살려놓았댔자 미국의 리익에 도움이 될것은 꼬물만큼도 없다고 결론지었다.얻기 쉬운 눅거리창녀는 버리기도 쉬운 법이라고 박근혜같은 페물은 제때에 버려야 상책이라는것이 미국의 속구구였다.

목숨이 경각에 달한 박근혜와 그 추종자들이 미국의 비위를 맞추어 더러운 명줄을 조금이나마 유지해보려고 온갖 재앙의 화근인 《싸드》배치요구도 서슴없이 받아들이며 애타게 발버둥질하였지만 매정스러운 상전은 그 어떤 구원의 동아줄도 던져주지 않았다.

오히려 미국은 《박근혜의 퇴진을 늦추어서 얻을것은 없다.》, 《지체없이 다음기 〈대통령〉을 뽑는것이 좋다.》고 공개적으로 떠들었다.

산송장이 된 박근혜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괴뢰역도의 망신거리인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을 저들이 만드는 《인권보고서》에 그대로 박아넣는 지경에 이르렀다.

올해초 미국무성은 《2016 인권보고서》에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내막을 까밝히면서 그것을 남조선의 험악한 인권실태와 결부하여 취급하였다.

미국이 저들이 끼고돌던 식민지주구인 박근혜역도의 부정부패범죄를 《인권보고서》에 뻐젓이 올려놓은것은 온갖 추악한 행실을 일삼은것으로 하여 천하에 둘도 없는 악귀로 만사람의 저주와 비난을 받고있는 년의 죄악을 더이상 외면할수 없는 사정도 있지만 기본은 주구에 대한 페기처분을 제때에 내려야 저들의 식민지인 남조선에서 정국혼란이 심화되는것을 막을수 있다고 타산한것과 관련된다.

사대와 굴종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던 천하미시리, 외세에 붙어서만 생존할수 있는 더러운 기생충인 박근혜역도는 그처럼 온몸을 바치며 섬겨온 미국상전으로부터 께끈한 오물취급을 당하며 사정없이 내동댕이쳐졌다.바로 이것이 식민지주구의 가련한 말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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