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불순한 목적이 깔린 개싸움질

주체106(2017)년 11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자유한국당》의 홍준표패거리들이 당륜리위원회를 내세워 박근혜역도와 그의 최측근들인 서청원, 최경환에 대한 《출당권유징계안》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박근혜와 서청원, 최경환이 보수몰락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자유한국당》에서 나가라는것이다.이자들이 《출당권유징계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제출당조치가 취해진다고 한다.

친박계가 저들의 명줄을 끊어버리려는 홍준표의 《출당징계》놀음을 보고만 있을리 만무하다.이로 하여 이미전부터 계속되여오던 두 계파사이의 대립과 갈등은 서로 상대방의 목을 따기 위한 사생결단의 피터지는 싸움으로 번져지고있다.

지금 홍준표패거리들은 일부 의견이 있으나 보수진영의 부활을 위해 박근혜와 그 주변인물들에 대한 출당결정을 내렸다고 하면서 저들이 벌려놓은 놀음을 정당화하고있다.반면에 친박계패거리들은 박근혜에 대한 출당조치는 《정치적패륜》으로서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서 저저마다 《출당권유징계안》을 반대하는 그 무슨 《립장문》이라는것을 제출하며 소란을 피우고있다.

특히 출당조치의 대상인 서청원과 최경환은 남조선정국을 뒤흔들었던 특대형부정부패사건인 성완종사건에 련루된 홍준표의 약점을 물고늘어지면서 죽기내기로 대들고있다.이자들은 홍준표가 사건증인들이 자기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었다고 하면서 그와 관련한 중요한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그러면서 홍준표는 즉각 당대표직에서 사퇴하라고 피대를 돋구고있다.

하지만 홍준표는 친박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친박계가 보수궤멸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친박계를 쓸어버릴 야망을 드러내고있다.며칠전에는 《자유한국당》 부대변인단을 내세워 박근혜와 서청원, 최경환이 당륜리위원회의 《출당권유징계》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발하는것은 《추한 모습》이라고 비난하면서 자진탈당할것을 다시금 강박하였다.이로 하여 박근혜와 서청원, 최경환의 출당문제를 둘러싼 《자유한국당》내의 계파싸움은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홍준표패당이 박근혜와 역도의 측근졸개들을 당에서 몰아내려는것은 부담만 주는 그것들을 청산하여 《자유한국당》의 부정적영상을 지워버리고 파멸의 위기를 모면하며 보수통합으로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는 집권기간 천추에 용납 못할 온갖 죄악들을 저질렀다.이미 폭로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지금도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저지른 각종 범죄행위들과 관련한 자료들이 계속 새롭게 폭로되면서 민심의 분노는 최절정에 달하고있다.최근에는 박근혜일당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저들의 책임을 감추기 위해 청와대문건들을 제멋대로 조작한 사실, 백남기농민의 사망사건과 메르스사태를 비롯한 특대형불상사들의 책임회피를 조직적으로 지시한 사실 등이 드러났다.그야말로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저지른 죄행은 끝이 없다.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박근혜역도가 아직도 자기의 범죄행위들에 대해 꼬물만큼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갈수록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얼마전에는 자기의 구속기한연장에 반발하여 변호인단전원을 사퇴시키고 재판을 거부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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