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패배자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주체106(2017)년 11월 6일 로동신문

 

국가핵무력완성의 종착점을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비상한 전진에 질겁한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지금 트럼프패당은 가소롭게도 우리에 대한 그 무슨 《군사적선택》에 대해 떠벌이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최절정단계에로 끌어올리고있다.미국방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남조선에 날아들어 괴뢰들과 함께 《군사적대응방안》에 대한 꿍꿍이를 벌려놓은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핵항공모함타격단들이 조선반도주변해역에 집결하였다.이미 리성을 상실한 백악관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가 언제, 어느 시각에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지 누구도 알수 없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의 대결망동이다.괴뢰들은 《북핵위협》에 대비한 미국과의 《동맹》과 《련합방위태세》의 강화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요란하게 떠들며 군사적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괴뢰호전광들은 《북핵포기가 공동의 당면목표》라느니, 《북핵억지능력강화》니 하는 얼빠진 나발을 불어대면서 미국상전에게 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와 《력대 최고수준의 제재와 압박》을 애걸하는 한편 우리에 비한 전략적렬세를 만회하기 위해 무력증강에 광분하면서 북침선제타격기도를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그야말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사상 류례없는 경제제재와 군사적압박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질식시키고 압살하려는것은 미국이 추구하고있는 흉악한 속심이다.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우리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해 최후발악적으로 나오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며 우리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가로막을것을 노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라는것을 련이어 조작해내고 추종세력들을 반공화국제재압박에로 내몰고있는것은 주권국가의 존엄과 권리를 해치고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범죄적망동이다.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며 한사코 압살하려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책동은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책동에서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지금 미국은 핵위협공갈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 국가핵무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전략적조치를 어떻게 하나 가로막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릴 심산밑에 분별없이 날뛰고있다.백악관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가 우리에 대한 극단적인 선택을 시사하는 전쟁망발들을 련일 줴쳐대고있는 속에 미군우두머리들은 선제타격으로 속전속결할수 있는 《대북작전방안》에 대해 떠벌이고 그에 이어 미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 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집결되고있는것은 전례없는 사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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