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도덕적부패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도덕은 인간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도덕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보편적인 행동규범이다.계급이 발생하고 사람들의 리해관계가 계급적으로 대립됨에 따라 도덕도 계급적성격을 띠게 되였다.

사회제도뿐아니라 도덕에서도 진보성을 가르는 기준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는 고상한 도덕이 보편적인것으로 되는 사회야말로 가장 진보적인 사회이며 반대로 극소수의 착취계급의 탐욕과 리기적목적실현에 부합되는 도덕이 지배하는 사회는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사회이다.

참다운 도덕은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동지적사랑과 단결,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다.

부르죠아도덕은 인류력사에서 가장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도덕이다.각계각층의 리해관계가 완전히 대립되여있으며 자본가계급, 독점재벌들의 요구와 리익만이 절대화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결코 인간의 고상하고 진정한 도덕이 있을수 없다.착취계급사회에서 도덕적부패성이 불치의 병으로 되는것은 필연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덕적위선은 착취계급의 본색이며 도덕적부패는 부르죠아사회의 필연적산물입니다.》

도덕적위선은 착취계급의 본색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들은 점잖은 신사티를 낸다.그러나 그것은 겉뿐이고 진짜정체는 제 돈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간악한 야수이다.

현대제국주의하에서 독점자본가들은 매우 교활한 기업관리제도와 방법을 적용하여 근로대중의 고혈을 악착하게 짜내고있다.그들은 현대과학기술의 성과를 악용하여 더 많은 리윤을 짜내는 기업관리제도와 방법을 적극 도입하고있다.《예정시간표준제도》, 《인간관계제도》, 《산업공학》, 《감량경영법》, 《임금등급제》와 같은 기업관리제도와 방법들은 고용로동자들의 육체적능력뿐아니라 정신적능력까지 깡그리 짜내기 위해 고안된 가장 가혹하고 악랄한 반인민적착취제도이며 방법들이다.그러다가도 경제위기를 겪을 때에는 채용했던 근로자들을 가차없이 해고해버린다.

자본가들은 또한 저들끼리 만날 때에 악수를 나누고 자리를 권하며 례의를 지키는 흉내들을 낸다.그러나 제배를 불리기 위해 기회만 조성되면 가까운 친구도 사정없이 물어제낀다.자본주의사회에서 기업의 합병, 매수와 같은 생존경쟁의 탁류가 흐르고있는 속에서 살아남고 비대해진 독점재벌들은 자본의 검은 마수를 세계곳곳에 뻗치고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민중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광고하고있지만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면 언제 그랬냐싶게 자본가계급을 위해서만 복무하고있다.평범한 사람, 근로인민대중을 자주적인 사회적존재, 력사발전의 주체로 보는것이 아니라 저들의 한갖 정치의 대상으로 보고 대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고약한 정치적, 도덕적관념이다.그들이 떠벌이는 《민중》, 《국민》이라는 말은 계급적착취와 압박을 미화분식하고 근로인민대중의 반항과 투쟁을 무마하기 위한 한갖 위선에 불과하다.

거짓과 기만, 사기와 협잡, 랭혹과 인간증오만이 휩쓸고 량심과 의리, 따뜻한 사랑과 정, 단결과 협조는 잔뿌리마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말살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현실은 적대적모순과 갈등을 산생시키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에서는 진실한 도덕의리의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고 발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도덕적부패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야수화, 불구화, 기형화되고있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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