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포사격전투승리 7돐기념 군민련환모임 진행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해 최후발악하는 철천지원쑤 미제와 그 주구들을 죽탕쳐버릴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와 멸적의 의지가 활화산처럼 분출되고있는 속에 연평도포사격전투승리 7돐기념 군민련환모임이 23일 강령군에서 진행되였다.

신성한 우리의 령해에 총포탄을 쏘아대는 가증스러운 원쑤들에게 복수의 명중탄을 들씌워 무적강군의 진짜총대맛, 불벼락맛을 보여준 연평도포사격전투의 자랑찬 승리는 침략자, 도발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단호히 징벌하고야말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쾌거이다.

모임장소는 연평도포격도발에서 당한 쓰디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감히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대며 조선민족을 멸살시키려고 날뛰는 미제와 그에 편승하여 북침선제공격을 노린 무모한 불장난에 광분하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참가자들의 멸적의 의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제4군단장 륙군상장 리성국동지, 조선로동당 황해남도위원회 부위원장 리윤재동지, 연평도포사격전투에 참가하였던 군인들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장병들, 강령군안의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연평도포사격전투에서 승리를 떨친 군인들에게 근로자들이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혁혁한 군공을 축하해주었다.

모임에서는 륙군상장 리성국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한 도발자들에게 참혹한 패배를 안겨준 연평도포사격전의 통쾌한 승리는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높이 모신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패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고 주체조선의 백전백승의 력사에 자랑스러운 페지를 아로새긴 일대 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연평도포사격전투에 참가한 구분대들을 《연평도영웅중대》, 《무도영웅방어대》로 명명해주시고 적들의 총구가 항시적으로 도사리고있는 위험천만한 서남전선 최대열점지역의 섬초소들을 찾고찾으시며 섬구분대 군인들에게 육친의 뜨거운 정을 부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지난 5월 무도영웅방어대를 또다시 시찰하시고 연평도불바다와 더불어 원쑤들에게 조선인민군 포병의 본때를 보여준 자랑이 깃들어있다고, 무도영웅방어대 군인들의 위훈은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빛나는 군공이라고 다시금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연설자는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켜주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의 혁명무력은 적들이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우리 령토에 떨군다면 천금같은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즉시에 멸적의 포문을 열어 침략자들을 완전히 괴멸시킬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연설자는 조국의 서남전선 최대열점지역을 굳건히 지켜선 인민군장병들은 일단 명령만 내린다면 연평도타격전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 즉시적이고도 무자비한 타격으로 서남해상을 원쑤들의 최후멸망의 무덤으로 만들어버릴 멸적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대련합부대 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천겹만겹의 천연요새, 무쇠방탄벽이 되여 당중앙위원회를 결사보위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군인들이 적들과의 대결은 불과 불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라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기고 5대교양공세전의 열풍속에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정신력의 최강자, 계급투쟁의 제1선을 지켜선 사회주의수호자들로 믿음직하게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조국통일을 위한 싸움준비를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갖추며 서남전선의 모든 초소들을 오늘의 월미도, 불침의 전함으로 튼튼히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7年11月
« 10月   12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