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0th, 2018
사설 :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자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맹렬히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부문별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자립화실현에서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공고히 하고 더욱 확대발전시켜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고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더 빨리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 깃들어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전략적로선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며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다.자체의 원료와 설비, 기술에 의거하여야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빨리 발전시킬수 있으며 날로 높아지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다.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 빛내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는 지름길도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강화에 힘을 넣는것은 현시기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기본열쇠이다.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정상적인 무역거래까지 가로막아나서면서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의 요구대로 나라의 경제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는 자립적인 경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완강하게 벌려 오늘의 난국을 뚫고나가는 과정이 곧 자립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것이야말로 우리의 자주적삶을 굳건히 지키며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활적이며 중차대한 사업이다.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승리, 대변혁을 련이어 이룩하며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웠다.국가핵무력건설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이룩된 눈부신 성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국방공업부문과 경제부문에서 주체화, 자립화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투쟁함으로써 쟁취한 빛나는 승리이다.시련이 겹쌓일수록 자력자강의 신념을 억세게 간직하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기 식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갈 때 역경도 순경으로 만들수 있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비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지난해의 투쟁이 다시금 새겨주는 철리이다.
우리는 필승의 신심드높이 이미 이룩한 고귀한 성과와 경험들에 기초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야 한다.(전문 보기)
《김정은최고령도자 조선은 평화를 사랑하는 책임있는 핵강국이라고 천명》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세계언론들 계속 보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새해를 맞으며 하신 신년사를 1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에 세계언론들이 계속 보도하였다.
먄마신문 《더 뉴 에이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를 하시는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희망찬 새해 2018년에 즈음하여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열렬한 축하와 축원을 드린다》라는 표제아래 신년사의 전문을 옹근 두면에 걸쳐 특집하였다.
남아프리카신문 《프레토리아 뉴스》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장엄한 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끝까지 나아가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사회주의조선의 일심단결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윁남인터네트신문 《바오 머이》는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은 평화를 사랑하는 책임있는 핵강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조선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그 어떤 나라나 지역도 핵으로 위협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러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나갈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모잠비끄신문 《노띠씨아스》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조선의 당과 정부는 조선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갈것이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밝히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라오스통신, 윁남의 인터네트통신 윁남네트, 수리아의 사나통신, 네팔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 말레이시아신문 《우뚜산 말레이시아》, 캄보쟈의 텔레비죤방송들, 로씨야의 신문 《자브뜨라》, 인터네트신문 《포름》, 오스트리아의 ORFTV방송, 신문 《디 프레쎄》, 에짚트신문들인 《알 미쓰리 알야움》, 《알 야움 알 싸비아》, 기네의 통신, 신문 《호로야》, 케니아신문 《데일리 네이슌》, 민주꽁고신문 《라 쁘로스뻬리떼》, 브라질신문들인 《폴랴 데 싼 빠울로》, 《우 글로부》, 베네수엘라의 신문 《엘 문도》, 인터네트신문 《MSN》을 비롯한 세계언론들이 《김정은최고령도자 조선은 평화를 사랑하는 책임있는 핵강국이라고 천명》, 《북조선령도자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일데 대해 강조》 등의 제목들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고 신년사를 전문 또는 요지로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백승의 진리―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라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새해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섰다.이 땅의 그 어디에 가보아도 좋고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다.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나갈 드높은 투쟁열기를 느낄수 있고 모든 사업을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설계하고 전개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들을수 있다.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들이 어떻게 마련되는가를 선언하는 힘있는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가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위대한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령도하여온 결과에 이룩된 귀중한 열매이며 그것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입니다.》
백전백승하는 우리 혁명에는 승승장구의 고귀한 철리가 있다.그것은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천하를 얻고 백번 승리한다는것이다.
이 땅에 새겨진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돌이켜보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인민들속에 들어가시는것으로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인민들속에는 철학도 있고 문학도 있고 정치경제학도 있다고, 배고파도 인민을 찾아가고 물을 먹고싶어도 인민을 찾아가며 슬픈 일이 생겨도 인민을 찾아가라고 하시며 언제나 인민들을 찾으시고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함축할수 있는 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민들속에서, 이 한마디일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도 인민들과 함께 계신 거룩한 생애이다.인민들속에 들어가시는것을 제일 좋아하시고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이 어떻게 일하고 생활하는가를 알아도 보고 돌보아도 주며 인민들과 어울려 이야기도 나누고 고락을 같이하는것을 가장 큰 보람과 락으로 여기신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의 길들을 다 펼쳐놓으면 그대로 인민사랑의 력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서사시가 될것이다.
불멸의 업적으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은 우리 일군들앞에 혁명가의 삶의 좌표를 엄숙히 세워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며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줄수 있겠는가 하는 마음속진정을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머나먼 길들이.
그이께서 찾으시는 그 어디에나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울리신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고 인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어버이의 따뜻한 정이 넘쳐흘러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불같은 정과 열은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무조건 해내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 완강한 공격기질의 원천으로 되였다.
뜻깊은 새해를 맞이한 아침 온 나라 인민은 격정의 눈물속에 새겨안았다.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당을 믿고 따르는 강의한 인민의 진정어린 모습에서 큰 힘과 지혜를 얻으며 조국번영의 진군길을 힘차게 달려온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나는 얼마나 위대한 인민과 함께 혁명을 하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전문 보기)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본질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온 나라 천만군민은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 더 큰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의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그 본질을 깊이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합니다.》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으로 수놓아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속도전의 력사였다고도 말할수 있다.천리마속도와 비날론속도, 80년대속도와 희천속도, 마식령속도를 비롯한 새로운 진군속도, 건설속도들의 창조와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전성기들이 펼쳐졌다.시대를 상징하는 이러한 속도들은 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창조된것이다.
지금 우리 조국땅에서는 만리마속도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당의 세련된 령도밑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벌어지는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해나가는 투쟁,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상의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는 투쟁이라는데 그 특징이 있다.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대격전속에서 적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이 산산이 짓부셔지고있으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질풍같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 대하여 잘 알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와 기적들이 이룩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은 과학기술강국건설과 경제강국건설, 문명강국건설의 새로운 봉우리를 점령하기 위한 총공격전이다.
내 나라, 내 조국을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하자면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와야 한다.
우리 조국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이런 조건에서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기본투쟁과업은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을 건설하는것이다.지식경제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세계를 압도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야만적인 초강도제재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해서도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는것이 중요하다.
하기에 우리 당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에 힘을 집중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명확히 밝히였다.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투쟁하여온 나날에 우리는 이 분야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거두었으며 자기 앞길을 능히 개척해나갈수 있는 경험도 마련하였다.그러나 조성된 정세의 요구로 보나,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지향으로 보나, 발전하는 현실적요구로 보나 우리가 도달해야 할 수준, 우리가 수행해야 할 과업은 더욱 높고 방대하다.경제강국건설만 놓고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것처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나가야 한다.과학, 문화분야에서도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오늘의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이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봉우리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으로 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북남고위급회담 진행
【판문점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온 겨레와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1월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북남고위급회담이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통일부 장관 조명균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북남당국은 남조선에서 열리는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인 개최와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였다.
북남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북남고위급회담이 1월 9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북측대표단의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및 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참가문제와 온 겨레의 념원과 기대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북과 남은 남측지역에서 개최되는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및 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북측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북측의 사전 현장답사를 위한 선발대파견과 북측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일정은 차후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2.북과 남은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현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해나가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여러 분야의 접촉과 래왕,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3.북과 남은 북남선언들을 존중하며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쌍방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
현시기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근본핵이며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민족자주는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담보이다.
자주성이 없으면 민족의 존재와 발전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외세의 그 어떤 압력이나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 민족만이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는것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며 망국의 길이다.자기 민족의 힘과 능력을 보지 못하고 민족허무주의에 빠지면 사대주의를 하게 되고 외세에 의존하게 된다.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제 집안문제는 응당 주인들끼리 풀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그러므로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해소되고 통일된 강국이 일떠서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외세가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분렬시킨것도 또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동족대결을 부추긴것도 우리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북과 남이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일삼아왔다.력사적으로 미국은 남조선당국이 우리와 손잡고 북남관계개선에 나서는것을 반대하면서 그에 한사코 제동을 걸고 동족대결을 조장격화시키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 하였다.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여야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 외세에게 간섭의 구실을 주고 문제해결에 복잡성만 조성하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북남관계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
북과 남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공조해나간다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능히 해결할수 있다.북과 남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손을 맞잡으면 극복 못할 난관과 장애란 있을수 없다.북남당국은 자기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민족의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관계개선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협의해결해야 한다.
외세에 대한 환상을 털어버려야 한다.
동북아시아지역의 패권을 장악하고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고있는 미국은 우리 민족의 리익을 서슴없이 희생시키려 하고있다.트럼프가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에서 죽는것》이라고 떠벌인것은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들씌워서라도 저들의 패권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흉심을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우리 민족을 영원히 갈라놓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지배자로 군림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똑똑히 꿰뚫어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론평 : 국민《보호》간판을 내건 정치적도박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를 계속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다.
그 앞장에 집권자가 서있다.
도꾜도내에서 열린 강연에서 수상 아베는 조선에 압력을 계속 가하겠다, 엄혹한 현실에 정면으로 맞서나가겠다,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지로 필요한 방위력을 정비해야 한다고 횡설수설하였다.
가관은 일본반동지배층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걸고 국민《보호》타령을 늘어놓을 때마다 지지는커녕 경계심만 자아내고있는것이다.
이번에도 아베가 한창 《조선위협론》을 제창하며 안보니, 군사력강화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을 때 도꾜도 지요다구에서는 미국제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도입을 반대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
군사평론가 마에다는 요격미싸일체계도입은 주변나라들의 위협만 몰아올뿐이다, 《국난》이라는 말을 교묘하게 리용하고있는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정부를 신랄히 비난하였다.며칠후 오끼나와현의회는 소학교운동장에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소속 《CH-53E》대형수송직승기의 조종석시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미군의 비행훈련중지를 요구하는 항의결의문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일본국민들은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구실로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는 당국의 책동에서 시각을 다투며 엄습하는 위협을 느끼고있다.
일본반동들의 군비확장책동은 전쟁국가로서의 군사적토대를 갖추기 위한것이다.
일본시민들이 그 도입을 반대하는 《이지스 어셔》만 보아도 그렇다.이지스구축함과 같은 능력을 갖춘 지상배비형이지스미싸일방위체계인 《이지스 어셔》에 순항미싸일을 탑재하면 공격무기로 된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이것은 일본《자위대》가 전쟁마당에 뛰여들려 한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일본《자위대》는 이미 오래전에 《방어》라는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졌다.이런 속에서 일본이 《이지스 어셔》까지 받아들이면 《자위대》의 장거리타격능력, 《적기지공격》능력이 높아지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적기지》란 다름아닌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의 전략적대상들이다.
력대로 일본은 우리의 자위적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이를 구실로 조선재침준비를 솔금솔금 해왔다.
일미동맹강화를 통한 군국화, 군사대국화움직임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의 비호두둔하에 일본무력은 현행헌법에 따른 제한범위를 훨씬 벗어났다.미국의 핵우산밑에서 어벌이 커진 일본반동들은 사정거리가 긴 요격미싸일을 갖춘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다.
얼마전에도 아베는 미해군작전부장을 만나 조선을 협상탁에 앉히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 련대하여 압력을 최대한 강화해야 한다느니, 동맹의 억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력을 더욱 추진해야 한다느니 하며 일미동맹강화를 력설해댔다.(전문 보기)
론평 : 미국은 전략적선택을 바로하여야 한다
세계언론들과 조선문제전문가들이 지난해 조미대결전의 결과에 대해 크게 보도하고있는것이 주목되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도꾜지부장은 지난해는 조선이 미국과의 정면대결에서 성공한 해, 미국의 대조선정책이 완전히 파산된 해였다고 하면서 《2017년은 조선에 있어서 아주 훌륭한 한해였다.》고 평하였다.많은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조선이 새해에 들어와 핵대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것이다, 미국은 조선의 핵보유현실을 감수할수밖에 없을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아무리 발광하였댔자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총파산되는것을 절대로 막을수 없다는것이다.지난해의 조미대결전이 바로 그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지난해초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공개하였을 때 세계는 법석 끓었다.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진행되는 경우 조선의 핵보유를 더는 되돌려세울수 없고 미국의 멱살이 조선의 핵주먹에 단단히 잡히게 되기때문이다.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겠다고 광분하던 미국은 눈알이 곤두서서 미쳐날뛰였다.미국대통령자리에 갓 올라앉은 트럼프는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총발동하여 대조선군사적위협과 고립압살의 도수를 사상 최대로 높였다.년초부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폭격기, 핵전략잠수함, 핵항공모함 등 전략자산들을 들이밀며 계절에 관계없이 온 한해동안 핵전쟁연습을 중단없이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그속에서도 우리의 핵무력고도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자 악에 받친 트럼프는 초대국의 대통령이라는 체면마저 집어던지고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와 《절멸》과 같은 망발들을 마구 줴쳐대며 광태를 부려 국제사회를 경악케 하였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거수기들을 발동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재결의》를 지난 한해동안에 4차례나 조작해냈다.력사적으로 아직까지 한 나라를 대상으로 이렇게 한해사이에 여러차례의 《제재결의》를 꾸며낸적은 없었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막을수 없었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통채로 빼앗아내려고 초강도경제제재와 봉쇄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리는 속에서도 각종 핵운반수단들과 초강력열핵무기시험을 성과적으로 단행하였다.우리 국가의 총적지향과 전략적목표가 성과적으로, 성공적으로 달성되였다.특히 한해가 거의 저물어가던 지난해 11월 29일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온 세계에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 미국은 주체조선의 결심과 의지를 그 무엇으로써도 꺾지 못한다는것을 아주 명백하게 확증해주었다.
이로써 2017년 조미대결전의 승자와 패자는 명백히 갈라졌다.승자는 주체조선이고 패자는 미국이다.
조선문제전문가들이 아니라고 해도 어느 정도 지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실감하고 긍정하는 결론이다.
경제적측면에서도 미국의 제재압박은 전혀 맥을 추지 못하였다.
사상 최대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조선의 경제가 장성하였다는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사실이 그렇다.지난해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의 최고생산년도수준돌파 등 사회주의자립경제의 발전잠재력을 보여주는 성과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결국 온 한해동안 단말마적으로 발광하였지만 미국이 얻은것은 쥐뿔도 없다.대통령으로 자처하는 트럼프는 《로망한 늙다리》, 《미치광이》로 세계적지탄을 받았고 미국은 《세계최대의 불량배국가》, 《힘이 쇠진해가는 제국》으로 만인의 조소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아직도 교훈을 찾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국제테로왕초, 세계최악의 테로지원국 : 려객기폭파사건을 통해 본 흉악한 정체
미국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에 《테로국가》, 《테로지원국》딱지를 붙이고있다.얼마전 국가안보전략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 트럼프는 우리 나라와 이란을 대량살륙무기개발을 추구하고 테로를 지원하는 《불량배국가》, 《독재국가》로 모독하면서 《주되는 안보위협》으로 규정하였다.미국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테로지원국》감투를 한사코 씌워보려는것은 어떻게 하나 국제테로왕초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어리석은 술책에 불과하다.
사실상 미국은 그 누구의 《테로》에 대해 운운할 자격조차 상실한 나라이다.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국가테로행위를 서슴지 않는 나라도 미국이며 국제테로범들에게 피신처를 제공해주고 마음대로 활개치게 하는 테로지원국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테로지원국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국제테로분자들에게 테로행위에 필요한 온갖 조건들을 다 보장해줄뿐아니라 테로방향과 수법까지 제시해주고있는데서 드러나고있다.
테로행위에 리용되는 물적수단을 보장해주는것은 용납될수 없는 범죄행위이다.하물며 테로방향을 제시해주고 테로실행의 구체적인 세부들까지 일일이 지적해주며 테로행위를 조장하는것이야말로 극악한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실로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테로를 전업으로 삼고있는 국제테로왕초이며 세계최악의 테로지원국이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에 있은 꾸바려객기폭파사건은 테로지원국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낱낱이 발가놓은 대표적실례이다.
비록 꾸바려객기폭파사건의 집행자가 반꾸바테로분자들이라고는 하지만 주범은 미국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꾸바는 피델 까스뜨로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한편 대외적으로 평화애호적이고 친선적인 정책을 실시하여 많은 나라들 특히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1974년 베네수엘라, 꼴롬비아, 꼬스따 리까가 미국의 반꾸바제재를 종식시킬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내놓았다.이것은 절대다수 지역나라들의 적극적인 찬동과 지지를 받았다.지역내에서 꾸바와의 외교관계를 회복하고 경제문화교류를 강화하려는 움직임들도 눈에 띄게 나타났다.당시 높아가고있던 꾸바의 대외적권위의 뚜렷한 표현이였다.
당황한 미국은 턱밑에서 날로 장성강화되고있는 꾸바가 지역을 《빨간물》로 물들인다고 아우성을 쳤다.
미집권자는 《뒤마당에서 불이 붙는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줴쳐대며 대책을 세우라고 수하졸개들을 몰아댔다.불호령을 받은 미중앙정보국은 꽁지가 빳빳해서 꾸바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한 반꾸바압살모략을 꾸미였다.작성된 여러 안중에서 선택된것이 바로 려객기폭파안이였다.
미국은 이 사건에 꾸바에서 베네수엘라로 도망친 반꾸바테로분자들을 가담시켰다.미국은 그들에게 려객기를 폭파하는데 필요한 모든 수단들을 보장해주고 사전에 면밀한 훈련까지 주었다.사건당일날에는 바베이도즈주재 미국대사관 성원으로 위장한 미중앙정보국 요원들이 이자들을 무려 3번씩이나 대사관에 불러들여 려객기폭파시간과 장소, 폭탄설치 등 구체적인 임무를 주었다.
면밀하게 짠 계획에 의하여 1976년 10월 꾸바려객기가 바베이도즈해안상공에서 폭파되였다.결과 그안에 타고있던 73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중앙정보국이 다른 나라에서 사건을 꾸미고 집행자를 꾸바태생의 테로분자들로 정한데는 음흉한 목적이 깔려있다.꾸바려객기폭파사건에 미국이 관여하였다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였다.
거짓으로는 진실을 가리울수 없고 진실앞에서 거짓은 언제나 드러나기마련이다.(전문 보기)
군국주의독사의 단말마적인 몸부림
일본반동들이 새해벽두부터 군국화를 다그치기 위한 범죄적인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4일 수상 아베는 기자회견을 열어놓고 올해야말로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적인 론의를 더욱 심화시켜야 할 때이라고 하면서 《방위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력설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헌법개정의 골자는 헌법 9조를 개정하여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함으로써 침략무력의 강화를 합법화하는것이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헌법을 뜯어고쳐 일본을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지난 세기 일제가 《대동아공영권》을 떠들며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들을 침략하였던 과거를 재현하겠다는것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현 일본당국자는 집권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법적토대를 마련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
최근년간에만도 일본반동들은 특정비밀보호법, 조직범죄처벌법을 비롯한 악법들을 련이어 뜯어고치면서 국내의 파쑈화를 급속도로 다그치는 한편 해외침략야망실현의 최종단계라고 할수 있는 헌법개정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리였다.
지난해 중의원선거이후 아베와 스가를 비롯한 일본집권세력이 제일먼저 언급한 문제가 바로 헌법개정문제이라는것은 세상에 알려진 사실이다.
이것은 아베정권이 중의원을 조기해산하고 총선거를 진행한 근본목적이 헌법개정에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올해에 책정된 막대한 군사비만 놓고보아도 일본집권세력의 해외침략열병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일본당국은 2018회계년도 예산에서 지금까지의 최고액수인 5조 1 911억¥을 군사비로 할당하기로 하였다.
일본은 이처럼 엄청난 군사비로 지상배비형이지스미싸일방위체계 《이지스 어셔》와 전투기탑재용장거리순항미싸일, 《F-35A》전투기와 잠수함, 새형의 구축함 등 첨단살인장비들을 구입한다고 한다.
특히 일본의 군사비지출에서 주목을 끈것은 군사비의 많은 몫이 미국제살인장비들을 사들이는데 할당된것이다.
외신자료에 의하면 지상배비형이지스미싸일방위체계 《이지스 어셔》본체의 설치비용은 1기당 약 1 000억¥, 전투기탑재용장거리순항미싸일의 도입비용은 약 22억¥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으로부터 구입하는 군사장비관련 예산만도 2 786억¥으로서 사상 최대규모이다.
이러한 사실은 일본이 미국을 등에 업고 언제든지 전쟁에 뛰여들 기회만을 노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산 증거로 된다.
지난해 일본이 그 어느때보다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한 사실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혹가이도대연습장에서 일본륙상《자위대》와 미해병대의 병력 3 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탄사격훈련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발광적으로 벌어진것, 햐꾸리기지에서 일본항공《자위대》와 주일미군이 공동군사훈련을 감행한것, 일본륙상《자위대》가 히가시후지연습장에서 대규모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은것 등 지난 한해동안 일본이 벌린 각종 전쟁연습소동은 허다하다.
재침의 개꿈을 꾸며 사상 최대규모의 군사비예산을 책정하고 공격용무기구입을 서두르는 일본반동들의 행태는 그야말로 군국주의독사의 단말마적인 몸부림을 련상케 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