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7th, 2018

김정은최고령도자는 현시대의 가장 리상적인 국가지도자이시다 -국제사회계가 격찬-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특출한 정치실력과 세련된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에 국제사회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로씨야의 인터네트홈페지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오늘날 행성에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분은 다름아닌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이시다.천만군민을 하나와 같이 움직이시며 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해나가시는 그이의 령도예술에 국제사회가 경탄하고있다.령도자가 위대하여 조선은 온 세상이 감탄하는 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다.

해빛처럼 밝은 세상, 그늘이 없는 행복의 무릉도원을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가꾸어나가신다.

세계는 그이의 모습에서 력사의 시련과 모진 광풍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불의를 짓부시며 강대해지는 정의의 힘을 보고있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은 김정은각하는 조선인민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성과들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을 지니신 그이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격찬하였다.

브라질신문 《아구아 베르데》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훌륭한 품격과 자질을 갖춘 현시대의 가장 리상적인 국가지도자이시다.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일관하게 구현해나가도록 이끄신다.그이께서는 나라의 방방곡곡에 대한 현지지도로 날과 달을 보내시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것을 강조하신다.

조선인민은 그이를 국가지도자에 앞서 어버이로, 스승으로 따르고있다.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은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빛내여가시는 김정은각하께서는 세계인민들로부터 끝없는 존경을 받고계신다고 하면서 전체 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데 바로 조선사회의 불패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의 아까뻬통신은 지금 국제사회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조선을 경탄의 눈길로 바라보며
김정은령도자에 대한 흠모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숭고한 인덕과 인민관을 지니신 애민형의 정치가, 세련된 령도와 비상한 전개력, 완강한 투지를 지니신 실천가형의 지도자, 신념과 배짱, 자주적대가 강하신 강자형의 지도자로 칭송하였다.

나이제리아신문 《나이제리언 오브저버》는 탁월한 령도력과 결단력, 드센 배짱과 담력으로 놀라운 사변을 안아오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이시야말로 불가능을 모르고 언제나 백승만을 떨치시는 강대성의 상징, 희세의 위인이시다, 그이에 대한 만민의 매혹과 찬탄의 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다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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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돌격전의 불길높이 힘차게 전진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락원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과 함께 1㎥유압식굴착기부하시운전을 진행하여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면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치는 동시에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 보내줄 유압식굴착기들에 대한 부하시운전을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일군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전투장으로 옮기고 로동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면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치도록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고있다.

련합기업소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구내와 현장들에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고 속보판을 통하여 긍정적소행들을 기동적으로 소개선전하는것과 함께 그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기술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려 생산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기사장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돌파해야 할 기술혁신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모든 기술자들이 높이 세운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하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고 교차생산조직을 짜고들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시린다직장, 대형조기직장, 일반기계직장, 유압기구직장, 정밀가공직장, 감속기직장, 제관직장을 비롯한 모든 생산단위들에서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대상설비와 소재생산, 소재가공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청년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유압식굴착기부하시운전준비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자재보장부문을 비롯한 보장단위들에서도 대상설비생산을 위한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은 대상설비생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다.기술과에서는 유압식굴착기의 선회원동기구조를 개조하여 굴착기의 회전속도를 종전보다 1.2배로 높일수 있게 하였다.그리고 굴착기의 질적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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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류다른 봄이다.

사나운 겨울을 휘여잡아 새 승리의 만리주로를 열어놓은 위대한 인민의 자부와 긍지가 강산에 넘치는 뜻깊은 이 봄,

올해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운 위대한 인민이 자기 국가의 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이 땅에 얼마나 많은 세대가 살아왔던가.우리는 사랑하는 조국을 전략국가의 지위에 안아올린 긍지높은 세대이다.그 크나큰 자부와 긍지를 안고 공화국창건 일흔돐의 경축광장을 향해 노도치는 천만군민의 심장의 열기로 후더운 조국강산, 이 시대의 숨결은 《위대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이다.

 

 

붉은 쇠물이 사품쳐 끓는다.

어제는 황철에서, 오늘은 또 김철에서 가슴후련하게 터져오르는 주체철생산의 장쾌한 뢰성,

기세차게 폭포치는 주홍빛쇠물을 바라보니 뜻깊은 올해에 금속공업이 통장훈을 불러야 한다는 당의 호소를 받들고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해 시대의 맨 앞장에서 달리는 용감한 우리 강철전사들의 심장의 열기가 한가슴에 미쳐온다.

강철로 당을 옹위한 전세대들처럼 금속공업전선의 기적적승리로 공화국창건 70돐을 빛내이자, 이것이 우리의 강철전사들의 가슴마다에 타오르는 활화산같은 불길이다.

과학전선의 기세도 간단치 않다.뜻깊은 올해의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에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보답할 불타는 열망으로 과학기술결사전에 총궐기한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대군이다.

우리도 떳떳한 승리의 보고안고 9월의 광장에 들어서자,

이런 목표를 안고 농업전선이 들끓고 완공의 날을 향해 백열전을 벌리는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이며 단천발전소건설장,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장이 부글부글 끓는다.

온 조국강산이 열정의 불덩이이다.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누구의 가슴에서나 끓고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서나 후덥게 타오르는 이 열기가 바로 오늘 우리 조국땅의 가장 력력한 민심이고 거세찬 숨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조국을 위하여!

이처럼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뜻깊은 부름은 없다.이 부름앞에 설 때처럼 심장이 높뛰고 이 부름이 강산을 진감할 때처럼 격동적인 시기는 없다.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이는 우리에게 있어서 《위대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이다.

력사에는 인민의 애국심이 거세차게 분출되는 계기들이 있다.흔히 조국전쟁과 같은 시기가 그러하다.비록 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오늘 이 땅에 굽이치는 천만의 애국열기는 참으로 뜨겁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이는 우리에게 있어서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고 귀중한 어머니조국의 생일 70돐이다.

조국과 매 인간과의 관계는 어머니와 아들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인간은 공기와 물이 없이 살수 없듯이 조국이 없이는 살수 없다.그래서 설음중의 가장 큰 설음이 망국노의 설음이라는 말도 생겼고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개만도 못하다는 격언도 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조국에 대한 감정은 단순히 태를 묻은 땅에 대한 애착이 아니다.

어머니조국을 위하여!이는 바로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고 귀중한 운명의 품에 대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한없는 긍지이고 자부이다.

조국!부름은 하나이지만 그것이 안고있는 높이와 무게는 결코 같지 않다.불과 70년이다.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라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울리던 70년전, 그때 우리 조국은 새 사회건설의 길에 갓 들어선 청소한 나라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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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의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풍력과 조수력, 생물질과 태양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며 자연에네르기의 리용범위를 계속 확대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조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려가고있다.사회적으로 조수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얼마전 우리는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의 일군들을 만나 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조수력에 대하여 일반적인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소장 조영철:조수는 미세기현상에 의하여 생기는 밀물과 썰물이다.

조수력은 태양에네르기나 풍력에네르기와는 달리 기후조건에 관계없이 일정한 주기로 나타나는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있으므로 전력생산량을 예측할수 있는 우월성을 가지고있다.

조수력발전소는 조차가 큰 만이나 강하구에 언제를 쌓아 저수지를 형성하고 밀물때는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썰물때는 물을 뽑으면서 생기는 락차를 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조수력과 풍력, 태양에네르기를 비롯한 재생에네르기를 리용하는 전력생산기술은 지구의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록색에네르기생산기술로서 자원량제한을 받지 않는것으로 하여 현시기 에네르기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다.

기자: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조영철: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적지를 잘 선정하는것이다.조수력발전은 조차 즉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를 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초저락차수력발전방식으로서 높이차가 5m이상 되는 곳에 건설하는것이 합리적이다.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는 조수력자원개발도식과 발전방식을 잘 선택하는것이다.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는 발전소의 사명과 전력계통의 특성, 다른 부문의 요구 등을 고려하여 개발도식과 발전방식을 잘 선정하여야 전력생산효률을 높일수 있다.

부소장 리문희: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투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합리적인 건설공법과 발전설비들을 연구개발하는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

조수력발전소는 일반수력발전소에 비하여 건설투자가 2~3배나 많다.그것은 락차가 매우 작으므로 타빈과 발전기치수가 커지고 증속기를 비롯한 보조설비들이 요구되기때문이다.바다물에 의한 부식방지기술, 생물부착방지기술 등의 도입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하지만 조수력발전소는 건설투자가 많이 드는데 비해 일단 건설해놓으면 수력발전소는 물론 다른 발전소들에 비하여 전력생산비용이 매우 낮은 우월성도 가지고있다.

기자: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우리 나라의 풍부한 동력자원에 의거하는 전력생산기지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우리 나라에서 조수력발전소건설전망에 대하여 알고싶다.

조영철:우리 나라 서해안은 지형상특성으로 하여 풍부한 조수력자원을 가지고있다.특히 해주만지역은 우리 나라에서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가 가장 크고 조수력자원량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조수력발전소건설에 아주 유리한 곳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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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질없는 발광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보수세력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실현에 백해무익한 력사의 페기품이다.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주동적이고 진지한 노력으로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에로 전환되는데 대해 극도로 당황망조해하면서 그것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역도는 매일같이 《위장평화》니, 《남북평화사기극》이니 하고 현 대화국면을 악랄하게 헐뜯고있다.이 반역당의 원내대표와 대변인이라는자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의도와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느니, 《제재원칙은 절대로 허물어서는 안된다.》느니, 그 누구에게 《꽃길》을 깔아주면 남조선의 《안보가 가시밭길을 걷는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쳐놓으려고 가증스러운 추태를 부리고있다.그런가 하면 《안보》정당의 냄새를 피우며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을 긁어모으려고 획책하고있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력사의 흐름에서 밀려나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된 천하역적무리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지금 우리 겨레의 통일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은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이것은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애국애족적지향으로부터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다.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방침은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데 대한 문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 등 현시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정확히 제시해주고있다.

우리가 천명한 북남관계개선방침이야말로 모든것을 민족의 리익에 복종시키려는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의지와 통이 큰 용단의 산물로서 대화와 긴장완화의 현정세흐름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과 성의있는 노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만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도전해나서면서 화해와 단합, 평화의 훈풍을 대결의 역풍으로 뒤집어엎으려고 미쳐날뛰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고 지랄발광하고있는것은 력대로 불순한 《안보장사》놀음에 매여달리면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온 반통일역적들의 최후발악이다.

남조선보수세력의 행적은 외세를 등에 업고 《안보》의 간판밑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면서 북남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킨 용납 못할 반통일죄악으로 얼룩져있다.

6.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북남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민족공동의 통일대강들이 밝힌 길을 따라 북남관계는 활력있게 전진하였으며 이것은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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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초불투쟁을 모독하는 극악한 란동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력사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박근혜역도가 탄핵된지 1년이 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박근혜에 대한 재판을 더이상 끌지 말고 무자비한 최후판결을 내릴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하지만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아직도 저들의 죄악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부질없는 박근혜살리기놀음에 매달리면서 복수의 독이발을 갈고있다.

지난 10일 박근혜탄핵 1년이 되는 날을 계기로 《대한애국당》과 《국민운동본부》 등 극우보수단체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서울역광장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탄핵반대집회를 열고 행진을 하며 해괴한 란동을 부리였다.이자들은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그 무슨 《거짓에 놀아난것》이라느니, 《법치는 사망》했다느니 하고 고아대다 못해 《박근혜무죄》, 《즉각석방》을 부르짖으면서 초불민심을 심히 모독하고 저들의 범죄의 력사를 합리화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지어 보수떨거지들은 1년전 탄핵반대집회놀음의 앞장에서 피를 물고 날뛰다가 개죽음을 당한자들에 대한 추모집회라는것까지 벌려놓고 여론의 동정을 사기 위한 광대극을 연출하였다.

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무지막지한자들인가.박근혜잔당들의 발악적인 망동은 어떻게 하나 파멸의 무덤속에서 다시 기여나오기 위한 어리석은 기도의 발로로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문제는 이런 인간추물들의 발악적란동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박근혜역도를 비호두둔하며 적페청산에로 지향된 력사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검찰은 박근혜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하였다.그러자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사형보다 더 잔인한 구형》이라느니, 《정치보복》이라느니 하고 왁작 떠들어대면서 로골적으로 반기를 드는 추태를 부렸다.이것이 박근혜와 그 잔당들을 재판거부에로 부추기는 행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대한애국당》의 조원진역도를 비롯한 친박떨거지들은 매일과 같이 거리에 뛰쳐나와 박근혜에 대한 구형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리면서 소란을 피우고있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온갖 부정부패로 죄악의 산을 쌓은 박근혜와 같은 천하악귀에게 관용을 베푼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인민들의 초불투쟁에 의해 준엄한 심판을 당한데 대해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면서 민심의 판결을 뒤집어엎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해대고있다.현실은 보수패당의 반역적근성은 관뚜껑을 덮기 전에는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파멸의 위기에 처할수록 더욱 악을 쓴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망치가 약하면 못이 솟는 법이다.남조선인민들은 보수패당의 망동을 지켜보며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은 무자비하고 철저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고있다.

썩은 종처는 뿌리채 들어내야 후환이 없듯이 남조선에서 적페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자면 악의 근원인 보수패당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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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일제야수들의 특대형반인륜적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한다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사람들이여, 일제의 귀축같은 만행을 낱낱이 고발하는 아래의 사진들을 보라.일제침략군이 저들의 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마구 내버린 현장을 그대로 촬영한것이다.

누구나 이 사진들을 보며 조선민족의 천년숙적이며 불구대천의 원쑤인 일제가 과연 어떤 야수들이며 잔인한 인간백정의 무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될것이다.

한장한장 눈여겨 보면볼수록 몸서리치고 이가 갈린다.

불에 그슬린 시신들, 걸친것 하나 없는 상태로 흙구뎅이에 내동댕이쳐져있는 저 끔찍한 광경, 일제야수들에게 끌려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다가 종당에는 저렇듯 처참하게 숨진 그들의 비참한 모습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가증스러운 섬나라쪽발이들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와 복수심으로 치를 떨게 한다.

지난날 일제는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성노예로 만들고 침략전쟁마당들에 끌고다니며 온갖 만행을 저질렀으며 나중에는 저들의 추악한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은페할 목적밑에 그들을 야수적인 방법으로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일제에 의해 몸서리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조선녀성들중에는 10대의 어린 소녀들도 있었고 꽃나이처녀들도 있었으며 갓 결혼한 녀성들도 있었다.

당시의 피해자들이 증언한바와 같이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하여 성노예로 만든 일제의 만행은 그야말로 야수성과 잔인성의 극치였다.매일 수십명에 달하는 일본군호색광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야 하는 악몽같은 노예생활에 시달리다 못해 목숨을 끊은 녀성들은 그 얼마이며 지옥같은 소굴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도망치다가 붙잡혀 배를 갈리우고 사지를 찢기운채 숨진 녀성들은 또 얼마인가.

일제는 패망이 눈앞에 다가오자 저들의 특대형범죄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성노예로 온갖 정신육체적고통을 들씌운 조선녀성들을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여 죽였다.사람가죽을 뒤집어쓴 천하의 살인악귀들인 일제야수들의 무차별적인 만행으로 하여 성노예로 끌려간 무고한 조선녀성들의 대부분이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해 여전히 《증거가 부족》하다느니, 《력사적사실과 맞지 않는다.》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용납 못할 죄악을 인정하지 않고 진실을 부정하며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미국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라는자는 《일본군이 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짜를 부리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그 녀성들은 《강제로 끌려온게 아니라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줴쳐대여 세상사람들의 규탄을 자아냈다.일본외상이라는자는 강연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일본과 남조선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한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떠벌이면서 성노예범죄에 대한 성실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우리 민족에게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그런가 하면 일본내각관방장관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뚱딴지같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합의》로 괴여올리면서 《착실히 리행》해야 한다고 남조선에 압력을 가하는 망동을 부리였다.몸서리치는 반인륜적죄악에 대한 꼬물만 한 사죄도 없이 박근혜패당에게 몇푼의 돈을 던져주고 꾸며낸 불법적인 《합의》를 한사코 정당화하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어떻게 하나 덮어버리자는것이다.이것을 과연 용납할수 있겠는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력사에서 지워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뻔뻔스러운 책동에 온 겨레가 솟구치는 분노를 터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무역분쟁, 몰리우는 미국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집권자가 수입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데 대한 행정명령서에 서명하였다.

다른 나라들이 세차게 반발해나서고있다.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유럽동맹 성원국들은 《이것이야말로 가까운 동반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미국산 제품들에 보복관세를 적용한다,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는 문제를 검토한다 하며 미국을 몰아대고있다.이미 보복관세를 부과할 품목을 작성하고 성원국들에 배포한 상태이다.

만일 그것이 그대로 실행되는 경우 가뜩이나 경쟁력이 약한 미국산 제품들이 유럽에서 밀려나게 되고 경제가 타격을 받게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자국에 들어오는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것으로 자국업체들을 보호하고 동시에 다른 나라들을 압박하여 무역장벽을 낮추도록 하자던 미국으로서는 참으로 난처하게 되였다.

어느 정도 불안을 느꼈는지 미집권자가 유럽동맹에 타협안을 제기하였다.유럽동맹이 무역장벽을 해제한다면 관세인상적용대상에서 면제해주겠다는것이다.그는 유럽이 미국산 제품들을 상대로 한 끔찍한 장벽과 관세를 낮추면 우리도 관세를 낮출것이다, 많은 적자가 나고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승용차 등에도 관세를 부과할것이다고 타협 절반, 위협 절반식의 말을 하였다.

며칠전까지만 하여도 무역전쟁을 마다하지 않겠다, 이 전쟁에서 손해를 보는것은 상대국이지 미국이 아니다고 하면서 한치도 양보하지 않을 립장을 보이던것과는 상반되는 행동이다.

지금 미국의 경제형편은 말이 아니다.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의 실태는 더욱 한심하다.적지 않은 업체들이 파산의 위기에 처하였다.이것은 올해 국회중간선거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 현 미집권세력에게 있어서 위협으로 되지 않을수 없다.그래서 머리를 쥐여짜며 고안해낸것이 수입산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의 관세를 대폭 올려 값눅은 다른 나라 제품들이 쓸어들어오는것을 막는다는것이였다.문제는 그런 《기발한 착상》이 그만 제 도끼로 제발등을 찍는 식의 결과를 가져오고있는것이다.사실 미국의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이 침체상태에 빠진것은 그 무슨 수입이 많아서가 아니다.미국경제자체에 결함이 있다.경제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미국의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이 추서지 못하고있는것은 낮은 효률과 높은 원가 등에 있다고 하면서 그러다보니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되였다고 하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그 책임을 유럽동맹 성원국들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뒤집어씌우며 보호무역주의의 실시로 기울어져가는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을 살려보려 하고있다.

외신들은 그것이 남잡이가 제잡이로 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부문 로동자보다 그것을 소비하는 부문의 로동자가 훨씬 더 많다.이런 조건에서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이 부문에서의 일자리는 보장할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소비가격이 올라가 기계공업은 물론 자동차, 건설부문을 비롯한 미국의 경제전반이 타격을 받게 된다.결국 숱한 실업자가 나게 된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카나다의 케베크주 지사가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관세는 우선 미국내 시장에 영향을 주게 될것이며 소비자들이 이러한 금속으로 제조된 모든 제품들에 한해 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될것이라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행정부의 관세인상조치로 피해를 입게 되는것은 미국뿐이 아니다.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던 여러 나라 생산업체들이 타격을 받는다.유럽동맹 성원국들의 경우만 보아도 수십억€의 손실을 입게 된다고 한다.유럽나라들이 미국에 대응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강하게 맞서나가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이제는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기며 발라맞추기를 잘하던 일본까지도 유럽나라들에 합세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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