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0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합중국 국무장관을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5월 9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미합중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를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을 따뜻이 맞이하시며 얼마전 국무장관으로 공식 취임한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국무장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고 그와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대통령의 구두메쎄지를 직접 전달하며 조미수뇌회담준비를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바쁘신 시간을 내여 만나주신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석상에서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김정은동지께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구두메쎄지를 정중히 전달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의 구두메쎄지를 들으시고 대통령이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현재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첨예한 반도지역정세에 대한 평가와 견해, 조미수뇌회담과 관련한 량국최고지도부의 립장과 의견을 교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다가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추동하고 훌륭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훌륭한 첫걸음을 떼는 력사적인 만남으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석상에서는 조미수뇌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과 그에 해당한 절차와 방법들이 심도있게 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토의된 문제들에 대하여 만족한 합의를 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여 우리 나라에 억류되여있는 미국인들을 석방하여줄데 대한 미합중국 대통령의 공식제기를 수락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령으로 특사를 실시하여 송환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훌륭한 회담을 진행하고 만족한 결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자신들의 평양방문기간 극진한 환대를 베풀어주시였으며 오늘 매우 유익한 회담을 진행하고 충분한 합의를 이룩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미국무장관으로서 조미수뇌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할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시며 작별인사를 나누시고 따뜻이 바래우시였다.(전문 보기)
천만년 높이 받들어모시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격정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던 잊지 못할 력사의 그날로부터 2년,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2년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서 참으로 거대한 무게를 안고있는 2년이다.
비길데없이 높아진 주체조선의 존엄과 막강해진 우리 공화국의 국력…
생각할수록 너무도 경이적인 현실이여서 지나온 나날에 대한 우리의 추억은 참으로 깊어진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얼마나 자랑차고 눈부신 승리들이 이룩되고 가슴벅찬 사변들이 일어났던가.
하늘에서 떨어진 기적이 결코 아니다.
우리 당과 인민을 오직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만 믿고 따르면 승리와 영광, 번영과 행복의 시대가 끝없이 펼쳐진다는 확신을 우리 군대와 인민이 더욱 심장깊이 체득한 격동적인 날과 달들이였다.
그 나날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귀전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장에 울리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성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중임을 맡겨준 대표자동지들과 전체 당원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최대의 신임과 기대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이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고 굴함없이 싸워나갈것이며 설사 몸이 찢기고 쓰러진다 해도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사심없이 우리 인민을 높이 받들어 혁명앞에 충실할것을 맹약합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가실 맹약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었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한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는 이 땅우에 력사의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게 한 원동력이였다.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든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의 전례없는 대승리를 눈앞에 바라보고있던 때에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예상치 않은 난국이 조성되였다.함북도 북부지구 인민들이 자연의 횡포로 졸지에 보금자리를 잃는 엄청난 재난을 당하였다.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는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이 발표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신념과 의지가 굽이친다.
고상한 풍모, 아름다운 사회
오늘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문명강국을 건설해가는 보람찬 시대의 주인공들답게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로 자신들을 준비해가고있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찾는 수많은 외국인들은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아름다운 인민이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바로 주체조선의 사회주의사회라고 격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우리는 은근히 돋보이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례절이 밝고 외모가 단정하며 좋은 일은 남에게 양보하고 궂은일을 말없이 찾아하는 사람들, 그들앞에서는 누구나 머리숙이며 고결한 인간됨에 반하기도 한다.
얼마전 평양역-련못동무궤도전차안에서였다.
《할머니, 어서 여기에 앉으십시오.》
청아한 목소리가 무궤도전차안에 울리자 사람들의 시선은 자기가 앉았던 자리를 내여 로인에게 권하는 한 처녀에게로 쏠렸다.그것을 감촉하였는지 처녀는 홍당무우처럼 빨개진 얼굴을 얼른 숙이더니 손에 든 책에 눈길을 박는것이였다.
좋은 일을 하고도 오히려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는 처녀…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이 수도의 려객수송길에 얼마나 많이 펼쳐지군 하는가.
돈으로도 살수 없고 명예나 학력으로도 얻을수 없는것이 바로 인간의 아름다움, 인격미이다.
인격미를 갖추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언제인가 평양에서 세계적으로 소문난 예술단체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될 때였다.공연관람에 대한 수요가 하도 높아 예술보급사업을 맡은 일군들은 중요기관들과 일군들의 요구를 먼저 고려하는 방향에서 날자별관람순차를 정하였다.그러다나니 자연히 중요기관들과 일군들이 관람순차의 앞자리에 놓이게 되였으며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공연을 앞두고 관람권발급질서를 어기는것과 같은 현상도 나타나게 되였다.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관람조직을 잘하여야 하겠다고, 관람권을 미리 빼가진 일군들에 대하여서는 문제를 크게 보고 엄하게 비판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공연관람의 우선권은 인민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교시는 우리 일군들에게 그들이 차지해야 할 앞자리와 뒤자리에 대한 명백한 기준을 심장깊이 심어준다.
언제나 인민들을 존경하고 례절있게 대하며 어려운 일이 제기될 때에는 공격전의 앞자리에, 평가나 좋은 일이 있을 때에는 인민들에게 양보하고 제일 마지막뒤자리에 서야 하는것이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주에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을 돌려세울수 없다
국제무대에서 자주력량과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첨예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멸망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어떻게 하나 력사발전을 가로막고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필사적으로 발악하여도 자주에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자주적인 지향과 투쟁을 가로막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집요하게 책동하고있으나 어떠한 힘도 자주에로 나아가는 우리 시대의 기본흐름을 돌려세울수 없다.》
인류는 오랜 력사적기간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벌려왔다.이 과정에 인민대중의 운명이 개척되고 사회가 발전하여왔다.
그러나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완전히 실현되지 못하였다.인민대중을 얽어매놓은 노예의 철쇄가 봉건의 질곡으로, 다시 자본의 멍에로 바뀌였을뿐 지구상에서 지배와 예속, 착취와 압박자체는 없애지 못하였다.
지난 세기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인류사에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변혁이 일어났다.
착취와 압박이 청산된 사회주의제도가 출현하였다.세계적범위에서 세차게 일어난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불길에 의해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체계는 붕괴의 위기에 빠져들었다.력사밖에 있던 인민대중은 세계의 주인으로, 력사를 전진시키는 커다란 추동력으로 당당히 등장하였다.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독립을 이룩하고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여나섰다.
지난 세기 말엽 예상치 않았던 돌발적인 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났지만 력사의 전진방향은 달라지지 않았다.제국주의자들이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을 놓고 마치도 력사와 시대의 흐름방향이 달라진것처럼 떠들었지만 그것은 정상적인 궤도에서 벗어난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였다.
력사는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다.반사회주의역풍속에서도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상이고 정의이며 그 승리는 필연이라는것이 과학리론적으로 론증되였다.
세계적범위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력사적인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가 채택되자 많은 공산당, 로동당들과 진보적정당들이 여기에 서명하고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사회주의나라들은 서로 지지하고 련대성을 강화하면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였다.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인민들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반대하여 일떠섰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은 력사의 흐름을 멈춰세우지 못하였다.오히려 자주력량과의 대결에서 쇠퇴몰락하였다.(전문 보기)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방해한 보수패당의 범죄행위 폭로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역적패당이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방해한 죄행이 공개되여 남조선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1기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이였던 황전원은 1일 한 회의에서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하였다고 하면서 자기도 그들을 위해 일하였다고 실토하였다.이로써 《세월》호대참사가 일어난 그날부터 저들의 범죄내막을 가리우고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온갖 추악한 행위를 감행한 박근혜년과 보수패당의 정체가 백일하에 폭로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세월》호침몰사건은 2014년 4월 16일 인천항에서 출항하여 제주도로 가던 려객선 《세월》호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박근혜《정부》가 구조대책을 제때에 세우지 않아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을 전라남도 진도군앞바다에 수장시킨 특대형참사이다.사건발생후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있는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의 투쟁이 날로 높아지자 이에 바빠난 박근혜역도는 자기의 7시간행적문제를 비롯하여 진상이 밝혀지는것을 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역적패당은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요구에 마지못해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승인하였지만 인차 특별조사위원회를 무력화시키는 《시행령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뿐만아니라 진상규명에 필요한 예산청구액을 거의 절반으로 줄여 《세월》호선체인양작업과 수사활동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였으며 사고당시 군과 해양경찰사이에 주고받은 통신내용제출을 거부하고 특별검사임명요청안까지 막아나섰다.
《새누리당》도 특별조사위원회에 황전원과 같이 박근혜년에게 붙어돌아가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유가족들의 노력을 비난하던 극우익보수분자들을 들이밀어 위원회의 기능을 마비시켰다.그러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세찬 민심으로부터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없었던 청와대와 《새누리당》패거리들은 1기 특별조사위원회를 《세금도적》으로 매도하고 아예 해산시키려고 책동하였다.
《새누리당》은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한연장을 위한 《국회》회의에 참가하지 않아 회의를 파탄시키였다.그리하여 《세월》호특별법개정안이 19대 《국회》회기내에 처리되기 어렵게 하였다.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이후에도 박근혜역도와 《새누리당》은 《세월》호특별법을 개정하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연장하고 심화시킬데 대한 인민들의 요구를 집요하게 반대해나섰다.또한 《새누리당》은 박근혜의 죄행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정치적흥정놀음도 서슴지 않았다.《새누리당》은 청와대를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대가로 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연장해주겠다는 기만책을 야당에 제기하기도 하였다.
《세월》호대참사는 명백히 박근혜역적패당이 고의적으로 저지른 특대형살인범죄이다.그러나 《새누리당》의 후예들인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반인륜적만행을 저지른 특급범죄자들의 죄행을 두둔하며 분노한 남조선민심에 도전해나섰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세월》호참사를 《교통사고》로 단정하며 진상규명은 필요없다는 망언을 뇌까리면서 오히려 《7시간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국민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고아대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심판대에 오르게 된 대결전쟁세력
남조선에서 각 정치세력들이 본격적인 지방자치제선거국면에 돌입하였다.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으로 온 남조선땅이 격정으로 들끓고있는 속에 지방자치제선거가 박두함으로써 자연히 선거구도는 판문점수뇌상봉성과를 지지하는 세력 대 반대하는 세력의 대결구도로 전환되고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남조선의 대다수 정치세력들은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을 안아온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과 관련하여 《드디여 평화의 문이 활짝 열렸다.》, 《세계는 달라진 조선반도를 괄목하게 될것이다.》라고 하면서 저저마다 지지의사와 환영립장을 표명하고있다.
유독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를 비롯한 보수패당만이 《좌파만 지지하는 행사》라느니, 《허황한 주장에 동조한것》이라느니 하고 악랄하게 헐뜯어대며 판문점수뇌상봉성과를 깎아내리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이런 히스테리적인 대결망동에는 판문점수뇌상봉이 안아온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의 기운을 가로막는 동시에 보수지지층을 긁어모아 지방자치제선거를 저들에게 유리하게 치르어보려는 어리석은 흉심이 깔려있다.더러운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고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민족의 운명도 통일도 안중에 없이 온갖 고약하고 못된짓을 다 감행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추악한 정체가 다시한번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지금 북남관계가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맞게 개선되여가는데 바빠맞은 남조선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나 현정세흐름을 가로막고 불순한 정치적야망을 이루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보수패당의 망동은 지방자치제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돌이켜보면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겨레의 머리우에 전쟁의 재난을 들씌우려고 발광한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천추에 용납할수 없는것이다.
널리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그 무슨 《용공리적문서》로 미친듯이 헐뜯으면서 그에 전면배치되는 《비핵, 개방, 3 000》, 《신뢰프로세스》와 같은 사상 류례없는 반통일대결정책을 들고나와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군사적도발책동에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에 극도의 전쟁위험을 조성하였다.
리명박, 박근혜패당이 외세와의 공모결탁으로 반공화국압살야망을 기어이 실현할 흉심밑에 미국과의 《동맹》강화니, 《제재압박공조》니 하고 고아대며 동족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뛴 그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을 우리 겨레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이 《제도통일》의 흉악한 계책을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비롯한 체제대결에 열을 올리고 진보민주세력을 《친북》, 《종북좌파》로 몰아 가차없이 탄압함으로써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은 더한층 격화되고 각계의 통일운동은 무참히 짓밟혔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지난 집권기간 외세를 등에 업고 반통일대결책동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저지른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는 특대형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표면화되고있는 모순과 대립
얼마전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가 유럽동맹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조치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과 프랑스대통령 마크롱, 영국수상 메이가 전화대화를 진행하여 유럽동맹의 리익수호문제를 토의하였다.그들은 미국이 유럽동맹을 반대하여 그 어떤 일방적인 무역조치들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대해 견해를 합치였다.다무적인 무역질서속에서 유럽동맹이 자신들의 리익을 위해 미국의 관세부과조치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합의를 보았다.
이것은 미국이 취한 관세부과조치를 둘러싸고 유럽동맹과 미국간의 모순이 표면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3월초 미집권자는 세계적인 규탄배격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 가운데 수입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데 대한 행정명령서에 서명하였다.그 리유는 국내의 강철 및 알루미니움산업을 《보호》한다는것이였다.
미국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자 세계 많은 나라들이 반발해나섰다.유럽동맹은 미국의 관세부과조치야말로 가까운 동반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행위라고 맹렬히 비난하면서 미국산 제품들에 보복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강경대응자세를 취하고있다.이미 100여개에 달하는 보복관세부과항목을 작성하고 성원국들에 배포한 상태이다.미국의 관세부과조치가 발효되는 즉시 유럽동맹은 맞받아 보복조치를 리행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수입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관세부과조치를 취한데는 제나름의 타산이 깔려있다.
미집권자는 자국과 불공평하고 불균형적인 무역을 하면서 리득을 얻는다고 보아지는 나라들을 협상탁에 끌어다놓겠다고 언급한바 있다.미국으로서는 그 나라들을 협상탁에 끌어다앉히고 무릎을 꿇게 할 수단이 필요하였다.그래서 택한것이 바로 관세부과조치였다.수입산 제품들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것으로 다른 나라들을 압박하여 그 나라들의 무역장벽을 허물어버리고 시장을 저들이 독차지하려는것이다.
미국은 유럽동맹에 타협안을 내놓았다.그것인즉 유럽동맹이 미국산 제품들에 대한 무역장벽을 해제한다면 미국은 기꺼이 유럽동맹을 관세부과적용대상에서 면제시켜주겠다는것이다.
그러나 일은 미국의 뜻대로 되지 않고있다.유럽동맹이 미국의 요구에 순응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있다.
지난 3월 23일부터 수입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데 대한 미국의 조치가 발효되였다.관세부과적용대상에서 일부 나라들이 잠정적으로 제외되였다.미국은 유럽동맹과 함께 카나다, 메히꼬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에 한해서 그 리행을 4월말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하였다.그러면서 그때까지 관세부과적용대상에서의 면제를 위한 조건협상을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다.
미국은 협상조건으로 유럽동맹이 대미수출량을 제한할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러나 유럽동맹은 미국의 제안과 발기들이 세계무역기구규정에 어긋난다고 하면서 그 요구를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고있다.미국이 유럽동맹을 대상으로 하는 관세부과조치를 철회하고 동시에 유럽동맹에 대한 수출량을 제한하는 조건하에서만 협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있다.
유럽동맹은 잠정유예에 그치지 않고 미국에 영구적인 면제를 요구하고있다.이번에 이룩된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지도자들사이의 합의 역시 그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외신들은 세 나라 지도자들간의 합의가 프랑스대통령의 미국행각직후에 이루어진데 주목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