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3rd, 2018
조국땅에 울려퍼진 승리의 총성 -력사적인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용기백배하여 더 큰 승리를 향해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력사적인 무산지구전투승리의 총성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메아리쳐온다.
광범한 군중이 조국해방의 새날은 반드시 오고야만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항일혁명의 도도한 흐름속에 앞을 다투어 뛰여들게 한 잊지 못할 력사의 총성은 오늘도 항일전의 그때처럼 대기적, 대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산지구전투는 보천보전투와 함께 우리가 국내에서 진행한 군사작전들가운데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의가 큰 전투였습니다.》
오늘도 백두의 푸른 하늘을 떠이고 거연히 서있는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을 바라보느라면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빛발쳐온다.
1930년대말 조성된 정세는 조선혁명을 계속 앙양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었다.
당시 일제는 장기전에 빠진 중일전쟁을 시급히 결속하고 남방으로 진출할 전략을 짜면서 공고한 후방을 확보하기 위해 조선인민에 대한 경제적수탈과 파쑈적폭압을 강화하였다.동시에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그 대표적실례가 바로 《혜산사건》이였다.
적들은 《혜산사건》후 조선인민혁명군이 망했다는 선전을 계속하였다.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전멸되였다는 악의에 찬 기만선전으로 조국해방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막아보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
이런 조건에서 항일혁명을 앙양시킬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부대가 국내에 들어가서 적들을 쳐갈기고 내외에 자기 존재를 시위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산지구로 진출할것을 결심하시였다.
그당시 무산지구에는 많은 로동자들이 집결되여있었다.조선인민혁명군이 이 일대에서 총소리를 내게 되면 로동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 있었으며 그 소식이 그들을 통하여 전국각지에 급속히 퍼질수 있었다.
몇방의 총소리로 무산의 로동계급을 각성시키고 함경북도의 로동자, 농민들을 각성시키며 온 나라 인민들을 항일혁명에로 더 힘있게 불러일으키자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였다.
주체28(1939)년 5월 1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오를 친솔하시고 압록강을 건너 조국땅에 진출하시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조국의 품에 안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가슴은 감격의 파도로 높뛰였다.원쑤를 쳐부시는 가렬한 전투와 사나운 눈보라와 비바람을 헤쳐가는 끊임없는 행군길에서도, 우등불 타오르는 밀영의 깊은 밤에도 그 이름 부르며 용맹과 슬기를 얻고 힘을 가다듬군 하던 조국이 아니던가.
바로 그 어머니조국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눈보라, 불바다를 헤치며 달려왔으니 그들이 어찌 설레이는 감격과 흥분을 진정할수가 있으랴.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되여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5월 20일 베개봉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담하게 갑무경비도로를 따라 대낮에 행군하여 무산지구로 진출할데 대한 전술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기풍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인 로선을 제시하였다.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과 방침을 현실로 전변시키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해결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있는 검입니다.》
그러면 현시기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회적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왜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여기에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고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는것을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당면목표로 내세웠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경제강국건설을 가속화할수 있으며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
지금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에 따라 경제건설에 모든 힘이 집중되고있지만 생산을 활성화하고 확대하는데 필요한 자금과 자원이 어디에서 뚝 떨어지는것이 아니며 애로와 난관이 저절로 해소되는것도 아니다.모든 단위에서 생산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열쇠는 다른데 있지 않다.그것은 과학기술의 힘을 적극 활용하는데 있다.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도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낼수 있고 부족되는 연료와 자재, 로력문제도 원만히 풀수 있으며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도 빨리 다그칠수 있다.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서도 원료, 자재가 걸렸소, 설비가 낡았소 하며 패배주의에 빠져 우는소리만 하는 현상이 추호도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공장, 설비관리의 본보기단위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놓고보자.자력갱생정신에 과학기술을 더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대과학기술을 피타게 습득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낡은 단층건물에 뒤떨어진 설비 몇대가 전부였던 공장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수지제품생산기지로 일떠세우고 각종 식료포장주머니와 수지관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질좋은 제품들을 대량생산하고있다.이들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뒤떨어진 설비도 기술개조하여 생산에 효과적으로 리용함으로써 국가에 큰 리익을 주었다.공장의 경험은 생산장성의 예비는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내정간섭과 제재소동은 용납될수 없다
미국이 제재를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정권교체의 수단으로 써먹고있다.
얼마전 미국부대통령 펜스는 아메리카국가기구 회의에서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가 《부정협잡》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지역나라들과 기구들이 그에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하여야 하며 이 나라와의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고 고아댔다.때를 같이하여 미재무성은 마약밀매 및 자금세척에 가담하였다는 구실을 내들고 이 나라의 전직 및 현직고위인물들과 20개의 회사들을 제재명단에 포함시키고 재산을 동결시킨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즉시 성명을 발표하여 펜스를 비롯한 미국의 고위관리들의 적대적인 발언과 자국을 대상으로 한 제재소동을 란폭한 내정간섭행위로 락인하였다.계속하여 미국은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고 베네수엘라인민들의 민주주의적권리를 짓밟아 합법적인 대통령선거를 파탄시킴으로써 나라의 물질적부를 또다시 강탈하려는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베네수엘라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대통령선거를 진행하는가 하는것은 이 나라의 자주권에 속하는 내부문제이다.다른 나라는 여기에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하거나 시비할 권리도 명분도 없다.그 누구도 미국에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 참견할수 있는 권한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 미국은 주제넘게 저들이 마치도 《선거감독관》이라도 되는듯이 놀아대며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되기 전부터 그것을 문제시하고 이 나라에 대한 제재도수를 더욱 높이였다.그것도 모자라 지역나라들과 기구들이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압력을 가하고있다.너무나도 로골적이고 공공연한 내정간섭행위이다.
하지만 미국의 행적을 놓고보면 별로 놀라운것도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다.이미전부터 미국은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베네수엘라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합법적인 이 나라 정부를 전복해보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여왔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챠베스정권이 수립된 후 목을 움츠리고 기를 펴지 못하고있던 우익반동세력에게 지원을 주어 그들이 다시 머리를 쳐들고 세력을 확장할수 있게 해주었다.마두로정권이 선 후에는 공개적으로 반동들이 폭력적인 반정부행동에 나서도록 부추기였다.
지난해에는 반동세력들을 사촉하여 그들이 마두로대통령의 사임과 조기선거를 요구하면서 란동을 부리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을 조성하게 하였다.지어 흉악범죄자들까지 고용하여 공공시설물들에 대한 습격, 파괴, 략탈행위를 감행하게 하였다.
베네수엘라정부가 반동들을 제압하고 나라의 안정보장과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당한 법적조치들을 취하자 《민주주의》를 침해한다느니, 체포된 사람들을 석방하라느니 하며 압력을 가하였다.저들이 주도하는 아메리카국가기구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에 《인권유린국》모자를 씌워 유엔에 상정시키려고 획책하였다.
미국은 이것도 통하지 않게 되자 제재를 들이대겠다고 위협공갈하였다.실지 이 나라의 고위인물들에게 《마약밀매업자》라는 딱지를 붙이고 제재를 발동하였다.경제적으로 질식시키는 방법으로 합법적인 베네수엘라정부를 뒤집어엎고 친미정권을 세우자는것이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은 과학기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여러 나라 정당, 단체, 인사들 강조-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지지찬동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마쟈르로동당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는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하고 조성된 정세하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중대한 결정들을 채택하였다.
이번 결정들은 조선로동당의 평화애호적인 립장을 보여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략적로선은 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력사적인 로선이다.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위원회 서기장은 담화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향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국제정치구도에서는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다.
이것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세계정치를 주도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
조선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성명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8년 4월전원회의 결정들은 근로하는 조선인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조선사회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성명은 이번 전원회의 결정들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기여로 된다, 조선인민은 과학기술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고 지적하였다.
남아프리카 음푸말랑가주주체사상연구소조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과학교육사업을 혁명발전의 최우선적과제로 내세운것은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여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견결한 자주적립장을 세계앞에 다시금 보여주는것으로 된다.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회의로서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평화에 역행하는 위험한 도발행위
최근 남조선군부가 대세흐름에 배치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군부는 지난 11일부터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한 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하고있다.이러한 속에 얼마전 부산에서는 유사시 상륙작전수행에 참가한다고 하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호의 진수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지금과 같은 때에 남조선의 공중과 해상에서 펼쳐진 이런 도발적인 군사적움직임을 심상하게 대할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대규모적인 련합공중전투훈련의 위험성은 이미 널리 폭로되였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기습선제타격하기 위한 전형적인 공격연습으로 공인되여있다.더우기 이번 훈련은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이 동원되여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고있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와 언론들은 이번 훈련처럼 《F-22랩터》스텔스전투기들이 많이 동원되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평화를 위해 훈련을 축소해도 모자랄 판에 더 많은 미군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동족의 땅을 폭격하는 훈련을 버젓이 벌려놓고있는것은 앞에서는 대화를 언급하고 뒤에서는 칼을 갈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폭로하고있다.그런가하면 외신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우리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가하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변함없는 립장의 반영이라고 하면서 이런 위협적인 행동이 자칫하면 긴장완화의 현정세국면을 원점으로 되돌려세울수 있다고 평하고있다.이것은 결코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하는것으로도 모자라 우리에 대한 상륙작전을 기도하며 대형수송함의 진수식까지 벌리는 등으로 전쟁준비책동에 광분하는것은 명백히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는 북과 남이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명확히 밝혀져있다.
그러나 남조선군부세력은 판문점선언의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서슴없이 벌리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평화애호적인 모든 노력과 선의에 무례무도한 군사적도발로 대답해나섰다.이것은 북남관계는 물론 내외의 관심이 집중된 조미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공갈이다.
남조선당국이 여론의 규탄이 두려워 이번 련합공중전투훈련에 대해 《정례적인 훈련》이니, 이미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니 하고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그런 구차스러운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죄악의 력사와 함께 청산되여야 할 반역무리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다가오고있는 속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저들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가리우고 민심을 끌어당기려고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그러나 외세를 등에 업고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억누르며 사대매국과 파쑈독재통치,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뛴 저들의 죄악에 찬 력사는 결코 가리울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57년전 미국의 각본과 배후조종에 따라 류혈적인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고 《정권》을 강탈한 박정희역도는 집권 전기간 몸서리치는 파쑈독재통치를 실시하면서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을 가로막고 조국통일위업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이것은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가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이였다.
외세가 없고 민주화된 새세상에서 인간답게 살것을 갈망하여온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 리승만역도의 독재통치를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1960년 4월인민봉기로 절정에 달하였다.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그들의 강렬한 열망과 굴함없는 투쟁에 의해 마침내 가증스러운 리승만독재《정권》은 무너졌다.
하지만 미국은 새로운 친미주구, 군사파쑈깡패를 내세우는 방법으로 남조선에 조성된 식민지통치위기를 수습하고 지배체제를 더욱 강화할 심산밑에 박정희역도를 군사쿠데타에로 내몰았다.미국의 부추김을 받은 박정희역도가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쿠데타를 감행해나섬으로써 4.19인민봉기이후 남조선에서 싹트던 민주화의 기운은 파쑈의 군화발에 여지없이 짓밟혔다.
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를 총칼폭력으로 말살해버린 박정희역도는 극악무도한 군사독재통치로 남조선을 파쑈의 란무장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페허로 전락시키였다.역도는 《반공》을 《제일국시》로 선포하고 《반공법》을 비롯한 수많은 악법들을 무더기로 조작하였으며 악명높은 폭압기구인 중앙정보부를 설치하고 각종 정보망으로 온 남조선땅을 뒤덮어 인민들의 눈과 귀, 입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유신》독재체제하의 남조선은 그야말로 정치는 사라지고 민주는 말살되고 인권은 얼어붙고 언론은 짓눌린 숨막히는 세상이였다.《유신》독재자가 미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두개 조선》조작에 피눈이 되여 날뛰며 민족분렬의 영구화를 위해 군사분계선일대에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을 구축하는데 팔걷고나선것은 오늘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10월민주항쟁의 불길에 휘말린 《유신》독재자는 끝내 비참한 종말을 고하고야말았다.그러나 이후에도 남조선보수패당은 매국반역의 전철을 계속 밟으며 력사와 민족앞에 죄악의 산을 높이 쌓았다.전두환, 로태우군사파쑈도당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남조선의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학살하였으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를 경악케 한 전대미문의 광주대학살만행까지 저질렀다.김영삼역도 역시 《문민》의 간판밑에 파쑈독재통치에 열을 올리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졌지만 보수패거리들의 반역적망동은 계속되였다.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파쑈폭압기구들을 강화하고 자주와 민주주의,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선 각계 진보민주세력은 물론 생존권을 요구하는 사람들마저 모조리 《종북세력》, 《체제전복세력》이라는 어마어마한 딱지를 붙여 무지막지하게 탄압하였다.
어디 그뿐인가.이자들이 골수에 배긴 체제대결, 북침야망을 그대로 드러내며 반공화국《인권》모략과 군사적도발책동에 전례없이 광분한것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불신과 대립의 절정에로 치닫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였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과학교육을 중시하는 중국
중국에서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얼마전 중국의 습근평주석은 5.4청년절과 베이징대학창립 120돐에 즈음하여 베이징대학을 현지료해하였다.
습근평주석은 교원, 학생들과의 좌담회에서 광범한 청년들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주력군으로서 나라와 민족의 희망을 걸머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 당과 국가사업발전에서 고등교육과 과학지식, 우수한 인재에 대한 요구는 그 어느때보다 더욱 긴박하게 제기되고있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사회주의건설자, 계승자를 육성하는 근본적인 과업을 틀어쥐여야 중국특색의 세계일류급대학을 훌륭히 건설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중국은 당 제19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포치에 따라 《두개 백년》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그 일환으로 중국은 세계일류급대학 및 일류급학과를 건설하여 자국을 교육강국으로 전변시킬 목표를 내세우고 교육사업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 4일 《두개의 일류급》건설(세계일류급대학과 일류급학과건설)과 관련한 국제연구토론회 및 베이징연단이 낚시터국빈관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 참가한 중국국무원 부총리는 연설에서 새시대에 들어선 중국은 그 어느때보다 과학지식과 우수한 인재를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대학운영과 관련한 보다 높은 요구를 제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이 《두개의 일류급》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는것은 고등교육의 질적발전을 추동하고 특색있는 대학운영과 조화로운 발전을 견지하여 중국특색의 세계일류급대학을 내옴으로써 고등교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국가현대화건설에 보다 훌륭히 복무하기 위해서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육사업은 과학발전과 밀접히 련관되여있다.교육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에 따라 과학기술발전의 속도가 규정되게 된다.
중국에서는 교육사업발전에 큰 힘을 넣은 결과 적지 않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얼마전 중국은 시속 350㎞ 고속철도의 자체주행기술연구 및 개발에서 성공하였다.
중국철도통신신호총공사 연구설계원 부총공정사는 세계적으로 몇몇 발전된 나라들이 오랜 기간 해당 기술을 장악하고있으면서 각국의 고속철도발전에 큰 장애를 조성하였다고 하면서 이번에 중국이 고속렬차운행을 통제하는 핵심기술을 완전히 자기의것으로 만듦으로써 중국렬차운행통제기술기준을 수립하고 렬차운행통제핵심기술과 제품의 100%국산화를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