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6th, 2018
김일성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전체 조선인민에게 한 방송연설 1950년 6월 26일-
친애하는 동포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
우리 인민군 군관, 하사관, 병사들!
공화국남반부에서 활동하는 빨찌산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를 대표하여 나는 당신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매국역적 리승만괴뢰정부의 군대는 6월 25일 38선전역에 걸쳐 공화국북반부지역에 대한 전면적진공을 개시하였습니다. 용감한 공화국경비대는 적들의 침공에 항거하여 가렬한 전투를 전개하면서 리승만군대의 진공을 좌절시켰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조성된 정세를 토의하고 우리 인민군대에게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적의 무장력을 소탕하라는 명령을 내리였습니다. 인민군대는 공화국정부의 명령에 의하여 적들을 38선이북지역에서 격퇴하고 38선이남지역으로 10~15키로메터까지 전진하였습니다. 인민군대는 옹진, 연안, 개성, 배천 등 여러 도시들과 많은 부락들을 해방하였습니다.
우리 조국의 전체 애국적인민은 평화적방법으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승만매국역도는 인민을 반대하여 동족상쟁의 내란을 도발하였습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는 리승만도당은 벌써 오래전부터 내란을 준비하여왔습니다. 그들은 남조선인민들의 피땀을 짜내여 발광적으로 군비를 확장하였으며 후방준비에 광분하였습니다. 그들은 전대미문의 테로적폭압으로써 남조선의 모든 민주주의적 정당, 사회단체들을 비법화하고 애국적, 진보적인사들을 체포, 투옥, 학살하였으며 리승만반동제도에 대한 사소한 불만의 표현도 가혹하게 탄압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과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투쟁한 수십만의 우리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원쑤들에 의하여 투옥, 학살되였습니다.
리승만도당은 자기들의 내란도발음모를 가리기 위하여 끊임없이 38선충돌사건을 일으켜 우리 인민을 항상 불안하게 하였으며 이 도발적충돌사건에 대한 책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넘겨씌우려고 시도하였습니다. 리승만도당은 소위 《북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의 지시에 따라 조선인민의 철천의 원쑤인 일본군국주의자들과 결탁하는 길에 들어서는것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리승만매국역도는 우리 조국 남반부를 미제의 식민지로, 군사전략기지로 팔아먹었으며 남반부의 경제를 미국독점자본가들의 지배에 맡겼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남반부에서 경제의 명맥을 탈취하고 민족경제를 여지없이 파탄시켰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서 절실히 필요한 쌀과 중석, 흑연 등 많은 자연부원을 략탈하여가고있습니다. 미국자본에 억눌리여 남조선의 중소기업가들과 상인들은 파산당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습니다. 우리 조국 남반부에서 대부분의 공장, 제조소들이 페쇄되고 실업자수는 수백만에 달하고있으며 농민들은 오늘까지도 토지를 얻지 못하고있으며 농업은 해마다 쇠퇴하여가고있습니다. 남조선인민들은 도탄에 빠져있으며 기아에서 헤매고있습니다.
친애하는 동포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우리 나라의 전체 애국적, 민주주의적 정당, 사회단체들 그리고 전체 인민과 함께 동족상쟁의 내란과 류혈적참화를 피하고 우리 조국을 평화적방법으로 통일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벌써 1948년 4월에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대표자련석회의는 우리 나라를 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첫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리승만매국역도는 이 기도를 파탄시키고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침략도구인 소위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지시밑에 1948년 5월 10일 남조선단독선거를 조작하고 우리 조국 북반부에 대한 무력침공준비를 강화하였습니다.
조국의 평화적통일과 완전독립을 성취할 목적으로 작년 6월에 조국전선산하에 결속된 남북조선의 72개 애국적 정당, 사회단체들은 총선거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평화적으로 통일할것을 제의하였습니다. 전체 조선인민은 이 제의를 열렬히 지지하였으나 리승만역도는 이 제의도 역시 거부하였습니다.
전체 인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은 1950년 6월 7일에 또다시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제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리승만역도는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추진시킬데 대한 조국전선의 제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반역자로 인정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이 제의의 실천도 역시 파탄시켰습니다.(전문 보기)
사설 :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로 온 나라에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이 차넘치게 하자
온 나라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당의 결심을 실천으로 빛내인 고암-답촌철길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기풍을 본받아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떨칠 일념으로 전체 인민이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지금 당조직들과 일군들앞에는 경제선동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사상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경제선동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수단이다.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야 온 나라에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차넘칠수 있으며 전투장들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다.
사상을 틀어쥐고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우리 당은 방대한 혁명과업이 제기되고 시련이 겹쌓일수록 경제선동을 진공적으로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전진발전을 이룩하여왔다.전투성과 호소성이 강한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는 속도전의 기상이 나래친 1970년대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왔으며 1990년대 최악의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대격전들인 려명거리건설과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의 위대한 승리도 힘있는 화선식경제선동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제선동의 드센 화력이자 투쟁대오의 생기이고 사회주의건설성과이다.
현시기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는것은 온 나라에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에는 당이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야마는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깃들어있다.당의 구상과 의도가 현실로 펼쳐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폭발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경제선동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이 세상 끝까지 당만을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뜨겁고도 고결한 충정을 세차게 분출시키는 송풍기이다.전투장들마다에서 힘있게 진행되는 경제선동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를 가다듬게 된다.경제선동은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자기 공장, 자기 일터, 자기 직업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깊이 심어주는데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오늘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농업과 수산업, 경공업과 건설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전반에서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은 경제선동의 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전문 보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33) :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더불어 빛나는 로동당시대의 전성기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우리의 참관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시기관에로 이어졌다.참관자들과 함께 우리가 들어선 첫 호실에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길이 빛나는 당 제6차대회,
우리의 마음은 벌써부터 세차게 높뛰였다.
강사는 참관자들을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진 벽면으로 안내하였다.
력사적인 당대회장에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우리 혁명의 전망을 내다보시며 승리를 확신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는 우리의 심장에 그날의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울리는듯 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와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에 맞게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우리 혁명의 총적임무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이 새로운 력사적인 전환기에 들어서고있던 중대한 시기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
당대회주석단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느라니 당 제6차대회를 우리 혁명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대회로 빛내여주시려고 기울이신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충정으로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도록 하는것과 함께 당대회전으로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충정의 100일전투를 발기하시고 사회주의대진군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당 제6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우리 조국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력사적으로 보아도 우리 당은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지 않고 당대회를 해본적이 없다.
이런 숭고한 충정과 철의 신념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이룩하기 위한 대진군전투를 진두지휘하시였다.
《당대회제품》생산전투, 이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100일전투와 때를 같이하여 벌어진 인민소비품생산전투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충정의 100일전투와 《당대회제품》생산전투를 비롯하여 당대회준비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강사는 당대회의 마감날에 있은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전문 보기)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정신적재부-1950년대 조국수호정신
오늘의 총진군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 높이 발휘된 불굴의 혁명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는것이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전승세대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귀중한 유산이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전장에서 높이 발휘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력사의 기적을 안아온 1950년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귀중하고 래일도 귀중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됩니다.》
그러면 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하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이 전체 군대와 인민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키우는 사상정신적재부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다. 수령결사옹위에 조국의 륭성번영이 있고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이 있으며 혁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에서 근본핵을 이룬다. 해방전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뼈에 사무치도록 체험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삶의 태양이시였고 승리의 기치이시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땅과 공장의 주인이 되여 처음으로 진정한 삶을 누리는 나날에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셔야 다시는 제국주의노예가 되지 않고 자신과 후대들의 행복한 앞날이 담보된다는 신념이였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전화의 용사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라는 구호를 웨치며 원쑤를 무찌르는 결사전에로 나아갔으며 후방의 인민들은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고 폭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참으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높이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군사적기적과 영웅적위훈을 창조하게 한 위대한 힘의 근본원천이였다.
세월은 흐르고 세기는 바뀌였지만 전승세대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은 오늘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떨쳐나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신화를 창조하며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결사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고결한 충정의 분출이다.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군대와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 만겹의 성새를 이루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그것은 다음으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심어주어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에 이바지할 귀중한 재부 -강원도양묘장 준공식 진행-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강원땅에 대규모의 나무모생산기지가 일떠섰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답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수십정보의 면적에 수지경판온실, 야외재배장, 원형삽목장, 경기질생산장, 종자선별 및 파종장을 비롯한 나무모생산구역과 관리청사, 종합편의시설, 살림집 등을 현대적으로 건설하였다.
나무모재배에 가장 적합한 조건과 환경을 보장할수 있는 통합조종체계가 구축된것을 비롯하여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훌륭히 실현된 양묘장이 완공됨으로써 강원도안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훌륭히 완공된 강원도양묘장 준공식이 2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와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동지, 관계부문,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 도안의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 양묘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상준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에서 양묘장을 전국의 본보기, 표본이 될수 있게 꾸릴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 불같은 일념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30여개 대상의 건축물과 1만 2, 000㎡의 온실건설, 1, 000여대의 설비조립을 비롯한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수행한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그는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통합생산체계구축과 설비조립, 양묘장의 정상운영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로 일떠선 도양묘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내 조국강산을 푸른 숲이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시기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연설자는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도양묘장의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종자준비와 경기질생산에 필요한 원료확보사업을 시기별로 선행시켜 경제적리용가치가 큰 나무모들을 계단식으로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남조선에서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 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지난 13일 남조선에서는 제7기 지방자치제선거와 《국회》의원보충선거가 진행되였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는 치렬한 지방권력쟁탈전이였다.남조선의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르어진 《국회》의원보충선거 역시 지난 2014년 7월이후 가장 큰 규모의 보충선거였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나 이번 선거를 저들의 몰락사태를 수습하고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만들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그러나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주개혁세력은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승리하였다.12개의 의석을 놓고 벌어진 《국회》의원보충선거에서도 민주개혁세력이 11개 의석을 차지한 반면에 보수패당은 1개의 의석만 겨우 차지하는 대참패를 당하였다.이번 선거결과는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보려고 발광하는 역적무리들에게 내려진 분노한 민심의 징벌이다.
풍파사나운 남조선정치사에 또 하나의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번 선거가 시사해주는바는 참으로 크다.
통일열풍에 밀려난 대결광풍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여러차례 진행되였지만 이번처럼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치렬하게 벌어진 선거는 없었다.그런데도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에로 지향되는 민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이미전부터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평화애호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을 《위장평화사기극》이니, 《안보를 무너뜨리기 위한 화전량면술》이니 하고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해오던 보수패당은 이번 선거기간 저들의 대결적정체를 더욱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북부핵시험장페기를 비롯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을 《선거판세를 주도해보려는 눈속임수》, 《의도적인 행보》 등으로 마구 헐뜯다 못해 나중에는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까지 걸고든 대결미치광이들이 바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다.주구의 처지에 당치않게 동족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줄것을 청탁하는 《공개서한》이라는것을 미국상전에게 보내고 판문점선언지지결의안의 《국회》통과를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선것도 남조선보수패당이다.
불순한 정치적목적밑에 《북위협론》, 《북도발설》, 《북테로설》따위를 내들고 《북풍》조작에 매달리면서 선거를 반공화국대결판으로 전락시키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으로 되여왔다.하지만 보수패거리들이 이번처럼 《북풍》몰이에 극도로 미쳐날뛴적은 일찌기 없었다.
가관은 보수패당이 시대착오적인 《북풍》소동으로 대참패의 함정을 스스로 판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을 해소하는데 자기들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이 있다는것을 보수패당의 집권기간 똑똑히 깨달았다.그런데도 보수패당이 민심의 배격을 받은 《좌파정권심판론》, 《안보론》을 내흔들며 선거형세를 저들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 꾀하였으니 그 어리석은 망동이 어찌 통할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민족교육의 명맥을 지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의 중심과업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지금 각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동포사회의 어제와 오늘, 래일을 애국의 피줄기로 굳건히 이어주는 민족교육의 보금자리인 우리 학교를 위해 지성을 바쳐가고있다.애국위업과 동포사회가 활기를 띠자면 우리 학교를 강화해야 하며 새 세대들을 민족의 넋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자고 해도 우리 학교를 강화해야 한다는것이 동포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후대들을 위해 바친 지성
언제나 애국과업수행에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총련 효고현본부산하 니시고베지부가 관할지역에 자리잡고있는 총련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를 위해 또 한가지 좋은 일을 해놓았다.교사가 지진에 견딜수 있도록 완벽한 대책을 세운것이다.이 학교교사는 원래 지진견딜성이 강하게 설계된 건물이였다.지난 1990년대 중엽의 한신대진재때 지역내에서 무너지지 않고 서있은 몇개 안되는 건물들중의 하나가 바로 이 교사였다.그래서 당시 우리 동포들과 일본사람들의 피난처로 리용되였었다.건물은 여전히 견고해보였으나 예상치 않은 강한 지진이 때없이 잇달으는 곳에서 사는 동포들은 결코 마음을 놓을수 없었다.
우리 학생들의 안전보장이 첫째이다, 아이들이 마음놓고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자.
학교보수공사에 착수할데 대한 총련지부의 결정에 지역상공회 리사장이며 학교 교육회 회장인 김석동동포를 비롯한 많은 동포들이 호응해나섰다.지부산하 각 단체 책임자들과 핵심동포들로 구성된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 미래계획》이 발족되였고 기금운동이 벌어졌다.동포들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서는 아낄것이 없다고 하면서 모두가 지성을 바치였다.그러면서도 누구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민족교육의 요람인 우리 학교를 더 잘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환경을 마련해주는것은 애국위업의 전통을 계승하고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나가기 위한 더없이 중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차있었기때문이였다.그들의 이런 아름다운 후대관, 열렬한 애국심에 의해 학교보수공사는 성과적으로 끝났다.지부에서는 이 기회에 고령동포들을 위한 복지시설 《이어고베》도 교사로 이전하는 등 여러가지 조치도 취하여 학교를 명실공히 광범한 동포들이 리용할수 있는 종합적거점으로 만들었다.
총련을 둘러싼 엄혹한 정세로 하여 재일동포들의 생활은 의연히 어렵지만 그런 조건에서도 민족교육에 대한 동포들의 사랑과 지성은 이처럼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아직은 철없는 나이의 학생들이지만 동포사회의 그 뜨거운 진정을 어찌 헤아리지 못하랴.해빛밝은 교실에서 배움의 글소리 랑랑히 울리며 믿음직한 민족인재들로 자라나고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동포들은 크나큰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있다.(전문 보기)
여론조작은 보수역적당의 상습적범죄
최근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난 기간 선거때마다 직접 여론조작행위를 감행한 사실이 공개되여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소속의 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일하였던 직원이 이 사실을 폭로하였다.
2006년 지방자치제선거때부터 선거운동본부들에서 인터네트접속문제를 담당하였던 그는 자동입력프로그람을 리용하여 대글들을 올리거나 그에 대한 열람자들의 지지회수를 조작하는 행위를 계속 감행하였다.
그는 이에 대해 실토하면서 2011년 《한나라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선거때 한 후보의 선거운동본부에서 일하면서 상황실장과 주고받은 통보문을 증거물로 공개하였다.
2007년 《대통령》선거때에는 리명박역도의 선거운동본부 싸이버조에 망라되여 100개이상의 가입자이름으로 인터네트에 접속한 다음 역도에게 부정적인 기사들을 반박하는 글을 올리였다.
뿐만아니라 BBK주가조작사건과 관련된 기사들에 맞서 《한나라당》이 제공한 가입자이름을 리용하여 리명박역도를 비호하는 글을 올리고 그에 대한 열람자들의 지지회수를 조작하였다.
직원의 증언에 기초하여 2007년 《대통령》선거때의 기사들을 확인한 결과 자동입력프로그람을 사용한 흔적들이 발견되였다.
직원은 또한 당시 남조선집권자가 BBK사건재수사검토를 지시한데 대해 보도한 《련합뉴스》의 기사에 대해서도 상급의 지시를 받고 같은 가입자이름들을 리용하여 리명박역도를 춰주는 글들을 인터네트에 올린 행위도 인정하였다.
그는 이 사실을 토설하면서 《당시 대통령선거운동본부의 싸이버팀에서 4명이 일하였다. 비슷한 일을 하는 다른 팀이 더 있다는것을 들었다.》, 《한나라당에 이어 새누리당시기에도 선거때마다 자동입력프로그람을 사용하였다.》고 증언하였다.
폭로된 사실들은 보수역적당인 《자유한국당》이 지난 《한나라당》, 《새누리당》시기부터 상습적으로 여론조작범죄를 감행해온 부정선거, 협잡선거의 원흉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지난 시기 정보원과 경찰, 군기무사령부까지 총동원하여 민심을 기만, 오도하다 못해 당내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조작행위를 저지른 보수패당의 행태에 남조선 각계층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역적당패거리들의 죄행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이번 사건은 공당조직이 자동입력프로그람을 리용해 여론을 조작한 사건으로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고 규탄하고 하루빨리 여론조작범죄를 수사할것을 요구하였다.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자동입력프로그람을 리용한 여론조작행위에 대해 《일반인에게는 낯선 기술이였던 이 프로그람을 한나라당이 적어도 2007년부터 선거에 일상적으로 활용해온 사실이 드러난셈이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해외팽창야망실현을 노린 군사비증액책동
얼마전 일본의 자민당이 군사비를 현재의 배로 늘여야 한다는 내용의 제언서를 정부에 제출하였다.자민당은 제언서에서 나토가 국내총생산액의 2%를 군사비로 지출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는 조건에서 그를 참고로 하여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것을 주장하였다.그러면서 현정세가 《전후 최대의 위기적인 상태》이므로 국민의 생명과 령토를 지켜내기 위한 체제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는것을 그 근거로 내들었다.
일본의 한 언론은 이에 대해 보도하면서 올해중에 재검토될 예정인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자민당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려는 의도이라고 평하였다.
2013년 12월에 결정된 현행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의하면 2014년부터 매해 군사비는 국내총생산액의 1%수준으로 정하기로 규정되여있다.
1976년에 일본은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1%수준미만으로 한다고 규정하였다.이것이 1987년에 철페되기는 하였지만 그후에도 일본의 군사비는 대체로 국내총생산액의 1%수준을 유지하여왔다.
일본이 《전수방위》원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라고 하였지만 결코 그것때문만이 아니다.리유가 있다.
1990년대에 들어와 일본경제는 제2차 세계대전이래 가장 큰 난관에 부닥쳤다.통화팽창이 심화되고 생산은 침체에 빠졌으며 실업자들이 늘어났다.이때부터 경제부진과 침체의 악순환은 오늘날까지 지속되여오고있다.
지난해말 시점에서 일본의 국가채무총액은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다.2016년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액의 219%에 달하였다.아직도 일본의 경제는 침체에서 도무지 벗어나지 못하고있다.이것은 그대로 국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있다.
만일 이런 상태에서 군사비를 1%이상으로 올리게 되면 국민들의 생활은 더욱 령락될것이며 그로 인하여 일어나게 되는 반발을 그 무엇으로도 눅잦힐수 없게 된다.그것이 당국자들의 권력유지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
그런데 아베는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실현에 환장이 된 나머지 분별없이 날뛰고있다.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1%수준미만으로 억제할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 매해 증액시켰으며 지난해부터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부단히 검토할데 대해 훈시해왔다.
전문가들은 자민당이 아베를 지원하려는 목적에서 제언서를 제출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아베세력은 어떻게 해서나 군사비를 대폭 늘여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 하고있다.
군함들과 전투기들 등에 탑재할 신형반함선순항미싸일을 개발하고있으며 《F-35A》전투기들과 함께 전투기탑재용장거리순항미싸일,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도 구입하려 하고있다.《자위대》의 군사작전령역을 세계의 넓은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동맹국《지원》이라는 명목밑에 여러 지역에서 군사활동들을 벌리고있다.
이것도 모자라 자민당은 제언서에서 항공모함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함선과 여기에 탑재할《F-35B》전투기 등도 도입할것을 주장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