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8th, 2018
론설 :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 당과 대중의 일심일체를 실현하신 불멸의 업적
오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자기의 시간표와 로정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위용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강국의 주인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최후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강위력한 힘,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고귀한 전취물이다.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주체의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의 주되는 총화가 있으며 끝없이 강성번영할 래일이 있는것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일체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더없이 고귀한 국가건설업적이며 우리 공화국의 제일가는 국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일심단결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하며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공세를 짓부시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야 합니다.》
단결은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국력의 근본이다.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사상가, 정치가들치고 단결의 중요성에 대하여 론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며 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은 위인이 없었다.그러나 그 어느 나라 당도, 그 어느 정치인도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통일단결을 실현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단결을 낳는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신 불세출의 위인이시였으며 숭고한 인덕으로 만사람을 한품에 안아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로선은 언제나 과학이고 진리였으며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한없이 겸허한 인민적풍모는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불패의 단결을 낳은 근본원천이였다.당과 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단결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하시고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조국의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위대한 사상과 진리의 힘으로 당과 대중의 일심일체를 실현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단결을 이룩하는것은 가장 어렵고 복잡한 력사적위업이다.사람마다 의식수준과 사회적처지가 각이하고 성격과 취미도 서로 다른것만큼 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우자면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통일을 실현하여야 한다.사상의지적으로 단합되지 못하고 실무적으로 이루어진 통일단결은 자그마한 고난앞에서도 쉽게 흔들리고 오래 갈수 없다.천태만상, 천차만별을 이루는 모든 사람들의 심장을 하나로 고동치게 하고 발걸음도 하나로 일치시키는것이 다름아닌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정확히 반영한 위대한 혁명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인류사상발전의 최고봉을 이루는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발전풍부화시키신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할것을 요구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된 혁명사상이다.하기에 인민대중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에 스스로 매혹되여 자기의 신념으로 받아들이게 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결속되게 되였다.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애국애족의 길에서 뜻을 같이하고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게 한다는데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비상한 견인력이 있다.(전문 보기)
고려건국 1 10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토론회 진행
고려건국 1 10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토론회가 27일 고려성균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동지를 비롯한 과학, 교육, 출판보도, 민족유산보호부문의 교원, 연구사, 강사, 작가, 기자, 편집원, 대학생들과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받들고 민족문화유산들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더욱 심화시킨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인 고려의 력사와 문화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족의 나라들을 하나로 통합하려던 고구려의 지향은 10세기초에 창건된 고려에 의하여 계승되였다.》
《고려의 건국과 그 력사적의의》라는 제목으로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강좌장 교수, 박사 김은택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918년에 건국한 고려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로서 1392년까지 존재하면서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함으로써 통일국가로서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였다고 말하였다.
고려건국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천년강국 고구려를 계승함으로써 우리 민족사의 전통을 이어놓은것이며 국토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여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점을 마련한데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송도사범대학 력사학부 교원 교수, 박사 전룡철동지는 《고려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천리혜안의 예지로 고려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첫 통일국가로 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고려가 고구려를 계승하여 후기신라와 후백제를 통합하여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었다는데 대하여 그는 해설하였다.
그는 고려에 의한 첫 통일국가의 출현으로 통일된 강산에서 살려는 우리 민족의 념원이 실현되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일성이 보다 공고해지고 나라의 통일적발전이 힘있게 추동되게 되였다고 론증하였다.
《만월대 서부건축군에서 발굴된 금속활자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조선중앙력사박물관 연구사 조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고려사람들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색과 무늬, 모양이 특출하여 세상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고려자기를 만들어 명성을 떨쳤다고 해설하였다.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만월대 서부건축군에 대한 전면적인 시굴조사와 발굴을 통하여 고려궁전건축에 대한 리해를 보다 풍부히 가질수 있게 되였으며 많은 유물들과 함께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속활자들이 새로 알려진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 금속활자들을 통하여 우리 나라가 명실공히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발명국이라는것을 보여주는 물적자료들이 더욱 풍부해졌다고 론증하였다.(전문 보기)
친선관계발전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인 장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두번째로 되는 력사적인 몽골방문을 진행하신 때로부터 30돐이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7(1988)년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몽골인민공화국(당시)을 공식친선방문하시여 불멸의 자욱을 남기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몽골방문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력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 계기로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과 몽골인민은 력사의 그 나날을 깊은 감회속에 가슴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인민은 형제적몽골인민과의 친선관계를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습니다.》
조선과 몽골사이의 친선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두 나라 인민들은 일찍부터 서로 긴밀히 지지협조하면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의 길에서 함께 싸워왔다.이 나날에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의 뉴대는 더욱 굳건해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5(1956)년에 몽골에 대한 첫 방문을 진행하시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의 훌륭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그때로부터 32년만에 두번째로 자기 나라를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맞이한 몽골인민들의 격정과 환희는 류달랐다.
몽골의 당 및 정부지도간부들과 인민들은 몽골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세계사회주의운동의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존경하면서 온갖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몽골을 방문하시는 기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활동을 벌리시였으며 조선과 몽골친선력사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몽골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몽골의 당 및 정부지도간부들과 뜨겁게 상봉하시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진행하시면서 동지적우의를 두터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환영연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몽골인민혁명당의 령도밑에 몽골인민이 창조적로력투쟁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고무격려해주시였다.그이께서는 두 나라 인민들이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사회주의의 공동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깨겯고 투쟁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시면서 아시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은 조선과 몽골인민들의 공통된 념원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몽골당과 정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나라를 방문하신것을 영광으로 여기면서 그이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몽골의 최고훈장인 쑤흐바따르훈장을 수여해드리였다.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형제적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평화와 사회주의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몽골인민들의 열화같은 존경심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몽골조선친선군중대회에도 참석하시여 몽골인민과의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하시였다.친선군중대회는 력사적으로 이루어진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친선단결의 힘있는 시위로 되였다.(전문 보기)
론평 : 과거청산부터 성실히 하여야 한다
일본이 제 처지에 어울리지 않게 조선반도문제에 끼여들어보려고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최근 일본수상 아베가 TV좌담회에 출연하여 《조선의 비핵화를 위한 비용부담을 걸머질 용의가 있다.》고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은것을 두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일본은 20세기 전반기에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범죄국가이다.
이런 일본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보장문제에 머리를 들이밀어보겠다고 하는것은 너무나도 격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둘째도 과거청산이다.
얼마전 전 일본내각관방장관 고노는 도꾜에서 일본의 대조선정책과 관련한 강연을 하면서 《지금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조선반도를 식민지화한데 대하여 사죄를 하는것이다.》고 말하였다.
일본의 어느 한 대학의 교수는 《조미수뇌회담결과 일본이 낡은 전략으로 진통을 겪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본의 의무는 침략력사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이다, 아직은 늦지 않은 상태이다, 행동에 옮겨야 한다, 이러한것으로 조선반도의 평화과정을 지원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지극히 정당한 주장이다.
일본앞에 나선 급선무는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과거범죄에 대한 무조건적이며 철저한 사죄와 배상이다.
일본이 과거 식민지통치시기 우리 인민에게 입힌 정신적, 인적, 물질적피해는 참으로 막대하다.
일본은 강점 첫 시기부터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구상에서 아예 없애버리려고 하였다.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죽음이 도사리고있는 전쟁판과 고역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침략군의 변태적인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성노예로 만들었다.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략탈하였으며 수많은 지하자원과 우리 인민의 피와 땀이 배인 물질적재부를 강탈해갔다.지어 숟가락, 밥그릇까지 빼앗아갔다.
조선사람치고 일제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잘못을 느끼고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한다.그것이 인륜도덕이고 법적요구이다.그러나 일본은 과거의 오만가지 범죄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배상같은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오히려 제편에서 억울함을 운운하며 과거범죄를 외곡, 정당화하고있다.
세상에는 잘못된 길을 걸은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처럼 이렇게 낯가죽이 두껍게 놀아대는 나라는 없다.
때문에 일본은 잘못을 인정하기를 아주 싫어하고 범죄를 정당화하는것을 고질적인 악습으로 가지고있는 나라, 파렴치성과 도덕적저렬성이 극치에 이른 나라로 공인되여 국제적으로 몰리우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
오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서 나타나고있는 극적인 변화는 내외의 찬탄을 자아내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해묵은 불신과 대결의 랭기를 몰아내는 속에 진행된 두차례의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의 채택은 온 삼천리강토를 통일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북남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민족사적사변들을 지켜보며 우리 겨레는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활짝 열어나갈 드높은 결심과 의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어느덧 70년이 넘었다.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으로 되고있다.
날로 더욱 강렬해지고있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면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해나가야 할 당사자도 북과 남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외세의 승인이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우리 민족내부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고 그와 공조하여야 얻을것은 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문제해결에 복잡성을 조성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만 격화시킬뿐이다.지난 보수《정권》시기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거부해나선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민족자주가 아니라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리면서 북남대결을 최대로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도의 위험을 조성하였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므로 그것은 철두철미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자주적립장에 의거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북과 남이 오해와 불신의 감정을 가시고 신뢰를 다지며 관계발전을 추동해나가는 과정으로서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지향에 완전히 부합된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판문점선언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자기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의 힘에 의거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제기되는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해결한 좋은 전례를 가지고있다.격동적인 사변들로 가득찬 6.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능히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개척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안고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할 반공화국모략기구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가 《북인권재단》사무실을 비용문제로 페쇄하겠다는 립장을 밝혔다.문제는 이런 조치를 취하면서도 그 누구의 《인권개선》에 대한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느니, 《북인권재단출범이 가능》해지면 그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한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북인권재단》이라는것은 극악한 대결광신자들인 박근혜역적패당이 조작해낸 《북인권법》과 함께 출현한 반공화국모략기구이다.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인 《새누리당》(당시)패거리들은 지난 2016년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동족대결악법인 《북인권법》을 조작하였다.내외여론들은 《북인권법》에 대해 《남북관계에 사망선고를 내리는 법안》, 《대결과 갈등만 초래하는 법안》으로 배격해왔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통일을 위한 제도적토대》니, 《인권개선을 위한 발판》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수작을 내뱉으며 끝끝내 이 악법을 조작해내고야말았다.그리고 《북인권법》의 시행을 운운하며 《북인권재단》이라는것을 설립하고 이 모략기구를 통해 동족을 모해하고 해치기 위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광분하여왔다.
《북인권》의 간판을 내건 박근혜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은 사상 류례없이 악랄한것이였다.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적대의식에 사로잡힌 박근혜패당은 《북인권》문제라는것을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주되는 수단으로 삼으면서 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반역패당이 《북인권법》시행에 필요한 그 무슨 《북인권기록보존소》와 《북인권재단》, 《북인권증진자문위원회》를 설립하고 운영예산을 배당한다, 《북인권》문제와 기구들을 총괄하는 《공동체기반조성국》을 새로 내온다 하며 소란을 피운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박근혜패당은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면서 그것을 구실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열을 올리였다.지어 대결광신자들은 《북인권》문제의 《국제화》를 줴쳐대면서 가소롭게도 《북인권상》조작소동까지 벌려놓았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역적무리들이 《북인권법》에 따라 조작해낸 《북인권재단》이라는것이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지원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리용된 사실이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북남관계가 극도의 파국상태에 빠진것은 남조선에서 줄곧 감행되여온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북인권재단》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았다.
박근혜역적패당이 조작해낸 《북인권재단》이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에 끼친 해독적후과를 다 꼽자면 끝이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보수패당이 빚어낸 반통일적페로 규정하고 그것을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대결잔재를 유지해보려는 그 어떤 시도도 현 북남관계개선흐름에 백해무익하다.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에 역행하는 대결의 잔재들은 지체없이 청산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남부꾸릴렬도를 둘러싼 대립과 마찰
최근 로씨야가 남부꾸릴렬도의 이뚜루쁘섬에서 미싸일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훈련에 앞서 로씨야는 일본해상보안청에 그 계획에 대하여 통보하였다.
일본이 여기에 예민하게 반응해나섰다.로씨야주재 자국대사관을 통하여 일본의 립장에 배치된다, 유감스럽다고 항의하였다.
하지만 로씨야는 군사훈련이 자국령내에서 진행되는 훈련이라는 립장을 고수하면서 이를 묵살해버렸다.
지난 2월에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에서 무장세력의 상륙을 가상한 수색 및 파괴활동저지훈련을, 4월에는 태평양함대의 대규모적인 항공 및 해상훈련을 진행하였다.
외신에 의하면 오는 7월 일본외상과 방위상이 로씨야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들은 남부꾸릴렬도에서 로씨야가 벌리는 적극적인 군사행동들에 대하여 항의하려 한다고 한다.
얼마전에도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는 로씨야가 싸할린과 남부꾸릴렬도의 3개 섬을 련결하는 빛섬유통신선련결작업을 진행한다고 통보하자 불만을 표시하였다.
현재 일본이 령유권을 주장하고있는 남부꾸릴렬도에는 하보마이, 쉬꼬딴, 꾸나쉬르, 이뚜루쁘섬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진행된 전승국들의 회담에서는 1900년대에 있은 로일전쟁시기 로씨야가 일본에 빼앗겼던 남부싸할린외에 꾸릴렬도를 쏘련에 넘길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1956년 쏘련과 일본사이의 정부간 협정에서 이 합의는 법적으로 고착되였다.그에 따라 쏘련의 계승국인 로씨야가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령유권을 행사하고있다.
일본은 남부꾸릴렬도문제와 관련한 국제적합의들을 부정해나서고있다.남부꾸릴렬도를 로씨야가 비법강점한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령유권을 고집하고있다.
남부꾸릴렬도를 둘러싸고 로씨야와 일본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지속되고있는데는 원인이 있다.
로씨야의 립장에서 보면 남부꾸릴렬도는 태평양함대의 무력을 신속히 전개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있을뿐아니라 오호쯔크해와 연해변강방향으로 침습해들어오는 외국잠수함들의 항행을 통제방어할수 있는 곳으로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요충지이다.
일본도 이곳을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거점으로 여기고있다.
랭랭해지고있는 로미관계도 남부꾸릴렬도문제에 영향을 주고있다.
로씨야는 섬들이 반환되면 미국과 일본의 주종관계로 보아 미군이 그곳에 주둔할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다.그렇게 되면 로씨야는 미국의 포위속에 들게 된다.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련속 취하고있다.
사회경제형편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남부꾸릴렬도의 꾸나쉬르섬에 현대적인 물고기가공공장을 건설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