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승리의 신심드높이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총매진하자

주체107(2018)년 7월 3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맹렬한 공격전을 개시한 때로부터 반년이 흘러갔다.이 나날은 독창적인 혁명로선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위대성과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된 나날이였다.

지금 우리앞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경축하여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가장 성대하고 뜻깊게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나라,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들이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에 지향되고 인민적인것이 최우선시되는 나라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다.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이 있어 우리 인민은 장장 수십성상 자주적이고 존엄높은 삶을 누려왔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오면서도 신심과 락관에 넘쳐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올수 있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 후손만대의 영원한 보금자리인 우리 공화국의 창건 70돐을 기념하게 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

공화국창건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가 지난 상반년기간에 뚜렷이 과시되였다.나라의 맏아들인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렸으며 농업근로자들은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알곡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 일념안고 다수확운동에 박차를 가하였다.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한결같이 떨쳐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내놓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에 전심전력하였다.전체 인민의 비상한 혁명적열정과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해상철길다리가 일떠서고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단천발전소건설 등 중요대상건설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금속공업과 화학공업, 농업과 경공업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어나고있는 생산적앙양과 대비약적혁신의 불길은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애국충정의 힘있는 분출이다.

앞으로 공화국창건 70돐까지는 몇달 남지 않았다.

승리와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우리는 오늘의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총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어떤 애로와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과감히 뚫고 공격, 공격 또 공격하여 9월의 푸른 하늘가에 승리의 축포를 쏘아올려야 한다.공격전은 우리 당과 인민의 불변의 투쟁방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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