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3th, 2018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류동층가스발생로건설 완공, 조업준비 활발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하는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여 짧은 기간에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류동층가스발생로를 훌륭하게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하여 석탄가스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체계를 확립할수 있는 확고한 물질기술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대규모야금기지로 전변시켜주시고 나라의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류동층가스발생로건설정형을 료해하시고 건설을 다그쳐 끝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당지도소조에서는 함경북도당위원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류동층가스발생로건설에로 도안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당지도소조성원들과 함경북도당위원회를 비롯한 중앙과 도의 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과의 련계를 강화하면서 건설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능숙하게 전개해나갔다.
당지도소조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물자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게 하였다. 또한 전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건설지휘부를 보강하고 도안의 력량을 총동원하여 용광로해체와 강철구조물제작을 비롯한 모든 공사과제들을 짧은 시일안에 와닥닥 해제끼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
도당책임일군은 수시로 현지에 내려가 건설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벌리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전투현장들에 혁명적인 구호들을 게시하여 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또한 기동예술선동대활동, 직관선동경연을 활발히 벌려 건설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건설에 동원된 각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무비의 희생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갔다.(전문 보기)
숭고한 사랑으로 전승을 안아오신 희세의 령장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장장 65년, 세월은 멀리 흘렀어도 이 땅우에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은 우리 공화국의 백전백승사와 더불어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총포성이 울부짖던 전화의 나날 몸소 최전선에까지 나가시여 백승의 지략을 펼쳐주시고 싸우는 전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
인류력사에는 전쟁사와 함께 그 전쟁들에서 이름을 떨친 명장들에 대한 수많은 일화가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동서고금의 그 어느 전쟁사의 갈피에도 우리 수령님처럼 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희세의 령장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전쟁의 승리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가지로 론의되여왔다.
군사령관의 지략과 령군술, 군인들의 용감성, 전투기술기재의 우월성…
하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우리의 위대한 승리는 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사랑을 떠나서 론할수 없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은 장군만 있으면 병사는 얼마든지 있다는 장군위주의 관점에 매달렸다면 우리는 병사 한사람한사람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보배들이라는 관점에서 전법도 활용하고 전투도 진행하였다.
일찌기 사람, 군인대중중심의 독창적인 원리에 기초한 주체적인 군사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나날 우리 병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시고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병사들을 영웅적위훈에로 고무해주시였다.
전선의 동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고, 전선에서는 이 시각도 전사들이 피흘리며 싸우고있는데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주저하겠는가고 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결연히 건느신 림진강철다리.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발밑에서는 금시 집어삼킬듯 한 림진강의 검푸른 물결이 사품쳐흐르고 하늘에서는 갈가마귀처럼 검질기게 달려드는 적비행기가 언제 날아들어 폭격할지 그 누구도 알수 없는 철다리로 대낮도 아닌 캄캄한 밤에 조명도 없이 차를 몰아간다는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매우 위험천만한 일이였다.
침목을 넘고넘으며 한치 또 한치…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전사들을 찾아 포연속을 헤쳐가신 사랑의 화선천리길우에 새겨진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주체40(1951)년 8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인들에게 공급할 겨울군복과 겨울모자, 솜신 등 시제품을 몸소 보아주시였다.그러시다가 전사들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시며 군인들을 여러명 데려오도록 하시였다.
군인들이 도착하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여기서 마음에 드는 군복들을 골라서 입어보라고 하시였다.군인들은 곧 군복과 솜신발을 골라 착용하였다.(전문 보기)
론설 :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의 계급적성격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공민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이 땅우에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우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우리가 경제강국의 고지를 점령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자면 누구나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길우에 있으며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심각한 계급투쟁을 동반하고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위업은 온갖 적대적요소들과의 첨예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사회주의건설은 그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계급투쟁이 벌어지지 않는 곳이 없다.경제건설도 마찬가지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 경제건설은 단순히 먹고 입고 쓰는데 필요한 물질적부를 창조하는 사업이 아니라 계급적원쑤들의 반사회주의책동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고 인민들의 건전하고 풍부한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혁명투쟁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경제건설력사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박차며 위대한 승리와 기적만을 아로새겨온 긍지높은 력사로 빛나고있다.전후복구건설의 방대한 과제를 3년동안에 해제낀 기적도, 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수세기를 도약하여 단 14년만에 수행한 창조신화도,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끄떡없는 튼튼한 자립경제의 발전도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제재봉쇄속에서 이룩되였다.온 나라를 완전히 재더미로 만들어놓고 조선은 백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설수 없다고 떠벌이던 원쑤들에게 다시한번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혁명적자존심과 열렬한 애국심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제발전속도를 창조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는 정치군사적면에서뿐아니라 경제기술적면에서도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과시하기 위한 치렬한 계급투쟁이며 세대를 이어 전진시켜온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보람찬 진군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을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으로 빛내이고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은 지금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 불같은 일념에 넘쳐있다.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은 적대세력들의 대조선제재압박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최상의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이다.
현시기 경제전선은 우리의 사상과 위업,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주요전구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전국 학원 원아들의 체육경기-2018 개막
전국 학원 원아들의 체육경기-2018이 개막되였다.
이번 체육경기에서는 축구, 롱구, 배구, 수영 등 여러 종목의 경기들이 벌어지게 된다.
개막식이 12일 평성중등학원에서 진행되였다.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강형봉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교직원, 원아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김승두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원아들이 해빛밝은 교정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우며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속에 전국 학원 원아들의 체육경기-2018이 열리게 된다고 말하였다.
새 세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국의 초등학원, 중등학원을 새로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원아들속에서 체육소조활동을 활발히 벌려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원아들이 체육경기를 통하여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역군들로 준비해가는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을 잘 보여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평안남도와 함경북도사이의 중등학원부류 축구경기(남) 등이 진행되였다.
경기는 평성초등학원, 중등학원에서 18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실화 : 승리에 대한 추억
밑둥을 자른 도람통들이 삽시에 모래전호속에 《심어지기》 시작하였다.
《우리 당위원장이 오랜 싸움군이였다더니 정말 신통한 생각을 해냈어.》
《이 도람통속에 들어가기만 하면 전번처럼 적포격에 맹랑하게 부상을 당하는 일은 없어지겠구만요.이걸 뭐라고 부른다.〈도람통화점〉! 어때요?》
흙 한점 없는 모래판에서 전호 아닌 전호에 의지하여 가렬한 싸움의 낮과 밤을 이어가던 제47보병사단 124보병련대 1대대 병사들의 안타까움은 어느새 안개처럼 걷히고 충천한 사기는 래일의 전투를 갈망하고있었다.
전사들이 모래판에 파묻은 도람통속에 차례로 몸을 잠그어보게 하며 부족점을 퇴치해주던 대대당위원장 한동수의 발걸음이 한 《화점》앞에서 멈추어졌다.
《박동무,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오?》
《이렇게 모래를 퍼내느라니 우리 집독마다 듬뿍하니 넘쳐나던 흰쌀이 생각납니다.…
당위원장동지, 승리하는 날 난 온 중대를 내 고향 약산동대에 초청하겠습니다.우리 평북도사람들의 인심이 얼마나 후한지 아십니까?》
《평북도사람들?… 잘 알지.참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이요.》
어느덧 한동수의 주위에 모여앉은 병사들의 호기심어린 눈동자는 그의 다음이야기를 재촉하고있었다.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할데 대한 최고사령관동지의 방송연설이 있은 다음날이였소.방금 별을 단 군관 6명을 소개해주면서 사단장이 명령하더군.〈이제 이 동무들과 함께 곧바로 남신의주에 가서 새로 입대하는 대원들을 접수하여 시급히 한개 부대를 조직하시오.〉
밤새 달리고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마침 군사동원부 지도원이 학교마당에 들어섰소.
〈인계받으시오.모두 600명입니다.명단은 없습니다.언제 그럴 짬이 있어야지요.난 또 새 사람들을 접수해야 합니다.그럼 수고하십시오.〉
그는 사라졌소.솔직히 아뜩하더군.
아직은 군복도 총도 없는데 군대라고 대렬을 편성하고보니 당장 저녁은 어떻게 먹이고 잠은 어디에서 재워야겠는지 걱정이 산더미같았소.
난 무작정 제일 가까운 부락으로 달려갔지.30호도 겨우 되는 자그마한 부락이였는데 그곳 녀맹위원장이 하던 말이 아직도 귀에 쟁쟁하오.
〈군관동무, 걱정마십시오.그게 우리 일입니다.저녁식사는 매 집에서 한개 소대씩 맡겠습니다.〉
그날 밤 학교강당바닥엔 온 마을의 이불이며 멍석이 다 펴져있었소.자식들을 한지에서 재우는 부모심정이 편하겠는가고 하면서 말이요.그 부모들은 우리에게 식량을 해결하는 방법도, 밥가마며 화식기재를 마련하는 방도도 차근차근 다 가르쳐주었소.
〈중대밥을 지을만 한 가마는 락원에 가야 있습니다.〉
〈북중에 가보시오.전쟁전에 거기서 식기랑 밥죽이랑 만들었수다.〉
어디서나 물심량면이였고 누구나 혈육이였지.그 혈육같은 인민들은 군복을 지어놓고 마을마다에서 우리를 기다렸고 우리는 행군하면서 군복을 갈아입었소.그 평북도사람들은 자기 이름 석자도 대주지 않았소.그런 인민이 바로 우리뒤에, 우리 총을 믿고있지!》
대대당위원장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다.(전문 보기)
민족의 단합을 위한 위대한 헌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정이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차넘치는 7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운동의 첫 시기부터 민족의 단합을 그 무엇보다 중시하시면서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본다.
돌이켜보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곧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현명하고 애국애족적인 령도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시였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군사적강점으로 하여 해방의 환희로 들끓던 조국땅에는 민족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외세가 강요한 분렬의 비극을 가시자면 철저히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야만 하였다.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쌓이고쌓인 피로도 푸실새 없이 새 조국건설과 함께 조국통일이라는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민족자체의 단결된 힘에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를 바치시였다.
해방직후 나라의 정세는 참으로 복잡하였다.형형색색의 정치세력은 저저마다 제나름의 주장들을 내세우면서 우리 민족을 사분오렬시키려고 획책하였고 내외반동들은 북과 남의 광범한 애국적민주력량이 단합하지 못하도록 갖은 비렬하고 교활한 수법을 다 썼다.
바로 이러한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이룩하신 민족적단결의 고귀한 경험과 전통에 기초하여 민주주의적인 각 정당, 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을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에 묶어세울데 대한 독창적인 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였다.
그것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층의 애국력량을 민족자주위업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중대한 발기였고 애국력량의 결정적우세로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를 수립할수 있게 하는 가장 현명하고 정당한 로선이였다.
민족운명개척의 주체는 민족자신이며 단결된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나라의 통일도 자주독립국가건설위업도 수행해야 한다는것이 바로 어버이수령님의 확고한 신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공화국북반부에서 각계층의 대중을 망라하는 사회단체들이 결성되고 각 정당, 사회단체들의 공동행동이 적극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주체35(1946)년 7월 평양에서는 북조선민주주의정당, 사회단체대표회의가 열리였으며 북조선의 각 정당, 단체들은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를 결성하였다.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가 결성됨으로써 통일전선운동은 위력한 거점을 가지게 되였으며 민주주의적인 통일정부수립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조직적인 운동으로 힘차게 전개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남조선애국력량과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해방후 혼탁된 정세의 소용돌이속에서 진정으로 애국의 길을 모색하던 남조선의 각계층 인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기 위하여 사선을 헤치고 평양으로 찾아왔다.(전문 보기)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덮어버리기 위한 민간인불법사찰행위
남조선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박근혜역적패당이 기무사령부를 동원하여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덮어버리기 위해 민간인들을 불법사찰한 범죄행위가 공개되였다.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이후인 2014년 5월 기무사령부는 참모장을 비롯한 60명의 요원들로 모략기구를 내오고 그해 10월까지 운영하였다.
이 기구는 《세월》호참사희생자유가족들과 《세월》호사고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가족대책위원회 성원들의 이름, 가족관계, 경력, 동향을 조사한데 기초하여 그들을 《강경》과 《중도》 등으로 갈라놓았다.
그리고 이들을 상대로 실종자들의 시신을 찾는 사업을 포기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방안과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는 사회적분위기를 막기 위한 대책안 등을 작성하였다.
기무사령부는 보수깡패단체들에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피해자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시위, 집회 등을 훼방할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관련자료들을 제공하였다.이 모든 과정을 기무사령부 사령관이 매일 청와대에 보고하고 해당한 지시를 받아 집행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자 남조선사회계는 《정신나간 기무사》, 《〈세월〉호 가족들이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가?》, 《군인이 〈세월〉호사건에 왜 끼여들었는가?》고 하며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역적패당의 군사쿠데타음모 폭로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정권》시기의 군사쿠데타음모가 담긴 기무사령부 문건이 공개되였다.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수행방안》이라는 제목을 단 이 문건은 전 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역도의 지시로 전 기무사령부 1처장에 의하여 지난해 3월에 작성된것이라고 한다.
문건의 기본내용을 보면 박근혜역도의 탄핵심판이 기각되는 경우 군의 장비와 병력을 투입하여 2개월내에 사태를 수습하게 되여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내에 땅크 200대와 장갑차 500대, 병력 4 800명과 특수전사령부병력 1 400명을 투입해 초불집회를 진압하고 《계엄령》을 선포한다는것이다.
탄핵심판기각을 가정하여 작성된 이 문건은 《위수령》 발령, 《계엄령》선포, 차후조치순서로 구성되였으며 거기에는 매 단계마다 출동되는 병력과 사법, 행정체계를 장악할 인물들까지도 상세히 밝혀져있다고 한다.
특수전사령부의 핵심으로 불리우는 707특수임무대대는 대기병력으로 남겨두었다가 서울에서 소요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투입할 계획이였다.
문건을 료해한 한 관계자는 박근혜《정권》이 명백히 군사쿠데타를 준비하였으며 내란음모죄를 범하였다고 까밝혔다.
남조선언론들은 만일 문건에서 계획된 작전이 실행되였더라면 광화문광장에 모인 초불집회참가자들은 학살되였을것이고 《계엄령》선포시 군부는 수많은 정치인들과 시민사회단체대표들을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징역형에서 사형판결까지 내렸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군사쿠데타음모가 담긴 기무사령부 문건의 공개로 남조선 각계는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그 어떤 치떨리는 인민대학살만행도 서슴지 않으려 한 박근혜역적패당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하면서 사건관련자들을 모두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기무사령부의 해체를 요구
최근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할 흉계를 꾸민 기무사령부의 해체를 요구하는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박근혜퇴진행동과 4.16련대, 민중공동행동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계엄령》선포계획을 작성하고 실행하려고 한 기무사령부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계엄령》선포와 관련한 기무사령부의 문건이 작성된 지난해 3월 보수단체들이 벌려놓은 집회들에서는 《계엄령》선포구호가 공공연히 울려나왔다고 하면서 이것은 초불투쟁에 대한 기무사령부의 무력진압계획이 박근혜《정권》과의 밀접한 련계밑에 작성된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수 없게 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기무사령부가 리명박《정권》하에서 여론조작행위에 개입하고 박근혜《정권》하에서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시민들에 대한 사찰범죄도 감행하는 등 온갖 불법행위만을 저질러왔다고 하면서 기무사령부의 해체를 강력히 주장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박근혜퇴진행동 공동대표는 기무사령부는 초불투쟁에 대한 무력진압과 관련하여 단순한 문건검토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웠다고 하면서 내란예비음모, 군사쿠데타에 해당되는 이런 엄청난 죄행을 기무사령부의 책임자나 몇몇 사람이 결심하고 실행했을수 없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그는 군부가 감행한 과거의 쿠데타에서 민중은 살륙과 민주주의의 파괴를 목격하였다고 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민중공동행동 공동대표와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 운영위원장도 기무사령부는 초불투쟁당시 체계적인 내란을 계획했으며 민간인사찰과 관련해서도 그것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단 한번도 지킨적이 없다고 폭로하였다.그러면서 그들은 기무사령부가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이날 기자회견참가자들은 기무사령부의 불법행위와 관련한 자료들의 전면공개, 《국정조사》와 특검도입을 통한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 당시 국방부장관이였던 한민구와 청와대 안보실장이였던 김관진, 《대통령》권한대행이였던 황교안에 대한 수사, 기무사령부의 해체와 사건관련자들에 대한 처벌 등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단평 : 개밥에 도토리신세
얼마전 일본의 오끼나와현에서 전몰자추도식이라는것이 진행되였다.
전몰자추도식은 지난 세기 전반기 침략전쟁터들에 대포밥으로 내몰렸다가 황천객이 된 구일본군 군인들을 《추모》하는 모임이다.
일본집권세력은 해마다 벌려놓군 하는 전몰자추도식을 자국민들의 복수주의감정을 불러일으키고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당위성을 선전하는 공간으로 리용해오고있다.
가관은 전몰자추도식이 반정부집회로, 수상 아베를 규탄하는 성토장으로 된것이다.
이번 추도식에서 사회자가 수상의 인사말이 있겠다고 발언하자 기다렸다는듯이 《모리가께!(모리또모학원과 가께학원)》, 《돌아가라!》, 《거짓말쟁이!》라고 되게 꾸짖는 등 그를 야유하고 조소하는 말들이 여기저기에서 튀여나왔다.《아베정권이 참가할 자격이 없다.》는 프랑카드를 든 사람들도 모여있었다.
결국 이날 아베는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말았다.
민심을 사보려던 아베에게 있어서 자국민들로부터 썩은 닭알과 신발짝세례와 같은 혹독한 대접을 받지 않은것만도 다행스럽다고 해야 할것이다.그야말로 아베는 혹떼러 갔다가 혹붙인 격이 되고말았다.
최근년간 전몰자추도식에 참가한 아베의 인사말을 야유가 섞인 말로 방해해나서는 등 그를 신랄히 비난하고 조소하는 현상들이 례상사로 벌어지고있다고 한다.민심을 잃은 아베는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되고말았다.
권력을 휘두르며 부정부패행위들을 일삼고 침략전쟁열에 들떠 헌법개악에 광분하는 아베에게 일본인들은 저주를 퍼붓고있다.
불행과 고통을 몰아오는 아베에 대한 민심의 응당한 판결이라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반테로전에서 전과를 올리고있는 수리아
수리아가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테로분자들과의 싸움에서 전과를 올리고있다.
수리아정부군은 데르조르도에 둥지를 틀고있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테로분자들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여 약 1 800㎢의 지역을 탈환하였다.
정부군은 전과를 계속 확대하였다.이 나라 정부군 총사령부대변인이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수리아정부군 지상부대들은 공군무력과의 협동작전으로 동부 데르조르도의 사막지역에서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테로분자들을 전부 몰아내고 수리아중부 홈스도의 행정경계로부터 이라크국경까지를 포괄하는 5 800㎢에 달하는 령토를 해방하였다.성명은 전투의 승리는 나라의 전령토에서 평화와 안정을 회복할 때까지 테로조직들을 소탕하려는 정부군의 결심을 보여준것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수리아정부군은 다르아도를 포위하고 테로분자들에 대한 맹렬한 공격을 들이대여 여러 구역들을 탈환하는 전과를 거두었다.다르아도동부의 알 라쟈트지역과 소도시 부스르 알 하리르를 장악하였다.그리하여 다르아도동부의 관할지역들과 스웨이다도의 서부지역들을 련결시킬수 있게 되였다.
현재 정부군은 다르아도의 72%이상의 넓은 지역을 장악통제하고있다.
최근 수리아정부군은 남부 다르아도에서 두주일동안의 오랜 전투끝에 3년전 테로분자들에게 빼앗겼던 나시브국경통과지점을 되찾았다.이 나라의 국영TV방송은 정부군이 요르단과의 국경통과지점인 이곳에 국기를 게양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수리아정부군의 련속적인 공격에 의하여 테로조직은 급속히 약화되고있다.
테로조직에 속해있던 적지 않은 성원들과 부대들이 자수하거나 정부군측으로 넘어오고있다.
다르아도의 농촌마을들에서는 1 000여명의 테로분자들과 그 가족들이 정부군에 자수하였다.
수리아남부 완충지대의 10여개 주민지를 장악하고있던 테로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정부군측으로 넘어왔다.이 단체들은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 누쓰라전선부대의 테로분자들을 반대하는 공동작전을 위해 정부군 구분대들에 편입되였다고 한다.
련이어 전과를 올리고있는 수리아정부군앞에는 아직 적지 않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서방나라들의 《반테로련합》은 수리아의 하싸카도에 대한 공습만행을 계속 감행하고있다.지난 6월 5일과 11일에 이어 12일에도 《반테로련합》전투기들은 하싸카도 남부지역을 공습하여 어린이와 녀성들을 포함한 수십명의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하였다.하지만 그 무엇으로써도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