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6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남조선 문재인대통령의 특사대표단 성원들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6일 로동신문 [YouTube]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 5일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 문재인대통령의 특사대표단 성원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의 특사대표단으로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실장을 반갑게 맞이하시며 그들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특사대표단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특사대표단 성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국사로 매우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들을 이렇듯 빨리 따뜻이 맞아주시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석상에서 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보내온 문재인대통령의 친서를 정중히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의 친서를 읽어보시고 대통령이 북남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우리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굳센 의지를 피력한 훌륭한 친서를 보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시며 대통령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한다고, 자신께서도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기대를 잊지 않고 힘껏 노력하여 우리 겨레에게 하루빨리 더 좋은 결실을 안겨줄 결심에 변함이 없다는것과 이 기회를 빌어 대통령에게 보내는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해줄것을 부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함께 고심하고 모색하며 기울인 진지한 노력과 과감한 결단들에 의하여 올해에 누구도 예측할수 없었던 극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내고 좋은 합의들을 이룩함으로써 오랜 세월 이그러졌던 비극적인 북남관계를 바로잡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의의있는 훌륭한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하여 긍지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또한 력사상 처음으로 열린 조미수뇌상봉을 위해 문재인대통령이 바친 성심과 로고를 높이 평가하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상봉이후 북남사이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접촉이 이루어지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실현되였으며 북남군사회담과 공동련락사무소개설사업이 잘 진척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마련한 오늘의 이 모든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북남관계를 계속 탈선없이 곧바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자주적인 국가건설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업적 길이 빛날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경축준비위원회 결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아랍지역준비위원회가 8월 12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로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조선통일지지 레바논위원회 위원장 자헤르 알 하티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의 경축기간에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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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가 8월 13일 우간다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위원장 마얌발라 로렌스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토론회, 강연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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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가 8월 14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크리스테르 룬드그렌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경축모임, 영화감상회, 도서 및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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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쿠웨이트준비위원회가 8월 14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쿠웨이트 타임스신문사 행정국장인 쿠웨이트 아시아기자협회 위원장 쟈위드 아흐마드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8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의 기간에 자주적인 국가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 세계정치를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과 그이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을 널리 소개선전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공화국과 더불어 무궁토록 전해가리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국호, 국기, 국장에 깃든 불멸의 이야기-
우리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년륜으로 아로새겨질 공화국창건 70돐의 력사적순간이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왔다.
맞이할 영광의 시각을 그려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격정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소중히 새겨본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와 국장,
존엄높은 우리의 국호, 국기, 국장에는 정녕 얼마나 숭고한 뜻과 성스러운 리념이 담겨져있는것인가.
깊은 감회속에 못 잊을 추억의 갈피가 숭엄히 더듬어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은 우리 민족의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십니다.》
우리 조국의 국호, 국기, 국장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새 조국건설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성격과 참다운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 그리고 우리 나라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에 기초하시여 국호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하지만 국호제정사업은 종파사대주의자들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진행되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가 제시되였을 때 종파사대주의자들은 《조선이라는 말아래 무슨 글자가 아홉자씩이나 달렸는가.국호가 너무 길다.》, 《외국에서는 나라이름을 그렇게 짓지 않았다.》라고 떠벌이면서 이를 반대해나섰다.
그러던 주체37(1948)년 7월초 어느날이였다.
국호제정과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를 료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몇몇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아홉자타령을 하는 종파사대주의자들의 책동을 엄하게 지적하시고 제 정신을 가지고 자기 인민들이 요구하는 국호를 제정하면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남이야 어떻게 하든 우리 나라 실정에 맞고 우리 인민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다, 원리적으로 보나 계급적으로 보나 우리 나라의 국호는 독창적인것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는 우리 혁명의 성격과 임무, 우리 나라 실정에 알맞는 가장 정당한것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한달후였다.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에서는 공화국창건과 관련하여 국호문제와 국기, 국장제정문제가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국호문제가 토의되였는데 우리 나라의 국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정치로선에서 이미 명시하신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할데 대한 안이 제기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절대다수는 그안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그런데 이때 자기의 정체를 숨기고있던 종파사대주의자들은 상정된 국호에 대한 안에서 《인민》을 빼자고 하면서 《인민》이라는것을 넣으면 통일전선에 지장을 준다고 하였다.
또 어떤자는 어차피 우리는 공산주의를 건설해야 하는것만큼 과도적표현인 《민주주의》라는것을 넣어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필요가 있겠는가고 하는것이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이곳저곳에서 술렁대며 그자들의 말에 격분을 금치 못해하였다.그러면서도 그것을 론박할 말을 찾지 못하고있었다.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이룩된 경제건설대진군성과 -전국각지에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 수많은 재부 창조, 1 240여개 단위 년간 인민경제계획 완수-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이룩한 로력적성과를 안고 9월의 경축광장에 들어서고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낄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우리 인민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으며 전국의 1 240여개 단위들에서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공화국창건 70돐을 사회주의승리자들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이 로력적성과들은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전진하며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발전잠재력을 뚜렷이 증시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올해 신년사에서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울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밝혀주시였다.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전환적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불철주야의 폭열강행군, 철야강행군으로 온 나라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신 천출위인의 특출한 령도는 대비약적혁신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의 웅대한 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안고 창조와 증산의 뢰성을 힘차게 울리고있다.
자립경제의 위력을 떨치는 창조물들이 련이어 솟아났다.
당정책관철에서 제일먼저 기치를 들고나가는 강원도인민들이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훌륭히 실현된 현대적인 강원도양묘장을 전국의 본보기로 멋들어지게 일떠세웠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은 당정책관철은 그 누가 대신해줄수 없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기어이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자력자강의 철리를 다시금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장엄한 경제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산소전로를 일떠세우고 인발강관생산공정을 현대화하였다.
모든것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당정책관철을 위해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온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어랑천5호발전소가 훌륭히 완공됨으로써 함경북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자 -근로단체들에서 경축모임 진행-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모임이 5일 근로단체들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모임들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일환동지, 관계부문, 직맹, 농근맹일군들, 로동자들, 직맹원들과 태천군안의 농업근로자들, 농근맹원들이 참가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경축모임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경축모임에서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의 보고에 이어 평양시직맹위원회 위원장 김경수동지, 평양강철공장 초급직맹위원장 리영남동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실장 강향미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이 걸어온 력사는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되여 오늘까지 승리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며 바로 이 길이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계속 걸어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길, 조국번영의 길이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우리 조국을 강력한 정치군사적지반과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갖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뜻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국방위주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시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더불어 빛을 뿌리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나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중앙산업미술전시회 개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중앙산업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이고도 세심한 지도속에 창작된 국기와 국장도안, 국제친선전람관건축장식도안, 금수산태양궁전 정면장식도안들을 비롯하여 1 900여점의 산업미술도안들과 그 실현제품, 모형들이 부문별로 전시되여있다.
5일 개막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안정수동지와 내각부총리 리주오동지, 관계부문, 산업미술부문 일군들, 창작가, 교원, 연구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주오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년대의 갈피마다에 주체적산업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체득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에만도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비롯한 10여개 대상과 관련한 290여점의 산업미술도안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시켜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시회를 통하여 참관자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산업미술의 생활력과 천하제일강국으로 위용떨칠 우리 조국의 광명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점 하나, 선 하나에도 애국의 마음을 바쳐 시대를 대표하는 명도안들을 더 많이 창작함으로써 나라의 전반적인 산업미술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총련 본부위원장대표단 만경대 방문
김상일 교또부본부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본부위원장대표단이 5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고향집뜨락에 들어선 그들은 력사의 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보면서 조국의 륭성번영과 민족만대의 복락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았다.
방문을 마치고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경대는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유서깊은 곳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빛내여주신 사회주의조국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진정한 어머니품이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총련의 본부조직들을 애국충정의 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겠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대표단, 선수단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고 귀국
우리 나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대표단과 체육성 부상 원길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선수단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고 5일 귀국하였다.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였다.
지난 시기 국제경기들에서 세계력기강자로서의 실력을 과시하여온 엄윤철, 림정심, 림은심, 리성금, 김국향선수들은 이번에 또다시 남자력기 56㎏급, 녀자력기 75㎏급, 69㎏급, 48㎏급, 75㎏이상급경기들에서 단연 1위를 하여 조국의 영예를 빛내였다.
오강철, 최전위, 김효심선수들도 남자력기 69㎏급, 77㎏급, 녀자력기 63㎏급경기들에 출전하여 우승하였다.
녀자레스링 53㎏급, 57㎏급경기에서 박영미, 정명숙선수들이, 남자 10m이동목표혼합사격경기에서 박명원선수가, 기계체조 녀자 기재별결승경기 마루운동에서 김수정선수가 금메달들을 쟁취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탁구녀자단체경기와 기계체조녀자단체경기, 둥근형활쏘기 혼성단체경기에서 은메달들을 받았다.
권투경기에서 조효남, 방철미, 조선화선수들이, 남자 자유형레스링경기에서 강금성선수가, 녀자력기경기에서 최효심선수가, 녀자유술경기에서 김진아선수가, 남자 10m이동목표사격경기에서 박명원선수가, 기계체조 녀자 기재별결승경기 평균대운동에서 김수정선수가, 물에뛰여들기 녀자 10m고정판동시경기에서 김국향, 김미래선수들이 각각 2위를 하였다.
우리 선수들이 수중체조무용 집체경기에서, 전장미, 변례영, 김수정, 김선향, 림정심, 전명성, 김혜성, 최혜성, 림성심, 김미래, 현일명, 림금성, 김광희, 김미화선수들이 기계체조, 레스링, 력기, 마라손, 권투, 유술, 물에뛰여들기 녀자 10m고정판개인, 남자 10m고정판동시, 녀자 3m탄성판동시종목들에서 동메달들을 받았다.
한편 북남단일팀으로 출전한 선수들은 커누(룡배) 녀자 500m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떨치였으며 녀자롱구경기에서 2위를, 커누(룡배) 녀자 200m, 남자 1 000m경기에서 각각 3위를 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종목별협회 위원장들, 관계부문 일군들, 가족들이 선수, 감독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대화와 압박은 량립될수 없다
얼마전 미국무성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은 조선이 비핵화되였을 때 정전협정을 교체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조선이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제재는 전면적으로 유지될것이다고 하면서 《선 비핵화, 후 평화협정체결》을 계속 유지할 립장을 재확인하였다.
미국무장관 폼페오도 국회상원에서 조선이 비핵화를 할 때까지 국제적제재가 유지될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언론들과 조선문제전문가들속에서 미행정부가 조선에 대한 접근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한 미국언론은 자국내 조선문제전문가들속에서 트럼프행정부가 조선의 비핵화에만 치중하지 말고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과 조선과의 안보동반자관계추진 등 새롭고 창발적인 접근방식을 모색해야 한다는 론조들이 나오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의 한 정치학교수는 조선반도를 비핵화하자면 신뢰 및 평화구축이 선행되여야 하는데 트럼프행정부는 이것을 외면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전략이 완전히 혼란상태에 있다고 평하였다.
세계평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인류의 가슴을 부풀게 해주었던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리행은 현재 교착상태에 처하여있다.
무엇때문인가.
미국측이 일방적이며 강도적인 《선 비핵화》주장만을 고집하기때문이다.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리행을 위한 첫 조미고위급회담에서부터 들고나온 이런 그릇된 주장이 미국정가에서는 지금도 주류를 이루고 무성하게 퍼지고있다.
제재압박은 대화와 결코 량립될수 없다.
대화는 신뢰를 전제로 하여 진행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압박은 상대방에 대한 경계심만 높여줄뿐 대화에 백해무익하다.오랜 세월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으로 대치해온 조미 두 나라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과 회담, 공동성명을 통하여 쌍방은 서로 손을 잡고 세계를 향해 적대관계를 종식시킬데 대해 선포하였다.그에 따라 상대방에 대한 리해심과 존중심을 가지고 선의와 아량을 보이며 진지하게 노력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북부핵시험장페기로부터 미군유해송환에 이르기까지 조미관계개선을 위해 선의와 아량을 보여왔다.이것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반면에 미국은 말로만 관계개선을 떠들면서 아무것도 리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상반되는 행동을 하고있다.상대방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이러한 행태들이 미국내에서 론의거리로 되고있다.
최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론평에서 지금까지 조선은 미싸일시험발사와 핵시험중지, 북부핵시험장페기와 미군유골송환, 억류되였던 미국인 석방 등 해당한 조치를 취하였다, 평양이 긴장완화에로 나아가려는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미국은 별로 한것이 없는 상태이다, 미국이 취한 조치는 군사연습취소뿐이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움직이지 않는 한 조선은 추가조치를 취하지 않을것이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보안법》철페를 요구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8월 25일 각계층 시민들이 경기도 수원에서 대회를 열고 《보안법》의 철페를 요구하였다.
대회에서 발언자들은 아직도 《보안법》때문에 량심수들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러면서 시대의 악법인 《보안법》이 없어지지 않는 한 남조선에서 민주와 인권이 있을수 없고 통일운동이 전진할수 없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보안법》을 철페하고 모든 량심수들을 석방시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종교인협의회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보안법》페지를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지난 시기 《보안법》에 의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사람들을 결코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북남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깃들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이 악법이 페지되여야 할 때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사상선전사업에 힘을 넣고있는 중국
중국에서 사상선전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중국당과 정부는 사상선전사업을 강화하는것을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위업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룩하는데서 매우 관건적인 문제로 보고있다.
특히 사상을 통일시키고 모든 력량을 묶어세우는것을 사상선전사업에서의 중요고리로 여기고 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지난 8월 21일과 22일 중국의 베이징에서는 전국사상선전사업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습근평총서기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주요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습근평총서기는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사상선전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사상선전사업은 사람과의 사업이므로 민족의 부흥이라는 중임을 걸머질수 있는 시대의 새로운 인간을 육성하는 사업을 중요한 직책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상선전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당중앙의 권위와 중앙집권적이고 통일적인 령도를 견결히 수호하고 정확한 정치방향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습근평총서기는 또한 회의에서 새로운 정세하에서 사상선전사업의 사명과 임무에 대해서도 밝혔다.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과 당 제19차대회정신을 지침으로 삼고 민심을 한데 모으며 새 인간을 육성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사명과 임무를 자각적으로 맡아나서야 한다,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고 기초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에 힘을 넣는 한편 중요하고 기본적인 사업의 질과 수준을 높이며 사상선전사업이 부단히 강화되도록 추동하고 전체 인민이 리상과 신념, 가치리념, 도덕관념에서 하나로 굳게 단합되도록 함으로써 당과 국가사업의 대세를 위해 복무하는데 기여를 하여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당 제18차대회이래 우리는 사상선전사업을 전반적인 사업의 중요한 위치에 놓고 일련의 중대한 정책들을 내놓았으며 조치들을 취하였다, 우리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을 투쟁목표로 삼고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동시에 사상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신심을 굳게 하고 민심을 한데 모으며 인심을 후하게 하고 마음을 합치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중국공산당은 이번 회의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선전사업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있다.
전국사상선전사업회의후 중국에서는 사상선전사업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얼마전 중국의 베이징에서는 전국대외선전사업추진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습근평주석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과 당 제19차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전국사상선전사업회의정신을 철저히 관철집행하여 당과 국가사업발전에 더 잘 복무함으로써 세계에 진실하고 립체적이며 전면적인 중국을 보여줄데 대한 문제가 기본중점으로 토의되였다.
현재 중국에서 각급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사상선전사업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자기 단위의 중점임무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