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남조선에서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채택을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전개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민중당 경상남도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의 채택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리겠다고 밝혔다.단체는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의 채택이 우선시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의 분렬은 외세에 의해 빚어졌지만 분렬을 끝장내는것은 민중 한사람, 한사람의 손으로 직접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민중당 경상남도당은 종전선언운동본부를 내오고 10월까지 종전선언범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9월 3일부터 18일까지의 1차 서명운동기간에 3천명의 서명을 받고 10월 하순까지의 2차 서명운동기간에는 7천명의 서명을 받을것을 목표로 하여 활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도 반공화국제재의 중지와 종전선언의 채택을 요구하는 전북도민1만명서명운동에 돌입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 첫걸음으로 된다고 하면서 반공화국제재를 해제하고 종전선언채택의 기초를 마련할것을 주장하였다.전쟁의 종식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서명운동에 적극 떨쳐나서자고 단체는 호소하였다.
지난 8일 서울겨레하나 회원들은 사진전시회를 열고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는 《12시간행동》을 진행하였다.이날 그들은 시민들에게 반공화국제재가 어떻게 북남교류를 가로막고있는가 하는것을 다양한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고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참가할것을 호소하였다.그에 따라 수많은 시민들이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여 서명하였다고 한다.
대전지역 60여개 단체로 구성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판문점선언리행과 종전선언채택, 평화협정체결을 요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집행위원장은 《국회》에서 판문점선언을 반드시 통과시킬것을 주장하였다.이날 참가자들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욱 광범히 전개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은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서명을 유엔총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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