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이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담화 발표-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9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관철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결의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뜻깊은 대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18년을 보내고 희망의 꿈을 안고 맞이한 2019년의 첫아침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크나큰 격정과 민족의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과 용기에 차넘쳐있다고 밝혔다.
애국애족의 한없이 숭고한 뜻과 투철한 민족자주사상, 뜨거운 통일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올해 거족적통일투쟁에서 조국인민들과 함께 총련이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된다고 담화는 지적하였다.
담화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설계도를 따라 미증유의 사변들로 장식된 지난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새해에도 세계를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게 될것이라는 굳은 확신과 락관에 넘쳐있는데 대하여 피력하였다.
지난해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와 경이적인 사변들을 감격과 경탄속에 체험한 재일동포들은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원수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다함없는 행복과 민족적자부심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고있으며 우리 민족과 해외동포들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것을 절감하고있다고 담화는 강조하였다.
담화는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며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민족애, 동포애에 넘친 가르치심은 재일동포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고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천명하신대로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이는데 긍지높이 이바지하려는것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드팀없는 결심이며 의지이라고 담화는 강조하였다.
담화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온 겨레와 더불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의 구호를 높이 들고 거족적인 통일진군에 한사람같이 합세해나설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새시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변함없이 받들고 그 리행을 위해 총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온 겨레와 함께 조국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며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외세의 간섭과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을 견결히 반대규탄해나갈것이다.
우리는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안고 해외의 통일력량을 묶어세우는데서 선구적역할을 놀며 북, 남, 해외의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통일의 기운을 높이는데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갈것이다.
우리는 민족사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민단산하 동포들을 비롯한 광범한 재일동포들과의 민족적단합을 강화하고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위한 운동을 더욱 고조시켜나갈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