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의 기질-적극성

주체108(2019)년 1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언제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대중을 가르치고 대중에게서 배우며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동하여 혁명과업을 수행하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업기풍을 더욱 튼튼히 세워야 한다.》

신년사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지금 비상히 앙양되여있다.문제는 일군들이 대중의 열의와 적극성을 조직정치사업과 경제기술사업으로 어떻게 발동하고 떠밀어주는가 하는데 있다.

일군들은 작풍에서는 겸손하면서도 사업에서는 항상 적극적이여야 한다.

높은 책임성을 전제로 하는 적극성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패기있게 밀고나가야 하는 일군들의 사업기풍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대중을 발동하여 제기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문제이다.

일군들부터가 당에서 일단 결심한 문제에 대하여서는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적극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불이 번쩍 나게 전격적으로 해제끼는, 담벽도 내밀라면 내밀고 돌파구를 열어제끼라면 패기와 열정에 넘쳐 열어제끼는 혁명적기질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오늘 하지 못하면 래일 하는 식으로 일하면 당의 방침을 제때에 관철할수 없는것은 물론 집단이 전투력을 잃게 할수 있다.일군들의 적극성문제는 이처럼 중요하다.

힘있는 정치사업을 무기로 틀어쥐고 대중속에 들어가 사업하는것은 대중의 적극성을 발양하는데서 일군들이 발휘하여야 할 중요한 사업기풍의 하나이다.

일군들은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생산자대중이 맡겨진 혁명임무를 기어이 완수할 철석같은 신념으로 들고일어나 가장 빛나는 성과를 달성하도록 집단안에 불굴의 투쟁기풍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줄 알아야 할뿐아니라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는데도 발벗고 나설줄 알아야 한다.

일군들이 현실에 내려가는 중요한 목적은 생산의 주인들과 무릎을 맞대고 생활과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의논하며 그 해결방도와 대책을 세워주기 위해서이다.이를 자각한 실천가형의 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창조적적극성으로 승화시킬수 있다.

대중은 자기들을 아끼는 일군들을 존경하며 애로조건을 잘 풀어주는것을 원칙으로 삼고 아글타글 애쓰는 일군과 함께라면 몇밤을 밝혀 일해도 힘든줄 몰라한다.

애로조건을 외면하는것은 당정책의 운명을 외면하는것이나 같다.

일군들모두가 공장, 기업소의 기대옆과 농촌의 포전, 광산, 탄광의 지하막장, 림산작업소의 산판, 물고기잡이전투장에 찾아가 로동자, 농민들속에 몸을 푹 잠그고 그들과 생활도 같이, 일도 같이하면서 예비도 찾아내고 걸린 고리도 풀며 애로와 요구도 풀어주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호인격으로 일하거나 틀을 차리는것은 적극성이 결여된 그릇된 사업태도로서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아무런 인연도 없을뿐아니라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며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게 하는 매우 유해로운 작풍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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