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윁남

주체108(2019)년 2월 27일 로동신문

 

윁남은 지리적으로 아시아대륙의 동남부에 남북으로 길게 놓여있다.

18세기말 느구엔왕조가 나라를 통일하고 나라이름을 윁남으로 제정하였다.그후 윁남은 외세의 지속적인 침략을 받아왔다.

윁남인민은 외세의 식민지지배에 종지부를 찍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1945년 9월 윁남민주공화국을 창건하였다.제네바협정에 따라 남북으로 분렬되였던 윁남은 1976년 4월 남북총선거를 실시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였다.윁남공산당의 옳바른 령도와 윁남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속에 그해 7월 2일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이 선포되였다.

윁남인민에게 있어서 지나온 력사적로정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 전쟁책동을 물리치고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과정이였다.

오랜 기간에 걸치는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자주적발전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온 윁남인민의 자랑찬 행로는 호지명주석의 이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그는 온 생애를 윁남의 독립투쟁과 사회주의혁명운동의 발전을 위한 길에 바쳤다.

조선과 윁남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호지명동지사이의 참다운 국제주의적의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자주, 독립,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조선과 윁남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는 친선과 단결의 뉴대가 소중히 이어졌다.

오늘 윁남당과 정부는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고 사회주의정권을 튼튼히 다지는것과 함께 경제발전을 위해 분투하고있다.

윁남의 경제발전잠재력은 크다.윁남은 농사에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 토대하여 농업발전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체계적으로 늘임으로써 알곡생산량을 높이고있다.식량을 자급자족하고있을뿐아니라 세계적인 쌀수출국으로 되였다.지난해 상반년에 윁남의 농업부문에서는 10년이래 가장 높은 생산장성률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윁남은 손꼽히는 천연고무생산국이며 세계적으로 두번째로 큰 커피수출국이다.

오늘 윁남에서는 농업에 치우쳐있는 경제의 편파성을 극복하고 다방면적인 공업구조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재생산업발전에 힘을 넣어 산림채벌과 공해를 줄이고있다.

윁남은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나라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는것과 함께 윁남인민은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소중히 여기고있으며 번영하는 국가건설을 위한 윁남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기를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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