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
온 나라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자력갱생총진군의 불길높이 창조와 위훈을 떨쳐가는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당의 믿음직한 선전원, 선동원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온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더운것인가.
지금 온 나라 인민은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며 우리 당사상사업의 자랑스러운 갈피에 수놓아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길은 순탄치 않으며 혁명전선마다에서 견결한 혁명정신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한 참되고 준비된 사상일군들을 부르고있습니다.》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사상전의 불길을 힘있게 지펴가는 우리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진할줄 모르는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우리는 력사의 갈피에서 그 대답을 찾으려고 한다.
천리마시대 선동원에 대한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50(1961)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리현리당총회를 지도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여러 당원들의 토론을 들으신 후 장내를 둘러보시다가 녀성당원들도 토론하라고 말씀하시였다.
누군가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섰다.그가 바로 선동원 리신자동무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 리현리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 다음 선동원으로서 사업한 내용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을 주의깊게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사업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 동무는 훌륭한 당원이라고, 우리 당에는 이 동무와 같은 당원이 많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강하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우리 당원들이 자기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사랑할뿐아니라 자기 당의 주위에 더 많은 군중을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에 자신을 가지고 달려들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얻은 이 성과는 황금보다도, 몇백만t의 쌀보다도 더 귀중한것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어제날의 붉은 선동원답게 맡은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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