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nd, 2019
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김일성주석 탄생 107돐경축 스위스준비위원회 결성식이 3월 7일 바젤에서 진행되였다.
스위스의 여러 단체 인사들과 성원들이 참가한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위원장이며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인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마르틴 뢰체르가 선출되였다.
결성식에서는 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태양절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이다.
김일성주석은 조선민족이 낳은 위대한 영웅이시며 불굴의 의지를 지니신 강철의 령장,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다.
그이께서는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시였다.또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일각하에 의해 빛나게 계승되였으며 오늘은 김정은최고령도자에 의하여 드팀없이 이어지고있다.
결성식에서는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의 기간에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할데 대한 준비위원회의 활동계획이 토의결정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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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일성주석 탄생 107돐경축 꽁고준비위원회가 3월 18일 브라자빌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꽁고 제 인민간의 친선협회 위원장 비딸 발라가, 부위원장으로 꽁고조선친선위원회 위원장 아쌍다 쟝 노엘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을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널리 소개선전하며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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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 인도네시아준비위원회가 3월 20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서기 리스띠얀또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20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나가며 닭공장을 비롯한 축산기지들을 현대화, 활성화하고 협동농장들의 공동축산과 개인부업축산을 장려하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고기와 알이 차례지게 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우리는 비상한 각오와 완강한 투쟁으로 축산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을 높이자면 농사를 잘하는것과 함께 축산업과 수산업을 발전시켜 먹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축산업은 집짐승을 길러 고기와 알, 젖, 털, 가죽 등을 생산하는 농업의 한 부문이다.축산업을 발전시켜야 인민들에게 영양가가 높은 부식물을 충분히 공급하여 그들의 식생활을 개선향상시킬수 있으며 또한 알곡수확고를 높이고 경공업의 원료문제도 해결할수 있다.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고 자립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는데서 축산업발전은 큰 몫을 차지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들에게 고기와 알을 먹일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시고 다른 나라에서 비행기로 오리알을 날라다 목장을 꾸리도록 하시였으며 1950년대에 벌써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유명한 명제를 내놓으시여 우리 나라 축산업발전의 방향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닭공장과 돼지공장, 염소목장, 소목장, 타조목장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두단오리공장, 광포오리공장을 비롯한 수많은 축산기지를 품을 들여 개건현대화하도록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그쯘한 축산토대는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축산업발전을 위한 튼튼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축산업발전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나라의 전반적인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도록 하시였다.
온 나라에 과학축산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먹이작물재배와 우량품종육종 등 축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축산물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시대의 요구에 맞게 축산업을 발전시켜 축산물에 대한 인민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고 우리 나라를 축산에서도 선진국가수준에 당당히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우리에게는 당의 축산정책이 있고 축산업발전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있으며 축산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풍부한 경험이 있다.(전문 보기)
조국의 방선초소로 떠나는 아들딸들에게 안겨준 인민의 진정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을 평양시민들이 열렬히 축하하며 환송-
주체의 건군사에 력사적리정표를 아로새긴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가하여 인생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전군의 중대지휘관들이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축하속에 조국의 방선초소로 떠나갔다.
조국수호의 최전방 화선지휘관들을 태운 차행렬이 지나게 될 수도의 연도들에서는 련일 수많은 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붉은기, 꽃다발을 들고 떨쳐나와 환송의 꽃물결을 펼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무력기관 성원들이 4.25려관과 평양역 등에서 대회참가자들을 뜨겁게 바래주었다.
수도시민들의 열렬한 환송속에 중대지휘관들을 태운 차행렬들이 수도의 거리들을 누벼나갔다.
대학거리, 동대원거리, 청년거리, 승리거리, 비파거리, 하신거리를 비롯한 연도에서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공장, 기업소 종업원들, 대학 교직원, 학생들이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혁명, 조국보위의 전초선을 지켜가는 전군의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전투적격려를 보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내이며 중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군인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꾸리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을 이르는 곳마다에서 열렬히 환영해준 수도시민들이였다.
헤여지는 이 시각에도 연도에 달려나와 바래워주는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친혈육의 정을 가슴후덥게 느끼며 대회참가자들은 평양체류의 행복한 나날들을 격정속에 돌이켜보았다.
화선지휘관들의 대회합에 참석하시여 중대강화의 지름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시고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믿음과 은정속에 꿈같이 맞고보낸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온 나라의 축복속에 가정과 마을들에 펼쳐진 가족, 친척들과의 뜻깊은 상봉들, 숙소까지 찾아와 수많은 지성어린 원호물자들을 안겨준 당,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
진정 그것은 전군의 중대지휘관들이 병사들을 위해 바친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고귀한 땀, 영웅적위훈의 갈피갈피를 속속들이 다 헤아리며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우리 당의 미더운 혁명전사된 영예와 긍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한 감동깊은 화폭들이였다.
환송의 꽃물결로 설레이는 거리의 곳곳에서 녀맹원들이 붉은기춤바다를 펼치고 흥겨운 북장단을 울리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초소로 떠나는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에게 보내는 인민의 뜨거운 인사를 전하였다.
학생취주악대들도 《군민일치 노래부르자》 등의 노래선률로 거리를 들었다놓으며 환송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소식에 접한 순간부터 일터와 가정들에서 대회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군대에 나간 아들딸들이 받아안은 영광과 행복인것만 같아 격정을 금치 못하던 수도시민들이였다.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던 나어린 학생들이며 거리를 달리던 체육선수들, 뻐스의 운전사들과 려객들 그리고 살림집들의 창문가에서 손을 흔들며 시민들이 보내는 정겨운 시선들과 가슴속진정에서 터친 축하와 환호.(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보검으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여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보게 되는 자력갱생이라는 글발은 언제나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민족적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북돋아주며 새로운 혁신과 영웅적위훈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자력갱생, 이는 간고한 항일의 나날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조선의 위대한 혁명정신이다.
우리 인민은 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오던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수없이 많은 시련의 언덕을 넘고 험산준령을 헤치며 년대와 년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왔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달음쳐가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하고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는 자력갱생의 승리라고 말할수 있다.
조국해방을 위한 항일전쟁은 발톱까지 무장한 간악한 일제와의 힘의 대결이였다.
항일대전을 시작할 때 항일유격대오는 수적으로도 비할수 없이 적었을뿐아니라 무기를 대줄수 있는 국가적후방도 없었다.그 어디서 무기를 사올수도 가져올수도 없는것이 그때의 형편이였다.
그러나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하였다.
무기뿐이 아니였다.항일혁명투사들은 식량과 의약품, 군복 등도 다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류례없이 간고한 항일의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계속 높이 발휘함으로써 세계혁명사에 찾아볼수 없는 극악한 조건에서도 일제와 싸워 승리할수 있었으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이룩할수 있었다.
해방후에도 자력갱생의 혁명적구호를 높이 드시고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시여 부닥친 난국을 타개하고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반제민족해방혁명의 승리에 기초하여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키며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부강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해방후 우리 인민앞에는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의 후과를 깨끗이 가시고 새 조선을 일떠세워야 할 과업이 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 해방된 조국의 정세와 정치세력관계를 깊이 꿰뚫어보시고 자주적인 새 조국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몸소 로동자, 농민들속에 깊이 들어가시여 그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주체108(2019)년 새 학년도 시작, 각지에서 개학식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부문에서는 혁명의 요구,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중등일반교육을 비롯한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속에 주체108(2019)년 새 학년도가 시작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에 교육부문에서는 교육의 현대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였으며 많은 대학, 중학교, 소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개선되고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되였다.
4월 1일 아침 수도 평양으로부터 북방의 두메산골과 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출근길에 오른 근로자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은 각지 일군들과 교육자들, 근로자들은 새 학년도를 맞으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이 학생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직업적혁명가의 영예드높이 교육자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교육의 현대화, 과학화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모든 교육단계에 철저히 구현하여 기초교육과 전공교육, 과학기술교육을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이는데로 확고히 지향시키기 위한 교재집필이 결속되고 각종 실험실습설비와 비품들이 새로 마련되였다.
각급 대학들에서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강령을 바로세우고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며 교수방법을 부단히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였다.
교육사업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관심이 높아지는 속에 성, 중앙기관, 각 도, 시, 군 책임일군들, 후원단체 일군들이 학교들에 더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적극 도와나섰다.
많은 공장, 기업소의 로동계급도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학생들에게 안겨줄 교과서와 참고서, 교복과 가방, 학용품생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온 나라 학부형들과 근로자들의 관심속에 각지에서 새 학년도 개학식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평양초등학원에서-
-평양제4소학교에서-
국제적협조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여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20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그이를 열렬히 칭송하고있다.우리 수령님은 넓은 도량과 뜨거운 인간애를 천품으로 지니신 대성인이시고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무를 지니시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에 진심어린 방조와 지원을 주시였다.
주체60(1971)년 8월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대표단이 우리 나라에 온데는 사연이 있었다.이전에 우리 나라에 한달동안이나 머물러있다가 돌아간 지방장관들이 일을 잘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그들은 자기 지방에서 수공업자들을 규합하여 지방산업공장들을 꾸리고 경제발전에 힘을 넣고있었다.
당시 이 나라의 최고혁명리사회 위원장은 그들의 사업에 대해 더없이 만족해하며 이번에는 보다 높은 급인 정부대표단을 보내여 농업문제를 풀어보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부대표단의 방문목적에 대하여 알아보시고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친히 그들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님들의 안부를 물으시고나서 전번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귀국의 지방장관들을 만나보았다고, 그들이 돌아가서 일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교시하시였다.그들이 일을 잘하고있다는 대표단단장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기쁜 일이라고,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경험을 서로 교환하는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단장에게 농사형편에 대해 알아보시면서 한해에 몇벌농사를 짓는가고 물으시였다.
단장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관개공사나 잘하면 당신들은 쌀부자가 될것이라고, 우리의 관개기술자들이 소말리아에 갔다와서 하는 말이 관개공사를 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겠다고 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나라 정부의 관심사로 되는 농업분야에서의 관개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면서 전후 우리 나라에서 진행한 관개공사의 경험을 들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은 대표단단장은 신심에 넘쳐 자기들도 그런 식으로 군중을 동원하면 로력문제를 풀수 있을것 같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이 있어 하는 대표단단장에게 관개공사에 드는 설비라든가 기술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무상으로 도와주겠다고, 조선에서 실어가기 곤난한 설비들은 사서라도 해주려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관개전문가들과 관개용설비들을 보내주시였다.
그 나라에서는 우리 나라 관개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관개공사를 진행하였다.결과 1976년에는 관개면적이 1 000정보에 이르렀다.1977년부터 2단계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여 그 면적은 더욱 늘어났다.(전문 보기)
수치를 느낄줄 알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영국이 지난 세기 에티오피아에서 략탈하였던 유물을 공식반환하였다.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대소사를 막론하고 겸허하게 청산해가고있는 노력에 신뢰감을 표시하면서 국제사회는 또다시 과거범죄청산문제에서 판이한 두 길을 걸어온 도이췰란드와 일본을 대비해보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을 도발하여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가져다준 전범국들인 도이췰란드와 일본은 전후 국제사회앞에 다시는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것을 확약하였다.
그러나 70여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 과거의 두 전범국은 국제사회에 너무도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도이췰란드는 《나치스에 의한 희생자들을 위한 보상에 관한 련방법》을 제정하고 전후 첫 시기부터 피해 당한 나라와 단체,사람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배상을 진행하여왔다.
2007년 6월 12일 도이췰란드의 《추억,책임 및 미래》기금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에 의해 강제로동을 강요당한 피해자들에 대한 7년간에 걸친 배상금지불활동이 드디여 끝났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으로 도이췰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모든 배상을 마무리지었다. 도이췰란드는 전쟁이 끝난후 도합 약 640억€의 전쟁배상금을 물었다.
도이췰란드는 제1차 세계대전의 배상금지불도 여러해전에 완료하였다.
이 과정에 도이췰란드의 국제적영상은 현저히 개선되였으며 국제사회에서 발언권도 높아가고있다.
반대로 일본은 저들의 과거범죄행위를 전면부정하는 길로 나갔다.
전후 일본은 《태평양전쟁에서 패한것은 힘이 약했던 탓》이라고 하면서 군사대국화를 저들의 정책적목표로 내세우고 《자위대》무력을 해외침략무력으로 꾸리기 위해 광분하여왔다.
지금 일본은 근 23만명의 현역정규군인을 항시적으로 유지하고 해상《자위대》의 전투력을 《원양공격》전략에로 접근시키고있다.
지난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많은 나라들을 병탄하면서 20만명의 조선녀성들과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살륙하고도 과거죄행에 대해 인정도 사죄도 청산도 하지 않고있는 일본은 철면피하게도 지금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제재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면서 조선민족앞에 2중3중의 죄를 덧쌓고있다.
이렇듯 과거와 현재의 어지러운 행적을 안고있는 일본이 그것을 인류앞에 속죄할대신 뻔뻔스럽게도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사명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까지 넘겨다보고있으니 국제사회가 경악을 표시하는것은 당연한것이다.
과거범죄를 수치로 느낄줄 모른다면 언제든지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을수 없다.
현 일본정치가들에게 있어서 급선무는 과거청산이다.
일본이 전범국의 오명을 벗고 평화로운 세계의 일원으로 당당히 들어서려면 과거범죄에 대해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악페의 본산은 즉각 해체되여야 한다 -남조선신문 사설 게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3월 28일 《악페의 본산인 자유한국당은 즉각 해체되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친미수구악페세력의 총본산인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보충선거와 총선을 앞두고 친미수구세력을 재집결시키기 위해 발악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자유한국당》이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부정하고 현 《정부》의 정책을 가로막는 친미분렬악페세력으로서의 본색만을 드러내고있다고 사설은 단죄하였다.
민심은 악페청산을 바라고있으며 특급악페무리인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친일, 친미파정당, 군사파쑈정당, 리명박근혜정당인 《자유한국당》은 즉시 해체되여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1945년 친일파들이 분렬과 전쟁을 획책하여 만든 수구정당에 뿌리를 두고있다.민중을 학살한 박정희, 전두환군사파쑈세력의 후예이며 리명박근혜악페세력의 본산이다.
지금도 외세에 기대여 민족공조를 훼방하고 평화, 번영,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으며 권력야욕실현에 집착하고있다.
부정부패집단인 《자유한국당》이 존재하는 한 이 땅에서 정의와 민주화를 바랄수 없다.
악페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의 해체는 단 하루도 미룰수 없는 제1의 시대적사명이고 가장 절박한 과제이다.(전문 보기)
력사외곡책동에 매달리는 일본을 규탄
남조선 《경향신문》이 3월 27일 《갈수록 심해지는 교과서외곡, 일본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신문은 일본이 초등학교교과서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령토외곡뿐아니라 침략전쟁과 그 범죄의 책임을 가리우기 위해 책동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초등학교교과서들에 독도를 《불법으로 강점하고있다.》, 《이에 대해 일본이 항의를 계속 하고있다.》 등의 《독도령유권》주장을 담은 내용을 추가하였다고 신문은 단죄하였다.신문은 임진왜란에 대해서도 침략전쟁이라는 표현을 빼고 《명나라를 정복하려고 조선에 군대를 보냈다.》고 서술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이것은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려는 아베정권의 목표를 청소년들에게 주입시키려는데 있다고 까밝히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독도는 력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령토이다.교육에까지 이를 반영하려는 태도는 용납할수 없다.
일본정부는 교과서외곡을 중단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불안과 공포를 자아내는 테로행위
테로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며 세계를 소란케 하고있다.
지난 3월 한달동안에만도 여러건의 테로사건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난 3월 23일 아프가니스탄의 헬만드주소재지에서 2차례의 폭탄폭발로 3명이 죽고 31명이 부상당하였다.폭발은 현지주민들이 경기장에서 전국농민의 날을 경축하고있을 때 일어났다.
이보다 앞서 수도 카불의 서쪽에 있는 한 사원부근에서 3차례의 폭발이 일어나 6명이 죽고 23명이 부상당하였다.
아프리카동부에 위치하고있는 에티오피아에서도 테로사건이 발생하였다.지난 3월 19일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500km 떨어진 곳에서 테로집단이 자동차에 사격을 가하여 차에 타고있던 5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말리에서는 3월 16일 밤 군사기지에 대한 테로분자들의 공격으로 수십명의 군인들이 목숨을 잃고 군사장비들이 파괴되였다.
특히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낸것은 지난 3월 15일 뉴질랜드의 2개의 이슬람교사원에서 발생한 테로사건이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당시 위장복차림을 한 무장괴한은 사원에 뛰여들어 《모두 바닥에 엎드리라!》고 소리치고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란사한 후 바닥에 총을 놓고 뻐젓이 걸어나갔다.
이번 사건에서 특이한것은 범죄자가 테로행위를 저지르면서 자기의 머리에 고정시킨 카메라로 촬영하여 그것을 17분간이나 인터네트를 통해 실황중계한것이다.동영상은 인터네트의 여러 싸이트를 통해 퍼졌다.동영상에는 사람들이 어디로 뛸지 몰라 갈팡질팡하다가 총구앞에서 쓰러지는 장면들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경찰이 조사한데 의하면 범인은 28살 난 오스트랄리아인이다.테로행위를 감행하게 된 동기는 범인의 머리속에 이주민과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반감이 꽉 차있었기때문이라고 한다.인터네트상에 범인이 투고한 글이 올랐는데 거기에는 이주민과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적대감이 그대로 반영되여있었다.
뉴질랜드수상은 이번 사건으로 49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하면서 뉴질랜드력사상 최악의 《테로》행위라고 규정하였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 특히 이슬람교나라들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련이어 울려나왔다.
이슬람교도가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뛰르끼예의 에르도간대통령은 자기의 트위터에 《극심한 인종차별로 인한 가슴아픈 행위의 희생물이 된 이슬람교세계와 뉴질랜드사람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바이다.》, 《이번 테로공격사건은 날로 증대되고있는 인종주의와 이슬람교혐오증을 보여주는 최신의 실례로 된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금 중동과 아프리카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서방의 침공과 《색갈혁명》으로 피난민사태가 일어나고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면서 여러 나라에서 인종간, 교파간 모순과 갈등에 의한 끔찍한 테로행위들이 우심하게 감행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막을수 없는 자살풍조
얼마전 일본의 《도꾜신붕》은 《10대전반의 사망원인중 자살이 1위, 2017년의 인구동태통계》라는 제목의 글에서 후생로동성이 종합한 2017년 인구동태통계에 의하면 10~14살 어린이들의 사망원인중 자살이 전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는것이 밝혀졌다고 전하였다.
신문은 최근년간 국내의 자살자수가 청소년들속에서 줄어들지 않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문부과학성의 조사에 의하면 2017년도 전국의 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보고된 학생자살자수는 250명에 달하였다.
일본경찰청은 지난해 전국적인 자살자수가 약 2만 600명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19살미만 청소년들속에서 자살하는 현상이 우심해지고있다고 밝혔다.
10대이면 인생의 초엽이다.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희망과 정열에 넘쳐 인생길을 줄달음친다.그렇다고 하여 어느 사회에서나 청소년들이 희망을 다 성취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인생의 청춘기에 수많은 청소년들이 지옥행을 택하는 여기에 그들의 희망과 포부를 빼앗고 절망과 비관만을 안겨주는 암흑사회, 반인민적이며 부정부패한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가 그대로 함축되여있다.
오늘 일본에서 자살행위는 막을수 없는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자살행위는 정객으로부터 평민에 이르기까지, 로인으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각계층 사람들에게 류행처럼 퍼져가고있다.
지난해 《니홍게이자이신붕》은 2015년과 2016년에 102명의 녀성들이 임신때부터 해산후까지의 기간에 자살하였으며 이것은 임산부사망원인의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자살현상은 특히 청년들속에서 더욱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지금 일본에서는 청년들의 대다수가 취업난 등으로 매일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지난해 9월 엄청난 학비때문에 진 빚과 앞날에 대한 절망속에 모대기던 17살 난 학생이 스스로 역구내로 들어오는 전차에 몸을 던졌다.사이다마현의 어느 한 골짜기에 설치된 다리에서는 20대 남학생 2명이 자살하였다.
포부와 희망을 잃고 비관에 사로잡힌 청년들속에서 돈 한푼없이 길거리에서 굶어죽느니 차라리 제손으로 제 목숨을 끊는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일본당국자들은 자살자들속에서 젊은 세대가 늘어난 리유가 스트레스의 영향때문이라고 주장하고있다.다시말하여 정신심리적문제 즉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자가 많이 생겨나고있다고 설명하고있다.성격상 쾌활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길을 택한다는것이다.이것은 그들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일본지배층은 자살현상을 없앤다고 하면서 《자살종합대책대강》이니, 《자살예방교육》이니 하는것들을 문제해결의 방책으로 내놓고있다.
일본에서 늘어나는 자살원인은 철두철미 반인민적인 사회제도에 있다.부익부, 빈익빈의 반동적인 사회가 사람들을 빈궁과 정신적타락, 자살의 길로 떠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