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7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창양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4월 16일 신창양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동행하였다.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와 양어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훌륭히 꾸린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잘 꾸린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양어장에 와서 귀중한 혁명사적자료들을 다시 보니 한평생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전사들을 위해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생각이 더해진다고, 특히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양어장을 양어의 본보기단위로, 세계적인 양어기지로 개건현대화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로고를 떠나 오늘의 신창양어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어장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통한 위대성교양을 깊이있게 진행함으로써 양어의 든든한 기초를 마련하시고 밝은 전망을 열어주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어장구내를 거니시며 규모있게 펼쳐진 양어못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오는 아름다운 전경을 부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어장환경이 언제 와보아도 깨끗하고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이 가장 정확히 구현된 양어장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어장일군들로부터 현지지도과업관철정형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여러 양어못들과 물고기알깨우기장 등을 돌아보시면서 양어장의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양어과학기술을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는데서 인민군대가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인민군대의 모범을 본받아 우리 당의 양어정책을 끝까지 관철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물고기를 많이 먹이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창양어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물고기생산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더 많은 물고기들을 수도의 급양봉사부문과 군인들에게 보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를 찾으시고 비행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16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동행하였다.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항공군대장 김광혁동지, 정치위원 항공군소장 석상원동지, 군부대장과 군부대정치위원을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성원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부대앞을 지나가다 추격습격기련대의 비행훈련실태를 료해하기 위하여 갑자기 들렸다고 하시면서 항공 및 반항공부문의 전투가 예고하고 진행되는것이 아니므로 임의의 시각에 불의에 판정하고 군부대의 경상적동원준비를 검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투직일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추격습격기들을 리륙시켜 비행사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공중전투조작을 시켜보라고 명령하시였다.

군부대에 전투경보가 울리고 군부대장의 구령이 내려지자 추격습격기들이 천둥소리와 함께 시뻘건 불줄기를 뿜으며 대지를 박차고 련속 날아올랐다.

군부대 비행사들은 마치 이 순간을 기다리기라도 한듯 최고사령관동지앞에서 자기들이 평시에 련마해온 비행술을 뽐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리륙과 각이한 공중전투동작들, 착륙 등 모든 비행조작을 능숙하고 세련되게 진행하는 비행사들의 몸에 익은 비행술을 지켜보시며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그 어떤 비행전투임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된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부대에서 비행사들의 정신육체적 및 기술적준비를 잘 시키고 특히는 비행기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전투력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것이 정말로 대견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도의 반항공방어임무를 믿음직하게 수행하고있는 비행사들을 만나니 마음이 놓인다고, 이 군부대는 당의 훈련혁명방침과 군사정치과업을 완벽하고도 정확하게 집행하고있는 부대, 자랑할만 한 부대라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군부대의 전체 비행사들과 기술근무원들, 가족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분계선표말도 철조망도 없는 하늘에서 무거운 육체적부담을 이겨내며 순결한 량심으로 조국의 령공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우리 비행사들이 있기에 인민들의 행복한 래일이 지켜지고 사회주의조국은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모든 비행사들이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불굴의 매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총진격해나가자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자주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시기에 발표된 시정연설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임무와 투쟁과업을 뚜렷이 밝힌 강령적지침이다.여기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부닥치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수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대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갈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매우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으며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 이 땅우에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강대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눈부신 진군속도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그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단말마적으로 책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와 환경, 장래전망을 과학적으로 통찰한데 기초하시여 시정연설에서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이것은 부정의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짓부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전진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신념의 선언이다.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옳바른 전략전술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은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힌 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구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적단계이며 그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만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연설에는 자주의 혁명로선을 견지할데 대한 문제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철의 론리와 과학적인 분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뚜렷이 밝힌 바로 여기에 이번 시정연설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정연설학습열풍으로 온 나라가 끓는다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고 각지 당조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연설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가 학습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접한 후 시당위원회는 당일군들부터 그 사상과 진수를 뼈와 살로 만들기 위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게 하였다.

독보와 여러 계기를 통하여 시정연설의 체계와 내용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였으며 그 과업관철을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한편 일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가 시정연설의 사상과 진수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내려간 시당책임일군은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시정연설에 제시된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한 과업의 내용을 들려주면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선전선동부의 책임일군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 나가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에게 시정연설의 진수를 알려주면서 생산과 현대화에서 혁신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과 기본내용을 일군들과 탄부들속에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적극 밀고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아래단위 당, 행정, 근로단체조직들을 발동하여 시정연설의 사상과 진수를 당원들과 탄부들에게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흑령탄광 당조직이 모범을 보이고있다.탄광당조직에서는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이 먼저 시정연설의 사상과 기본내용을 환히 꿰들도록 하였으며 탄부들속에 들어가 사상교양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게 하고있다.

강동탄광 당조직에서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수십명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시정연설의 체계와 내용을 파악한데 기초하여 석탄증산으로 끓고있는 갱막장들에 일제히 들어갔다.탄부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은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들을 알려주었으며 공업의 식량인 석탄을 더 많이 캐낼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당조직들에서는 원료, 자재를 국산화하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할데 대한 시정연설의 과업들을 당원들과 종업원들속에 새겨주면서 더 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필승의 신심드높이 생산토대강화에 박차를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된 철강재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철강재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철강재의 질을 개선하고 생산을 늘일수 있는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특히 산소열법용광로와 20t산소전로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술적문제해결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자력갱생정신을 만장약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깊이 새겨안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접하고 더욱 분발하여 투쟁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철강재생산공정들이 새로 일떠선데 맞게 과학기술력량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기술자들의 사업조건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능동적이고 현실성있는 조직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이 일터마다에서 높이 발휘되는 속에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원만히 갖추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관철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이곳 기술집단은 산소열법용광로와 20t산소전로운영시 류황함량을 낮출수 있는 합리적인 용해방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분발해나섰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질좋은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정상화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의 하나인 원료의 정량공급을 실현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해나가는데 맞게 련합기업소에서는 철강재생산토대를 보강하기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들은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정상화에 필요한 내화벽돌을 자체로 보장할수 있는 고온공기연소기술에 의한 굴식소성로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기세로 부원료, 자재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는 기술혁신성과들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2내화물직장에 마그탄소벽돌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이미 용융로와 턱형파쇄기를 비롯한 중요설비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게 제작설치되였으며 내화벽돌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조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더욱 분발해나선 이곳 연구집단이 산소열법용광로를 기술개건하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진정한 애국자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애국의 마음 안고 한평의 새땅이라도
더 찾아 경지면적을 늘여나가자

 

◇ 사회주의협동벌이 봄철영농작업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오늘 우리 농촌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농업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농촌들에서 봄철에 들어와 해야 할 일은 많지만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사업이 있습니다.그것은 새땅을 모조리 찾아 한포기의 곡식이라도 더 심는것입니다.》

옳은 말이다.

알곡생산을 늘이자면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새땅을 많이 찾아내여 부침땅면적을 늘여야 한다.지난해 새땅찾기를 군중적으로 벌려 알곡을 증산한 단위들의 경험은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있다.새땅을 찾아 더 많은 면적에 곡식을 심어야 올해에 높이 세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할수 있다.

◇ 한평의 새땅이라도 더 찾아 곡식을 심고 가꾸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예비를 찾아 한평의 부침땅이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새땅을 적극 찾아 곡식을 심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열렬한 조국애로 심장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한평의 새땅이라도 더 찾아 알곡생산을 늘이도록 하시려고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농업부문에서 종자와 비료, 물문제와 경지면적보장에 특별한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나라의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서 알곡증산의 중요한 예비의 하나는 새땅을 적극 찾아 곡식을 심는데 있다.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와 넋이 스며있는 한평한평의 땅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터전으로 되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 새땅찾기를 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한다.

새땅예비는 산간지대에도 있고 벌방지대에도 있으며 그 어느 지대에나 다 있다.

농촌들에서는 논밭가운데 있는 건물들을 산기슭에 옮기고 필요없는 돌각담 등을 정리하여 포전으로 만들어 곡식을 심어야 한다.또한 큰물에 떠내려가거나 패인 땅, 산사태로 매몰된 땅을 원상복구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강하천주변에서 자갈을 걷어내고 흙깔이를 하여 땅을 얻어내야 한다.논두렁, 밭최뚝, 도로옆, 포전사이의 빈땅을 찾아 거기에 알맞는 곡식을 심어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은 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새땅을 찾아 한포기의 곡식이라도 더 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인민의 기쁨에서 보람을 찾는 참된 복무자 -모란봉구역상하수도관리소 관리작업반 반장 리승철동무-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미담이 많고 애국자가 많은 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사회주의 우리 집을 받들어 사심없이, 변함없이 한생을 아름답게 수놓아가는 사람들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사회에서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것보다 더 영예롭고 보람찬 일은 없습니다.》

모란봉구역상하수도관리소 관리작업반 반장 리승철동무는 근 30년간 구역의 주민세대들에 먹는물을 원만히 공급하기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량심껏 성실하게 일해왔다.

주민들 누구나 우리 작업반장이라고 정담아 부르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 리승철동무, 선뜻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명예도 보수도 바람이 없이 인민의 충복이 되여 한모습, 한본새로 살아온 그의 삶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새겨주고있다.

 

영예로운 임무

 

늘씬한 키에 처녀들도 부러워할 새말간 살결, 어느모로 보나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에서도 첫눈에 띄울 젊은이였다.

근 30년전 배관공으로 배치받은 리승철동무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던 모란봉구역상하수도관리소의 한 로동자가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몇년 있다 가려고 하오?》

씩 하고 웃을뿐 리승철동무에게선 대답이 없었다.

로동자들의 눈에 그의 모습은 나날이 새롭게 비껴들었다.

어떤 일이든 그는 몸을 아끼지 않았다.첫삽도 그가 떴고 마지막삽도 그가 떴다.한번 손을 댔던 일은 기어이 끝장을 보고야말았다.

언제부터인가 그는 짬이 나는대로 동사무소들을 찾아다니며 동, 인민반별략도를 그려나갔다.배관공인 그에게 있어서 지형도를 눈에 익히는것은 그 지역의 관망체계를 한시바삐 파악하는 길이였고 그것은 곧 인민을 위한 길이였던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배관공을 두고 토공이라고도 말한다.

그만큼 배관공의 일은 땅을 파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고 또 땅을 많이 파보아야만 관망체계도 고장원인도 정확히 알수 있었다.그러나 그 일은 결코 근력으로만은 할수 없는것이였다.

일단 땅을 팠으면 수리를 깨끗이 하고 그 땅을 메운 다음에야 작업을 총화지을수 있는 배관공에게 무엇보다 필요한것은 기능이였다.

그는 오랜 배관공들의 수리방법을 진지하게 살펴보았다.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각각인것처럼 배관공들의 기능에도 나름대로 자기의 묘기가 있었다.그는 그 모든 묘기를 다 자기의것으로 만들고싶었다.

그의 이름은 어느덧 혁신자들의 이름과 나란히 속보판에 오르게 되였다.

어느해인가 양력설을 앞둔 날 저녁이였다.(전문 보기)

 

리승철동무(왼쪽)

 

[Korea Info]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력사의 갈피에는 나라와 민족을 이끈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이 한 나라, 한 민족의 범위를 벗어나 수많은 나라 인민들에게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준 탁월한 령도자는 알지 못한다.

하기에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는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1970년대에 들어와 아프리카나라들을 비롯한 새 사회건설에 떨쳐나선 발전도상나라들의 앞길에는 난관이 가로놓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인재와 자금부족 등으로 시련을 겪고있는것을 좋은 기회로 삼고 《원조》니, 《협조》니 하는 간판을 내들고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려들었다.

발전도상나라들이 경제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얽매이게 되면 피로써 쟁취한 독립은 무용지물이 될수 있었으며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멜수 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시련을 겪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사심없는 지원을 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주체61(1972)년 10월 부르끼나 파쏘정부친선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대표단을 만나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고나서 작은 나라 대표단들이 서로 래왕하는 과정을 통하여 단결해나가며 모르는것은 서로 배우기도 하고 없는것은 서로 바꾸기도 하여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하루빨리 부강한 나라로 되고 다시는 제국주의식민지로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아프리카의 서부에 자리잡고있는 부르끼나 파쏘는 오랜 기간 식민지로 있다가 간고한 투쟁을 벌려 1960년에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다.

하지만 그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지하자원은 풍부하였으나 외래침략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공업토대는 보잘것 없었다.

대표단성원들은 이러한 자기 나라의 실정을 환히 헤아리시고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한없는 격정속에 우러렀다.그러는 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자주적립장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우리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구현하여나가고있다고,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가슴속깊이 새겨두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주체108(2019)년 4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배격하고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때문에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안고 북남관계문제를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벗어나면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집권기간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추며 북남협력사업들을 각방으로 차단시키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극도로 격화시켰으며 나중에는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

민족자주에 평화와 통일이 있다.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을 통해 우리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였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관계발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은 철두철미 북과 남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한다. 그럴때에만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주인된 자각을 가지지 못하고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조건과 환경이 저절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거나 남의 도움만 바라보아서는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다.

북과 남이 북남관계문제를 어떻게 하나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주인다운 립장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 때 조건과 환경도 우리 민족에게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갈수 있는것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이 아무리 악랄하고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자비한 철퇴를 안겨야 한다

주체108(2019)년 4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이 각종 명목의 단체들을 조작하며 세력규합에 열을 올리고있다.

올해에만도 보수세력들은 1월말에 《예비역장성단》이라는 극우보수단체를 조작한데 이어 2월 중순에는 경상도지역의 6개 보수단체를 통합한 《령남상생포럼》을, 3월말과 4월초에는 《행동하는 자유시민》, 《플랫폼 자유와 공화》라는 보수단체들을 련이어 내왔다.

박근혜탄핵후 기가 죽어 바퀴벌레처럼 틀어박힌채 바깥세상에 나서기를 저어하던 보수세력들의 이러한 조직화움직임은 결코 무심히 스쳐보낼 문제가 아니다.

박근혜역도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탄핵된지 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남조선에서는 역도년의 탄핵을 《불법》이라며 부정하고 지어 《무죄석방》을 고아대며 초불민심에 도전해나서는 보수세력들의 망동이 계속되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 험악해지고있다. 그야말로 세상을 경악시키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박근혜의 죄악이자 곧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의 죄악이다.

지난 보수집권시기 파쑈와 반인민적악정, 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남조선은 보수패당에게는 둘도 없는 《천당》이였지만 수천만의 남조선인민들에게는 지옥이였고 하나의 거대한 무덤이였다.

보수패당에 의해 가해진 갖은 수난과 고통, 때없이 일어난 대형참사와 죽음, 동족대결의 칼바람속에 꽉 막혀버린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에 드리운 핵전쟁의 검은 구름, 이것이 보수패당이 남조선인민들에게 가져다 준 《선물》이였다.

하기에 《더는 못참겠다.》고 울부짖으며 사회의 민주화와 새 삶의 창조를 위해 투쟁의 초불을 들고 역적무리들을 《정권》의 자리에서 끌어내린것이 바로 남조선인민들이다.

그런데 천하악녀 박근혜역도와 함께 마땅히 력사의 무덤속에 순장되였어야 할 보수패거리들이 《정권》찬탈을 꿈꾸며 독사의 대가리를 쳐들고있으니 실로 위험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초불민심에 대한 모독이고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국면을 전면 뒤집어엎으려는 로골적인 도전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인민들이 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망동들과 벌어지고있는 조직화움직임을 두고 《<정권>탈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심상치 않은 결집움직임》,《보수가 다시 <집권>하면 남조선사회는 더욱 처참한 암흑천지가 될것이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것은 공연한것이 아니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초불투쟁의 성과를 말살하고 보수《정권》을 부활시키려는 보수세력들의 망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보수세력의 발악적인 부활책동을 더이상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초불혁명세력의 단합된 힘으로 보수패당에게 무자비한 철퇴를 안겨야 할것이다.

민족의 암적존재인 보수패당을 력사의 무덤에 철저히 매장해버리자, 이것이 보수패당에게 비발치는 남조선 각계의 분노에 찬 절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일본의 앞날은 과거청산에 달려있다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전 일본수상 하또야마가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분렬에 큰 책임이 있는 일본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당국이 조선반도평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훼방군노릇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비판하면서 강제징용과 성노예문제 등에 대해서도 사죄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난날 조선민족에게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서도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모지름을 쓰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나서고있는 일본당국에 주는 충고이다.

하또야마가 언급한바대로 일본은 조선반도분렬에 큰 책임이 있다.

과거에 일본은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가장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국토를 병탄하고 우리 민족을 식민지노예로 만들었다.일제는 중일전쟁도발후에만도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다.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죽이였다.일제에 의해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은 침략군의 변태적인 성욕을 충족시켜주는 성노예가 되여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였다.우리의 말과 글 지어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으며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마구 파괴하고 나라의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해갔다.

조선반도분렬의 연원은 바로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에 있다.이것은 일본사람들자체가 인정하는것이다.

언제인가 오까야마현민들은 집권자에게 요청서를 보내였다.거기에는 조선반도분렬의 원인이 20세기 전반기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와 침략전쟁에 있다는 내용이 밝혀져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죄책감을 느낄 대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실시하면서 조선에 대한 분렬정책을 추구하는 나라들에 합세하고있다.일본반동들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나라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서고있다.

일본은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켜 그것을 전쟁국가의 체모를 갖추기 위한 명분으로, 침략전쟁을 위한 구실로 삼으려 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일이 저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평화분위기를 깨기 위해 여기저기를 싸다니면서 훼방을 놀고있다.

국제사회가 일본의 비렬함과 유치함에 침을 뱉고있다.조선반도분렬의 책임을 느낄 대신 그것을 악용하여 너절한 목적을 달성해보려는 일본의 행태가 역겹기때문이다.

가관은 일본반동들이 철면피하게도 저들을 《피해자》로 묘사하면서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오늘날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국제적인 흐름으로 되고있다.

지난날 인류에게 전쟁의 참화를 들씌웠던 여러 나라들이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조치를 취하였다.얼마전에는 영국이 19세기에 에티오피아에서 략탈하였던 유물을 돌려주었다.그러나 일본은 그와 상반되게 놀아대고있다.

전체 조선민족의 가슴속에는 아직까지도 일제에 의해 강요당한 불행과 고통의 뼈아픈 상처가 응어리져있다.과거범죄를 부정하면서 사죄, 배상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는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증오심은 하늘에 닿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본색을 드러낸 파쑈독재정당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5.18광주봉기의 력사와 정신을 외곡모독한자들을 로골적으로 비호두둔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월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인 김진태, 김순례를 비롯한 극우깡패들은 5.18광주인민봉기를 《북의 특수군에 의해 일어난 폭동》으로, 그 유가족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다 못해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추어올리는 망동짓을 하였다.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자아냈다.

각계층은 《자유한국당》사앞을 비롯한 전지역에서 5.18망언자들을 처벌할데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것들은 5.18망언자들을 비호두둔하던 끝에 지난 3월 21일 저들이 추천하였던 《국회》륜리심사자문위원 3명을 전원사퇴시켜 망언자들에 대한 《국회》징계심사까지 파탄시켰다.

《자유한국당》것들의 오만무례한 망동은 그날의 광주학살만행이 정당하며 앞으로 파쑈독재통치에 저항하는 세력을 또다시 총칼로 탄압하겠다는 로골적인 표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광주인민봉기는 파쑈독재통치를 반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일떠선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민주항쟁이였다.

그러나 전두환군사깡패는 중무장한 공수특전대와 륙군사단들, 기갑부대, 항공부대 등 7만여명의 방대한 병력을 투입하여 시내를 완전히 포위하였으며 그곳으로 통하는 모든 철도와 도로까지 차단하고 항쟁참가자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폭압무력을 내몰아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전두환살인악당을 심판하는것은 광주항쟁참가자들의 한을 풀어주고 정의를 위해 떨쳐나선 인민이 다시는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활적요구이다.

오늘 《자유한국당》것들은 저들이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극악한 살인본당, 정의와 민주의 교살자무리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인민들을 정치의 수단으로 여기는 범죄의 무리 《자유한국당》을 통채로 들어내지 않는다면 제2의 광주참사가 재현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현실은 시대에 역행하며 파쑈독재를 되살리려고 미쳐날뛰는 역적당에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권수호와 령토완정을 위한 수리아의 투쟁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오늘은 수리아독립 73돐이 되는 날이다.

수리아의 독립은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이 나라 인민들의 정의로운 애국투쟁의 결실이였다.이날이 있어 수리아인민은 새 력사의 창조자로 될수 있었다.

그러나 새 사회건설에 떨쳐나선 수리아인민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제국주의자들과 유태복고주의자들은 침략과 로골적인 내정간섭책동으로 수리아인민의 자주권, 발전권, 생존권을 끊임없이 위협하고있다.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있는 수리아가 눈에 거슬리기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나라 정부를 전복하려는 목적밑에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다.수리아에 제재와 압력을 가하고있는가 하면 《반테로전》을 구실로 이 나라에 침략무력을 들이밀고 테로세력을 음으로양으로 비호두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령토완정을 이룩하려는 수리아에 난관이 조성되였지만 수리아정부는 위기를 이겨내고 반공격에로 넘어가 테로세력에게 빼앗겼던 지역들을 해방하였다.

다른 나라로 피난갔던 수리아인들이 조국으로 귀국하고있다.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 시작한 수리아에서는 살림집들을 복구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피난민들의 토지등록과 소유에 편리하게 토지법을 개정하는 법령이 발포되는 등 그들의 귀국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반제자주의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립장과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우리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또한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사회적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진심으로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균렬이 날로 심해지는 대서양량안관계

주체108(2019)년 4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한 외신이 《어째서 유럽대서양공동체에서 의견상이가 격화되고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에는 유럽과 미국사이의 대립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으며 유럽동맹안에서 다양한 양상을 띠고 분렬위기가 조성되고있는데 대한 내용이 서술되여있다.필자는 《서방문명의 위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치대화의 화제거리로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결코 무리한 평가가 아니다.

무역을 비롯한 경제분야에서의 리익문제를 둘러싼 유미모순과 갈등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져있다.미국이 유럽동맹나라들의 중요제품들에 한하여 관세부과조치를 취하고 제재와 관련한 립장을 밝히였으며 유럽나라들이 그에 맞대응하고있다.

유럽나라들은 미국의 행동을 동맹국의 리익마저 짓밟는 처사라고 반발하고있다.

로씨야문제, 이란문제를 놓고서도 유럽동맹과 미국은 커다란 립장차이를 보이고있다.

대로씨야포위환을 형성하려 하고있는 미국은 로씨야로부터 도이췰란드로 직접 이어지는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의 능력확장을 목적으로 한 《북부흐름-2》가스수송관부설계획에 참가하는 나라들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있다.

반면에 도이췰란드는 미국의 행동을 도발로 간주하면서 유럽의 에네르기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에서 유럽의 결정권과 독자성에 대하여 주장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압박의 도수를 높이면서 유럽나라들이 그에 호응할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러나 유럽나라들은 도리머리를 저으면서 미국의 제재를 우회하여 이란과의 합법적인 무역활동을 계속할수 있는 결제수단인 인스텍스의 설립을 공포하였다.

얼마전 미국이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공식 인정한 문제와 관련하여 유럽동맹은 명백히 반대립장을 밝혔다.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는 성명을 통하여 《국제법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들에 준하여 유럽동맹은 강점된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관계에서 생긴 균렬은 전례없는것으로서 믿기 어렵지만 대서양량안관계의 근본적인 재검토시기가 도래하였다고 평가하고있다.

이것을 념두에 둘 때 최근 영국신문 《런던 타임스》가 《지정학적우세의 균형은 명백히 서방의 반대방향 즉 동쪽으로 기울어질것이다.》고 평한것이 무엇을 시사한것인지 어렵지 않게 알수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4月
« 3月   5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