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위대한 당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자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의 분수령을 이루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3년이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업적으로 빛나는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였다.대회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열화같은 충정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절세의 위인을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격정과 환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불같은 열정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여온 지난 3년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 우리 식 사회주의특유의 우월성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이 뚜렷이 확증된 의미깊은 나날이였다.3년간의 줄기찬 투쟁속에서 우리의 혁명대오는 더욱 단련되고 공고화되였으며 새로운 단계에로 상승하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끊임없이 가속화되였다.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우리 식, 우리 힘에 의거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자력갱생대진군으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의 지름길을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투쟁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우리 인민은 당 제7차대회가 밝힌 혁명의 진로따라 멈춤없이 달려왔다.대회에서 제시된 사상과 로선은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비상히 분발승화시켰으며 웅대한 목표와 강령적과업들은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촉진시켰다.부정의의 온갖 도전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예고하는 특대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속도가 비껴있고 자력으로 부흥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한 민족자주정신이 응축되여있는 바로 여기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지난 3년간 투쟁의 의의가 있다.

지난 3년간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나라의 존엄과 위용은 막강한 국력, 강력한 전쟁억제력에 기초하고있다.

당 제7차대회이후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 가증되는 핵전쟁위협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인민을 결코 놀래울수 없었고 우리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춰세울수 없었다.당중앙의 중대한 결단과 우리 인민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나라의 정치적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갖추어졌다.적대세력들과의 결사적인 대결속에서 병진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평화에로 향한 정세흐름을 주도하고있는 불패의 강국,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실체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서서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날로 높여나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이 살판치고 렬강들의 모순이 첨예화되고있는 현 세계에서 독자성과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며 국가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수호해나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위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그 어떤 폭제와 광태도 단호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은 영원히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위용떨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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