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대지여, 그 업적 길이 전하라

주체108(2019)년 5월 22일 로동신문

 

쌀이 많아야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칠수 있다.

알곡생산을 부단히 늘여나가자면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새땅을 더 많이 얻어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을 얻기 위한 간석지건설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침땅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토지리용률을 높이는것과 함께 새땅을 얻어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땅찾기운동을 전군중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제12차전원회의에서 자연개조5대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논두렁과 밭최뚝을 정리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새땅을 많이 얻어낼데 대하여 가르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전국농업대회를 비롯한 여러 기회에 새땅을 얻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새땅을 많이 찾아내여 부침땅면적을 늘이는것을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1980년대말까지 30만정보의 간석지를 개간하며 20만정보의 새땅을 찾을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조상대대로 쓸모없는 땅으로 내려오던 간석지를 황금나락 물결치는 옥토로 전변시킬것을 구상하시였다.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앞두고있던 때인 주체32(1943)년 9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정치간부 및 정치교원들앞에서《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장차 우리가 인민의 나라를 세운 다음에 서해안의 간석지를 막으면 수십만정보의 기름진 땅을 얻을수 있을것이며 여기에서만도 수백만석의 쌀을 생산할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온 나라가 포화속에 잠겨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백송리를 찾으시여 서해안에서 바다를 내밀고 간석지를 개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들과 학생들을 간석지조사사업에 참가시키도록 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간석지의 개척자가 되시였다.

주체49(1960)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해기슭을 찾으시였다.

해감내 풍기는 눅눅한 바다바람을 맞으시며 아득히 펼쳐진 간석지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얼마전에 내린 비로 미끄럽기 그지없는 길을 지나 간석지가 시작되는 뚝에 올라서시였다.

마침 썰물때여서 바다물에 잠겼던 드넓은 땅이 거뭇거뭇한 자기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있었다.

끝없이 펼쳐진 간석지벌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걸 보니 욕심이 생긴다고, 간석지만 개간하면 전체 인민에게 흰쌀밥을 먹이고도 남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좀더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황급히 수령님, 이앞으로는 나가실수 없습니다, 이제 더는 길이 없습니다라고 말씀올리였다.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괜찮소, 더 나가봅시다, 인민을 위한 길인데 무엇을 가리겠습니까, 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길을 냅시다라고 하시며 간석지에 성큼 들어서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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