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겨진 가면, 추악한 실체(3)
추악한 권력광신자, 더러운 정치시정배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언론은 황교안을 두고 《실리를 철저히 따지고 필요에 따라 말을 바꾸는 단수있는 기회주의자》라고 하였는가 하면 《황교안을 얼핏 대상한 사람들, 지어 같이 일해보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그의 내속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명백한것은 그가 <먹이감>을 앞에 놓고서는 절대로 주저하지 않으며 그런 점에서 그는 결코 선비형이 아니라는것이다.》라고 까밝혔다.
매우 옳은 말이다.
황교안의 권력에 대한 강한 욕구는 이전에 검사시절과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때에도 나타났지만 《대통령》권한대행을 하던 그 짧은 기간에 보다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박근혜의 밑에서 온갖 파쑈적전횡을 일삼아온것으로 하여 공범자, 부역자로 락인되여있는 황교안이 털끝만한 량심이라도 있다면 역도년의 탄핵과 함께 자기 죄과를 반성하고 쇠고랑을 차는것이 마땅할것이였다.
하지만 낯가죽이 곰발통보다 더 두터운 이자는 2016년 말 역도년의 직무가 정지되기 바쁘게 《대국민담화》라는것을 발표하여 《국정공백》이니, 《혼신의 노력》이니, 《최선을 다하겠다.》느니 하며 《대통령》권한대행직을 주저없이 타고앉았다.
《대통령》권한대행이 《국정》관리에만 주력하였던 2004년때와는 달리 황교안은 오지랖넓게도 인사문제와 군사문제 할것없이 《국정》전반을 제마음대로 주물러댔다.
더우기 가관은 2016년 12월 《국회대정부질문》에 출석하라는 야당들의 요구에 대해서도 황교안은 측근들을 내세워 《황대행은 총리이지만 <대통령>의 업무를 수행하고있다. 현행법상 <대통령>은 출석할 의무가 없다.》고 앙탈을 부려 끝내 《국회》에 머리를 들이밀지 않았다.
《국립현충원》참배놀음으로 2017년 새해 일정을 시작한 이자는 역도년을 대신하여 제법 《신년사》를 발표한다,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주요업무회의들을 벌려놓는다 하면서 복닥소동을 피워댔으며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삵의 웃음을 띄우고 남조선의 여러 곳을 돌아쳤다.
《대통령》은 못되여도 박근혜가 행사하던 무소불위의 권한과 특혜를 맘껏 누려보자는것이 바로 황교안의 추악한 속심이였던것이다.
쑥대우에 올라간 민충이처럼 제가 마치도 《대통령》이 다 된듯이 거드름을 피우며 건방지게 놀아대는 그 꼴에 남조선각계가 조소와 분노를 터뜨린것은 물론이다.
당시 남조선인민들이 이자의 어처구니없는 행동거지에 대해 《박근혜를 흉내내지 말라.》, 《마치 탄핵가결안을 기다린 사람처럼 <대통령>행세를 하고있다.》, 《재목도 되지 못하는 주제에 권한대행이라. 청와대에 사람이 없긴 없구나. 부역자는 마땅히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비난과 야유를 보낸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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