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천하인간쓰레기의 추악한 정체를 폭로한다

주체108(2019)년 6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정치인의 허울을 뒤집어쓴 황교안이 《자한당》 대표랍시고 세상을 어지럽히며 돌아치고있다.이미 박근혜와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되였어야 할 특급공범이 대명천지에 뻐젓이 낯짝을 쳐들고 시대와 민심에 역행하는 란동을 부려대고있는것은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오물장의 쓰레기가 바람길을 타고 이 골목, 저 골목 휘돌 때 그 악취는 더욱 역스럽기마련이다.이제 시대의 가장 추악한 인간쓰레기 황교안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쳐보려고 한다.

 

사람잡이에 이골이 난 파쑈광

 

황교안은 수십년세월 파쑈《공안검사》로 악명을 떨치며 무고한 인민들의 피로 더러운 행적을 이어온 악귀이다.제스스로 《구시대 공안검사》라고 내놓고 자랑할만큼 황교안은 사람잡이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남조선에서 청년학생들이 파쑈독재에 항거하여 민주화운동을 벌리던 1980년대에 황교안은 서슬푸른 탄압의 칼을 빼드는것으로 살인깡패의 첫 몰골을 드러냈다.민족의 화합과 통일의 꿈을 안고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던 《통일의 꽃》을 《보안법》에 걸어 철창속에 내동댕이친 파쑈폭거의 주범이 다름아닌 황교안이였다.

사회의 민주화를 바라는 남조선 각계층의 애타는 절규도, 온 겨레의 통일념원도 전혀 뇌리에 없던 이자에게서는 그때 벌써 인간성은 고사하고 조선사람의 넋과 량심이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었다.조선민족이라면 누구나 한번 꼭 와보고싶어하는 민족의 성지인 유서깊은 만경대를 방문하고 감상문을 남겼다는 리유로 한 대학교수에게 중형을 들씌웠으며 2002년에는 미국산 쌀수입과 무기구매를 강요하고 《대북강경정책》을 내리먹이는 미국대통령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을 파쑈악법에 걸어 무리로 체포구금하였다.파쑈탄압을 체질화한 이자는 리명박《정권》시기 반인민적악정의 대표적산물인 룡산철거민학살사건에 대해서도 그 원인이 시민들의 《불법폭력》에 있다는 망발을 해대면서 당국을 공공연히 비호두둔해나섰다.

황교안은 사람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넥타이를 맨 인간백정이였다.온 남녘땅을 설음과 비분속에 잠기게 한 《세월》호대참사당시 황교안은 법무부 장관의 직권을 휘둘러 검찰수사를 각방으로 방해하고 지연시킴으로써 유가족들의 가슴에 다시한번 칼질하고 재를 뿌리였다.2015년 11월 쌀값인상을 요구하여 민중총궐기투쟁에 참가하였다가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백남기농민이 쓰러졌을 때에는 《법질서에 대한 도전은 결코 용납될수 없다.》, 《불법필벌의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게거품을 물고 고아댔다.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초불항쟁이 줄기차게 벌어져 보수《정권》이 밑뿌리채 뒤흔들리자 각계층의 투쟁을 진압하기 위한 살륙계획을 승인한것도 다름아닌 황교안이였다.비밀리에 작성된 기무사령부(당시)의 문건에는 륙군 및 특수전사령부소속 수천명의 병력과 수백대의 땅크, 장갑차 등 중무기로 무장한 《계엄군》을 투입하여 단기간에 남조선전역에서 초불시위를 진압한다는 구체적인 살인폭압지령이 들어있다.

희세의 독재자, 살인광인 박정희와 전두환역도에게 결코 짝지지 않을 파쑈적기질로 초불바다를 피바다로 만들려고 작당을 한 황교안이야말로 온 민족이 치를 떨게 하는 극악한 살인백정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의 극우보수패거리들이 황교안을 《독실한 그리스도교인》이라고 분칠하고있지만 그것은 인간도살을 일삼아온 악마로서의 황교안의 천인공노할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다.사람들은 황교안의 그 반질거리는 낯가죽을 마주하기만 해도 온 남조선땅을 처참한 살륙장으로 만들어놓는것쯤은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을 파쑈깡패의 살기가 풍겨와 소름이 끼친다고 말하고있다.

황교안이 자기가 《대통령》권한대행을 하는 기간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였다고 떠벌이며 과거의 모든 범죄적악행들을 덮어보려고 아무리 요술을 부려대도 인두겁을 쓴 살인마로서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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