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의 뿌리

주체108(2019)년 6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서 과학교육사업을 중시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의 과학교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우리의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들과 교육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탐구의 생눈길을 꿋꿋이 걷고있으며 당이 맡겨준 성스러운 교단을 한생토록 묵묵히 지켜가고있다.그들가운데는 주체철생산을 위하여 심혼을 바쳐가는 과학자들도 있고 농장원들이 먼저 찾는 다수확논벼품종들의 육종가도 있으며 외진 분교의 교원부부들, 소문난 교육자가정을 비롯하여 훌륭한 교원혁명가들도 많다.

바로 이들과 같은 과학자, 기술자들과 교육자들을 우리 당은 참된 애국자, 혁명가로 높이 평가하고있다.인민은 그 누구보다 그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과학교육사업은 사회주의강국의 뿌리를 키워내는 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교육부문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강국이 하나의 거목이라면 과학과 교육은 그 뿌리라고 말할수 있다.

거목밑에는 보이지 않는 뿌리가 있다.나무가 하늘을 치받으며 자랄수록 땅속으로 더 깊이 뻗어나가면서 억센 줄기를 받들어주고 아지를 무성하게 펼치게 하며 훌륭한 열매를 맺게 하여주는 뿌리, 그것이 없이 거목의 존재와 성장을 생각할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인 과학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인재의 육성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도, 더 나아가서 과학기술을 추동력으로 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승리적인 건설에 대하여서도 말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이 과학교육사업을 우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으로, 사회주의강국의 뿌리를 키워내는 사업으로 최우선시하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과학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여나가야 한다.

뿌리는 하루이틀사이에 저절로 강해지지 않는다.사회주의강국의 뿌리를 키워내는 과학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도 당장 눈앞의 성과만 바라지 말고 10년, 20년을 내다보면서 하여야 한다.

투자를 떠난 과학교육중시는 사실상 빈말공부에 불과하다.우리는 누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 식량이 모자라 고생하는 인민들을 두고 마음속으로 피눈물을 흘리시면서도 부강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나라재산의 전부라고 할수 있는 귀중한 자금을 과학기술발전에 돌리신 그 깊은 뜻을 뼈에 새겨야 한다.

우리는 과학교육사업을 최대로 중시하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과학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체계적으로 늘여나가야 한다.전사회적으로 과학교육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연구사업과 도입, 교육수준제고에 대하여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힘껏 도와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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