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가 시사해주는것은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지난 5월말부터 남조선에서 영화 《기생충》이 인기를 끌며 상영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영화감독 봉준호가 만든 이 영화는 서울의 어느 한 빈곤한 가정과 부자집의 대조되는 생활을 통하여 사회의 량극화와 빈부격차를 풍자하고있다.
영화는 상영을 시작한지 한주일만에 300만여명, 열흘만에는 650만여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면서 2019년에 가장 인기있는 영화의 하나로 지목되고있다.
영화가 이렇듯 인기를 끌고있는 원인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배우로 알려진 송강호를 비롯하여 유명배우들이 영화에 많이 출연한데도 있지만 기본은 날로 극심해지고있는 사회량극화와 빈부격차의 실상을 실감있게 보여주는데 있다.
영화는 반지하에서 가족성원모두가 직업이 없이 살아가는 가난한 집과 초호화주택에서 풍청거리며 살아가는 부자집을 대조시키면서 생계를 위해 아득바득 노력하며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가는 빈곤층과 인간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마저 줴버리고 거들먹거리는 부자들의 행태를 해학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해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곰팡이냄새가 코를 찌르는데다가 전화파장도 잡히지 않고 비가 오면 물이 차는 반지하집과 언덕우에 현란하게 지은 호화판주택, 부유층과 빈곤층의 하늘과 땅의 차이와 같은 격차, 빈곤탈출을 위해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하층민들의 생활과 그들을 하대하는 부자들의 생활세부들을 실감있게 형상하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영화는 제72차 깐느영화축전에서 처음으로 축전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도 수여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가진자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차넘치는 영화이다, 작품의 주제가 교과서를 읽는것과 같이 뚜렷하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통해 사회구조적모순인 량극화문제를 실감있게 그려내였다, 빈부격차를 초래하는 신자유주의를 희비극적인 창작방법으로 낱낱이 해부하고있다.〉고 소감을 터놓고있다.…》
현재 남조선에서는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과 날로 심화되는 극심한 경제위기로 하여 전체 주민의 16. 5%가 절대빈곤층으로 전락되였고 부유층과 빈곤층사이의 소득격차는 무려 59배로 늘어났으며 부와 가난의 대물림으로 하여 《금수저》, 《흙수저》 라는 말이 류행되며 사회량극화와 빈부차이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반면에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우리 공화국은 누구나 평등하고 고르로운 삶을 누리고있어 세상사람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것이 안고있는 구조적모순으로 하여 광범한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삶이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백년대계로
-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떨쳐나섰다
-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자
- 《세상에서 제일 고마운 품에 우리 로동계급이 안겨삽니다》 -금골의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베풀어진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며-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사설 : 가정과 사회, 조국을 위해 사랑과 헌신을 기울이는 어머니들은 우리 국가의 크나큰 힘이다
-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애국심의 분출 -올해에 들어와서 현재까지 7만 9 000여명의 녀성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진출-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기꺼이 들어주신 지휘관의 청
- 가장 뜨거운 인사를 받으시라
- 제일 큰 선물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인항공기술련합체에서 생산한 각종 자폭공격형무인기들의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
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제시된 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 진행
- 나라의 안전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3) -수에즈전쟁을 극구 부추긴 막후조종자-
- 괴뢰한국 대학생들 윤석열퇴진을 요구하여 투쟁
- 위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낳은 빛나는 결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각 도들에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들이 일떠서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하는 정연한 체계와 질서가 수립되였다-
-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본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