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무익한 망동은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오는 8월에 《동맹 19-2》합동군사연습을 벌리기로 하고 그 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미 지난 4월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는 《동맹 19-2》합동군사연습을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강행하기로 잠정결정한데 이어 지금은 그를 기정사실화하고 정당화하기 위한데로 여론을 몰아가고있다.
그 한고리로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방장관대리는 남조선국방부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미는 안정에 도전하는 북의 모든 행동에 대비할 완전한 준비를 갖추고있다.》고 하면서 《동맹 19-2》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것을 공개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실시하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기대에 대한 란폭한 도전이며 과거의 대결과 전쟁위기를 다시 조성하려는 행위이다.
지금 온 민족과 광범한 국제사회는 력사적인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과 북남선언들,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검증연습》이요,《저강도훈련》이요 하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기어코 강행하려 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바와 같이 《동맹 19-2》연습은 《련합위기관리》의 간판밑에 조선반도유사시 그 무슨 《억제와 격퇴》에 필요한 미증원군의 규모를 판단하고 요청하는 절차 등을 익히기 위한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과 공격능력을 숙달하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사실상의 전쟁연습이다.
이것이 과거에 뻐젓이 광고되던 《북의 군사적움직임이 감지되는 경우 상용무력과 핵타격수단으로 선제공격을 가한다.》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연습의 내용과 본질상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앞에서는 《평화와 대화》를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허울만 바꾸어쓴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붙어 무모한 군사적도발에 계속 매달린다면 북남관계개선의 소중한 기회를 잃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백해무익한 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의 완전중단,이것이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김일성 8.개선 회고록《세기와 더불어》 (계승본) 8 제 24 장 거족적인 반일항전으로
-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근로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는 나라
- 환희로운 준공계절이 꽃피운 가지가지의 이야기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및 업적토론회 중국에서 진행
-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인류에게 대재앙을 들씌우게 될 전범국 일본의 핵무장화기도는 철저히 저지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소장 담화
- 朝鮮外務省日本研究所所長が談話発表
- 당 제9차대회를 향하여 더 기세차게 앞으로!
- 어머니 우리당의 확고한 의지 중앙이 지방을, 도시가 농촌을 부러워하게!
- 일군과 도덕 : 고상한 풍모는 사업권위를 높여준다
-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치용어해설 : 정신도덕적풍모
- 서방이 떠드는 언론의 《공정성》, 《객관성》은 기만이다
-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친 성스러운 5년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 12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일편단심
- 중국 일본군의 죄악은 영원히 력사의 치욕으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
- 무분별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는 일본의 재무장화책동
- 세계상식 : 포츠담선언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