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3rd, 2019

사설 :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력갱생교양을 더욱 심화시키자

주체108(2019)년 7월 3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오늘 각급 당조직들이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을 높이 떨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강력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서 전진하고있다.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당이 제시한 전략적목표를 수행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 도약대를 마련해야 할 절박한 시기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결정적으로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어떻게 발양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오늘의 세계에서 제것이 없고 자강의 의지가 없으면 존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할수 없다.오직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 우리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에 더 높이 떨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난관앞에 주저앉아 남을 쳐다보거나 제재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는것자체가 곧 투항이고 변절이다.우리는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 식, 우리의 힘과 지혜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 주체조선의 저력과 필승의 기상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고 세계를 당당히 앞서나갈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100년, 200년앞을 내다보고 마련해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강력한 토대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고 애국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우리 공화국을 떠받드는 주추이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튼튼한 밑천이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해나갈 때 우리는 더욱 발전하고 강력해질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도 성과적으로 달성하게 될것이다.

현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것은 자력갱생이 결코 현정세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는것이다.

자력갱생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다.남들이 어떤 길을 가고 어떤 발전방식을 선택하든 우리에게는 자력갱생하는것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우리 당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참뜻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의도대로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뼈속까지 배인 참된 투사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자력갱생교양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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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선광장 부선공정 훌륭히 개건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8(2019)년 7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경제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때에 굴지의 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제3선광장 부선공정이 전기절약형, 로력절약형으로 훌륭히 개건되여 광석처리원가를 극력 줄이면서 유색금속광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였다.충분한 시험생산을 진행한데 의하면 종전에 비해 전력과 로력은 50% 절약하고 선광시약소비기준을 훨씬 낮추면서도 선광실수률은 2%이상 올릴수 있다는것이 확증되였다.

이것은 채취공업발전의 활로를 열어제끼고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자랑찬 성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합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세계적인 광업발전추세를 내다보시고 공기부선법을 받아들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고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부선공정을 훌륭히 개건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제3선광장 부선공정개건공사는 옹근 하나의 큰 공장건설과 맞먹는 방대한 공사였다.원래의 생산공정을 들어내고 수십년간 쌓여있던 미광을 처리해야 할뿐아니라 공기기계식부선기제작에 필요한 설비와 그 부분품의 수도 간단치 않았다.

련합기업소 청년돌격대원들이 2만여㎡에 달하는 건물지붕을 통채로 헐어버리고 광재솜과 철판지붕으로 부선장보온대책을 세워나갈 때 공사장에 달려온 가두녀맹원들은 부선장바닥에 수십년간 쌓여있던 방대한 량의 미광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기세를 올리였다.

한편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연구사들은 부선공정개건설계를 검덕의 현장조건에 맞게 완성하기 위해 피타는 연구의 낮과 밤을 보내였다.그리하여 공기기계식부선기들을 계단식으로가 아니라 현장조건에 맞게 수평식으로 설치하는데 끝내 성공하여 공정개건을 우리 식대로 훌륭히 완성할수 있게 하였다.

연구사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단천광산기계공장에 나가 팔을 걷어붙이고 공기기계식부선기제작을 위한 기술지도를 책임적으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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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대지에 빛나는 해빛같은 미소

주체108(2019)년 7월 3일 로동신문

 

7월의 강산에 그리움의 대하 세차게 굽이친다.

아, 어버이수령님!

푸른 하늘의 눈부신 태양을 바라보면 인민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는것을 평생념원으로 안으시고 이슬에 옷자락 마를새없이 농장들을 찾고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이 가슴뭉클 어려오고 알곡생산을 늘여 우리 나라를 살기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그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이 땅우에 오곡백과 주렁질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일념을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을 위해 겪으시는 고생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모습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간들, 만년이 간들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이룩하신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어버이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는 항상 인민들의 먹는 문제, 농사문제가 놓여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그 나날에는 한개 농장을 한해동안에 3차례, 4차례씩 찾으신 사실도 있고 친히 조합원이 되시여 협동조합(당시)살림살이를 보살펴주신 이야기도 있다.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탄생일에도 농사문제로 마음쓰신 감동어린 이야기들은 또 그 얼마인가.

어느해 4월 14일, 현지지도의 길에서 가물피해를 입고있는 밭곡식들에 대한 관수대책을 세워주시고 밤이 깊어서야 숙소로 돌아오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자주 창문을 여시고 밤하늘을 바라보군 하시였다.

밤하늘에 금시 쏟아질것 같이 먹장구름이 끼였으나 비는 좀처럼 내리지 않았다.그런데 4월 15일 아침 드디여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뜨락에 나서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손을 펴드시고 비량을 가늠해보시였다.그러시고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였다.

일군이 급히 달려와 덧옷을 드렸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비를 즐겁게 맞으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농사때문에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였으면…)

이런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난 일군이 수령님, 오늘 아침마저 이러시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목메인 소리로 말씀올리였다.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생일 생일 하는데 비가 오니 생일보다 더 기쁘다고 하시면서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이런분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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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

주체108(2019)년 7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력사의 주체에 관한 문제는 사회발전, 혁명발전을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리해하는데서 기초적인 문제로 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이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담당자, 주체라는것을 해명함으로써 사회력사적운동에서 인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뚜렷이 밝히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다.》

사회력사가 어떻게 발전하며 전진하는가를 과학적으로 밝히는데서 그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그것은 어느 계급, 사회적집단을 사회적운동의 담당자로 보는가에 따라 사회력사적운동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기때문이다.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다.인민대중은 근로하는 사람들을 기본으로 하여 자주적요구와 창조적활동의 공통성으로 결합된 사회적집단이다.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라는것은 력사의 중심에 인민대중이 서있으며 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력사적운동이 진행된다는것이다.

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고 력사가 발전하는것은 필연이며 바로 이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로 된다.

인민대중은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내세우고 사회력사적운동을 주동적으로 일으켜나간다.사회력사적운동은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려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인민대중은 자연과 사회의 주인으로 살것을 지향하며 이러한 요구는 사회생활의 일정한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사회발전의 일정한 단계에서만이 아니라 그 전과정에 제기된다.인민대중은 이처럼 자주적요구를 가진것으로 하여 사회력사적운동을 일으키는 주인으로, 담당자로 된다.

인민대중은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지니고 사회력사적운동을 떠밀고나간다.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며 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개별적사람들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없다.

인민대중은 자연과 사회를 인식하고 개조변혁해나갈수 있는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가지고있다.따라서 인민대중은 자연을 개조하고 생산력을 발전시키며 물질적부를 창조할뿐만아니라 사상문화적재부도 창조한다.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물질적 및 사상문화적재부는 모두 인민대중의 력사적인 투쟁과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다.

사회관계, 사회제도를 개조변혁하는것도 마찬가지이다.사회의 발전은 곧 착취계급자체의 페절을 의미한다.때문에 착취계급은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력사의 전진을 멈춰세우고 되돌려세우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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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연길폭탄정신

주체108(2019)년 7월 3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력사를 돌이켜보며

 

연길폭탄, 그 이름과 더불어 아득히 흘러간 세월의 갈피를 조용히 더듬어보느라면 백두밀림의 마치소리가 오늘도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남들이 도와주면 좋고 설사 도와주지 않아도 자기 힘으로 나라를 찾아야 하며 또 찾을수 있다는 철석의 신념, 오직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만사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투사들과 인민들에게 심어주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그 넋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혁명선렬들은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때려부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오래고도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시종일관 높이 발휘되여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첫 시기 유격구에 꾸려진 병기창사업을 특별히 중시하시고 여기에 모든 힘을 집중하도록 하시였다.

당시 유격구의 병기창들에서 제일 절실하게 요구되는것은 화약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화약을 자체로 만들 대담한 결심을 내리시고 화약제조의 력사와 자료들을 깊이 연구하시는 한편 그 과정에 화약의 기본원료인 염초를 민간에서도 생산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병기창들에서 화약을 자체로 만든다고 하자 어떤 사람들은 머리를 기웃거리였다.맨손으로 어떻게 화약을 만들수 있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소왕청유격근거지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이 각오만 하면 못해낼것이 없다, 조상들이 만든 화약을 그 후손들이 왜 못 만들겠는가고 하시며 병기창일군들에게 염초를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병기창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화약제조에 온넋을 쏟아부었다.그리하여 주변에 흔한 원료로 화약을 손쉽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고야말았다.후날 이곳에서 위력한 작탄으로 완성된것이 바로 연길폭탄이였다.

연길폭탄제작에 자기의 모든 심혈을 다 바친 병기창일군들가운데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만일 지금까지도 살아있다면 후대들앞에서 자력갱생을 두고 좋은 말을 많이 할것이라고, 그의 경력자체가 자력갱생의 산 교과서로 되고있을것이라고 뜨겁게 회고하신 손원금동지도 있다.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삶과 투쟁의 유일한 신조로 삼고 병기창사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자력갱생의 선구자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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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108(2019)년 7월 3일 로동신문

 

지난 20세기 후반기는 장구한 인류력사에서 진보와 반동, 정의와 부정의사이의 대립과 충돌이 매우 첨예했던 시기였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 침략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유린당하는 비극도 있었고 일부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사태도 있었다.

하지만 부닥치는 모든 난관과 도전속에서도 반제자주위업은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였다.

그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였다.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자주시대의 도도한 흐름이 21세기에로 이어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인민들과 진보적력량이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굳게 단결하여 자주의 길로 나아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인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제1차 아시아, 아프리카회의(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였다.

제1차 아시아, 아프리카회의는 천대받고 억압받던 아시아, 아프리카의 새로 독립한 나라 인민들이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세계무대에 등장하였다는것을 세상에 과시하는 의의있는 국제적회합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기간 어버이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하시면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계기에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며 반제자주력량이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세력의 지배주의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이께서는 인도네시아의 고위인사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세계인민들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단결하여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명시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탁월한 반제자주, 단결에 관한 사상과 지략에 탄복한 인도네시아의 고위인사들은 일치하게 반제자주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과 인도네시아조선친선을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활동할것을 다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을 강화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하고 과학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주체54(1965)년 5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외사업부문 일군들과 하신 담화 《신흥세력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자》에서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각개격파전략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며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서와 나라들사이의 호상관계에서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를 비롯하여 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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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규탄받는 반역당의 정쟁소동

주체108(2019)년 7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한당》패거리들이 헛된 야망에 사로잡혀 정쟁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그 무슨 《좌파독재》와 《경제폭정》에 대해 떠들며 《국회》문을 박차고 밖으로 뛰쳐나가 《민생대장정》이니, 《장외투쟁》이니 하며 정국을 소란케 하던 《자한당》패거리들이 각계의 규탄과 압력에 못이겨 지난 6월 28일 《국회》상임위원회들에 복귀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정쟁소동을 요란하게 벌려 보수세력을 규합하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려는 《자한당》의 흉계는 결코 사라진것이 아니다.

《자한당》패거리들은 이미 지난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회》정상화방안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하였었다.

하지만 이자들은 의원총회라는것을 열고 《국회》정상화합의안을 그날로 파기시켰다.

그리고는 저들의 처사를 정당화하면서 뻔뻔스럽게 재협상을 요구해나섰다.

이것은 권력욕에 환장하여 민심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미쳐돌아가는 정치깡패들의 추악한 정체를 그대로 폭로해주었다.

《국회》정상화합의를 파기한 《자한당》것들의 망동은 즉시 각계의 강한 비난과 규탄을 자아냈다.

각 정당들이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한당》이 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속에 남조선언론들도 《국회》정상화는 《자한당》의원들의 반발에 의해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불발》되였다고 하면서 이로 하여 수습기미를 보이던 《국회》파국사태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고말았다고 보도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패거리들은 어떻게 하나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집권의 발판을 닦고 《정권》탈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이자들이 민생악화를 정쟁의 도구로 삼고 《국회》복귀를 거부하면서 《장외투쟁》에 몰두한것은 그 한 실례이다.

그러던 반역당패거리들은 이번에 《국회》정상화요구에 응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이것은 《자한당》것들이 저들의 못된 악습과 결별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개꼬리 3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자한당》패거리들의 반인민적본성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자한당》이 《국회》복귀요구에 응하기는 하였지만 이제 또 어떤 란동을 부릴지 알수 없다는것이 남조선의 민심이다.

남조선언론들도 가까스로 《국회》본회의가 열리였지만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진통이 따를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재집권을 꿈꾸며 정쟁광풍을 갈수록 요란하게 일구는 《자한당》을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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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준엄한 명령

주체108(2019)년 7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박근혜집권시기였던 2016년 《기무사령부》패거리들이 새로운 《간첩사건》을 조작하려 한 내막이 드러난데 대해 남조선민심의 분노가 시간이 갈수록 커만가고있다.

당시 남조선에서는 특대형범죄자-박근혜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인민들의 초불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여 역적패당이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허덕이고있었다.

이대로 나가다가는 저들의 잔명조차 부지할수 없다는것을 간파한 보수집권패당은 력대로 써먹어온 상투적수법을 또다시 고안해냈다.

그것이 바로 《간첩사건》조작이다.

밝혀진데 의하면 당시 보수집권세력은 《민주주의국민행동》대표를 비롯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에 대한 사찰놀음을 벌려놓았으며 《명단》과 《조직구성도》라는것을 작성하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와 련관된 《간첩사건》을 조작하여 2017년 역도년의 탄핵국면때 발표할 계획을 세웠었다고 한다.

실로 비렬한 반공화국모략음모책동인 동시에 경악스러운 특대형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력대로 보수패당은 파쑈통치위기가 극도에 달할 때마다 이른바 《공안정국》을 조성하거나 《간첩사건》들을 조작하여 정치적반대파를 제거하고 인민대중의 정의의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해왔다.

《통일혁명당사건》, 《적화공작단사건》,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혁명조직사건》, 《정심회사건》, 《인민혁명당사건》, 《남조선해방전략당사건》, 《임자도사건》. 《김대중내란음모사건》 등을 비롯한 수많은 사건들을 날조해내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애국적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체포, 투옥, 학살한 군부파쑈독재《정권》, 보수집권시기의 살인만행들이 바로 그러하다.

특히 밑뿌리채 흔들리는 통치기반을 지탱하기 위해 한개 도시를 《피의 목욕탕》, 《죽음의 도시》로 만들어놓은 광주대학살만행은 지금도 전두환역도와 그 후예들이야말로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서라면 인민들의 목숨도 서슴없이 란도질하는 희대의 살인집단, 범죄집단임을 만천하게 고발하고있다. 《리석기내란음모사건》 역시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책동, 집권유지에 장애로 된다는 미명하에 역도년과 그 하수인인 황교안패거리들이 날조해낸 불법무법의 모략사건이다.

박근혜탄핵 당시 《간첩사건》조작에 따른 황교안과 그 패당의 탄압음모가 실천에 옮겨졌을 경우 끔찍한 참극이 빚어지고 정의의 초불항쟁이 된서리를 맞았을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보수패당의 《간첩사건》조작흉계는 어제 오늘에 새롭게 시작된것이 아니다. 리승만역적패당과 《자유당》으로부터 시작하여 박근혜패당과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이르는 전기간에 지속적으로 감행되여온 특대형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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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아세안의 노력

주체108(2019)년 7월 3일 로동신문

 

얼마전에 진행된 제34차 아세안수뇌자회의에서 아세안지역에서의 바다오물과의 투쟁에 관한 방코크선언이 채택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성원국 지도자들은 바다오물을 막거나 줄이기 위한 통합적인 륙지-바다접근방식을 장려하고 국가의 법규정을 강화하며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또한 여러 분야에서 지역적 및 국제적협조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하였다.

선언은 성원국들이 자원의 리용효률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들을 내놓는것과 함께 연구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관심을 높이기 위한 선전활동과 조치를 촉진시키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시기 바다오물문제는 많은 나라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는 심각한 국제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바다오물가운데서 가장 많은 몫을 차지하고있는것은 수지오물이다.인류는 아직까지도 바다에 얼마만한 수지오물이 있는가 하는데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수지오물에 의한 바다오염과 그로 인한 바다생태환경파괴가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는데 대하여서는 누구나 알고있다.

유엔환경계획은 아시아와 미국, 남아메리카에서 버려진 많은 량의 수지오물이 에꽈도르의 갈라빠고스제도에 밀려들어 바다거부기를 비롯한 바다동물들의 사멸을 촉진하고있다고 경고하였다.

싱가포르의 연구사들은 해안가에서 수집한 270여개의 미소수지들을 조사하는 과정에 400종이상의 세균을 발견하였으며 세균종들중 일부가 산호들을 탈색시키고 사람에게도 해를 준다는것을 확인하였다.

이것만 놓고보아도 수지오물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수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해 많은 나라가 잘 알고있으면서도 오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것이다.일부 나라에서는 수지오물을 아시아의 발전도상나라들에 수출하는데서 그 해결방도를 찾고있다.

수지오물수출대국인 미국인 경우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출은 66% 늘어난 20만t, 타이에 대한 수출은 3배로 늘어난 11만t에 달하였다.

발전된 나라들에서 재생리용하기 힘든 오물까지 쓸어들어오는데 대해 우려하고있는 동남아시아나라들이 련이어 수입규제조치를 취하고있다.이미 자기 나라에 비법적으로 들여온 오물들을 해당 나라들에 반송시키고있다.

수지오물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윁남의 호지명시정부는 2018년-2020년 환경계획에 따라 시안의 상업기관들에서 류통되는 비닐구럭의 량을 2010년에 비해 65% 줄일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타이에서는 이미 150여개의 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광지들에서 수지용기를 비롯한 분해되지 않는 제품들의 사용을 금지시켰으며 2020년까지 관광지들에 내버려지는 1회용비닐구럭, 천가방, 휴대용물병 등 각종 오물을 50% 줄일것을 계획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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