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1th, 2019
《자력갱생은 자주권과 세계평화의 담보》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진행
《자력갱생은 자주권과 세계평화의 담보》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6월 29일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사회주의조선의 발전모습을 소개하는 도서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서기장, 리사들과 명예손님들, 몽골의 각계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 등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하리쉬 굽따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20세기 걸출한 위인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시였으며 조선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김정일각하께서 펼치신 독창적인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은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존엄떨칠수 있었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자체의 군력을 강화하게 한 선군정치는 세계평화의 견지에서 볼 때 자력갱생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고 주장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다시금 밝히시였다, 그이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조선은 자기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대대로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였기에 조선은 자주성이 강한 나라로 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환경에서 살려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은 오직 주체사상이 현실에 구현될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이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를 실현하는 길에서 인류의 희망의 등대가 되며 모든 면에서 새로운 진보를 계속 이룩해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보급사업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각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오늘 우리들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따르에서 《자력갱생은 자주권과 세계평화의 담보》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는데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자력갱생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온갖 난관을 물리치며 살아나간다는것입니다.
조선의 력사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승리하여온 력사입니다.
조선인민이 이룩한 세기적인 변혁과 위대한 창조물들은 모두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조선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적대세력들의 제재를 단호히 짓부시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국가로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전진하는 조선의 위용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습니다.
세계를 자주화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모든 나라와 민족이 주체사상이 밝힌대로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새 사회건설을 진행해나간다면 이 행성은 지배와 예속이 없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로 전변되게 될것입니다.
우리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이를 광범히 연구보급하며 현실에 구현해나갈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주체의 진리를 더욱 깊이 새기고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전문 보기)
골조공사 80%계선 돌파, 도로로반정리 마감단계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서 날에날마다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곳 건설자들은 지난 6월말까지 총골조공사량의 80%계선, 외부미장의 70%계선을 돌파하고 7월에 들어와서도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수km에 달하는 도로로반정리도 본격적으로 벌어져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한 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기세를 올리며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린안생산장건설장을 주타격방향으로 정한 지휘부일군들은 시공력량과 중기계, 자재를 집중하여 섬멸전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하는 한편 다른 골조대상들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근 60개 대상의 골조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된 조건에 맞게 도로로반정리 등에 대한 공사조직도 립체적으로 전개하고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해갈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결사관철의 기상이 일터마다에서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린안생산장건설장은 그 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대단히 방대하다.여러 성, 중앙기관을 비롯하여 이곳에 달려온 각 시공단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골조공사를 다그쳐 끝낼 높은 목표밑에 휘틀과 철근조립, 혼합물생산과 콩크리트치기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매일 높은 콩크리트치기실적이 기록되고 최근 10여일동안에만도 수십개의 기둥공사가 진행되였다.
돌격전의 앞장에는 언제나 청춘의 패기와 열정으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이 서있다.이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구호를 심장속에 새겨안고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감으로써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은 원유공업성이 맡은 작업구역에서도 몰아치고있다.성일군들은 린안생산장건설에 수십명의 로력과 건설장비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두개 대상의 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기 위한 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워나가고있다.
소금공업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도 공격속도를 부쩍 높이고있다.이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앞선 공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면서 하루가 다르게 공사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강선산업건설사업소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황린생산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이들은 구조물을 리용한 발대조립방법을 받아들여 6월말까지 맡은 골조공사량의 70%계선을 돌파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전문 보기)
정론 : 로동당시대의 대건설교향곡 -건설의 대번영기로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노래하며-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약동하고있다.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자력으로 과감히 짓부시며 가장 리상적인 국가실체로 급부상한 위대한 조국의 빛나는 모습을 우리는 건설의 대번영기로 노래하려고 한다.
건설의 대번영기, 그것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리상과 포부, 사색과 심혈, 로고와 헌신이 그대로 응축된 조선혁명의 실록과도 같은것이며 우리 세대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로동당시대의 찬가이다.경애하는 원수님 안겨주신 건설의 노래로써 우리는 강대한 조국의 힘과 비약하는 시대의 숨결, 우리가 마중가는 눈부신 미래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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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도시가 일떠서고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걷고있다.파도소리 유정하던 명사십리에 펼쳐진 건설의 기적이 우리의 심장을 통채로 사로잡는다.갈마반도의 자랑으로 유명한 소나무숲속에 독특한 모양새로 자리잡은 다층건물들의 모습도 매력적이지만 고전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다락식호텔건물이며 부드럽고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건물의 모양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물우에 떠있는듯 한 빠넬숙소들은 마치도 물오리들이 오붓이 모여앉은것 같아 보기만 해도 흥그럽다.아직은 건설중이라지만 지금이라도 들어가 살림을 펴고싶을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이곳에서는 미술박물관에 전시된 명화들을 감상하듯 어느 하나의 건물도 그냥 지나칠수 없어 한참이나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게 된다니 갈마반도 십리길을 걸어가는데 하루해도 모자랄것 같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해풍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밟고밟으시던 그 백사장에 서서 건설장의 장쾌한 전경을 바라보느라면 세계를 압도할 기세로 키를 솟구는 주체건축의 놀라운 비약과 우리 조국의 무한한 힘이 느껴지고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시대어가 심장을 쿵쿵 울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안아올린 수많은 건축재부들, 볼수록 멋있고 추억할수록 가슴뜨거운 이 땅의 모든 기념비들은 철근과 콩크리트로 다져진 구조물이기 전에 가장 뜨거운 피와 숨결을 안은 시대의 산아이며 영원한 가수라고도 말할수 있다.
건축은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예술이다.수천년전에 세워진 하나의 건축물을 통하여 당대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모를 파악할수 있을만큼 시대와 력사를 대표함에 있어서 건축만큼 위력한 언어가 없고 건축만큼 생동한 화폭이 없다.감각적인 생동성과 회화적인 직관성, 정서적인 감동성과 비반복적인 개성에 의하여 사람의 사상감정과 리상을 조형예술적으로,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건축은 나라의 국력과 문명을 대표하는 한폭의 그림이고 거대한 조각이며 굳어진 음악과도 같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우리가 조국의 대지우에 아로새겨온 대건설실록의 갈피를 펼쳐보면 세상을 놀래우는 승리와 기적들로 충만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전변상이 그대로 어려온다.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 릉라인민유원지, 창전거리와 같은 웅장화려한 모습으로 장식된 2012년은 위대한 장군님 한평생 걸으신 조국수호의 길, 인민사랑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가 건설로써 과시된 뜻깊은 해였다.옥류아동병원,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의 눈부신 자태와 더불어 2013년은 건설의 최전성기로 빛을 뿌렸다.연풍과학자휴양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같은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인민의 보금자리를 더욱 넓힌 2014년, 우리 국가의 눈부신 발전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과시하며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 미래과학자거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웅장하게 일떠선 2015년, 우리 나라의 건축의 본보기인 과학기술전당의 준공식으로 새해의 첫문을 열어제낀 2016년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제재를 짓부신 려명신화로 자주의 신념과 불굴의 정신력을 만천하에 떨친 2017년,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동해의 명사십리, 양덕군의 온천지구에 이르는 머나먼 길을 주름잡아 달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삼복철현지지도강행군이 인민의 마음을 격정으로 끓게 한 2018년…(전문 보기)
재일동포들에게 베풀어주신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더욱 사무치는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보게 되는 7월이다.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정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는 재일동포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재일동포들이 낯설고 물설은 일본땅에서 피흘려 쓰러지고 야만적인 강제로동에 등살을 벗기우던 암흑의 그 세월 조국은 불러도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예로부터 해외교포는 민족대하에서 튀여나온 한방울의 물이라고 하였다.장구한 세월 세계 여러 지역에서 끊임없이 이어진 참혹한 동란과 착취계급의 압제, 그것이 초래한 망국과 정처없는 류랑의 산물이 바로 해외교포였다.그래서 해외교포들을 수난의 력사가 낳은 민족의 파편으로 여기는 풍조가 지배적이였고 그 결과 수많은 해외교포들이 어쩔수없이 타민족에게 동화되여왔다.하지만 우리 재일동포들만은 그 불우한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운명적인 전환의 력사, 행운의 력사를 맞이했으며 대대로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자주강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은 삶을 누리고있다.
재일동포들에게 베푸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은 정녕 몇천몇만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다.자연에 생기와 활력을 주는 봄의 따사로움에는 한계가 있지만 재일동포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그 끝과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위대한 사랑, 영원한 사랑이였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이국살이의 설음이 어떤것인가를 너무도 가슴아프게 체험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남달리 아끼고 극진히 위해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늘 이역땅에서 고생하는 총련동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조국을 방문한 재일동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그들을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주시였다.평양에 온 수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사회계인사들이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을것을 고대할 때에도 이역에서 찾아온 총련동무들부터 만나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남먼저 불러주시였고 멀리 있는 자식들에게 그리운 집소식을 전해주시듯 조국에서의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성과와 웅대한 전망목표를 알려주시며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부어주시였다.즐거운 일이 있으면 그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방문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때면 조국을 떠나는 동포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꼭 만나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서둘러 돌아오군 하시였다.
언제나 밝은 웃음속에 맞아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정깊은 눈빛과 따뜻한 숨결, 우렁우렁한 음성에는 친어버이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었다.그 환하신 미소, 다정한 가르치심으로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역의 자식들에게 애국의 힘과 지혜,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재일동포들이 애국애족의 길에 남긴 자그마한 공적도 값높이 평가해주시고 그들의 애국충정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도록 하여주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날로 발전하는 조중친선
1961년 7월 11일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이 체결된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58년전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서명하신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피어린 투쟁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였다.
조약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을 자주 방문하시여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동지적친분관계를 맺고 공고히 하시였으며 조중친선을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주은래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도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전투적인 조중친선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면서 여러차례에 걸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으며 두 나라 친선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조중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사이에 맺어지고 두터워진 친분관계는 조중친선관계발전의 근본초석으로 되였고 오늘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욱 만발하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심으로써 조중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놓으시였다.
습근평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을 매번 열렬히 환영하면서 최대의 국빈으로 온갖 성의를 다하여 맞이하였다.
지난 6월 20일 습근평동지는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또다시 감격적인 상봉을 하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속 활력있게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근본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친선과 우애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상봉은 온 세계에 보다 밝고 아름다울 두 나라 관계의 미래를 다시금 보여주는 력사적순간들로 뚜렷이 기록되였다.
오늘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은 당 제19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포치에 따라 《두개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이 과정에 당이 강화되고 그 령도적역할이 높아지고있다.
중국공산당은 자기의 대렬을 부단히 확대하고있으며 인민대중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다.
중국당과 정부는 사상교양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 담화
남조선당국이 지난 3월에 이어 이달중순 또다시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2대를 납입하려 하고있다.
일명 《보이지 않는 살인무기》라고도 불리우는 《F-35A》의 납입이 지역에서 주변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우위를 보장하며 특히 조선반도유사시 북침의 《대문》을 열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로써 남조선당국은 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을 전면중지할데 대하여 명백히 규제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에 정면도전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조미수뇌상봉으로 조선반도에 긍정적인 기류가 조성되고있는 때에 자기 동족을 해칠 살인무기를 끌어다놓는데 순응하는것이 남조선당국자가 떠들어대는 《상식을 뛰여넘는 상상력》의 창안품인지 묻고싶다.
이번 전투기반입이 우리의 반발을 초래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군사적긴장격화에로 떠미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상전인 미국의 비위를 맞추어 살아가는것이 남조선당국의 이상한 사람들이다.
그러면서도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을 보면 뻔뻔스럽기도 하고 가련하기도 하다.
남조선당국이 조미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면 일보 전진하였다가 백악관에서 차단봉을 내리면 이보 후퇴하는 외세의존의 숙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북남관계전망은 기대할것이 없다.
우리 역시 불가불 남조선에 증강되는 살인장비들을 초토화시킬 특별병기개발과 시험을 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추종하면 북남관계개선의 기회가 올수 있을것이라는 허황한 망상을 버리고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비난받는 보수언론들의 모략선전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비렬한 반공화국모략보도행위가 남조선과 해외언론계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한겨레》를 비롯한 남조선의 진보적언론들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과 편견에 사로잡힌 극우보수언론들이 반공화국모략보도기사를 제멋대로 망탕 써내고있다고 까밝히면서 그런 악선전, 날조보도를 당장 중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 서울에서 토론회가 있었다.여기에서 세계 주요통신사대표들은 남조선보수언론의 반공화국모략보도행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였다.그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남조선보수언론의 외곡보도사실을 문제시하면서 북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이 남조선보수언론에 실리는 경우 철저히 검증해야 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보도하지 않는편이 낫다고 강조하였다.
평양을 여러차례 방문한바 있는 일본의 한 통신사대표는 북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있는그대로 쓸데 대하여 항상 이야기한다고 하면서 언론이 조선반도평화구축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보도의 객관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허위와 기만, 날조로 일관된 반공화국모략보도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하고 여론을 어지럽혀온 남조선의 사이비언론, 보수매문집단이 남조선은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과 배척을 받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당연한것이다.
언론이라면 응당 정의를 옹호하고 시대를 선도하며 공정한 여론을 대변해야 한다.더우기 분렬된 우리 민족의 언론인이라면 누구나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는 언론활동을 벌려야 한다.이것이 해내외의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요구이다.
그러나 력대로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정의와 진실에 등을 돌리고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과 공정성을 다 줴버린채 반통일세력의 나팔수가 되여 흑백을 전도하고 사실을 오도하는 반공화국모략기사들을 마구 토해내는 범죄행위를 일삼았다.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 동족대결을 앞장에서 고취한 반민족적망동으로 하여 남조선보수언론들은 《분단에 기생하는 쓰레기언론》이라는 오명까지 들쓰게 되였다.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으로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기회가 마련된 현정세하에서 그에 역행하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악선전, 모략선전놀음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우리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취하고있는 대범한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들에 대해 《위장평화공세》라는 악담질을 해댔는가 하면 《남북관계를 대화로 푼다는것은 환상이다.》, 《단호한 메쎄지를 보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회의감을 조성하려고 별의별 못된짓을 다하였다.한편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려고 발악하는 《자한당》것들과 야합하여 그 무슨 《안보》위기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미국과의 《동맹》과 공조체제강화에 대해 악청을 돋구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