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들에게 베풀어주신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

주체108(2019)년 7월 11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더욱 사무치는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보게 되는 7월이다.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정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는 재일동포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재일동포들이 낯설고 물설은 일본땅에서 피흘려 쓰러지고 야만적인 강제로동에 등살을 벗기우던 암흑의 그 세월 조국은 불러도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예로부터 해외교포는 민족대하에서 튀여나온 한방울의 물이라고 하였다.장구한 세월 세계 여러 지역에서 끊임없이 이어진 참혹한 동란과 착취계급의 압제, 그것이 초래한 망국과 정처없는 류랑의 산물이 바로 해외교포였다.그래서 해외교포들을 수난의 력사가 낳은 민족의 파편으로 여기는 풍조가 지배적이였고 그 결과 수많은 해외교포들이 어쩔수없이 타민족에게 동화되여왔다.하지만 우리 재일동포들만은 그 불우한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운명적인 전환의 력사, 행운의 력사를 맞이했으며 대대로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자주강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은 삶을 누리고있다.

재일동포들에게 베푸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은 정녕 몇천몇만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다.자연에 생기와 활력을 주는 봄의 따사로움에는 한계가 있지만 재일동포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그 끝과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위대한 사랑, 영원한 사랑이였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이국살이의 설음이 어떤것인가를 너무도 가슴아프게 체험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남달리 아끼고 극진히 위해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늘 이역땅에서 고생하는 총련동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조국을 방문한 재일동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그들을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주시였다.평양에 온 수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사회계인사들이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을것을 고대할 때에도 이역에서 찾아온 총련동무들부터 만나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남먼저 불러주시였고 멀리 있는 자식들에게 그리운 집소식을 전해주시듯 조국에서의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성과와 웅대한 전망목표를 알려주시며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부어주시였다.즐거운 일이 있으면 그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방문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때면 조국을 떠나는 동포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꼭 만나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서둘러 돌아오군 하시였다.

언제나 밝은 웃음속에 맞아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정깊은 눈빛과 따뜻한 숨결, 우렁우렁한 음성에는 친어버이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었다.그 환하신 미소, 다정한 가르치심으로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역의 자식들에게 애국의 힘과 지혜,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재일동포들이 애국애족의 길에 남긴 자그마한 공적도 값높이 평가해주시고 그들의 애국충정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도록 하여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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