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8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 66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6돐에 즈음하여 7월 27일 오전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비극적인 년대에 우리 조국을 존망의 위기에서 구원한 참전렬사들의 불멸의 공훈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국의 자유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수호하기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의 위대한 넋이 영원한 명예의 단상에서 영생할것을 기원하시며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립교향악단의 7.27기념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승절에 즈음하여 국립교향악단의 7.27기념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상을 온 세계에 떨치시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시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면서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만건동지, 박광호동지,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최선희동지와 양형섭동지, 리명수동지, 최영림동지를 비롯한 전쟁로병들, 당중앙위원회 간부들, 공로자들, 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관현악 《7.27행진곡》으로 시작된 음악회무대에는 교향시 《영원한 승리의 찬가》, 녀성독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녀성3중창 《우리의 국기》가 올랐다.
전시가요들과 시대의 명곡들로 구성된 교향시를 들으며 관람자들은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나날들을 추억하였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우리 당을 따라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승리의 길을 걸어온 영광의 년대들을 감회깊이 회고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영웅적투쟁사를 빛내여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인민군장병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6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불세출의 위인들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27일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과 백승의 전통을 혁명의 만년재보로 빛내이며 7.27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계승해나가는 영광과 긍지에 넘친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제국주의의 침략과 압살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을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도 경모의 꽃물결이 흘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인민군장병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 진정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6돐을 맞으며 27일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렬사릉들의 화환진정대에 놓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화환진정들에 참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김평해동지, 최휘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덕동지, 박태성동지, 로두철동지, 최부일동지, 정경택동지, 김덕훈동지, 리룡남동지, 조춘룡동지와 우당위원장,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기관,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의 화환진정대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과학, 교육, 보건, 출판보도기관, 평양시내 당, 정권기관, 기업소, 농장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조선의 위대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릉들과 렬사묘를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승리상앞에서
지금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승리상앞에 서있다.
전화의 불바다를 헤쳐온 공화국기발을 억세게 틀어쥐고 천만군민을 승리의 돌격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전승세대, 메고있는 기관단총에는 아직도 원쑤격멸의 총탄들이 여무지게 재워져있는듯싶고 포연에 그슬린 군모의 오각별은 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힘차게 선언하는것만 같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세계에는 나라와 민족의 영웅성과 불패성을 상징하는 기념비들이 많다.하지만 그것이 세월의 흐름속에 묻혀버리고 지어 후대들로부터 모독을 받는 가슴아픈 사실들도 있다.
오늘날 우리의 승리상이 조선의 영원한 모습으로 빛나는것은 바로 선렬들의 애국의 넋을 귀중히 여기시고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시대의 명곡인 《승리는 대를 이어》를 창작한 한 작가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승리상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을 새겨보느라니 우리 조국이 자랑차게 엮어온 승리의 서사시가 그려지고 〈백승의 오직 한길 조선의 길이여라〉라는 시구가 절로 떠올랐습니다.》
위대한 년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쟁로병들의 위훈을 조국청사에 길이 전하시려, 백승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실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담으시여 힘있게 쓰신 불멸의 그 글발,
위인의 그 심오한 뜻이 금문자로 새겨진 승리상앞에서 우리는 철의 흐름마냥 도도하게 굽이쳐흐른 주체조선의 위대한 년대들을 다시금 긍지높이 안아본다.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침략자들을 멸망의 나락에 매장해버린 항일의 년대들, 《백년전승사》를 자랑하던 제국주의강적을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넣은 1950년대, 천리마의 억센 나래를 펼치고 사회주의번영의 대로를 힘차게 열어놓은 1960년대와 1970년대, 1980년대,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국의 려명을 불러온 1990년대와 2000년대…
전쟁의 불구름과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세대를 이어가며 굴함없이 승리만을 떨쳐온 위대한 년대들로 아로새겨져있기에 주체조선의 력사가 그렇듯 빛나는것 아니겠는가.
우리 조국이 이룩한 그 모든 불멸의 승리와 앞으로 이룩해야 할 위대한 승리의 상징과도 같은 승리상,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무진막강한 국력을 지니고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오른 필승불패의 강국,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주체의 궤도를 따라 행성이 도는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인민의 자랑찬 오늘과 또다시 위대한 년대들로 아로새겨질 창창한 래일의 모습을 가슴뿌듯이 안아본다.
그렇다.누구나 저 승리상의 주인공,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갈 때 이 땅우에는 위대한 년대들로 빛나는 사회주의강국의 자랑찬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정론 : 우리의 제일국력
이 행성에 국가가 출현한 때로부터 어느덧 수천년세월이 흘러갔다.
끊임없는 승리와 패배, 번영과 쇠퇴로 이어진 그 다난다사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백승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전진하는 나라가 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는 일심단결을 최강의 무기로 틀어쥔 사회주의조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야말로 희한한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땅을 걷고있다.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인간의 힘이 이렇게도 강할수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으로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만 되는 기적의 전구 삼지연군건설장,
밤이 없는 땅, 잠을 모르는 사람들이다.별들마저 조으는 이른새벽에도 불쑥불쑥 터져오르는 완공의 만세소리와 더불어 단 하루밤사이에도 가로수와 지피식물들로 단장된 멋들어진 포장도로들이 쭉쭉 뻗어나가고 도처에서 완공된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이 무수하게 자태를 드러내는 삼지연, 바로 하루전의 기억만으로는 도저히 길을 찾기 어려운 이곳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몰라보게 달라진다는 말, 천지개벽이란 바로 이런것이였구나 하는 심중의 토로가 누구에게서나 거침없이 흘러나온다.누구나 부러워할 천태만상의 살림집들로 꽉 들어찬 옹근 하나의 멋쟁이도시가 말그대로 일각일초를 다투며 울울창창한 이깔숲너머 장쾌하게 솟구쳐오른다.
모든것이 풍족할 때 이룩되는것이라면 우리의 심장 그처럼 세차게 높뛰지 않을것이다.문명과 발전을 자랑하는 나라들에서조차 엄두를 낼수 없는 거창한 대건설의 눈부신 기적이 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끊임없이 겹쳐들고있는 바로 이 땅에서 그렇듯 놀라운 속도로 창조되고있다는 충격으로 하여 달아오르는 마음을 바이 진정할수 없다.
하다면 과연 어떤 거대한 힘이 이런 희한한 전변을 안아오는것인가.216사단의 선두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성, 중앙기관려단, 능숙한 작전과 지휘로 려단을 이끌어가는 박영범정치부장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우리를 믿고 이 방대한 건설을 맡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생각할 때면 도저히 잠자리에 들수 없습니다.원수님께서는 우리를 믿으시고 우리는 원수님 한분만을 믿고 따르는 일심단결의 이 위대한 힘을 떠나 어떻게 삼지연의 오늘을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 누구도 가질수 없는 일심단결의 힘, 우리의 제일국력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다.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그 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중중첩첩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영상이 눈에 삼삼 어려온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평화기류에 역행하는 위험한 소동
최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미국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각종 합동군사훈련들을 은밀하게 련이어 벌려놓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남조선강점 미2보병사단과 남조선군 7군단소속 수도기계화사단 구분대들이 경기도 의정부시의 미군기지에서 우리의 군사시설들에 대한 공격을 가상한 합동침투훈련을 벌리였다.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얼마전 괌도주변해역에 잠수함과 해상순찰기를 파견하여 미7함대소속 함선들과 함께 《싸일런트 샤크》합동잠수함연습을 벌려놓고 잠수함을 탐색, 추적, 격침하는 훈련을 감행하였다.이러한 속에 지난 18일에는 미해군의 대형군수물자수송선이 경상북도 포항앞바다를 장시간 돌아치면서 긴장을 고취하는 사태가 빚어졌다.남조선당국이 외세와 공모하여 우리를 겨냥한 각종 불장난소동을 은페된 방법으로 계속 강행하고있는것은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그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기류에 역행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다.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으로 조선반도에는 모처럼 긴장완화와 평화의 기회가 찾아들었다.그러나 지금 북남관계는 내외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엄중한 국면에 처해있다.호전광들이 은페된 군사적적대행위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는것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떠미는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이다.
상대방을 반대하는 불장난소동은 군사적대결과 전쟁의 근원이다.남조선호전광들이 외세와 함께 감행해온 북침전쟁연습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고조시켜온 주되는 요인으로 되여왔다.그의 전면적이고 영구적인 중단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의 선결조건, 근본전제로 된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말로는 《평화번영》에 대해 떠들면서도 실제에서는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이미 중단을 약속한 합동군사연습을 명칭만 바꾸어 계속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적대행위들을 은밀히 감행하는것은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이 꼬물만큼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돌이켜보면 어렵게 마련되였던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소중한 기회들이 외세와 공조한 남조선호전세력의 무모한 군사적적대행위로 하여 물거품이 되였던 실례가 한두번이 아니다.지금 그 불미스러운 과거가 눈앞의 현실로 재현되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를 파괴하는 장본인은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정신을 거리낌없이 짓밟으며 도발적인 전쟁연습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당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다시금 명백히 하건대 평화와 전쟁연습은 량립될수 없다.《관계개선》을 외우면서 군사적적대행위에 열을 올리는 이중적행태는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낼뿐이다.
호전광들의 망동은 북남관계가 앞으로 나가는가 아니면 대결의 원점으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극도로 예민한 시기에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더우기 엄중하고 위험천만한것이다.남조선호전세력이 감행하는 불장난소동은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빚어낼수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횡포무도한 재침야망의 발로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그에 대한 인정도 한사코 회피하던 일본반동들이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놓고 《신뢰관계훼손》이니, 《국제법위반》이니 하고 생떼를 쓰며 남조선에 대해 수출규제라는 경제보복의 칼을 마구 휘둘러대고있다.이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행위는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남조선 각계는 전범국이자 가해자인 일본이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길들이고 보복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로써 일본은 조선에 대한 침략과 식민지지배의 력사를 반성하기는커녕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속내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준렬히 규탄하고있다.
일본의 이번 수출규제조치는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을 경제적으로 병탄하고 신식민지로 만들려는 흉악무도한 침략행위이다.
일본의 아베정권이 그 무슨 《신뢰관계훼손》, 《국제법위반》 등의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남조선을 향해 수출규제조치를 취한것은 단순히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불만때문이 아니다.그것은 지난날 우리 민족을 짓밟고 온갖 전횡과 략탈을 일삼던 식민지지배자로 또다시 군림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뼈속까지 들어찬 재침야망의 집중적발로이다.
내외언론들은 일본의 이번 처사를 놓고 남조선경제가 무너지는것을 보든지 아니면 일본에 굴복하든지 둘중의 하나를 택하라고 압박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마침내 《경제정한론》이 대두했다고 평하고있다.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야욕을 어느 한순간도 버리지 않던 일본반동들이 마침내 《21세기 정한론》을 실현하는데 나서고있다는것이다.
《정한론》은 일본의 번영을 위하여 무력으로 조선을 정복하여야 한다는 론리로서 일본군국주의발생초기의 주요해외침략사상이였다.《정한론》을 들고나온 주되는 목적은 조선을 일본의 자본주의발전을 위한 원료공급지, 상품시장으로 만들고 나아가서 대륙침략의 발판으로 삼으려는데 있었다.
남조선에 대해 횡포한 수출규제조치를 취한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조상들의 본을 따 조선반도를 또다시 식민지화하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아베일당은 이번 수출규제로 저들에게 의존한 남조선경제의 급소를 찌르고 심대한 타격을 가함으로써 남조선을 경제적으로 더욱 예속시키고 그것을 정치분야에로 확대하려고 실로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악명높은 《정한론》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란 군국주의후예들인 아베패당의 흉심은 어디 갈데 없다.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또다시 조선반도를 타고앉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과거 일제는 동양의 《맹주》가 되려는 《대동아공영권》의 망상을 실현하기 위해 피비린 침략전쟁을 일삼다가 패망의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졌다.그때로부터 70여년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일본이라는 독사의 몸뚱아리에서는 뿌리깊은 복수심이 꿈틀거리고있다.일본반동들은 임의의 시각에 해외침략의 포성을 울릴수 있게 헌법을 뜯어고쳐 전쟁국가로 변신하려고 미쳐날뛰면서 렬도전체를 군국주의소용돌이속에 몰아넣고있다.(전문 보기)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페기를 주장
얼마전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재연장이 아니라 페기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아베정권의 날강도적인 무역보복조치로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관계가 첨예해지고 군사정보보호협정 재검토문제가 제기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이 련일 협정의 재연장을 요구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미국의 처사를 통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이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지를 확인할수 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이 협정이야말로 3각군사동맹의 공고화를 위한것이며 미국의 리익을 위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계속하여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고 대화와 평화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저촉되는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페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남부꾸릴렬도문제를 둘러싼 로일관계의 악화
최근 로씨야가 남부꾸릴렬도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처사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였다.
지난 6월말에 진행된 20개국수뇌자회의기간에 일본은 남부꾸릴렬도를 자국령토로 형상한 동화상자료를 내돌렸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은 로씨야주재 일본대사관에 즉시 항의각서를 전달하였다.각서에는 일본측이 무근거한 령토청구권을 주장하기 위해 20개국수뇌자회의 의장국의 권능을 악용하였다고 밝혀져있다.로씨야는 일본의 행위가 전반적인 로일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조치들을 삼가하겠다고 한 일본수상의 여러차례에 걸치는 약속에 배치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이 령유권을 주장하는 남부꾸릴렬도에는 하보마이, 쉬꼬딴, 꾸나쉬르, 이뚜루쁘섬이 있다.이 4개 섬에 대한 령유권문제는 오래동안 로일관계에서 예민한 문제로 존재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진행된 전승국들의 회담에서 꾸릴렬도를 쏘련에 넘길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1956년에 쏘련은 일본과 평화조약을 체결한 후 남부꾸릴렬도의 4개 섬가운데서 하보마이와 쉬꼬딴 2개 섬을 일본에 넘겨줄 용의가 있다는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하였다.몇년후 일본이 일미안보조약을 개정한데 대한 대응으로 쏘련은 1956년선언에 따른 섬반환의무를 무효로 선포하였다.
현재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령유권은 쏘련의 계승국인 로씨야가 행사하고있다.
남부꾸릴렬도문제가 뜻대로 해결되지 않자 일본정객들속에서는 과격한 언행들이 나타나고있다.
지난 5월 일본국회 중의원 의원 마루야마가 무사증교류의 명목으로 꾸나쉬르섬을 행각하였을 때 동행한 이전 섬주민에게 《전쟁의 방법으로 이 섬을 되찾는데 대해 찬성하는가 아니면 반대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일본주재 로씨야대사는 《전쟁이라는 말, 로씨야의 혼란을 바라는듯 한 발언은 매우 불쾌하다.》고 비난하였다.
일본언론들도 마루야마의 발언에 대해 《전쟁으로 령유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발언》, 《력사적경위를 무시하고 무력으로 되찾으면 된다는것은 그야말로 시대착오적인 주장》 등으로 평하였다.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를 전쟁의 방법으로 되찾는 문제의 시비를 따진데 대해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마루야마의 발언이 《정치가 일개인의 극단적인 견해인지 아니면 일본고위계층의 감각을 반영하고있는것인지 조사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공식립장을 발표하였다.
바빠난 일본집권층이 마루야마의 발언은 《정부의 립장과 상반되는 부적절한것이다.》, 《국회의원자격이 없다.》고 떠들며 진땀을 뺐다.마루야마를 소속정당에서 쫓아내고 사죄놀음도 벌리면서 사건을 순수 마루야마 일개인에 한한 문제로 덮어버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관측자들은 일본정부의 주관하에 오사까에서 진행된 20개국수뇌자회의기간에 일본이 남부꾸릴렬도를 자국령토로 형상한 동영상자료를 내돌린것을 마루야마사건과 련관시켜보고있다.또한 주변나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령토팽창야망을 드러내고있는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주의를 돌리고있다.
남부꾸릴렬도문제를 둘러싼 로일관계는 나날이 악화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거듭하고있는 이란-미국관계
최근 로씨야대통령이 날로 격화되는 이란과 미국사이의 대립관계에 우려를 표시하였다.그는 그로 인한 정세격화가 수많은 피난민을 추가적으로 산생시키고 세계경제와 동력분야에 커다란 손실을 줄수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
이란과 미국사이의 빙하기는 여전히 지속되고있다.
이미 이란은 자국의 저농축우라니움비축량이 300kg을 초과하였다는데 대하여,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경제적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있다는데 대하여 밝혔다.또한 이란에 대한 위협책동을 중지하고 이란인민을 존중하는 법부터 배울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미국은 이란이 《불장난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제재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려 하고있다.이란과 미국사이의 관계는 여전히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거듭하고있다.
이달에 들어와서만도 많은 일이 있었다.
미국은 농축우라니움의 순도를 한도이상으로 높이기로 한 이란의 조치를 두고 더 큰 고립과 제재에 직면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한편 유엔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뉴욕을 방문한 이란외무상에게 방문지역을 제한하는 이동제한사증을 발급하였다.
미국에 굽어들지 않으려는 이란의 태도는 견결하다.
이란은 지역의 미군기지들이 자국미싸일들의 사거리안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탄도미싸일계획이 협상대상으로 될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란은 방위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해군은 현대전에 필요한 신형장비들을, 이란군 륙군은 최신형무인기들을 인수하였다.해군의 신형장비들은 생화학 및 방사성무기의 공격으로부터 인원을 보호하는데 리용되며 무인기들은 전투 및 정찰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이란외무상의 발언에 주목을 돌릴 필요가 있다.그는 미국이 중동지역에 무력을 증강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자국은 이때까지 전쟁을 도발한적이 없지만 자신을 지킬것이며 누구든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다면 패배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지금 량측이 다 협상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있다.이란은 대이란제재를 해제하고 이란인민에게 난관을 조성하지 않는 조건에서 협상에 대하여 론할 의사를 표명하였다.미국은 이란이 무조건 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쌍방이 상반되는 자세와 립장을 견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이란과 미국사이에 회담이 진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금의 상황은 두 나라를 무력충돌에로 추동하고있다, 두 나라사이의 해빙기는 료원하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С-400》납입을 놓고 뛰르끼예와 미국이 계속 충돌
로씨야의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가 뛰르끼예에 납입되고있다.
지난 15일 뛰르끼예대통령 에르도간은 이스딴불에서 진행된 한 기념행사에서 미싸일부분품을 실은 8대의 비행기가 뛰르끼예에 도착하였다고 밝혔다.그는 종합체의 설치과정이 이미 계획대로 시작되였으며 2020년 4월까지 완전히 끝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뛰르끼예에 대한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의 납입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되였다.
뛰르끼예의 한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С-400》은 수도 앙까라부근과 수리아국경지역과 가까운 뛰르끼예동남부에 배비될것이라고 한다.그것이 실현되면 뛰르끼예는 《С-400》을 구입한 첫 나토성원국이 된다.
이것은 뛰르끼예-미국관계를 악화시키는 주요계기로 되고있다.
미국은 나토성원국들을 상대로 하는 《F-35》전투기공동생산계획에서 뛰르끼예를 배제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17일 백악관은 성명에서 《로씨야제 〈С-400〉반항공체계를 구입하기로 한 앙까라의 결정은 뛰르끼예가 〈F-35〉전투기공동생산계획에 계속 참가하는것을 불가능하게 하고있다.》고 하였다.
미국의 주장은 《С-400》이 《F-35》전투기들의 능력을 탐지해내는데 리용될수 있고 나토와 뛰르끼예사이의 협동능력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며 로씨야무기체계를 구입하지 않기로 한 모든 나토성원국들의 공약도 위태롭게 만든다는것이다.
뛰르끼예외무성은 미국의 결정은 일방적인 조치로서 쌍무관계에 돌이킬수 없는 피해를 줄수 있다고 강조하였다.뛰르끼예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이것으로 끝나겠는지 아니면 보다 확대되겠는지는 단언하기 힘들다.
2016년에 뛰르끼예에서는 일부 군부세력에 의한 정변시도가 있었다.뛰르끼예정부는 반정부세력의 주모자인 굴렌이 이 사건을 배후조종한것으로 보고 그를 넘겨줄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굴렌은 1999년부터 미국에 넘어가 살고있다.미행정부는 굴렌을 넘겨달라는 뛰르끼예의 요구를 거절하였다.
원래 뛰르끼예는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를 구입하려고 하였다.그러나 미행정부의 반대로 뜻을 이룰수 없었다.유럽동맹에 가입하려던 뛰르끼예의 꿈도 동맹안의 여러 성원국의 완강한 반대로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미국과 유럽나라들로부터 받은 랭대는 뛰르끼예로 하여금 로씨야와의 관계개선의 길을 택하게 하였다.결국 뛰르끼예는 로씨야의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구입하기로 한것이다.
현재 미국은 뛰르끼예에 제재를 가하지 않으면 안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다.
미국의 한 중동문제전문가는 뛰르끼예가 제재를 피할수 없겠지만 문제는 제재강도가 얼마나 세며 언제부터 실시되는가 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뛰르끼예의 한 안전문제전문가는 일단 제재가 시작되면 뛰르끼예-미국관계는 후퇴하게 될것이며 《F-35》전투기항목뿐아니라 기타 분야에서의 협조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분석가들은 제재강도가 지나치면 뛰르끼예가 자국에 있는 미군기지문제를 들고나올수 있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이 심사숙고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