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들과 일요일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일요일, 인류가 이날을 휴식일로 정하고 그것을 실천해온 때로부터 참으로 장구한 세월이 흘렀다.

그 과정에 일요일은 사람들의 인식속에 휴식이라는 개념과 함께 흐트릴수 없는 생활의 한 과정으로 굳어지게 되였다.

그래서 이날이 오면 사람들은 의례히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생각하게 되고 또 그러한 계획들에 대하여서도 떠올리군 하는것이리라.

하지만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일요일에 대한 생각은 참으로 류다르다.

절세위인들과 일요일,

여기에 깃든 위대한 헌신과 로고의 사연들은 정녕 얼마나 눈물겨운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일요일, 위대한 수령님들께 있어서 이날은 결코 휴식일이 아니였다.

어떻게 하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슬하의 인민들을 행복하게 하겠는가 하는 위대한 사색의 세계가 펼쳐지는 날이였고 인민사랑의 거룩한 자욱이 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날이였다.

솟구치는 격정을 안고 우리 일요일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삼가 여기에 펼친다.

수십년전 어느해 일요일에 있은 일이다.

이날 아침 한 일군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은 강서와 룡강, 온천지구의 몇개 단위를 돌아보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를 떠나시겠다고 하시였지만 일군은 선뜻 움직일수가 없었다.며칠째 밤늦도록 사업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시였으면 하는 생각이 앞섰던것이였다.일군은 오늘은 일요일인데 오전만이라도 쉬시고 오후에 떠나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언제 일요일이라고 하여 집에 있어본 일이 있는가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일요일에 가까운 곳에라도 나가 현실도 료해하고 인민들도 만나보고싶으신 심정을 터놓으시며 자신에게 이 이상 더 만족한 일요일은 없다고, 이게 자신의 휴식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이날 아침 평양을 떠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온 하루 여러 단위를 돌아보시고 밤이 퍽 깊어서야 돌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들의 생활에서 기쁘고 즐거운 휴식일로 되여있는 일요일의 하루도 바쳐가시며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예로부터 신로군일이라는 말이 있다.신하는 일하고 임금은 편안하게 지낸다는 말이다.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한길에서 자신을 생각하시기에 앞서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헌신의 날과 날을 맞고보내시였다.

지금도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절절하게 하신 말씀이 깊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되새겨진다.

오늘이 일요일이긴 하지만 나는 일을 계속한다.나는 오랜 혁명가로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일할것을 각오하고있으며 그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사람이 한생을 살면서 수천번 맞는다는 일요일들에 어려오는 우리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 대해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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