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시간이 흐를수록 드러나는 정치철새의 정체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남조선정치판에서 신당창당놀음이 류행처럼 번져지고있다.

그 가운데서도 소위 《개혁보수》를 운운하는 《바른미래당》의 일부 세력들이 《신당창당기획단》을 구성하고 새 당을 내온다고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 그 우두머리가 바로 류승민이다.

이를 두고 지금 남조선민심은 정치철새들이 모여앉아 떠들어보았댔자 그 식이 장식이라며 도리머리를 젓고있다.

지난 시기 저들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 리합집산을 밥먹듯이 하여온 류승민이나 그를 따라나선 패거리들의 더러운 행적으로 볼 때 남조선인민들의 배척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류승민으로 말하면 《자한당》에 기여들어가 《대권》을 거머쥘 틈만 노리는 정치추물에 불과하다.

온 남녘땅이 초불의 대하가 되여 박근혜탄핵으로 들끓던 당시 류승민이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떠들어대면서 그동안 발을 잠그고있던 《새누리당》을 탈당한것도 실은 그 어떤 새로운 《가치》나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분노한 초불민심의 시선을 피하고 정치적위기를 모면하며 제놈의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보려는 교활한 술수였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여기에 지난 시기 박근혜년에 대한 개인적악감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한 류승민이 《탄핵의 강을 넘자.》는 넉두리를 줴쳐대며 《자한당》의 낡아빠진 문을 다시 두드려대기도 하였다.

이것을 통해서도 권력을 쫓아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며 소속당을 헌신짝 갈아대듯 하는 정치철새-류승민의 추악한 기질을 엿볼수 있다.

사실 류승민은 오래전부터 《자한당》에 기여들어갈 흉측한 속심을 품고있었다고 볼수 있다. 류승민이 《바른미래당》을 내올 당시 《<자한당>이 진정한 성찰과 반성을 하고 <주체적인> 보수세력으로 자리매김한다면 <바른미래당>이 따로 있을 리유가 없다.》고 떠벌인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비둘기의 마음은 콩밭에 가있다고 권력욕에 환장한 류승민이 어떻게 하나 《바른미래당》을 《자한당》에 섬겨바칠 궁리를 하며 의도적으로 내부를 들쑤셔 오늘의 분당위기를 초래하였다는것이 남조선각계의 일치한 주장이기도 하다.

지금 남조선각계가 《보수통합》의 넉두리를 마구 줴쳐대는 류승민의 추태를 두고 《자한당》에 들어갈 적당한 구실을 찾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다, 《자한당》의 친박계로부터 《배신의 아이콘》으로 저주받고있는 류승민이 《바른미래당》의 안철수파를 제물로 섬겨바치려 하고있다, 그것도 모르고 류승민을 따라나선 안철수파의 처지가 참으로 가련하다고 해야 할것이라며 안철수파의 앞날에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최근 류승민이 《자한당》과의 《통합》론의에서 잠시 발을 빼겠다,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는 등으로 몸을 사리고있지만 기회만 생기면 언제든지 《자한당》에 다시 들어가 권력을 틀어쥐려 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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