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6th, 2020

사설 :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자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기상으로 온 나라가 약동하고있다.당의 의도대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용감무쌍히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힘있게 촉진시켜나가려는것이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자강력의 비상한 증대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난관을 근원적으로 일소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전면적인 앙양기를 보란듯이 열기 위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공세이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격돌과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도 우리의 혁명진지, 사회주의진지는 반석같이 다져지고 우리 국가의 위상과 영향력도 비할바없이 높아졌다.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자주의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과시하며 전진도약해나가는 공화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우리가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주변정치정세의 통제력을 높이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자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고있습니다.》

주체적힘은 혁명과 건설의 전진동력이며 그 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력사와 현실은 자체의 력량이 준비되지 못한 혁명은 좌절을 면치 못하고 자립의 기반이 약한 국가는 붕괴되고만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적힘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은 혁명의 원리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우리 당은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로선을 제시하고 비범한 령도력으로 강국의 포부와 리상을 거침없이 실현해나가고있다.우리의 드팀없는 자주적립장과 완강한 정치군사적공세앞에서 극도의 불안감과 커다란 공포에 빠진 적들은 대화재개타령을 늘어놓는 한편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적대세력들이 제재봉쇄에 검질기게 집착하는 목적은 우리 내부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혼란이 조성되게 하고 뒤떨어지게 하여 손쉽게 먹어보자는것이다.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엄혹한 시련기를 새로운 도약기로, 최악의 압살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역전시키는 보검은 다름아닌 주체적힘이다.

내부적힘, 자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위한 최상의 방략이다.

우리에게 정치군사적으로 완패당한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마지막지탱점이 바로 제재를 통한 최대의 압박과 봉쇄이다.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는 자력갱생이다.적들은 자체의 힘을 비축하고 자력으로 천사만사를 해결해나가는 국가와 인민을 제일 무서워하며 절대로 어쩌지 못한다.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제재장벽이 아무리 높고 겹겹하다 하여도 결코 놀라거나 주춤할 인민이 아니며 밥 한술 더 뜨겠다고 자주, 자존의 길에서 탈선할 인민은 더욱 아니다.수십년간의 장구하고도 야만적인 제재속에서 자기 힘의 귀중함과 무궁무진함을 체득한 자강력의 강자, 더운 피와 땀으로 자력갱생의 영웅적투쟁사를 수놓아온 창조의 거인이 바로 주체사상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이다.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과 무적의 군력, 주체과학의 신비한 힘을 더욱 증폭시켜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공세를 산산이 짓부셔버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거세차게 일으키자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단위들에서 궐기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궐기모임들이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단위들에서 진행되였다.

궐기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맞받아뚫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 백두의 공격정신과 기질이 맥박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제전선을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억센 힘으로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을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내각사무국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결함의 원인을 옳게 찾고 그를 바로잡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며 창조성, 창발성을 적극 발휘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제사업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명심하고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에서부터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금속공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주체철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면서 생산능력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대하는 사업에 중심을 두고 증산절약투쟁을 강화하며 철강재의 질을 높이도록 경제조직과 지휘를 짜고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용을 쓰며 일어서는 해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국가적인 철강재수요를 보장하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의 원료와 자원에 의거하는 새로운 화학공업을 창설할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질적인 성과로 받들어갈 드높은 열의가 화학공업부문의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분출되였다.

화학공업성,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명간화학공장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화학공업의 발전이자 자립경제건설이라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지고 화학공업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화학공장들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충분히 보장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그들은 생산공정들의 현대화와 기술개건을 다그치고 우리의 원료와 자원으로 더 많은 화학제품들을 생산하여 인민경제발전을 추동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다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승리의 표대가 우리 식 사회주의의 활력을 더해주며 천만군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우리 당의 자주적신념과 필승의 기상이 맥박치는 이 전투적구호는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신념과 완강한 공격정신, 이는 주체조선의 영원한 생명력이고 강성번영의 무한대한 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존》이라는 말과 《의존》이라는 말은 비록 한글자가 차이나지만 그 내용은 완전히 서로 다르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해나가겠다는 주체적립장, 이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조건이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해가지고서는 백년이 가도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남에 대한 의존심이 있으면 자기 힘을 믿지 않게 되고 나아가서는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쉽게 주저앉게 된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선 인민에겐 무서울것이 없다.

자기 힘을 굳게 믿으라!

이것은 결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글줄이나 전후 천리마기수들의 체험담만이 아니다.오늘도 계속되는 우리 시대 창조와 위훈의 힘찬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 우리가 선택한 자립, 자력의 길이 천만번 옳았음을 다발적으로 터쳐올린 승리의 뢰성들과 더불어 걸음걸음 증명한 우리 인민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자기의 힘을 믿으면 강자가 된다는 철의 진리를 더욱 절감하여온 로정이였다.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겹쌓인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였다.

몇해전 8월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달라붙으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라고, 이것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걷고있는 조선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절대불변의 신념이라고,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다!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난관을 극복해나가게 하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지구도 단숨에 들어올릴수 있는 거대한 힘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무한대한 힘이다.

그 힘은 저절로 분출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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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기지, 과학연구기지,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고등교육기관들이 교육단위인 동시에 과학연구기지로, 인재의 원종장인 동시에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이것은 인재와 과학기술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로 되고있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를 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를 양성하여야 전망적이며 지구적인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이 담보되고 나라의 미래가 굳건해집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교육사업을 통하여 인재가 육성되며 인재의 원종장은 고등교육기관들 다시말하여 대학들이다.

대학은 교육단위인 동시에 강력한 과학연구력량과 수단을 가지고있는 과학연구기지이며 대학의 연구력량과 그들이 끊임없이 창조하고 축적하는 지식은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풍부한 자원으로 되고있다.

지식과 정보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그것이 순간에 로화되는 오늘의 시대에서 대학이야말로 인재와 지식의 로화를 모르는 원천지라고 할수 있다.

세계적으로 발전을 중시하는 많은 기업체들에서는 지난 기간 한명의 고급한 인재에 의거하던 경영방식으로부터 마를줄 모르는 샘과 같이 끊임없이 지식을 산생하고 인재의 고갈을 모르는 대학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경영활동을 해나가고있으며 대학교육의 강화는 국가의 전략적문제로 중시되고있다.

우리 당은 이미 대학들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쓸모있는 인재들을 키워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고있다.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길에 대학들을 믿음직한 인재육성기지, 위력한 과학연구기지로 강화발전시키고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심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방도가 있다.

대학들에서는 우선 종합형, 창조형의 인재를 키워내며 기초과학리론과 새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형대학, 일류급대학을 건설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의도대로 교육체계를 완비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기틀을 바로세우며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고 교육방법을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이와 함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하며 국제적인 학술교류사업을 활성화하여 선진적인것을 우리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도 잘 짜고들어야 한다.

중요한것은 대학의 과학교육력량 즉 교원진영을 강화하는것이다.

대학에서는 세계적인 학자들을 많이 키워내며 일류급학부, 일류급강좌를 늘여나가야 한다.교육자들은 전공분야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권위자가 되기 위해 자질향상열풍, 실력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교육부문과 대학의 일군들은 교육자들의 교육과 과학연구사업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기관, 기업소, 후원단체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담보하는 지식자원, 인재자원의 원천지가 대학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대학교육사업을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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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깊은 정이 또 어디 있으랴 -당의 은정속에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첫기 휴양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군인가족들을 만나보고-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너무도 꿈같은 소식, 또 하나의 감격적인 화폭이 전해져 만사람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어머니 우리 당의 웅심깊고 세심한 사랑속에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 참가했던 군인건설자들의 안해들과 어머니들, 자식들이 휴양지의 첫 손님이 되여 행복넘친 나날을 보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습니다.》

세상에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 많아도 양덕이 전하는 이야기처럼 깊은 정, 고마운 품에 대한 이야기가 어디 또 있으랴.

 

**

 

지난 1월 9일 오전 첫 휴양의 기적소리를 길게 울리며 온정역으로 가는 려객렬차가 군인가족들을 태우기 위해 도착했다.

환희의 파도가 물결치는 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양덕의 첫 손님이 된 군인가족들이 부대지휘관들과 인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렬차에 몸을 실었다.

시종 웃음을 거둘줄 모르는 안해들과 어머니들, 자식들,

그들을 떠나보내며 격정의 눈물을 삼키는 사람들…

뜻깊고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마치 집안처럼 따뜻하고 정이 푹 드는 렬차안에서는 승무원들과 렬차원들이 손님들을 반겨맞아주었다.가슴마다에 사랑의 료양권들을 고이 품고 만사람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휴양지로 떠난 그들, 희한하게 꾸려진 온천문화휴양지에서의 즐겁고 행복넘칠 나날들을 나름대로 그려보며 군인가족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불렀다.하지만 얼마나 크고 깊은 사랑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는줄 그때까지 그들은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도착역에는 벌써 많은 일군들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관리소 종업원들이 나와있었다.

뻐스를 타고 온천문화휴양지 문주에 이르니 그곳에서부터 쭉 늘어선 환영대렬이 눈뿌리를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이런 속마음을 안고 몸둘바를 몰라한 군인가족들이였다.

《우리가 언제 이런 희한한 휴양지에 와보았습니까.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이렇듯 멋들어진 창조물에 우리 원수님 먼저 불러주실 사람들이 참으로 많을진대 그 첫자리에 저희들을 앉혀주신단 말입니까.》

그때의 이름할수 없던 심정을 터놓는 그들, 매끼 마주한 식탁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사랑이 가슴벅차게 미쳐와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고, 희한한 숙소에서 새옷을 입고 고급화장품을 쓰며 복락을 누리게 되니 분에 넘치는 사랑에 목이 꽉 메였다고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였다.

휴양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군인가족이라고 환대를 해주니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한 군인가족도 있었다.휴양지의 의료일군들은 군인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었으며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봉사자들은 그들의 숙식과 봉사를 위하여 밤낮으로 최대한의 성의를 다하였다.

도착한 이튿날 오후부터 군인가족들은 온갖 이채로움을 뽐내는 야외 및 실내온천장에서 황홀경에 푹 잠기게 되였다.

온천욕조에서 피로를 풀고나면 희열과 랑만을 더해주고 활력을 부어주는 스키장이 그들을 기다렸고 끝없는 환희속에 눈길주로를 내려서면 각종 문화오락기재들로 가득찬 종합봉사소가 그들을 반겨맞아주었다.

걸음마다, 보는것마다 탄성이 나오는 휴양지의 곳곳에서 온갖 행복을 누릴수록 더더욱 절절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안고 밤에는 또 밤대로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부른 그들이였다.

창가마다에서 끝없이 흘러나오는 노래소리에 이끌려 우리는 그들의 숙소도 찾아보았다.며칠이 흘렀지만 여전히 꿈만 같은 행복에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그들, 남편들에게, 자식들에게, 멀리에 있는 친정집부모에게 우리 원수님 사랑속에 뜻깊게 흘러가는 양덕의 순간순간을 전하는 류다른 일과도 함께 펼쳐지는 저녁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구환경보호사업과 인류의 미래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지구환경은 인류생존의 원천, 끊임없는 사회발전의 기초이다.

지구환경은 인류활동과 생물들의 서식활동을 보장해주고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자원을 제공해주며 사람들의 사회활동에 의해 부단히 개조되는 공간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그를 개선하는것을 전제로 하여 모든 활동을 진행하여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안전도 담보할수 있다.경제건설에서 일정한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해도 깨끗한 환경이 보장되지 못하면 그것은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아무런 의의도 없을뿐아니라 오히려 사회발전을 저애하는 심각한 문제를 산생시키게 된다.

현시기 더욱 증대되고있는 인류활동은 지구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네데를란드의 한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8세기 중엽 산업혁명이래 특히 20세기 중엽부터 세계인구가 급속히 장성하고 경제와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류활동은 지구환경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되였다.》

산업혁명이전까지는 지구환경이 주로 천체, 지질과 같은 자연요소에 의해 변화되였지만 그후부터는 인류활동이 지구환경변화의 주요요인으로 되였다.

인류는 경제발전을 사회발전의 중요한 고리로 보고 모든 활동을 경제를 발전시키는데로 지향시켰다.그 과정에 여러가지 가치있는 기술성과들이 이룩되고 현대적인 생산수단과 생활수단들이 널리 도입리용되는 등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문제는 경제발전으로 인한 변화가 지구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것이다.인간의 활동으로 대기권, 생물권과 같은 지구환경요소들에서 일정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중 일부 변화들은 인간에게 엄중한 위협으로 되고있다.

오존층파괴, 지구온난화, 생태계파괴, 바다물오염을 비롯한 지구환경파괴현상들은 오늘날 인류앞에 가로놓인 엄중한 도전으로 되고있다.

지구온난화문제만 보아도 그 심각성을 잘 알수 있다.

화석연료를 경제발전의 주요수단으로 리용하여온 인류활동에 의해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농도가 급증하였으며 이것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산생시켰다.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세계의 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으며 결과 많은 나라에서 극심한 가물과 식량위기가 초래되고 산림이 황페화되였다.또한 세계곳곳에서 빙하들이 계속 녹아내려 바다물면이 상승하고 해안가지역들이 침수될 위험에 처해있다.기온상승으로 바다물이 더워져 바다생태계가 위협을 받고있다.

지구환경보호는 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항시적으로 거머쥐고나가야 할 사활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많은 나라가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그중에서도 자연에네르기를 대대적으로 리용하고 새로운 에네르기를 개발하기 위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하면 인류가 직면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부족되는 에네르기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다.

지나친 화석연료사용으로 산생되는 불안정한 국제관계를 해소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로 이동전개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미국이 순환배치의 명목하에 캔사스주에 주둔해있는 륙군 1보병사단소속 2전투려단 장비들을 남조선에로 이동전개시키고있다.

11일 2전투려단측은 저들이 가지고있는 최신형땅크와 장갑차를 비롯한 장비들의 수송을 시작한데 대해 공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륙군은 2전투려단의 이동전개는 동맹들을 뒤받침하기 위한것이라고 호언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세계면전에서 늘어놓고있는 《대화》타령의 기만성을 더욱 적라라하게 폭로시켜줄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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