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4th, 2020
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시작-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정면돌파전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 나아가는 시기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에 올랐다.
휘몰아치는 칼바람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신 절세위인의 군마행군길을 따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승리의 성산 백두산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편답하게 된다.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23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출발모임을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정영국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백두산군마행군은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고 온 나라에 백두의 공격기상이 세차게 용솟음치게 한 획기적인 계기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답사행군대원들이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을 혁명의 대를 잇는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답사를 통하여 백두의 웅자와 더불어 길이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과 백두산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백두산정신의 근본핵인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체질화하여 시련을 박차고 열백번 다시 일어나 결실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가, 불굴의 투사로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답사행군참가자들이 백두산정신으로 과감한 정면돌파전을 벌려나갈 혁명적기상과 의지를 안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힘차게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대오앞에 붉은기를 휘날리며 발걸음도 드높이 리명수혁명사적지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사적지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사적비앞에서 종합해설을 듣고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일찌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시여 백두의 혁명전통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전문 보기)
백두산형의 유능한 정치활동가, 인민주권의 견실한 복무자로 튼튼히 준비하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대홍단지구 답사-
주체혁명의 발원지이며 조선의 정신과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겨울철답사열풍이 더욱더 고조되는 속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시작하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에 접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의 사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우리의 혁명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짐으로써 오늘의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굳건히 담보해나갈 불타는 열망을 안고 백두전구로 달려왔다.
답사행군출발모임이 23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정영국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군마행군을 단행하시여 백두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백두산정신으로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할데 대한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답사행군대원들이 백두대지를 편답하면서 성스러운 혁명의 전구마다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령부의 안전,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오늘의 빨찌산투사가 될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그는 항일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의 간고성을 실지 체험하면서 백절불굴의 혁명의지, 난관극복정신을 키우며 답사행군기간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답사행군대원들이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갈 의지를 안고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삼지연시를 출발한 답사행군대는 우리 조국이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던 고난의 시기인 주체88(1999)년 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눈보라행군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신 력사의 길을 따라 행군하여 백두산갈림길헌시비를 지나 무포숙영지에 도착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주체28(1939)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끄시고 하루밤 숙영하시면서 대홍단지구진출을 위한 작전적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업적을 되새기며 숙영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혼연일체의 대오 나아간다
우리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빛나는 승리이다!
이것이 당중앙의 부름따라 정면돌파전에 과감히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는 드놀지 않는 확신이다.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해갈 성스러운 자각이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이 시각, 우리모두가 다시금 페부로 새겨안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믿음이다.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살며 혁명해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피땀으로 자욱자욱 생눈길을 헤쳐온 전인미답의 길이였다.그 길은 만난시련앞에서도 굴함없이 혁명에 다진 맹세를 지켜온 신념의 길이였고 령도자의 믿음을 목숨처럼 지켜온 의리의 길이였다.
력사의 그 자욱을 더듬을수록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시고 휘황찬란한 조국의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그날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첫해의 어느 봄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이 말씀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력사적정의를 내리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수놓아오신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력사를 더욱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지금도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군 한다.
주옥같은 명제들로 엮어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인민이라는 부름,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일관되여있었다.
그이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그리도 존엄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행성에 격정의 파도를 일으켰다.(전문 보기)
수령에 대한 충실성으로 삶을 빛내인 전사 -혁명투사 조왈남동지의 한생에서-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주체59(1970)년 10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를 앞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전람관을 돌아보시였다.
당시 전람관의 서관벽면에는 항일무장투쟁시기 백마를 타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형상한 대형유화작품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백마를 보니 저 말을 관리하느라고 애를 쓰던 왈남동무의 생각이 난다고, 나의 전령병이였는데 나어린 몸으로 혁명에 참가해서 많은 고생을 하다가 스무살도 못되여 아깝게도 전사하였다고 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떠나간 전사에 대하여 뜨겁게 회상하신것은 이때뿐이 아니였다.
언제인가 깊은 밤 투사의 조카를 전화로 찾으시여 오늘 밤 자신께서는 너무도 그때 생각이 나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조왈남동무는 너무 일찍 우리곁을 떠나갔다고 하시고 어느 한 도를 현지지도하시는 그 분망한 가운데서도 친히 일군들이 준비하여 올린 혁명렬사릉사판을 보아주시던 그날에는 한사람의 반신상만은 더 세워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몸소 조왈남동지의 반신상을 세울 위치까지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한생 잊지 못해하시며 추억하신 혁명전사,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이였는가.
어려서부터 부모없는 설음보다 나라없는 설음을 통절하게 느끼며 고된 인생길을 걷던 조왈남동지가 참된 삶의 길을 찾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시는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하면서부터였다.
17살나이에 반일인민유격대에 입대한 후 사령부전령병으로 임명된 조왈남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속에서 혁명가로 자라나게 되였다.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계급적각오가 높은 그를 자신의 곁에 두시고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다심한 사랑의 손길은 그의 혁명적성장의 자양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혁명에 대하여 알고 참다운 삶에 대하여 깨닫게 된 조왈남동지는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라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하기에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높이 발휘할수 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3(1934)년 6월에 조직지휘하신 라자구전투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긴급한 전투임무를 받은 조왈남동지는 그이의 작전적의도를 한초라도 더 빨리 전달하기 위해 생명을 내대고 탄우속을 뚫고 달리였다.
그러다가 그만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되였지만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전달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제손으로 상처를 처치하고 기어이 임무를 수행하였다.
조왈남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였을뿐아니라 그이의 안녕과 건강을 백방으로 보장해드리는 일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그가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보장을 위해 얼마나 자신의 심신을 불태웠는가 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고다니시던 백마에게 바친 지성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조왈남동지는 말의 여기저기를 정성껏 닦아주고 먼지도 털어주었으며 개울가로 데리고가서 목욕도 시켜주면서 백마에게 있는 정성을 다 기울이였다.(전문 보기)
지상연단 :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자
순천에서 주체비료가 쏟아질 그날을 하루속히 앞당기자!
농업전선의 병기창으로 될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순천린비료공장을 현대화의 본보기공장으로, 우리 시대에 걸맞는 멋있는 화학공장으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함에 있어서 우리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임무가 대단히 무겁다.이와 함께 설비, 자재, 린회석보장 등을 맡은 련관단위들에서 동시에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는것도 중요하다.
이로부터 우리는 이번 자력갱생지상연단에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함께 출연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기자:방대한 건설대상들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낸 현장에 와보니 완공의 시각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1월에도 여러차례 와보고 2월에도 자주 취재를 하였지만 올 때마다 달라지고 느낌이 새롭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지휘부 책임자 강문길:옳다.건축공사와 설비조립을 비롯한 전반적인 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섰다.3월초부터는 부분별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장건설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는 넘은셈이다.하지만 보다 중요한 과제가 앞에 있다.첫째로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완공의 포성을 울리는것이며 둘째로 모든 생산공정들을 우리 식의 린비료공업을 창설할데 대한 당의 높은 리상에 맞게 그리고 오늘만이 아니라 수십년을 내다볼수 있게 질적으로 완비하는것이다.
기자:설비보장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 련관단위 과학자들도 건설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설비설치 및 시운전, 통합생산체계구축 등 여러 사업을 추진시키고있다고 하는데 이 연단에서 하고싶은 말이 많으리라고 본다.
설비조립련합기업소 부기사장 리춘일:우리 련합기업소에서는 이미 여러 공정의 중요설비들과 장치물조립, 설치에서 성과를 거두었다.현재 우리는 외부배관늘이기공사를 진행하고있는데 로동자들의 기세는 대단하다.우리는 한m한m의 배관에 로동계급의 량심을 바치며 공사를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높은 질적수준에서 다그치고있다.
평양건설기계공장 직장장 한철민:설비조립련합기업소 부기사장동지가 앞서 이야기하였는데 우리 공장 로동자들도 마찬가지이다.공장에서는 6종에 12대의 천정기중기를 제작하여 여기 건설장에 설치하였다.
창조물은 실천속에서 검증되여야 그 진가를 알수 있다.나를 비롯하여 우리 공장에서 이곳으로 달려온 로동자들은 지금 천정기중기들의 설치에 이어 시운전을 진행하고있다.시운전과정에는 부족점도 나타났다.
우리는 불비한 개소들을 모두 찾아 책임적으로 퇴치하고있으며 운영과정에 사소한 이상현상도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전문 보기)
혁명적수령관을 생명선으로
항일혁명문학예술에 구현된 심원한 혁명세계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우리 문학예술의 력사적뿌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창조된 항일혁명문학예술은 불멸의 생명력을 가지고있다.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인류문예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체로 내세우고 사회발전과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인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높은 경지에서 철학적깊이가 있게 형상하였다.
항일혁명문학예술에는 고결한 충성심과 필승의 혁명신념,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열렬한 조국애를 비롯하여 세대를 이어가며 따라배워야 할 사상정신적량식이 풍부하게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세상에 태여난 첫날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적수령관으로 사람들을 교양하는것을 첫째가는 사명으로 삼았다.》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항일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신뢰심을 깊이있게 반영하며 혁명적수령관확립을 첫째가는 사명으로 하여 발전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높이 칭송하여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된 작품들은 세기를 이어 인민들의 가슴속에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처음부터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여 창작되였다.그 대표작이 바로 혁명송가 《조선의 별》이다.
192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께 온넋으로 매혹된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조선의 운명을 구원해주실분은 오직 수령님 한분이시라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이 노래를 창작하였으며 널리 보급하였다.
《조선의 밤하늘에 새별이 솟아 삼천리강산을 밝게도 비치네》라고 시작된 송가는 진정으로 겨레의 운명을 구원해줄 걸출한 위인을 모신 끓어오르는 환희와 격정을 터치면서 우리 인민은 반드시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한다는 사상을 밝히고있다.
이것은 혁명투쟁과정에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과 령도의 현명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이를 혁명의 령도자로, 혁명대오의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의 분출이였다.
강도 일제의 가혹한 탄압속에서 신음하던 우리 인민은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높이 부르며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으로 가슴 불태웠다.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여 창작된 항일혁명문학예술의 생활력은 그후에도 계속 발휘되였다.
지난 시기 당보에는 항일대전의 전구들에서 항일혁명문학예술의 영향하에 창작된 많은 시가작품들이 소개되였다.항일대전이 끝난 때로부터 수십년이 흐른 후에 발굴된 시가작품들은 전문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이 아니라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속에서 창작되여 넓은 지역에 보급되였던 인민시가들중의 일부이다.(전문 보기)
론설 : 강도적인 방법으로 《한일의정서》를 조작한 일제의 죄악
1904년 2월 23일은 일제에 의하여 《한일의정서》가 조작된 날로서 우리 민족사에 일제의 피묻은 죄악의 한페지로 기록되여있다.《한일의정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강점이 후안무치한 날강도행위였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한일의정서》조작은 일제가 군사적으로 조선을 강점하고 완전히 식민지화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였다.
일제의 《한일의정서》조작시도는 로일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시작되였다.1903년 12월 30일 일제는 《각의》에서 《한국에 관여하여서는 어떠한 경우에 림하더라도 실력으로써 이를 우리 세력권하에 두지 않으면 안되는것은 물론이지만 가능한한 명의가 서는것을 택하는것이 상책이므로…보호조약을 체결할수 있으면 가장 편리할것이다.》라고 결정하였다.결국 이것은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되 거기에 《외교적인 문서》로 외피를 씌운다는것을 의미하였다.
이에 따라 일제는 1904년 1월까지 무려 5개월간에 걸쳐 《외교적인 방법》으로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였으나 조선봉건정부의 반대로 파탄되고말았다.
모든것이 실패하자 일제는 군사적힘으로 《의정서》를 강압체결하려 하였다.일제는 로일전쟁의 도발과 함께 이를 구실로 무력을 대대적으로 파견하여 우리 나라를 군사적강점이나 다름없는 상태에 몰아넣었다.1904년 2월 6일 일제는 짜리로씨야에 국교단절을 통보하는 동시에 미리 편성해놓은 《한국림시파견대》에 출동명령을 내려 인천에 상륙하도록 하였다.
《한국림시파견대》는 한성에 도착한 순간부터 침략군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온 나라가 침략군의 군화발에 짓밟혀 란무장으로 화한 사실에 대해 당시 《매천야록》은 《왜군이 인천에서 한성에 들어온것이 병졸이 5만여명이고 말이 1만여필로서 창덕궁, 문희묘, 환구단, 제경궁, 광제원, 관리서 등 무려 18곳에 련이어 군영을 삼아 주둔하였다.》고 하면서 일제침략군의 점령소식을 상세히 전하였다.일제는 전 조선령토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상태에서 침략적인 《한일의정서》를 조작하였던것이다.
《한일의정서》는 일제의 끈질긴 폭압책동의 강도적인 산물이였다.
조선봉건정부의 최고통치자와 고위관리들에 대한 위협공갈, 랍치구금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일제는 고종황제를 저들의 수중에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군사적으로 황궁을 봉쇄하여 그를 감금상태나 다름없는 지경에 몰아넣었다.이와 함께 반일적립장을 가진 조선봉건왕조의 고위관료였던 리용익을 랍치하여 일본으로 끌어가는 등 《의정서》체결을 반대하는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모략책동을 감행하였다.
사실 리용익, 현상건, 리학균, 길영수 등 관리들의 강한 반발로 하여 《한일의정서》는 조인을 하루 앞두고 파탄에 처하게 되였었다.반대세력을 그냥 두고서는 《한일의정서》를 비롯한 그 어떤 《조약》도 조작할수 없다고 타산한 일제는 침략군을 동원하여 반대세력체포소동을 벌려놓았으며 한밤중에 반대파의 거두인 리용익을 체포구금하여 파직시키고 일본으로 압송하였던것이다.
일제는 이렇듯 반대세력을 철저히 제거하고 리지용을 비롯한 친일분자들에게 위압을 가하여 끝끝내 《한일의정서》를 조작하였다.
《의정서》가 강압적으로 체결상태에 이르게 된 마지막단계에서 그 체결을 맡은 외부대신 리지용이 두려워 달아나려고 하자 그를 연금상태에 두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있는 용융염
오늘날 친환경적이면서도 무제한한 전기생산이 가능한 태양에네르기나 풍력에네르기 등 자연에네르기개발이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하지만 이러한 에네르기들은 낮에만 전기를 생산하거나 날씨의 영향에 따라 전기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은 결함이 있다.
해가 비치지 않는 밤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태양에네르기에 의한 전기생산은 불가능하며 바람이 불지 않으면 풍력타빈을 돌릴수 없다.때문에 자연에네르기발전소를 건설할 때 반드시 함께 설치하는 시설이 에네르기저장체계이다.이 체계의 새로운 방식으로 등장한것이 용융염이다.용융염은 고체상태인 염을 가열하여 액체상태로 만든것이다.
용융염은 열에네르기를 오랜 기간 보존하는 특성을 가지고있어 자연에네르기의 저장체계로 특별한 관심을 끌고있다.
실례로 태양에네르기로 물을 끓여 만든 수증기로 발전기의 타빈을 돌리는 종전의 방법과 달리 태양에네르기로 용융염을 먼저 만들고 이 용융염이 저장하고있는 열에네르기를 밤에 뽑아내는 방법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어느 한 나라의 연구집단은 용융염을 리용하여 에네르기를 저장하는 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전기열저장체계는 개발되였다.전문가들은 《전기열저장체계가 몇주일동안 전기를 저장할수 있고 예상수명도 20년이 넘는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면서 《기본은 열에네르기를 전기에네르기로 전환시키는 기술의 발전여부》라고 하였다.현재의 기술로 전기에네르기를 열에네르기로 전환시키는데서는 문제가 없지만 열에네르기를 전기에네르기로 전환시키는데서는 효률이 떨어진다.
용융염을 리용한 전기생산은 아직까지 원가가 비싸고 열에네르기로부터 전기에네르기에로의 전환효률도 낮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법은 친환경적인것으로 하여 연구사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전문 보기)
감염자, 사망자 증가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에서
중국에서 22일 하루동안에 64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97명이 또 사망하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882명 더 늘어났으며 2 230명이 완쾌되여 퇴원하였다.중증환자는 509명 줄어들었으며 의학적관찰에서 제외된 접촉자는 2만 2 128명에 달하였다.
이날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5만 1 606명(그중 중증환자 1만 968명), 완치되여 퇴원한 환자는 2만 2 888명, 사망자는 2 442명으로서 확진자수는 도합 7만 6 936명에 이르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4 148명이며 환자와 가까이한 도합 62만 8 517명이 등록되고 10만 6 089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69명(퇴원자 11명, 사망자 2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퇴원자 6명), 대만지역에서 26명(퇴원자 2명, 사망자 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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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호북성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2일 하루동안에 성에서 630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96명이 또 사망하였다. 퇴원한 환자는 1 742명 더 늘어났다.
이날 24시현재 성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도합 6만 4 084명, 사망자는 2 346명이다.1만 5 299명이 퇴원하였다.
병원에서 치료받고있는 환자 4만 127명중 중증환자가 8 583명이며 병세가 위독한 환자는 1 845명이다.
환자와 가까이한 23만 4 217명이 등록되고 6만 2 787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일본에서
일본에서 22일 새로 15명의 감염자가 확진되였다.
혹가이도에서 10대 소녀를 포함하여 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
이로써 이날 23시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수는 75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요꼬하마항구에 정박해있는 대형유람선에서 내린 60대의 녀성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사실이 판명되였다.
도찌기현에서 사는 이 녀성은 지난 14일의 비루스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NHK방송은 유람선에서 내린 사람들가운데 감염자가 확인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아예 뿌리를 박으려는 괴물단지
미국과 남조선의 하수인들이 이미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싸드》의 성능을 개량하는데 달라붙음으로써 내외의 격렬한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이 2021년도 미싸일방어체계예산중에서 10억US$를 남조선 등에 배치한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싸드》의 성능과 운영능력을 강화하는데 배당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은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배치한 《싸드》발사대를 원격조종으로 발사할수 있게 개조하고 분리시킨 일부 발사대를 북쪽지역으로 전진배치하여 《싸드》의 작전반경을 넓히며 《싸드》의 레이다로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까지 원격조종할수 있게 함으로써 《패트리오트》와 《싸드》를 통합운영하게 되였다고 떠들고있다.
이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며 핵전쟁준비를 완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미국과 하수인들의 침략적정체가 다시금 백일하에 드러났다.
가관은 미국이 경상북도 성주에 있는 《싸드》기지의 포대성능개선과 전진배치를 위해 몇개의 발사대와 몇기의 요격미싸일을 추가도입할 계획을 통보하고 거기에 드는 비용을 남조선이 부담하라고 강박하고있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가 거세게 반발해나서자 바빠맞은 청와대와 국방부, 외교부를 비롯한 당국자들은 《싸드》를 성주외의 다른 지역에 추가배치하기로 론의한것은 없다, 《싸드》기지건설비용과 관련한 론의도 진행한적이 없다고 둘러대고있다.
남조선집권자들이 박근혜패당이 끌어들인 《싸드》를 그냥 붙안고있는것으로도 부족하여 그 성능과 운영능력을 강화하는데 합세해나서고있는것은 초불민심에 대한 배신이고 조선반도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그리고 첨예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더욱 위험천만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군사적망동이며 《싸드》배치를 견결히 반대하는 온 민족과 주변나라들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에 더욱 깊숙이 가담하면 할수록 이 지역에서 더욱더 고립과 배격을 당할수밖에 없다.
더우기 거기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로 충당하려는 남조선당국의 쓸개빠진 매국배족행위는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도처에서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 《〈싸드〉기지건설비용을 우리가 부담해야 할 아무런 근거도 없다.》, 《횡포한 미국, 굴종적인 〈정부〉에 본때를 보여주자.》, 《미국과 〈싸드〉를 추방하라!》는 격노의 웨침이 끝없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이다.
남조선 각계각층은 민족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괴물단지인 《싸드》를 신성한 강토에서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세차게, 더욱 완강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민심에 부응하는것이 출로
남조선에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중도개혁군소정당들인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바른미래당》이 통합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4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바른미래당》은 통합신당을 내오기로 정식 합의한데 이어 20일에는 《국회》에서 《합당》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합의문》에서 24일 《합당》을 하고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치르겠다고 하였다.
중도개혁군소정당들의 《합당》놀음은 대세에 역행하여 민주개혁세력을 분렬약화시키고 보수패당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망동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민심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적페세력인 《미래통합당》것들은 민주개혁세력내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쾌재를 올리면서 그들사이에 쐐기를 박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는가 하면 《정권심판론》과 《보수대통합》을 떠들며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여기에는 민주개혁세력을 분렬약화시켜 4월《총선》에서, 더 나아가 《대선》에서 《정권》을 탈취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보려는 보수패거리들의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그런데도 3당것들은 통합의 목적을 전라도지역에서 여당과의 1대 1 대결구도를 형성하는데 있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중도개혁정당들의 통합놀음은 어떻게 하나 이번 《총선》 에서 살아남아 비루한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는 구차스러운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 각계층이 이번 합당놀음에 대해 《구태정치인들의 리합집산》, 《또 하나의 대국민사기극》, 《날림식통합》이라고 비난하면서 랭랭한 태도를 보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번 《총선》에서 썩을대로 썩은 남조선정치판을 무자비하게 갈아엎겠다는것이 각계층 민심의 의지이다.
생존의 출로는 그 무슨 통합이 아니라 민심에 부응하는데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