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9th, 2020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배짱으로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전당, 전국, 전민이 당의 호소따라 정면돌파전에 총궐기하여 주체조선의 강인한 기상을 힘있게 떨쳐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7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주체82(1993)년 4월 9일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로정에서 새로운 전환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의의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명맥과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였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선군혁명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여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시고 우리 조국을 강위력한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자체가 장기간에 걸친 제국주의렬강과의 첨예한 대결상태에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에 의해 생겨난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의 시기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은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를 기화로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 회유와 기만의 모든 수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사회주의를 말살하고 질식시키려고 사면팔방으로 달려들었다.사회주의가 계속 전진하는가 좌절되는가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강철의 의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의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같이 전대미문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 뚫고 짧은 력사적기간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걸출한 령도자를 세계정치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선군혁명실록은 백두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의 고귀한 응결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배짱은 우리 당과 인민이 자주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
자주는 곧 신념이고 배짱이다.신념과 배짱이 강해야 추호의 드팀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전진해나갈수 있다.
자주를 나라와 민족의 제일생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우리 식대로 풀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공격의 화살이 총집중되였던 엄혹한 시기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가도록 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외세의 강권과 전횡, 압력에 기가 꺾이여 타협과 굴종의 길로 나아가고있을 때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시고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고수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진정 자주적신념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적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단호히 맞서시며 혁명과 건설을 배심있게 떠밀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떨쳐지고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성새로 더 높이 솟아 온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폭풍치며 내달린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통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키며 병원건설과정에 창조되는 결사관철의 정신, 건설속도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 파급되게 하려는것이 당의 기본의도입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눈부신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다.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지난 6일까지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위한 기초굴착작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기초굴착공사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냄으로써 평양종합병원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세울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가운데 건설장에서는 지금 기초콩크리트치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여 매일 높은 공사실적이 기록되고있다.
기초굴착공사 앞당겨 결속
총 수십만㎥의 토량을 처리해야 하는 기초굴착공사는 아름찼다.
더구나 본래 있던 콩크리트구조물들을 들어내고 땅속에 묻혀있던 상하수도망과 전력망 등의 이설을 선행시켜야 하는 굴착작업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그러나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 건설자들은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였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하부망설계를 선행시켜 하부망이설공사가 최단기간내에 결속되도록 함으로써 다음단계의 건설공정이 편파성없이 추진되게 하였다.특히 버럭과 토량처리를 최단기간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일별, 단계별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중기계들과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것과 함께 필요한 력량과 수단,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기초굴착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면서 현장에는 물이 차올라 작업조건은 불리했다.
하지만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미더운 건설자들은 귀중한 우리 인민을 위한 오늘의 영광스럽고 보람찬 건설투쟁에서 자기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며 힘차게 투쟁하여 바로 이 자리에다 인민을 위한 병원을 보란듯이, 세상이 부러워하게 훌륭하게 일떠세우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호소를 매일, 매 시각 되새기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였다.
시공단위들에서는 침강정들을 만들고 뽐프로 물을 퍼내면서 굴착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었다.뿐만아니라 중기계들을 현장에 집중배치하고 립체전, 전격전의 방법으로 토량처리에서 놀라운 속도를 창조하였다.
굴착기운전공들은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영예로운 임무가 자신들에게 맡겨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토량이적과 상차실적을 높여나갔다.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 역시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한t의 토량이라도 더 실어나르기 위한 철야증송투쟁을 맹렬히 전개하였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공사속도를 높이면서도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나갔다.그들은 시공기준과 건설공법을 엄격히 지키면서 기초굴착공사에서 누가 보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바치였다.
결과 기초굴착공사가 불과 20여일만에 결속되는 혁혁한 성과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피줄로 이어진 정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 불세출의 위인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기념일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였습니다.》
주체87(199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찾으시였던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상에서 갑자기 한 일군을 부르시고 이제 곧 평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시였다.
일군에게 있어서 뜻밖의 말씀이였다.
한동안 일군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척 괴로와하시며 방금전에 동무의 어머니가 운명하였다고 알려주시였다.
일군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도 컸지만 평범한 한 전사의 아픔을 두고 그토록 상심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앞에서 자신을 다잡을수 없었던것이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갈리신 음성으로 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곧 떠나라고, 어머니한테 자신의 마음도 안고가라고, 눈길에 조심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한 정과 열로 품어안으시고 친어버이의 다심한 은정을 부어주시는 그이의 사랑이 일군의 가슴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이윽고 평양으로 달리는 차에 몸을 실은 일군의 머리속에는 몇해전 12월 어느날 몸소 자기의 집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머니와 나누신 사연깊은 이야기가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어머니-장군님, 우리 인민들을 위해 험한 길을 걸으시는 장군님의 그 마음내를 저희들도 다 압니다.그래서 모두가 장군님만 믿고 따릅니다. 장군님 계셔서 이 나라도 있고 저희들도 있는게 아니겠나요.
위대한 장군님- 어머니,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으며 이 김정일이도 있습니다.인민이 없는 김정일은 없습니다.
어머니-아닙니다. 장군님이 안계시면 우리 백성의 세상이 없습니다.제발 비니 몸을 돌보셔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 고맙습니다. 전 어머니와 같이 고생을 많이 한 좋은 우리 인민을 남들이 부러워하게 더 잘 먹이고 입혀 보란듯이 내세우렵니다. 어머니가 장수하셔야 그날을 보실게 아닙니까.
어머니-장군님, 이 늙은게 한이 없습니다. 장군님이 계시여 내 손자, 손녀들과 증손자들이 세상에 소리치며 잘살 그날이 눈에 선합니다.늘 험한 길을 다니시는데 길을 잘 살펴다니시고 끼니를 번지는 일이 없으면 하는게 소원입니다.
위대한 장군님- 고맙습니다. 어머니…
되새길수록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이야기였다.(전문 보기)
방문기 : 부산물이 귀중한 재부로 전환되는 보배공장 -평양시도매상업관리처 직물도매소를 찾아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여러가지 색갈과 형태의 이불, 어린이옷을 비롯한 다양한 피복제품, 스레트와 각종 규격의 바줄…
이것은 전문생산단위에서 만들고있는 제품이 아니다.해당 단위로부터 필요한 상품을 넘겨받아 시안의 각 상업봉사망에 공급해주면 그만인 평양시도매상업관리처 직물도매소에서 생산한 제품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면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이 단위를 찾았던 우리는 여러곳을 돌아보는 과정에 실로 놀라운 현실을 목격할수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너무도 흔한 페설물로 한해에만도 30여종의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고있었던것이다.그 페설물이란 가위밥과 자투리천이였다.
우리가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먼저 들린 곳은 솜타는 공정이 갖추어진 작업장이였다.
각종 가위밥들이 솜타는기계에 들어가 짓이겨지며 솜이 되여 나오고 그 솜이 다시 소면공정으로 들어가 곱게 빗질되여 나오는 광경은 참으로 흥미진진했다.
우리는 쌓여지는 솜 한줌을 손에 들었다.따스하고 포근했다.문득 원료창고에 더미채로 쌓여있던 가위밥들이 눈앞에 떠올랐다.누구나 생활에서 너무도 범상하게 여기는 가위밥, 크기도 색갈도 재질도 각각인 그 페설물이 이렇게 포근한 솜이 된다고 생각하니 눈앞의 현실이 신기하게만 여겨졌다.
우리의 발걸음은 이불을 생산하는 작업장으로 이어졌다.그곳에서는 여러명의 종업원이 콤퓨터와 련결된 기계로 이불을 누비고있었는데 곱게 감아진 솜퉁구리들이 잠간사이에 이불이 되여 쌓여지고있었다.
보잘것없는 가위밥에서 솜이 나오고 그 솜으로 여러가지 이불을 생산하고있는 모습이 참 놀랍다는 우리의 말에 단위의 일군인 최숙영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도 처음에는 쓸모없이 버리던 가위밥에서 이런 제품이 쏟아져나오리라고 생각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제품창고에도 들려보았다.산처럼 쌓여있는 각종 이불과 베개들이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다.동행한 일군이 제품들을 가리키며 설명했다.
이 이불은 신혼부부들이 좋아하고 저 이불은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기호에 맞는다고, 또 이렇게 꽃잎이 새겨진 이불은 원아들에게 보내준다고…
우리가 무드기 쌓여지는 이불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데 최숙영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인수원들과 함께 상품인수를 위해 어느 한 피복공장에 나갔던 권원만소장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 나오는 가위밥을 보며 생각이 많았다.
단위로 돌아온 소장의 머리속에서는 자투리천을 100% 재생리용할수 있는 방법이 없겠는가 하는 생각이 좀처럼 떠날줄 몰랐다.그러던중 자그마한 천쪼박이라고 해도 결국은 실로 엮어진것이고 실 또한 미세한 섬유가 꼬아진것이라는데 생각이 미쳤다.
미세한 섬유와 솜, 소장의 뇌리로 번개불마냥 스치는것이 있었다.
며칠후 종업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소장은 피복공장들에 쌓여있는 가위밥을 가져다 솜과 이불을 비롯한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 결심을 터놓았다.그때 일부 종업원들은 전문생산단위도 아닌데 그런 일까지 할 필요가 있겠는가고 머리를 기웃거리였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소장이 말했다.(전문 보기)
도덕은 일군의 가치와 품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우는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온 사회에 도덕기풍을 세우는것은 결코 소홀히 여길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다.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는 과정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고 하여 사상문화건설, 도덕건설을 양보하면 우리의 일심단결에 금이 가게 되며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를 세울수 없게 된다.
도덕기강을 세우는것이 국가와 사회의 도덕적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매우 중차대한 사업인것만큼 당조직들은 온 사회에 도덕기풍을 확립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하며 일군들부터 앞장에 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덕의리는 혁명가의 품격을 규정하는 기본징표의 하나입니다.》
도덕은 일군의 가치와 품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그것은 우선 일군들이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군중과 가까와지며 사업권위도 세울수 있기때문이다.
사람들의 사상과 감정을 대상으로 하는 사람과의 사업은 그자체가 군중과 인간적으로 친숙해질것을 요구하고있다.일이 잘되지 않을수록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례절있게 대하며 사랑과 정을 주고 풀어나갈 방도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그런 일군을 따르지 않을 사람이 없다.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통하면 동지가 되는것이다.
자기는 아무리 일을 하느라 애쓴다고 하여도 늘 미간을 찡그리고 큰소리나 거친 행동으로 사람들을 대한다면 그런 일군을 군중은 따르지 않게 된다.결국 사업권위가 떨어지는것은 물론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된다.
또한 해당 단위, 해당 부문의 도덕적면모가 일군들의 역할과 풍모에 크게 달려있기때문이다.
자기 단위의 도덕적면모를 세워나가는데 항상 관심을 돌리고 아래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일군들이며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나타나는 비도덕적인 현상들을 제때에 바로잡아주어 집단안에 고상하고 건전한 분위기가 흐르도록 해야 할 사람들도 다름아닌 일군들이다.그러므로 일군들이 례의도덕을 지키는데서 군중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집단안에 건전한 도덕기풍을 세워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이것을 자각하고 늘 자신을 채찍질하며 도덕적수양을 쌓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무엇보다먼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순결한 량심으로, 최고의 도덕의리로 간직하여야 한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간곡한 교시가 있다.
도덕의리는 량심에 기초하여 자각적으로 지키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깨끗한 마음이다.항일혁명투사들이 말할수 없는 간난신고를 다 겪으면서도 혁명가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싸운것은 혁명적신념이 강했을뿐아니라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 한없이 뜨거운 그 은정은 목숨을 버릴지언정 저버릴수 없다는 강렬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있었기때문이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일심단결이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것도 수령을 중심으로 모든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석같이 뭉쳐있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에 쪼아박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김정일령도자는 위대한 수호자, 걸출한 정치가이시다 -국제사회계가 열렬히 격찬-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벌써 오래전에 막강한 군사적힘만이 나라의 존엄과 번영을 담보한다는것을 확신하시였기에 나라의 군력강화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다.
령장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그이의 선군령도는 조선이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이길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였다.》
이것은 나이제리아의 경제계인사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공화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한 말이다.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뛰여난 정치실력으로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모심은 날로 뜨거워지고있다.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인디아 델리종합대학의 인사들은 김정일각하는 조선이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겪고있던 시기 선군의 보검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정치, 군사적압력과 제재압살책동을 물리치시여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하시고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지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라고 칭송하였다.
베네수엘라통일사회주의당 부위원장은 김일성동지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조선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사회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신 그이의 업적은 실로 위대하다고 강조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호자, 걸출한 정치가이시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조선은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
김정일각하께서는 한평생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주도해나가시였다고 하면서 에짚트의 인터네트신문 《이벤트》는 이렇게 전하였다.
김정일, 그이는 선군으로 인류에게 평화의 푸른 하늘을 펼쳐준분이시다.
그이께서는 선군정치로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강권의 낡은 세계정치구도에 파렬구를 내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시였다.
여러 나라의 수많은 정치가들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공인한것처럼 김정일각하의 특출한 공적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거대한 공적은 새 전쟁의 발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인류를 위기에서 구원하신것이다.
세계평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위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아로새겨질것이다.
쿠웨이트신문 《알 샤히드》는 김정일령도자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국가지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국가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의 앞길에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애국자로 칭송받고계신다고 보도하였다.
메히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조선을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오늘 조선인민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사회주의를 보다 발전시켜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해외침략의 합법성을 노린 흉책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정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수상 아베는 방위대학교졸업식에서 《일미동맹을 가일층 강화하기 위해 할수 있는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력설하면서 헌법개정을 다그칠 야욕을 강하게 드러내였다.
최근 세계는 물론 일본 각계에서 《수상에게 헌법개정권한이 없다.》,《자위대명기는 화근을 남긴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반대기운이 높아가고있다.
이러한 때에 《일미동맹의 강화》,《일본의 역할 확대》를 요란스레 떠들어대는것은 상전의 비위를 발라맞추고 그 힘을 빌어 헌법을 기어코 개정하려는 기도의 발로이다.
패망후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뒤받침밑에 위험한 전쟁세력으로 자라난 《자위대》는 오늘날 장거리순항미싸일과 사실상의 항공모함보유 등 헌법상 허용되는 《필요최소한도》에서 벗어나는 장비들을 갖추고 세계 임의의 지역과 우주에까지 침략의 마수를 뻗치고있다.
특히 아베정권이 《헌법해석의 변경》이라는 요사한 술수를 통해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함으로써 동맹국보호의 미명하에 해외에서 미국과의 군사행동에도 적극 가담하고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패전의 복수를 갈망하는 일본반동들에게 결코 성찰리 만무하다.
헌법에 대한 《해석의 변경》이 아니라 군대보유를 금지한 헌법조항을 삭제하고 《자위대》의 존재를 직접 명기함으로써 해외팽창의 길에 뻐젓이 나서보겠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이 노리는 궁극적목적이다.
과거 침략력사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상전을 등에 업고서라도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발악적망동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는것은 응당하다.
일본은 피묻은 《대검》을 휘두르던 과거의 력사가 어떠한 결말로 끝났는가를 깊이 명심해야 한다.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는 재침국가 섬나라에 재생불가능의 비참한 운명을 안기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를 주장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에 의하면 5일 평택미군기지앞에서 민중민주당소속 성원들이 집회를 가지고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를 주장하였다.
그들은 남조선주둔 미군이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남조선에 있는 미군기지의 사용료만 100조원이 넘을것이라고 하면서 굴욕적인 미군유지비분담협상을 할것이 아니라 협상자체를 중단시키고 모든 대가를 받아내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광화문에서 타오른 초불이 반미불길로 타오르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그들은 《모든 미군기지 환수하여 민중복지 실현하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미군철수투쟁에 나설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 여전히 심각 -하루동안에 7만 9 800여명 감염, 7 323명 사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209개 나라와 지역에서 전파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7일 하루동안에 세계적으로 7만 9 800여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7 323명이 사망하였다.
이로써 이날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는 약 142만 6 000명이며 사망자는 8만 1 977명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사망자 5만 2 800여명
유럽에서 7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5만 2 800여명의 사망자가 났다.
에스빠냐에서는 이날 743명이 또 사망하였다.결국 사망자는 모두 1만 3 798명이다.감염자는 5 478명 더 늘어나 모두 14만 500여명으로 집계되였다.
이딸리아에서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1만 7 1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현재 이 나라에서는 13만 5 586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다.
프랑스 각지에 있는 양로원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퍼져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 나라 보건당국은 지난 3월초이래 양로원들에서 3 237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여 죽은것으로 확인되였다고 밝혔다.이로써 전염병발생이래 전국적인 사망자수가 1만 328명에 이르렀다.
도이췰란드에서 9만 9 225명의 감염자와 1 60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이 나라 수상은 세계적인 대류행병으로 하여 유럽동맹이 창설이래 가장 큰 시련에 직면하였다고 말하였다.
벨지끄와 네데를란드에서는 사망자수가 각각 2 00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중국과 로씨야에서의 전염병전파실태
중국에서 7일 하루동안에 6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2명(상해시, 호북성에서 각각 1명)이 또 사망하였다.
이날 24시현재 전국적으로 전염성페염환자 1 190명(그중 중증환자 189명), 퇴원자 7만 7 279명, 사망자 3 333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8만 1 802명이다.경외로부터 들어온 확진자는 1 042명이며 1만 3 000여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이날 로씨야에서는 감염자 1 100여명, 사망자 11명이 더 늘어나 그 수는 각각 7 497명(81개 지역), 58명이다.
모스크바시에서 2명, 모스크바주에서 5명, 크라스노다르변강에서 1명, 부랴찌야공화국에서 1명, 연해변강에서 1명, 이르꾸쯔크주에서 1명이 사망하였다.의학적감시를 받고있는 사람들의 수는 약 18만 5 000명이라고 련방소비자권리보호 및 인간복리감독국이 이에 대해 밝혔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감염자 1만 380여명, 사망자 200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8일 0시기준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53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모두 1만 384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확인된 감염자들중 21명이 서울과 경기도, 인천지역(서울 11명, 경기도 6명, 인천 4명)에서 나왔다.
이밖에 대구에서 9명, 경상북도에서 3명, 부산과 남조선강원도에서 각각 2명,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에서 각각 1명의 비루스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
해외류입자들속에서의 확진자는 14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되여 모두 200명이다.
남조선당국은 해외류입자들속에서 비루스감염자가 늘어나는것과 관련하여 외국인들에 대한 제한조치를 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감염자 약 40만명, 사망자 1만 2 895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7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39만 8 800여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사망자수는 1만 2 895명에 이르렀다.
여전히 뉴욕주에서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주에서는 13만 9 876명의 감염자와 5 48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이날 하루동안에만도 731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져시주에서는 사망자수가 1 000명을 넘어섰다.
미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거나 공공운수수단을 많이 리용하는 사람들속에서 감염률이 높을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날 신문 《뉴욕 타임스》가 전한데 의하면 미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월말 자국내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소홀히 할 경우 1억명이 감염되고 120만명이 사망할수 있다는데 대해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동족대결을 위한 전쟁광기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저들 단독으로 3일동안 《위기관리참모훈련》을 강행하고 그에 이어 4일간 《지휘소연습》을 벌려놓았다.
호전광들은 이번 훈련들에 대해 《COVID-19》사태로 연기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여 진행한 훈련, 《적》의 공격징후가 림박한 상황을 가정한 《자체대비태세를 점검한 훈련》이라고 떠들어댔다.
온 남조선땅이 전염병사태로 아우성치고있는 때에 벌어진 군부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은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국제사회로부터 커다란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COVID-19》사태로 하여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자국을 휩쓰는 전염병을 막기 위한데 총력을 기울이고있으며 지어 군대들까지 의료보장사업과 방역사업에 적극 동원시키고있다.
하지만 군부호전광들은 온 남조선과 저들 군대내에서도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전염병사태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북침전쟁연습에만 기를 쓰고 매달리면서 고의적으로 정세를 긴장시키며 발광하고있다.
지난 시기에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도발》이니, 《강력한 군사적대응》이니 하는 대결적망언을 늘어놓으면서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였는가 하면 미국상전들을 련이어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강화》와 《련합방위태세유지》, 《군사적지원》 등을 떠들며 짙은 화약내를 풍겨댔다.
현실은 남조선군부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동족을 해치기 위한 침략전쟁준비에만 몰두하는 호전광들임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군부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은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