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2nd, 2020

론설 : 자력갱생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치로선

주체109(2020)년 4월 22일 로동신문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자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다.

우리 혁명발전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임을 재천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려는 당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지난 1년간은 대단히 강도높은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역경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이것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전체 인민이 견인불발의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전개하여온 결과이다.

일각일초, 하루한시가 그 어느때보다도 심각하고 긴장하게 흐른 이 나날에 우리 인민은 자신의 힘과 능력,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우리 혁명의 진로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뿐이며 자력갱생로선의 철저한 관철로써만 사회주의강국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다.

자력갱생로선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적존엄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이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더 높이 떨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다.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자주적존엄은 생명이며 자기 힘에 의하여서만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보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해나갈수 있다.힘의 강약과 리기적목적에 따라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좌우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기의것이 없고 자강의 의지가 없으면 존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할수 없다.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다.지난 1년간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궤도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었으며 조국땅 그 어디서나 제힘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나래쳤다.자주사상과 애국리념의 구현인 자력갱생정신은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확고히 담보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안아왔다.자력자강의 기반우에 우뚝 선 강대한 나라,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비약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 조국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적대세력들의 도발적인 흉계를 단호히 짓부시며 자주의 한길로 꿋꿋이 나아가고있다.우리 인민은 감당하기 어려운 간고한 시련의 고비들을 이겨내면서 자기 힘으로 살아나가는데 값높은 삶이 있고 자주적발전이 있음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봉착한 난관이 엄혹하다고 하여 목숨처럼 지켜온 자력의 원칙에서 물러설 우리 국가와 인민이 아니다.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나라의 존엄을 굳건히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겠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센 혁명신념이다.

우리 당의 자력갱생로선이 있고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자주강국으로 끝없이 위용떨칠것이다.

자력갱생로선은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국면을 펼치며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해나가게 하는 가장 위력한 로선이다.

자력갱생은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한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신화를 낳은 원동력이며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식의 창조방식, 투쟁기풍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발전동력은 그 어떤 외적요인이 아니라 주체적힘이다.남의 지원이나 방조에는 한계가 있고 대가가 따르기마련이다.자력갱생에 자립적발전과 부강번영의 길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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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울려가라, 숭고한 후대사랑의 송가여!

주체109(2020)년 4월 22일 로동신문

 

아이들을 사랑하는것은 인간의 고결한 품성이다.

세상에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 순결한 사랑,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아름답고 신성한 사랑은 없다.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많은 나라들에서 청소년들이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채 숨지고있다.전쟁과 분쟁,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거나 희망과 꿈을 포기한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해가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아이들의 고운 꿈과 아름다운 희망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행복넘친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온 강산에 울려퍼지는 내 나라의 자랑찬 현실은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고 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와 같은 정과 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완공을 앞둔 원산육아원, 원산애육원을 찾으시였던 때의 일을 잊을수 없다.

건설이 한창이던 이곳을 찾으시였던 때로부터 두달밖에 안되였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원산육아원, 원산애육원의 전경을 보고 또 보시면서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흠잡을데 없다고,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고는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아이들의 희한한 궁전이 일떠섰다고 하시며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 심정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내 조국이 무엇으로 위대하고 무엇으로 굳건하며 무엇으로 반드시 이기는가 하는 대답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와 더불어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구호는 어린이들뿐아니라 어른들, 우리 인민모두에게 해당되는 구호입니다.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됩니다.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5년전 4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또 하나 일떠서게 되여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원산육아원, 애육원과 같은 아이들의 궁전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아이들의 희한한 궁전을 온 사회에 덕행이 넘쳐나고 미풍이 만발하게 하며 그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전체 인민이 휘황한 앞날에 대한 믿음을 더 굳게 가지게 하는 행복의 선경, 기념비적건축물로 뜨겁게 안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위인만이 민족만대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할수 있다.

세상에 이름난 위인들치고 후대들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전해오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온 나라 아이들모두를 넓고 따사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미래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우기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자애로운분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도 숭엄히 안겨온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정말 좋은 구호이라고, 자신께서는 이 구호를 보기만 하여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여서 가시는 곳마다,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후대사랑의 감동깊은 화폭을 펼치고계신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의 설명절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가보셔야 할 곳도 많았지만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을 찾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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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가요 : 세상에 부럼없어라

주체109(2020)년 4월 22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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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존엄

주체109(2020)년 4월 22일 로동신문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뢰성마냥 끝없이 울리고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

이 숭엄한 부름이 커다란 진폭의 메아리가 되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더더욱 각성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오늘 세계에는 힘의 론리가 지배하고 민족리기주의가 만연하고있다.세계도처에서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고 여러 나라 인민들이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는 엄혹한 현실은 자력자강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이야말로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내 조국의 국풍이며 우리 인민고유의 창조방식인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백승떨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훼손시킬수 없는 절대적인것이다.

자력갱생!

새겨볼수록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이 위대한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걷고걸으신 불멸의 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 누구보다 이 땅의 번영을 바라시는분, 누구보다 인민의 행복을 바라시는분이여서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남의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더 좋은 우리의것을 창조하라고 당부하고 깨우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가볍고 멋진 우리의 신발을 신고 기뻐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손수 저울에 그 무게까지 달아보신분, 우리 화장품의 향내가 얼마나 오래가는지 직접 시험도 해보시고 우리의 양말을 자신께서 몸소 신어보시면서 얼마나 질긴가, 부족점은 무엇인가 하는것을 확인해보시고 개선대책도 세워주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자력갱생의 힘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우주로 날아오른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들, 땅속에서는 우리 지하전동차가, 땅우에서는 우리의 무궤도전차들이 내달리고 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경비행기들이 날으는 환희로운 현실, 《금컵》, 《선흥》, 《경흥》상표의 식료품들과 《매봉산》, 《류원》상표의 신발들, 《소나무》책가방과 《민들레》학습장, 《은하수》와 《봄향기》상표의 화장품들…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헌신이 있어 우리 조국은 자력갱생의 나라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게 되였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 땅에서 일어난 경이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에 존엄도 행복도, 찬란한 미래도 있다는것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그렇다.우리에게는 아부와 굴종으로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는 다른 나라들에는 없는 위대한 힘이며 존엄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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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생명안전과 당사업

주체109(2020)년 4월 2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정신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으로 세계가 대혼란에 빠져든지도 석달 남짓한 기간이 흘렀다.

대재앙을 몰아오며 전인류를 위협하는 악성비루스전염병이 현재까지 우리 나라에 다행히도 들어오지 못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응당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최우선중대사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심장에 간직하고있다.혹심한 재난의 파도가 휩쓸었던 북변천리에 나라의 재부를 아낌없이 통채로 기울인 우리 당의 위대한 사랑을!

우리 당에 있어서 나라의 근본이고 당의 뿌리인 인민의 생명안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바로 그래서 지난 2월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초특급방역조치들을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안건으로 토의된것이며 얼마전에는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공동결정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가 채택된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위생방역체계가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되여 가동하고있으며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을 해당 지역의 비상방역지휘부 책임자로 하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도록 중대조치가 취해졌다.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가장 선차적인 당적사업이다.인민을 위해 당조직이 있으며 당일군들이 존재한다.

당조직들은 현시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가장 선차적이고도 중차대한 문제로 틀어쥐고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한다.

악성비루스전염병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방역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자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다.함경남도와 황해남도, 자강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을 비롯한 전국의 당조직들이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보위할 비상한 각오 안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주민들에 대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사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벌려 모든 사람들이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 현 국면에서 당조직들이 제일 경계하고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할것은 자만과 방심, 해이와 만성병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의한 피해는 약화되는것이 아니라 날로 더욱 확대되고있다.

당조직들은 모든 기관, 기업소, 주민들이 추호도 각성을 늦추지 말고 방역사업에 잘 참가하도록 교양사업과 통제를 중단없이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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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자애로운 어버이의 축복속에 행복한 가정을 이룬 삼지연세쌍둥이의 모습을 보며-

주체109(2020)년 4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지난해 4월 3일은 가슴뜨거운 사연이 새겨진 뜻깊은 날이다.

바로 그날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의 가정을 방문하시고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나서자란 정든 수도를 떠나 백두대지로 용약 달려와 청춘의 자서전을 아름답게 수놓아온 그들이 삼지연시에 영원히 뿌리를 내린 사연을 들어주시고 정말 기특하다고, 시대가 낳은 청년들의 미덕이고 본보기이라고,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자신께 꼭 편지를 쓰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 .

그때부터 온 나라 인민은 마치 자기 딸, 자기 누이, 자기 동생이 받아안은 영광이기라도 한듯 세쌍둥이가 언제 결혼식을 하며 그날에는 또 어떤 가슴뜨거운 사랑의 전설이 꽃펴날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들먹이며 행복한 새 가정이 태여날 시각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삼지연의 세쌍둥이자매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동무들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과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 삼지연시꾸리기 등 중요공사들에 참가하여 로력적위훈을 세우는 나날에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였고 높은 국가수훈을 받았으며 둘째 장충실동무는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가 되였다.

귀중한 청춘시절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긴 평양처녀들, 그들은 우리 청년들의 자랑이였으며 그들이 받아안은 사랑은 우리 청년들모두가 받아안은 사랑이고 영광이 아닐수 없었다.

삼지연땅에 훌륭한 처녀들이 있다는 소식에 접하고 누구보다 가슴을 설레인 사람들은 다름아닌 총각들이였다.

삼지연시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우리 원수님께서 세쌍둥이처녀들에게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가 온 나라에 전해진 후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세쌍둥이처녀들에게 청혼을 해왔다고 한다.

비록 한번 본적도, 이야기를 나눈적도 없었지만 우리 원수님께서 친히 만나주시고 시대앞에 내세우신 처녀들이면 그만이지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고 하면서 누구는 편지로, 누구는 전화로, 누구는 한달음에 달려와 세쌍둥이처녀들에게 진정을 터놓았다.

평양시의 일군들은 물론 삼지연시와 량강도당위원회, 216사단의 일군들도 세쌍둥이처녀들의 배필을 정하는것을 하나의 중대사로 여기고 훌륭한 대상자들을 겨끔내기로 내세웠다.

하지만 세쌍둥이는 쉽게 결심을 내릴수 없었다.남모르는 고민도 많았던 그때를 돌이켜보며 장은혜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같이 끌끌하고 나무랄데 없어보이는 총각들이였습니다.그러나 우리 원수님께서 좋은 배필이라고 하신 그 기준에 과연 맞겠는가고 생각하니 매번 선듯 대답이 나가지 않았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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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조종소리

주체109(2020)년 4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력사외곡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파렴치해지고있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중학교교과서들에 대한 그 무슨 《검정결과》라는것을 발표한것만 봐도 그렇다. 이번 검정에서 《합격》된 일본의 중학교교과서들에는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를 미화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 등 과거죄악을 축소, 은페시킨 내용들이 포함되여있으며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가 《〈일본고유령토〉인 〈다께시마〉》로 뻐젓이 올라있다. 이뿐이 아니다. 얼마전 일본반동들은 일제강제징용의 력사를 외곡하는 시설을 차려놓고 날조된 자료들을 전시하였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이 국제법위반이라고 주장해온 일본정부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뻔뻔스럽게 뇌까렸다.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을 부정하고 파렴치한 수작질로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우롱이 아닐수 없다.

하기에 지금 온 겨레는 날로 로골화되는 침략의 후예들의 후안무치한 망동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그러나 유독 《미래통합당》패거리들만은 아베패당을 로골적으로 비호두둔하면서 타협을 부르짖는 반역적추태로 일관하고있으며 지금도 친일매국정체를 려과없이 드러냈다.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이 민심이 한결같이 파기를 요구하고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연기와 《반일감정은 반일정신병에 가깝다.》는 망발을 줴쳐대며 돌아친것만 봐도 이 역적집단이 얼마나 사대매국에 환장한 쓰레기들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어온 죄과에 대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아직도 섬나라족속들의 재침책동에 장단을 쳐주면서 편승하고있으니 어찌 남조선민심이 《미래통합당》을 《토착왜구정당》, 《친일역적당》으로 준렬히 단죄하지 않겠는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지는 《미래통합당》해체, 《토착왜구》청산의 목소리, 이것은 사대와 외세의존, 반인민적악정에 명줄을 걸어온 역적무리의 멸망을 예고하는 조종소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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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미국산삽살개-《푸들》

주체109(2020)년 4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개의 일종인 《푸들》은 원산지가 유럽으로서 여느 개들보다 특이하게 사람의 말을 잘 듣고 따르는것으로 하여 애완용으로 많이 리용한다고 한다.

그때문인지 유럽지역에서는 그 누구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따르는 사람들을 《푸들》에 곧잘 비유하여 부르군 한다.

하다면 왜 이 말을 먼저 하는것인가. 요즘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놀아대는 꼴이 어쩌면 《푸들》의 습성을 꼭 빼닮았기때문이다.

최근 리명박근혜보수《정권》하에서 하수인노릇을 하던자들이 소위 《전문가》냄새를 피우며 현 당국의 《외교안보정책》을 문제삼아 그 무슨 《정책대안》이란것들을 들고나왔다고 한다.

《미국이 〈없어서는 안될 동맹〉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가지고 모든 대외정책을 결정해야 한다.》, 《〈방위비분담금〉문제, 〈인디아-태평양전략〉참가문제 등과 관련한 쌍방갈등을 빨리 해소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유지해온 정책기조를 약화시킨 문제에 대하여 사과하고 〈한〉미사이에 적체된 문제들에 대한 포괄적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그야말로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송장파먹은 까욱소리뿐이라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다 못해 남조선을 탐욕과 강탈에 이골이 난 외세의 아가리에 통채로 밀어넣는것도 서슴지 않는 친미사대매국노들만이 부릴수 있는 쓸개빠진 추태가 아닐수 없다.

물론 꼬물만한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잔명을 부지해가는 보수패거리들의 추악한 본성을 모르는바가 아니다.

사실 보수패당이 《전문가》라는것들을 내세워 미국과의 《동맹》위기에 대해 푸념을 늘어놓으며 요사를 떨고있지만 그것은 미국상전에게 잘 보여 저들이 처한 오늘의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교활한 술책외 다름이 아니다.

지금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날이 갈수록 저들의 존재마저 가늠할수 없는 위기에 처한 보수패거리들은 그 생존의 출로를 미국상전에게 더욱 바싹 매달리는데서 찾고있다.

보수패당이 미국과의 《방위비분담금》문제와 《인디아-태평양전략》참가문제의 해소를 떠들어대는것만 보아도 남조선으로부터 더 많은 자금과 인력을 짜내여 저들의 침략적인 전략실현에 써먹으려는 미국의 흉심을 만족시키고 상전의 동정을 얻어내기 위한 더러운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사대에 눈이 멀고 매국에 이골이 나면 정상적인 사고력마저 마비되여 이런 백치가 되기마련이다.

미국의 충실한 하수인이 되여 남조선을 수치와 굴욕의 수렁속으로 더 깊숙이 밀어넣으려는 미국산삽살개-《푸들》.

그러니 보수패당이 남조선 각계층으로부터 하루빨리 청산해야 할 적페세력으로 지탄받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텔레워크[Telework]연주 : 민족악기 소해금합주 조선명곡 종다리 / [テレワーク演奏] 民族楽器ソヘグム三重奏|朝鮮の名曲 ひばり

주체109(2020)년 4월 22일 웹 우리 동포

 

텔레워크[Telework] 연주 : 민족악기 소해금합주 조선명곡 종다리

안녕하십니까?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으로 세계가 대혼란에 빠져든지도 석달 남짓한 기간이 흘렀군요.산천초목도 새봄을 노래하며 백화만발하고 산새들도 목청을 뽐내는데 한데 나가지도 못하고 온 종일 집안에 있자니 마음은 우울해지고 짜증도 나고 침침해지고….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민족악기 소해금 연주가들이 텔레워크(Telework)연주로 나섰습니다.조선의 명곡 《종다리》를 보내드린답니다. 동영상 노래《종다리》와 가사도 함께 보내드립니다.민족음악을 감상하면서 《삘리리리 삘리리리》노래도 부르면 마음이 밝아지고 종달새가 되여 한결 가벼워질가요? 힘 좀 냅시다. 

텔레워크[Telework]연주 : 소해금3중주 조선명곡 《종다리》[YouTube]

 


 

노래《종다리》[YouTube]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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