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5th, 2020
김일성 조국광복회10대강령 -1936년 5월 5일-
1. 조선민족의 총동원으로 광범한 반일통일전선을 실현함으로써 강도 일본제국주의의 통치를 전복하고 진정한 조선인민정부를 수립할것.
2. 재만조선인들은 조중민족의 친밀한 련합으로써 일본 및 그 주구 《만주국》을 전복하고 중국령토내에 거주하는 조선인의 진정한 민족자치를 실행할것.
3. 일본 군대, 헌병, 경찰 및 그 주구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진정하게 싸울수 있는 혁명군대를 조직할것.
4. 일본국가 및 일본인 소유의 모든 기업소, 철도, 은행, 선박, 농장, 수리기관 및 매국적친일분자의 전체 재산과 토지를 몰수하여 독립운동의 경비에 충당하며 일부분으로는 빈곤한 인민을 구제할것.
5. 일본 및 그 주구들의 인민에 대한 채권, 각종 세금, 전매제도를 취소하고 대중생활을 개선하며 민족적 공, 농, 상업을 장애없이 발전시킬것.
6.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전취하고 왜놈의 공포정책실현과 봉건사상장려를 반대하며 일체 정치범을 석방할것.
7. 량반, 상민 기타 불평등을 배제하고 남녀, 민족, 종교 등 차별없는 인륜적평등과 부녀의 사회상 대우를 제고하고 녀자의 인격을 존중히 할것.
8. 노예로동과 노예교육의 철페, 강제적군사복무 및 청소년에 대한 군사교육을 반대하며 우리 말과 글로써 교육하며 의무적인 면비교육을 실시할것.
9. 8시간로동제실시, 로동조건의 개선, 임금의 인상, 로동법안의 확정, 국가기관으로부터 각종 로동자의 보험법을 실시하며 실업하고있는 근로대중을 구제할것.
10. 조선민족에 대하여 평등적으로 대우하는 민족 및 국가와 친밀히 련합하며 우리 민족해방운동에 대하여 선의와 중립을 표시하는 나라 및 민족과 동지적친선을 유지할것.
김정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1년 5월 5일-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세기적인 념원입니다. 인민대중은 자기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압제자들을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으며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사회를 일떠세웠습니다. 사회주의는 인류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 사회로서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을 벌리며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것만큼 전진도상에서 일시적인 우여곡절도 겪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는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념원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나온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의 위력의 원천은 그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에 있습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합니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를 건설해온 수십년의 력사에서 한번도 정치적불안정과 동요가 있은적이 없습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들의 비렬한 공격과 비방앞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따라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비결은 인민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데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기때문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자기의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사회에서 끝없는 행복과 참다운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습니다.
1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인민대중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우리 시대, 자주시대의 새로운 지도사상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입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새롭게 밝혔으며 사람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모든것을 대하고 사람의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모든 변화발전에 대하는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을 확립하였습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사람의 존엄과 가치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주의로 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사람은 근로하는 인민대중입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을 사회적운동의 주체로 내세웁니다. 사회적운동은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생발전합니다. 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사회적운동 그자체가 일어날수 없으며 사회력사발전이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인민대중이 사회적운동에서 주체로 되는것은 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며 그들의 투쟁에 의하여 력사가 발전하기때문입니다. 인민대중은 사회적운동의 주체로, 력사의 창조자로 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아닙니다. 착취사회에서는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이 아니라 무위도식하는 착취계급이 주인행세를 합니다. 이러한 주인의 지위가 전도된 사회를 끝장내고 인민대중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사회가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사회력사발전에서 차지하는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에 맞게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사회주의입니다. 주체사상은 로동계급의 요구를 반영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은 로동계급을 혁명의 주체의 핵심부대로 내세웁니다. 로동계급은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가장 높이 체현하고있는 계급입니다. 로동계급의 요구는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해방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것이며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은 자신뿐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해방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입니다.(전문 보기)
빛나는 시대어 :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는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그것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요구를 반영한 시대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
지난 시기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그러했던것처럼 당이 준 과업은 최상최대의 믿음이고 한치도 드틸수 없는 지상의 명령이라는것이 오늘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박치는 철의 신념이다.
당의 사상, 당정책은 우리 혁명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고 만능의 백과전서이며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는 바로 여기에 혁명의 빛나는 승리가 있고 인민의 보다 큰 행복이 있다.
이에 대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을 걸어오면서 더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아침저녁으로 강산을 변화시킨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현대화된 공장과 기업소들, 다수확의 열풍이 일어번지는 협동벌들, 나날이 푸르러가는 내 조국강산, 이 땅에 무수히 꽃펴나는 미담들,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사회적시책들…
조국땅에 펼쳐지는 이 가슴벅찬 현실을 통하여 당이 제시하는 사상과 정책은 그 하나하나가 다 인민을 위한 사상, 인민을 위한 정책이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창조하고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모진 고난속에서도 변함없이 당만을 굳게 믿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이다.
어머니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초석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의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라는것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는 드팀없는 의지이고 불타는 맹세이다.
오늘의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 때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며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은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우리 식대로 살며 투쟁하는데 사회주의승리가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승리의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벌려나가고있다.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식대로 살며 발전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혁명적립장이다.
우리 식대로 살며 발전하는 여기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이 있고 강성번영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의 혁명로선을 국가건설과 활동에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입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간다는것은 제정신을 가지고 사고하고 행동하며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정면돌파전사상과 전략에도 우리 식으로 조성된 준엄한 난국을 뚫고나가려는 우리 당의 억척의 신념이 비껴있다.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데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길이 있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도 있다.
우리 식대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주체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남이 선사하였거나 남의 힘에 의거하여 세운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하고 불굴의 투쟁으로 일떠세운 주체의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에게는 시련과 난관은 있었어도 자존이냐 의존이냐 하는 로선상혼돈은 단 한번도 없었다.
우리 나라의 지리적위치와 력사발전의 특수성, 우리 혁명의 복잡성과 간고성은 기존공식이나 남의 처방을 추호도 허용하지 말것을 요구하였다.우리 당은 사대와 교조를 철저히 배격하고 외부의 간섭과 개입을 단호히 물리치며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우리의 신념과 결심에 따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갔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이 땅우에 세대와 년대를 이어 사회주의붉은기가 힘차게 나붓기고 우리 공화국이 위대한 자주강국,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식을 확고히 견지하였기때문이다.만일 우리가 외세의 강권과 압력에 굴복하여 자주적립장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태여나지 못하였을것이며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함께 우리의 국호도 빛을 잃었을것이다.
우리 식은 곧 주체식이며 이보다 더 좋은 식은 없다.우리 인민은 주체의 원칙을 구현하는 과정에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고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전대미문의 가혹한 환경속에서 주체확립이자 사회주의수호이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라는 진리를 실생활로 체득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남의 식, 남의 풍을 따르는 일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다른 나라의 기술과 자금에 매여있는 경제, 하청경제는 바람앞의 등불과 같다.아무리 번쩍거리는 경제실체라고 하여도 존엄을 지켜줄수 없고 앞날을 기대할수 없는 경제는 따라배워야 할 모델이 아니라 경계해야 할 모델이다.제국주의자들이 개혁, 개방을 선전하는것은 우리의 진로를 변경시키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 식으로 살아나가는것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만이 전개할수 있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다.우리 인민은 동풍이 불건 서풍이 불건 우리 식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을것이며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갈것이다.
우리 식대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제국주의와의 대결과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이미 달성한 성과에 만족하여 자화자찬하면서 혁명과 건설에 박차를 가하지 않으면 사회주의가 생명력을 잃게 된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를 압도하자면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야 하며 그것은 우리 식의 발전과 하나로 이어져있다.(전문 보기)
정론 : 첫 승전포성
맑고 푸른 내 나라의 봄하늘가에 기쁜 소식이 울려퍼지였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지난 5월 1일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전체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은 온 나라를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게 한다.
제일 기뻐하는 사람들은 협동전야의 농업근로자들이다.비료때문에 마음쓰는 농민들의 걱정을 하루빨리 덜어주시려 화학공업부문에서 린비료문제해결에 선차적힘을 넣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에 쌀로써 보답할 충성의 맹세가 완연한 이 봄의 정취처럼 그들의 마음속에 뜨겁게 갈마든다.
온 나라의 초소와 일터마다에도 격정의 물결은 세차게 일렁인다.
《힘이 납니다.아무리 엄혹한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결사관철의 투사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맡은 공사과제를 하루빨리 끝내겠습니다.》
《순천린비료공장 건설자들처럼 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날리며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의 창조와 건설의 행군길에는 수많은 승전포성들이 울려퍼졌다.정면돌파전의 앞장에 울려퍼진 5월의 이 승전포성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귀중한가.
우리의 눈앞에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천만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붉은 준공테프, 그것은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이 제시된 올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제일먼저 꽂은 승리의 기발과도 같다.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 바로 여기에 순천전역의 승전의 진의미가 있다.시련의 역풍이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 빨라지고 우리의 자강력은 더 증대될것이며 우리 혁명의 붉은기, 신념의 붉은기는 승리의 래일을 향해 더 힘차게 나붓길것이라는것을 증명하는 뜻깊은 화폭이 이 땅, 이 하늘아래 펼쳐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이것이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우리는 지금 순천린비료공장의 구내를 걷고있다.
참으로 장쾌하다.시작과 끝을 알수 없는 각종 배관들과 관로망들이 쭉쭉 뻗어가고 다양한 모양의 구조물들과 설비들이 꽉 들어찬 공장구내, 이곳이 불과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낡은 공장이 있던 자리라는것이 선뜻 믿어지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희한하다.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흐름선화를 실현하여 로력절약형기업체의 면모를 갖추고있을뿐아니라 전반적인 자동조종계통의 믿음성과 생산공정의 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는 높은 수준의 통합생산체계가 구축되여 어디를 보나 나무랄데 없는 생산구역도 멋들어지지만 문화회관, 자력원을 비롯한 모든 건물이 최근에 건설된 현대적인 거리의 건축물들 못지 않게 꾸려진 교양 및 생활구역도 훌륭하다.거기에 로동자들의 생산활동과 주변의 생태환경을 보호할수 있는 2중, 3중의 안전체계가 확립되여 자랑은 더욱 크다.
준공식의 그날 훌륭히 일떠선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면서 우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대적인 린비료공장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고 뜨겁게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가슴을 파고든다.(전문 보기)
전력생산의 동음을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북창용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타빈보수직장 직장장이였던 조심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발전기가 힘차게 돌고있다.무심히 들을수 없고 발걸음을 선뜻 옮길수 없다.낮이나 밤이나 쉬임없는 저 동음, 저 열기!
그것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오직 전력증산과 더불어 엮어온 한 인간의 진할줄 모르는 심장의 박동, 뜨거운 숨결이 아니던가.
삶이냐 죽음이냐를 가르는 운명의 계선에서 경제전선의 생명선을 지켜, 평양의 불빛을 지켜 서슴없이 한목숨을 바친 조국의 장한 아들의 불타는 넋이고 아름다운 생의 메아리가 아니던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타빈보수직장 직장장이였던 조심철동무, 그는 지금 우리곁에 없다.자기 생의 마지막순간, 자기 삶의 마지막모습으로 참다운 애국이란 무엇이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정면돌파전의 전투기록장에 뚜렷이 새겨넣고 우리곁을 떠났다.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일터마다에 증산의 동음이 거세차질수록, 불밝은 집집에서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아질수록 그속에 지금 이 순간도 투쟁의 날과 달,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헌신으로 빛내여가고있는 조심철동무와 같은 전력생산자들의 성실한 피와 땀이 진하게 슴배여있음을!
하루하루가 빛나야 한생도 빛난다
지난 4월 5일이였다.발전설비보수중 전신 80%의 3도화상을 입은채 쓰러진 조심철동무의 품속에서 자그마한 수첩 하나가 나왔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흔한 수첩이 아니였다.손수 만든듯 크기에 비해 부피가 두텁고 사업과 생활의 지론으로부터 타빈보수에 필요한 기술자료에 이르기까지 없는것이 없어 직장종업원들이 우리 직장장의 《보물수첩》이라고 정담아 부르던 낯익은 수첩이였다.
단 몇초사이에 수백페지를 헤아리는 수첩의 매 갈피가 백수십℃나 되는 뜨거운 물에 푹 젖은것을 보았을 때 종업원들은 터져나오는 오열을 가까스로 삼키며 수첩의 첫장을 펼쳤다.
《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인생을 이룬다.하기에 사람은 삶의 매 순간, 매 시각을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쉼없이 탐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줄기차게 실천하라!》
조심철동무가 북창의 대동력기지에서 맞고보낸 수십년세월의 하루하루는 바로 이런 각오와 지향으로 충만된 나날이였다.
지금으로부터 37년전 중학교를 졸업하고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타빈보수직장 보수공으로 배치받은 날 웅글은 동음을 울리며 기운차게 돌고있는 타빈앞에 선 조심철동무는 저도 모르게 가슴이 뻐근해왔다.난생처음 보는 증기타빈, 집채같은 크기도 그러했지만 타빈보수에 대해 묻는 자기에게 기능공이 하는 말 또한 놀라왔던것이다.
《신입생친구, 우리 일은 소수점아래 수자를 따지는 일이야.그것도 0.1㎜가 아닌 0.01㎜!》
0.01㎜!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것인지 아직은 다 알수 없었지만 조심철동무는 발전소에서 타빈을 왜 그토록 중요시하는지 어렴풋하게나마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되고 흘러온 30여년세월이였다.소수점아래 두자리수까지 따지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편차조차도 허용하지 않는 타빈보수와 마찬가지로 그는 일상생활의 순간순간, 일터의 하루하루를 분과 초로 쪼개며 줄달음쳐 살아왔다.
그날 조심철동무는 자기 손으로 두툼한 수첩을 매고 표지에 이런 글을 남겼다.
《자체수양의 기록》(전문 보기)
전범국의 군사적움직임을 경계하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항공《자위대》가 《B-1》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군전투기들과 함께 오끼나와주변 상공에서 공동훈련을 벌렸다.
미본토의 폭격기들이 투입된 일미공동훈련은 올해에 들어와 벌써 두번째로서 지난 2월에는 미군의 핵전략폭격기 《B-52》와 일본항공《자위대》 전투기를 포함한 50여대가 우리 나라와 중국을 겨냥한 사상최대규모의 공동훈련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지역정세를 엄중히 위협하는 호전적망동으로서 미국의 패권주의정책에 편승하여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군국화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은 오끼나와현의 미야꼬섬을 비롯한 해외침략에 유리한 중요거점들에 무력을 증강하고있으며 렬도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각종 군사훈련을 빈번히 강행하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있다.
상전과의 야합하에 감행되는 이러한 군사적망동들은 예민한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그를 기화로 대륙침략에 로골적으로 뛰여들려는 섬나라의 흉심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침략야망은 결코 지역범위내에만 국한되여있지 않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자위대》가 미군과 함께 싸우는 《전우》로 되였다고 떠들며 옛 《대동아공영권》의 범위를 훨씬 벗어난 세계의 임의의 지역,지어 우주공간에까지 군사적침략의 마수를 뻗치고있다.
지난 세기 광활한 아시아대륙을 피로 물들인 침략국,전범국으로서 교전권과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일본이 이제는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거대한 군사적실체로 되였다.
해상무력 하나만 놓고보아도 함선톤수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급에 속하며 최신형전투함선들과 잠수함,쇄빙선,각종 해상비행무력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릴수 없다.
프랑스 국제관계 및 전략연구소는 일본이 대양 및 북극에서의 작전체계까지 보유한 완전한 능력을 갖추었으며 이러한 공격능력강화는 일본방위의 형태변화를 시사한다고 하면서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위대》의 활동은 헌법에 위반되는 행위이지만 비법적인 군사행동을 서슴없이 강행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상전의 비호밑에 전범국의 모든 제약을 벗어던지고 감행되고있는 일본의 군사적움직임 하나하나가 다 국제사회의 주의를 집중시키고있는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세계는 20세기 전반기 아시아인민이 당한 피비린 참화를 잊지 말아야 하며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며 《맹주》의 꿈을 꾸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한시도 놓치지 말고 경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민심을 기만하는 반역정당 비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1일 또다시 《쇄신》을 운운하는 《미래통합당》을 비난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4월 28일 김종인이 《미래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데 대해 밝혔다.
부정부패정치인, 철새정치인으로 알려진자를 내세워 그 무슨 《쇄신》을 이루겠다는것자체가 민심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민심은 《미래통합당》에 침을 뱉고 돌아선지 오래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래통합당》의 연극은 스스로 얼마나 혐오스러운 악페무리인가를 드러내고있다.
《미래통합당》이 친미극우세력, 민족반역세력과 함께 완전히 파멸하는것은 필연이다.(전문 보기)
투고 : 미래가 보이지 않는 《미래대안》
요즘 민심의 버림을 받아 파멸에로 질주하는 보수패거리들이 어떻게 하나 궁지에서 헤여나보려고 그 무슨 《보수재건》방안이란것들을 들고나오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보수정치의 주류세력을 젊은 세대로 교체해야 한다는 이른바 《미래대안》이다. 한마디로 쥐여짜면 《미래통합당》을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젊고 유능한 정당》으로 《환골탈태》시켜야 한다는것이다.
참으로 돌미륵도 웃을 일이 아닐수 없다.
력대로 보수패당이 위기국면에 처할 때마다 젊은층을 둘러리로 내세워 《쇄신》과 《변화》를 광고해왔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그때뿐이고 일단 곤경에서 벗어났다고 하면 젊은층의 요구나 주장같은것에는 눈길도 돌리지 않았다. 오죽하면 보수정당에 몸을 담갔던 30대, 40대인물들까지도 《미래통합당》은 과거에 집착하는 극우, 수구정당이다, 우리가 당안에서 비판을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소리라고 밀막아버리고있다, 보수정당은 젊은층을 선거때나 써먹는 표정도로 생각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속지 않을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박근혜집권시기 젊은층속에서 《헬조선》(지옥같은 남조선)탈출운동이 대세를 이루었던 사실은 보수정당을 보는 젊은층의 시각이 어떤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보수패당이 제아무리 《미래를 위한 대안》을 찾는다고 분주탕을 피워도 그 식이 장식이며 《수구꼴통》, 《적페본산》으로서의 그 추악한 본색과 죄악은 달라질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파멸의 나락으로 거침없이 줄달음치는 남조선의 《미래통합당》것들이 또다시 《쇄신》이니, 《변화》니 하며 젊은층을 끌어안으려고 꾀하고있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예로부터 늙고 병든 나무엔 눈먼 새도 앉지 않는다는데 정신이 빠지지 않은 이상 누가 다 망한 《미래통합당》에 눈길을 돌리겠는가.(전문 보기)
투고 :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날가
요즘 남조선에서 윤석렬의 친인척 및 측근부정부패의혹이 갈수록 커지고있다.
지난 3월 27일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윤석렬의 장모 최은순이 지난 2013년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에 있는 땅을 매입할 당시 3 100만US$의 통장잔고증명서를 위조하였다고 하면서 그를 문서위조혐의로 불구속기소하였다. 또한 3월 31일 남조선《MBC》방송은 윤석렬의 핵심측근인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한동훈이 유선종합방송 《채널A》와 결탁하여 《로무현재단》의 자금사용내역을 추적하였다는 《검찰과 보수언론의 유착》의혹을 폭로하였다. 지난 4월 7일 열린민주당은 윤석렬의 처가 지난 2013년 비법적인 방법으로 통장잔고증명서를 만들어 최은순의 부동산투기범죄를 도와주었다고 하면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고발하였다. 이밖에도 남조선언론들은 윤석렬이 2008년 대전지방검찰청소속 론산지청 지청장으로 근무할 당시 뢰물을 받고 범죄수사를 의도적으로 포기하였다, 2012년부터 측근의 뢰물수수사건을 3년동안 깔아뭉개다가 무혐의처분을 내렸다고 련이어 폭로하였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올리 없다고 윤석렬이 아무리 《결백》을 주장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대도 그것을 곧이믿을 사람은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렬에게 《소신과 원칙》이라는 면사포로 자기의 부정부패행위를 감추고 민주개혁인사들에 대한 비렬한 수사놀음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련이어 터져나오는 관련의혹사건들부터 철저히 수사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