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강국의 존엄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은 존엄이다.
이 지구상에는 언어도 피부색도, 정견과 신앙도 서로 다른 수많은 크고작은 나라와 민족들이 존재하고있다.하지만 외부세계에 자기 할 소리를 다하며 자기식대로 당당하게, 존엄높게 사는 인민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
존엄은 원한다고 하여 누구나 지닐수 있는것이 아니다.넓은 령토나 발전된 경제력으로 하여 생기는것도 아니며 남의 도움으로 얻을수 있는것은 더더욱 아니기때문이다.
세계에는 억대의 자원을 가지고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화근이 되여 류혈과 전란이 그칠새 없는 나라도 있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대국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비굴하게 사는 나라도 있다.이러한 비극적인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존엄은 오직 힘으로써만 지킬수 있다.어제도 그러했지만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마구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불법무도한 강권과 전횡이 날로 우심해지는 오늘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 령도자로 내세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행운이고 자랑이며 영광입니다.》
내 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린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이 걸음마다 앞을 막아나서지만 그 어떤 도전도 단호히 쳐물리칠수 있는 최강의 힘을 지니고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 우리 조국, 그 놀라운 력사의 기적은 과연 어디에 시원을 두고있는것인가.
내 나라는 땅이 넓어 큰 나라더냐
주체의 태양 빛나 위대한 나라
…
주체의 태양 빛나 위대한 내 나라!
바로 이것이 세계에 높이 떨쳐지고있는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의 근본에 대한 가장 명백한 토로이다.
무더위가 대지를 달구는 오늘 이 땅에 그 어떤 폭염에도 비할수 없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는 승리의 환희, 그것은 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국호는 물론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겼던 약소민족이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한 신화적인 위대한 전승과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급상승시킨 《7.4혁명》에 이어 7.28의 기적적승리가 뜻깊게 아로새겨진 7월에 대한 생각이다.
그 위대한 승리들과 더불어 만방에 빛을 뿌리는 내 조국의 존엄과 지위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부풀어오를수록 한없이 위대하신 어버이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흙먼지자욱하고 위험천만한 화선진지와 건설장들을 끝없이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가 눈물겹게 어려와 우리의 마음 그리도 뜨겁게 불타오르는것 아니겠는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세계적인 대재앙속에서도 정력적인 령도로 현대적인 비료생산기지를 훌륭하게 일떠세워주시고 아이들의 작은 책가방에도 우리가 만든 학습장과 학용품을 일식으로 채워주시며 인민의 가슴속에 존엄이라는 두 글자를 더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