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명, 우리 생활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는 7월의 만수대언덕에 서니 가슴속에 차오르는 격정을 누를길 없다.
우리 진정 그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살아왔던가.
정녕 위대한 태양으로밖에 달리 부를수 없는 어버이수령님,
우리의 빛나는 삶과 찬란한 래일도 굳건히 담보해주신 그이의 간곡한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할 심장의 맹세가 용암마냥 끓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수령님들의 구상과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함으로써 나날이 부강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계속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우리의 삶은 그토록 빛나고 창창한 미래가 담보된다는 격정으로 가슴끓이는 인민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이야말로 인민의 존엄과 행복,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가장 고귀한 지침이고 삶과 투쟁의 백과전서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지난 20여년간 남들같으면 단 며칠도 지탱하지 못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대로 공화국의 정치사상적힘, 군사적힘을 억척으로 다져왔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전진시켜왔기에 오늘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의 주로를 따라 힘찬 보폭을 내짚고 우리 인민은 가장 값높은 삶을 끝없이 빛내여올수 있었다.
하기에 수령의 유훈관철을 떠나서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도 없고 나아가서는 우리의 생명 그자체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체험속에서 확신한 인민의 의지이다.
잊을수 없다.
고난의 나날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떠나지 않았던 신념의 인간들, 만단사연 가슴에 품고 이 땅의 농업근로자들이 억세게 지켜섰던 포전들과 우리 과학자들이 중단없이 적어간 실험일지들…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대로 창조와 혁신의 기상을 높이 떨쳐가고있는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난시련을 뚫고나가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
이들의 심장속에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었던가.
하나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례성강청년3호와 4호, 5호발전소는 수령의 유훈을 받들고 우리 인민이 일떠세운 무수한 창조물들중의 하나이다.
례성강에도 발전소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기 위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간 건설자들,
이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지향은 오직 하나 례성강발전소건설을 기어이 끝내고 어머니당에 완공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하루빨리 올리는것이였다.
그들은 며칠째 쏟아져내리는 무더기비로 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때 사품치는 강물속에 앞을 다투어 뛰여들며 가물막이뚝에 어깨성을 덧쌓았고 뜻밖의 일로 착암설비들이 가동을 멈추었을 때에는 함마전을 드세차게 벌려 발전기실암반굴착작업을 제기일내에 무조건 보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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