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의 도덕은 행복의 기초

주체109(2020)년 7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모처자사이에 례의도덕을 잘 지키는것은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나아가서 온 사회에 건전한 생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가정은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사는 우리 사회의 세포이며 기층생활단위이다.

흔히 사람들은 하루사업을 시작하면서 기분이 들떠 성수가 나서 일하는 사람을 대할 때면 《집에 좋은 일이 있는 모양이구만.》 하고 이야기하군 한다.그만큼 가정생활이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매 가정에 사랑과 정이 넘치고 화목이 깃들어야 사람들은 밝고 명랑한 기분으로 보다 정열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할수 있으며 그 과정에 사회생활전반이 활기를 띠게 된다.하기에 사람은 누구나 화목한 가정을 원하며 그런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가정의 화목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가정의 화목은 가족성원들사이에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진심으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따뜻한 정과 사랑, 고상한 례의도덕이 넘쳐흐를 때 이루어질수 있다.

가정도덕은 가정의 단합과 화목을 도모하고 행복한 생활을 꾸려나가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양분이다.

가족관계는 혈연적인 관계에 기초하고있다는 점에서 다른 사회적관계와 구별되는 특성을 가지고있다.그러나 가족관계도 사회적관계인것만큼 가족들사이에는 해당 사회에 지배하는 도덕적원리가 작용하게 된다.

그 어느 생활에서나 그러하지만 가정생활에서의 도덕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그것은 가정에서 도덕을 어떻게 지키는가 하는것이 그 사람의 도덕적준비정도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량심과 의리에 관한 문제로 되기때문이다.

가정에는 자기를 낳아 오만자루 품을 들여 애지중지 키워준 부모와 일생을 함께 하는 남편이나 안해, 귀한 자식들이 있다.

이러한 가족성원들사이에 흐르는 뜨거운 육친의 정, 애틋한 사랑도 도덕과 결부될 때라야만 참되고 열렬한것으로 될수 있다.

가정에서의 도덕은 부모를 잘 받들어모시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예로부터 자식둔 부모 근심놓을 날이 없다는 말이 있다.그만큼 부모는 자식을 낳아키울뿐아니라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다.자식들이 당과 혁명을 위해 자기 맡은 사업을 더 잘해나가도록 항상 왼심을 쓰고 사회와 집단앞에 떳떳치 못한 일을 하였을 때에는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아픈 매를 드는 사람들이 바로 부모들이다.

그런 부모들을 잘 모시지 못하는 사람이 나라에도 충실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조선사람들은 옛날부터 부모를 존경하고 정성을 다하여 섬기였으며 이렇게 하는것을 인간의 도리로 여겨왔다고, 우리는 마땅히 이런 좋은 점을 살려 후대들을 부모를 존경할줄 아는 례절바른 사람으로 키워야 할것이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부모를 잘 모시기 위해 항상 마음을 쓰며 성의를 다하는것이야말로 자식으로서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덕적의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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