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0

일본의 과거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9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 후꾸시마현에서 일제에 의한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발언자들은 지난 세기 현내의 탄광,광산,발전소 등 근 120개 업체들에서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다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데 대해 회억하면서 아픈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일제의 천인공노할 죄악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절대로 지울수 없으며 피맺힌 원한은 더욱 사무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력사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일본은 지난날 우리 나라의 국권을 무력으로 강탈하고 가장 포악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민족말살에 미쳐날뛴 범죄국가이다.

그중에서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랍치하여 침략전쟁터로,죽음의 고역장으로 끌어가 무참히 학살한 반인륜적범죄는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지금도 일본렬도전역에는 일제의 범죄를 고발하는 강제로동현장들이 생생히 존재해있다.

중세기적인 《노예사냥》을 무색케 하는 랍치행위에 의해 일본각지에 끌려간 수많은 조선사람들은 초보적인 안전보호조치도 없이 제일 위험한 일에 내몰리우며 마소처럼 혹사당하고 생죽음을 당하였다.

한 조선인강제련행자가 증언하였듯이 조선로동자들은 《죄수나 노예보다 더 혹독한 처지》에 있었고 고역장은 《죽어도 묻힐 곳이 없는 그야말로 인간생지옥》이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때려죽이고 굶겨죽이고 《비밀보장》의 구실로 집단학살하였으며 세균무기생체실험대상으로까지 삼는 살인범죄를 저질렀다.

해방의 기쁨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조선사람들이 탄 배를 폭침시켜 집단수장하였으며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마저 해군숙소에 가두어넣고 증기탕크를 폭파시켜 또다시 무참히 살륙한 범죄적만행은 오늘도 사람들의 치를 떨게 하고있다.

일제가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 학살한 조선사람의 수는 무려 100여만명에 달한다.

참으로 일본의 극악한 반인륜적죄행은 우리 인민앞에 천만번 무릎꿇고 사죄한다 하여도 영원히 용서받을수 없는것이다.

그러나 파렴치한 일본은 사죄,배상은커녕 반성의 기미조차 없이 과거청산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도전적으로 놀아대고있다.

《조선에서 좋은 일도 하였다.》,《조선인강제련행은 없었다.》는 궤변들을 내뱉고 각지에 세워진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추도비를 없애버리려 하고있으며 지어 하시마탄광을 비롯한 강제로동현장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뻐젓이 등록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특히 강제련행피해자들의 직접적후손들인 재일동포들을 차별,박해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가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구상에는 과거 잘못된 길을 걷고 범행을 저지른 나라와 민족들이 적지 않지만 그에 대해 반성과 속죄를 집요하게 거부하는 나라는 유독 일본뿐이다.

일본의 과거죄악은 그 어떤 술수로도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과거청산은 영원히 회피할수 없는 일본의 법적,도덕적의무이다.

우리 인민은 천년숙적 일본이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끝까지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악의 근원에 대한 민심의 성토

주체109(2020)년 9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남조선에서는 집단적광기를 부려댄 전광훈의 광신도들과 그를 조장묵인한 《국민의힘》패거리들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은 련이은 1, 2차 현수막행동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은 《전광훈 키운 진범》이라며 보수패당의 범죄적망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서도 민심의 분노가 폭발하고있다.

《자웅동체(암수한몸)》, 《코로나당》, 《<비루스테로범>을 방조한 김종인》, 《적페들의 세균전》, 《국민을 괴롭게 하는 환상의 단짝》, 《집회를 수수방관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전, 현직 의원들까지 동참해 독려한것》, 《악성비루스보다 정치적야욕실현에 광기를 부리는 보수패당의 망동에 더 큰 공포를 느낀다.》, 《당장 없애버려야 한다.》…

한마디로 남조선민심은 《국민의힘》이 전광훈과 같은 극우보수패당과 함께 전염병재확산이라는 사태를 몰아온 악의 근원이라고 성토하고있는것이다.

결코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

지난 시기 《목회자》의 탈을 쓴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보수패당을 적극 보호해주고 그와 한짝이 되여 광화문을 비롯한 남조선의 곳곳에서 광적인 추태를 부려댄 적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패거리들이다. 더우기 지난 8월 11일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종인이 《당원 스스로 참여하고싶으면 자유롭게 참여하는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고 보수야당의 전, 현직의원 나부랭이들이 뻐젓이 집회에 참가하여 란동을 부려댄것만 놓고 보아도 이번 사태를 조장묵인하고 적극 부추긴 주범이 누구인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이야말로 사회적재앙을 조장한 극악한 범죄집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패거리들은 《우리가 집회를 주최한것도 아니고 참여를 독려한것도 아니고 연설한것도 아니다.》며 억울한 시늉을 하는 한편 《마치 8. 15집회가 모든 책임의 원인인양 한다.》느니, 《당국의 방역실패의 희생양》이라느니 하며 극우보수세력들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다.

실로 철면피의 극치, 비렬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동조세력, 비호세력때문에 아직도 전광훈과 같은 미치광이들이 그 무슨 《순교》따위를 떠들며 공공연히 민심에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이다.

저들의 《정권》찬탈야망실현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떼죽음이 나든, 사회가 극도의 혼란속에 빠져들든 상관없이 무지막지하게 놀아대는 천하의 악귀들의 만행에 남조선 각계층이 분노를 터뜨리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남조선사회에 온갖 악만을 몰아오는 적페집단은 지체없이 매장해버리는것이 상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꼬리나 자른다고…

주체109(2020)년 9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힘》이 극우보수세력들과 《결별》한다고 떠들어대고있어 남조선의 보수적페세력내부가 소란하기 그지없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을 비롯한 당지도부는 《과거와의 단절》이 없이는 《당혁신》이 이루어질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박근혜탄핵과 리명박구속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할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떠드는가 하면 곧 있게 될 《당무감사》를 통해 당내 강경보수파들을 정리할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한마디로 민심을 극도로 악화시킨 극우보수세력들과 손을 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력대 보수패당이 위기때마다 써오던 도마뱀 꼬리자르기식의 교활한 수법에 불과하다.

보수패당이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이어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보여왔던 《결별》의 력사가 그를 잘 보여주고있다. 이번에도 보수적페세력은 《쇄신》과 《혁신》, 《환골탈태》와 《새 정치》를 요란스럽게 웨쳐대면서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었다.

하다면 반역집단에서 무엇인가 달라진것이 있는가.

하나도 없다. 있다면 민심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수법만 더 진화하였을뿐이다.

꼬리나 자른다고 반역패당의 정체가 변할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력대로 정치야심가, 음모가, 배신자들의 집합체로 악명을 떨쳐온 《국민의힘》패거리들이 《변화, 그 이상의 변화!》를 떠들어대도 자기의 반민족적, 반인민적흉상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역겹고 구린내나는 적페무리인 《국민의힘》에 더는 속지 않을것이며 반역집단은 해체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층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

주체109(2020)년 9월 7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한자 또 한자 가슴을 파고드는 불덩이같은 글발이다.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와도 같아 온몸의 피가 세차게 끓어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르시면 불속에라도 뛰여들고 함경남북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우리 당원들이 아닌가고 하며 자기 이름을 전투원명단의 첫자리에 새겨달라고 열렬히 청원하는 수도의 당원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르시는데 무엇을 주저하겠는가, 우리 이름도 돌격대명단에 올려달라고 절절히 요청하는 로당원들도 있고 청춘의 심장을 피해복구전구에 아낌없이 바칠 열망을 안고 선참으로 탄원한 청년동맹일군들도 있다.아버지도 당원이고 어머니도 당원이며 나도 당원이다, 우리 온 가족이 함께 탄원하겠다고 토로하는 중구역의 한 당원이며 비록 명예당원들이지만 적은 힘이나마 바치고싶다면서 뜨거운 지성을 합쳐가는 로인부부…

당원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서나 터져오르는 격정의 분출, 그 불덩이같은 열의로 수도는 마치 분화구를 터친 용암인듯싶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횡포한 자연의 광란은 이 땅우에서 귀중한 많은것을 휩쓸어갔다.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은 크다.

하지만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욱 억세여지는것이 있다.그것이 바로 위대한 당과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이다.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길도 없는 길을 헤쳐 제일먼저 피해지역으로 찾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이라고 하시며 전당과 전체 인민을 피해복구전투에로 불러주시는 숭고한 뜻이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올해는 결코 재해와 재난의 해가 아니다.초긴장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더욱 굳은 단합을 이룩하는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이다.

세상이 놀라와하고 세인이 부러워하는 우리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그 감명깊은 화폭속에서 더욱 뚜렷해지는 진리가 있다.

우리의 단결이 무엇으로 하여 더욱 굳건해지고 백배해지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 이는 당이 자기의 제일 미더운 전사들을 찾는 부름이다.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것은 결코 억대의 자원이나 재부가 아니다.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 이것만 있으면 빈터에서도 일떠설수 있고 페허우에서도 기적의 천리마를 타고 나래쳐오를수 있다는것을 조선혁명은 자기의 성스러운 행로로 증명하였다.

우리 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보검이며 절대병기인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 그것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그 위력이 천하를 진감하게 하는데서 당원은 불씨이고 선봉대이다.

당원들이 일떠서고 당원들의 심장에 충성의 용암이 끓어번질 때 혁명은 좌절과 동요를 모르고 오직 곧바로만 힘차게 전진할수 있으며 당의 위업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필승불패의 기적만을 아로새길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도당사업의 총화력을 최전선에

주체109(2020)년 9월 7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는 수도당원들의 불같은 맹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오,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

한자한자에 웅심깊은 사랑과 정이 너무도 크나크게 넘쳐흘러 그 믿음을 정녕 눈물없이 받아안을수 없다.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당중앙을 굳건히 옹위하고 조국과 인민, 혁명을 튼튼히 보위하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바로 그 성스러운 사명을 위해 당조직이 있다.그런데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다름아닌 수도의 당원동지들에게 터놓기로 하였다고 하시며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절절한 심정을 공개서한에 담으시였다.

충성의 열도가 어찌 용암처럼 끓어번지지 않고 그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결사의 각오가 어찌 노도처럼 폭풍치지 않으랴.

분화구를 찾은 용암마냥 온 평양시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공개서한을 받아안은 즉시 일군들과 당원들만이 아닌 수많은 근로자들, 청년들까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갈것을 열렬히 탄원해나섰는데 불과 몇시간만에 탄원자수는 무려 수십만명에 달하였다.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통하여 우리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지금과 같은 때에 수도당조직이 과연 어떤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그리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사상의 포문은 어떻게 열어야 하고 천만심장에 불을 다는 진정한 당사업이란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미 당원사단의 편성 및 출발과 관련한 문제로부터 전투목표와 활동방식, 지휘관들과 정치일군들의 임무와 역할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다 밝혀주시였으므로 우리 시당위원회에서는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뜨거운 진정으로 산악처럼 일떠세워주신 수도의 핵심당원대오가 피해복구현장에 폭풍쳐 달려가 이름그대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예를 떨칠수 있게 수도당사업의 총화력을 최전선에 집중하겠다.

수도의 일군들이 언제나 대중의 앞장에서 돌격구령을 내리며 이신작칙으로 대오를 이끌어 당원들의 앙양된 기세가 그대로 전화위복의 기적으로, 우리의 단결과 승리의 함성으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를 든다는 우리의 진리가 가장 위대한 과학이라는것을,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실천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겠다.

평양시당위원장 김영환

(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는 수도당원들의 불같은 맹세-

주체109(2020)년 9월 7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는 수도당원들의 불같은 맹세

-평양시당위원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평양기관차대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위대한 어머니의 믿음, 다심한 손길 곁에 있기에! -분계연선도시 개성시인민들에게 베풀어준 당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을 전하며-

주체109(2020)년 9월 7일 로동신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것이였다.

온 세계를 휩쓰는 파괴적인 전염병의 위기속에서, 무서운 큰물피해속에서 개성시인민들은 류례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개성땅엔 혼란과 참사도, 기아와 눈물도, 절망과 비명도 없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개성땅에 혁명적열기가 넘쳐난다.공기가 달라지고 거리가 들끓는다.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밝아지고 굳세여졌다.우리 원수님 이야기로 때없이 눈시울적시는 그들의 발걸음은 이른아침부터 살림집건설장으로, 큰물피해복구작업장으로, 농장벌로 물결쳐간다.

악성전염병과 자연재해, 이 두개의 엄중한 도전과 맞서 싸워야 했던 시련의 나날 분계연선도시인민들이 더 우렁차게 심장으로 터쳐올린 《로동당 만세!》, 그것은 오로지 인민과 함께, 인민을 위하여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온 나라 천만자식이 드리는 감사의 큰절이며 충성의 한길에서 영원히 변치 않을 일편단심의 송시이다.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

 

모두가 당황했다.

갑자기 들이닥친 일이라 누구나 어찌할바를 몰랐다.

흐르는 시간과 함께 개성시민들은 차츰 완전봉쇄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다.

공장은 문을 닫고 들끓던 벌판도 고요해지고 붐비던 거리에도 인적이 사라지고 이웃들의 정다운 목소리도 들리지 않고…

밤이 깊어지자 가정주부들의 마음속으로는 가지가지 근심이 꾸물꾸물 안개처럼 서려들었다.

이제부터 식량이랑 부식물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가.…

집집의 불빛이 꺼질줄 모르던 그날 사실 누구보다 괴로움과 걱정속에 잠 못 드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였다.

순간에 온 나라를 파국적인 재앙속에 몰아넣을수 있는 뜻밖의 비상사태는 그처럼 품들여 구축한 방역진지를 일시에 무너뜨리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칠성판에 올려놓는 위험천만한 파렬구와 같았다.

하여 지난 7월 25일 긴급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는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부득불 개성시를 완전봉쇄하고 구역별, 지역별로 격페시키는 선제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 그때 그이의 심중에 꽉 차있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신 인민의 운명이였다.인민의 아픔과 불편이였다.

그 시각도 평양하늘을 바라보고있을 개성시인민들의 눈빛을 마음속에 사무치게 안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당책임일군을 찾으시였다.

앞으로 해야 할 일감들을 놓고 일군들의 화상회의를 준비하던 시당책임일군은 저도 모르게 가슴이 후두둑 높뛰였다.

자나깨나 그리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전화를 걸어오신것이 아닌가.

완전봉쇄가 시작된 바로 하루전에도 전화를 걸어오셨던 그이이시였다.

개성시인민들이 생각나서 또 전화를 걸었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개성시당 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인민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신심있게 헤쳐나갈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나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이 말을 꼭 전달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그이의 정깊은 말씀이 들려올것만 같아 송수화기를 놓지 못하는 책임일군의 두볼은 어느새 눈물로 화락 젖어들었다.

나라의 크고작은 일 다 맡아 돌보시느라 하루도 발편잠 못 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은 드리지 못할망정 걱정만 산같이 쌓아드렸는데 책망 한마디 않으시고 더 꼭 품어주시며 하늘같은 믿음과 신심을 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전문 보기)

 

[Korea Info]

 

수도의 당원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섰다 -단 하루동안에 최정예당원사단들 조직-

주체109(2020)년 9월 7일 로동신문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전투를 힘있게 다그치자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의 심장이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하여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공개서한에 접한 순간부터 수도의 그 어디에서나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숭고한 사랑과 믿음이 응축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부르심을 높이 받들고 수도당원들과 시민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을 받아안은 즉시 시당위원회일군들은 긴급협의회를 가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몸소 공개서한을 보내주시고 크게 한 일도 없는 우리들에게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이라는 대해같은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지금 이 시각부터 시당위원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한 전투에 진입합니다.》

시당책임일군의 말은 협의회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을 더욱 끓게 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최정예당원사단들을 조직하는 사업과 함께 조건보장과 관련한 여러가지 대책적문제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협의회가 진행된 후 시안의 모든 일군들이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시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시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공개서한에 담겨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뜻을 모든 당원들에게 구체적으로 전달침투하고 그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는 선전선동부일군들의 힘찬 목소리는 당원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6일 오전 새로 조직되는 최정예당원사단에 탄원한 당원들만 보아도 미처 그 수를 헤아릴수 없었다.

자기의 건설경험과 기능급수를 자랑하며 당원들이 저저마다 사단에 받아줄것을 청원하였다.

시당위원회책임일군들은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지휘부와 건설력량을 최정예당원사단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과 궐기모임으로부터 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빈틈없이 조직하여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대의 중대사로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여 -각지 군들에서-

주체109(2020)년 9월 7일 로동신문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 군들에서는 고도의 긴장성을 항시적으로 유지하면서 비상방역전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중강군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계속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군안의 인민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일군들의 사업분담을 면밀하게 한데 기초하여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공세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특히 이 사업에서 군급기관 일군들과 방역부문 일군들, 호담당의사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게 하고있다.

매일 많은 군급기관 일군들과 보건일군들은 담당한 지역들에 나가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자각성과 적극성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형식의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벌리고있다.

군에서는 해당 성원들을 발동하여 선동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고있다.

군일군들은 선동활동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

이에 토대하여 해당 성원들은 매일 여러차례에 걸쳐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동활동을 집중적으로 벌려 비상방역사업의 사회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군에서는 또한 군안의 곳곳에서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리용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강화하고있다.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에서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자료들을 직관판에 게시해놓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심화시키도록 하고있다.

인원류동이 많은 장소들과 공장, 기업소, 주민지구 등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은 사람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 비상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하고있다.

대관군에서도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고있다.

얼마전 군에서는 군급기관 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

회의에서 중요하게 토의된것은 군안의 보건기관들과 감시초소들의 물질적토대를 보다 튼튼히 갖추어주는 문제였다.

협의회에서는 보건기관들과 감시초소들에서 비상방역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조건을 더욱 완벽하게 마련해주고 해당 성원들의 생활을 잘 보장해주는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분공안이 세워졌다.이와 함께 필요한 설비, 기재들을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기 위한 대책도 토의되였다.

군당책임일군들은 협의회에서 토의된 내용들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으며 필요한 설비들도 해결해주었다.련관단위들도 적극 떨쳐나 장치, 자재 등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군일군들의 째인 조직사업밑에 각 보건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갖추어주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의료일군들은 맡은 임무를 사소한 빈틈도 없이 비상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원만히 수행하고있다.

군에서는 지구별로 소독수생산기지들을 꾸려놓은데 기초하여 인민반들에서 출입문손잡이를 비롯한 사람의 손이 많이 가닿는 부분들과 오물장주변 등에 대한 소독도 비상방역규정대로 실속있게 하도록 하고있다.

군에서는 모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게 하기 위한 정치사업, 위생선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대흥군에서도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전개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전문 보기)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하자

– 평양시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Korea Info]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

주체109(2020)년 9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해외동포들의 운명은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과 총련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전세대들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길을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나가고있다.

 

힘있는 기수, 나팔수로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오사까지부에는 문학부, 연극구연부, 음악부, 무용부, 미술부가 있는데 제각기 특색있는 자랑거리를 가지고있다.

문학부성원들은 동포들의 견결한 애국의지를 형상한 작품들을 기동성있게 창작하고있다.이들이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작품집의 제목인 《불씨》는 동포사회에 애국의 불길, 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린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몸은 비록 이역에 있어도 민족의 넋을 꿋꿋이 지키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해 애쓰는 문학부성원들의 애국의 정신세계가 작품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주로 학교교원들로 구성된 연극구연부는 매달 여러차례 모여 창작활동을 벌리고있는데 이 과정에 얻은 소중한 경험과 착상은 교수교양사업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있다.

성원수가 제일 많은 음악부는 남성합창단 《사나이》, 녀성중창조 《향음》, 오사까조선취주악단 등을 망라하고있는데 그 대렬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조선무용의 밤》행사를 정기적으로 조직하고있는 무용부도 동포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있다.《을밀대의 봄》, 《조국산천 좋을시구》, 《김치를 담그세》, 《어머니의 마음 두루미에 담아》, 《회오리》, 《그리워》, 《뿌리를 생각하네》 등 무용부성원들이 창작한 작품들은 평판이 좋다.

조선무용의 참신한 매력을 세대를 이어 계속 빛내이겠다는것이 이들의 결심이다.

지금 문예동 오사까지부의 모든 성원들은 화목하고 약동하며 애국열기와 민족적정서가 흘러넘치는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고있다.

재일동포들이 사납게 몰아치는 차별과 박해, 탄압의 칼바람을 꿋꿋이 이겨낼수 있는것은 이런 애국적인 문예인들의 선봉적역할에 그 비결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적페청산대상의 《혁신》타령

주체109(2020)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에서 적페의 본당, 반민생정당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미래통합당》이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었다.

정강정책개정에 이어 내든지 얼마 되지 않는 당명까지 또 바꾸는것을 보면 보수패당이 《혁신》놀음에 얼마나 극성스럽게 달라붙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가관은 보수패당이 벌려놓은 《혁신》놀음의 위선적정체가 벌써부터 자루속의 송곳처럼 여기저기서 드러나고있는것이다.

민심의 지지를 얻기 위해 《5. 18민주화운동계승》을 《정강정책》에 박아놓은 정치간상배들이 실지 그 리행에 대해서는 입을 다시고 아닌보살하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라고 할수 있다.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을 내세워 광주항쟁용사들의 령혼에 무릎꿇고 《사죄》하는 놀음까지 벌려놓으며 저들이 제창하는 《5. 18민주화운동계승》이 진심인듯이 연기를 부리던 역적당의 지도부는 정작 광주시민단체 관계자들이 《5. 18관련법》처리를 요구해나서자 요리조리 확답을 피하면서 발뺌해나섰다.

《국민의힘》패거리들의 이러한 이중적행태를 두고 각계층은 《민심을 끌기 위한 속임수》, 《역시 말과 행동이 다른 집단》, 《어쩔수 없는 적페무리》라고 신랄히 규탄하고있다.

력대로 《국민의힘》의 조상들이 저들의 만고죄악으로 민심의 항거에 직면할 때마다 《쇄신》과 《환골탈태》를 운운하며 변신술에 매달려왔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보수의 원조라고 하는 《자유당》으로부터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을 거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에 이어 오늘의 《국민의힘》까지 언제 한번 《쇄신》과 《환골탈태》, 《새 정치》를 부르짖지 않은적이 있었는가.

그러나 민심의 저주와 원한을 불러일으킨 보수역적패당의 반인민적, 반역적본성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변화된것이 있다면 민심을 속여넘기는 수법과 그 교활성뿐이다.

멀리 볼것도 없다.

《서민당》이 되고 《민생당》이 되여 《국민복지》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던 《새누리당》의 반민생적인 민낯은 박근혜역도의 탄핵사태로 만천하에 드러났고 《환골탈태》와 《쇄신도약》, 《과거결별》을 운운하던 《자유한국당》과 그 후신인 《미래통합당》은 《민심대장정》과 《국회》란장판만들기로 민심의 배척과 환멸을 면치 못하였다.

《국민의힘》패거리들의 과거행적은 보수패당이야말로 다른 그 무엇을 기대할수 없는 적페무리, 반드시 청산해버려야 할 역적집단이라는 사실만을 더욱더 뚜렷이 각인시켜주고있다.

아무리 《쇄신》과 《혁신》을 부르짖어도, 그 어느 시정잡배가 당권을 쥐여도 민심거역과 대세역행이 체질화된 역적무리의 본성은 조금도 달라질수 없으며 오직 해체만이 민심의 요구에 부응한 정답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타오르는 반일의지

주체109(2020)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고있는 일본반동들을 폭로단죄하는 성명발표와 집회, 전시회 등 다양한 형식의 활동들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있다.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남조선의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과거 일제가 조선인 미성년들과 녀성들을 강제동원시킨 반인륜적범죄를 고발하는 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주최단체들은 일제가 1938년부터 학교마다 《근로보국대》를 조작하여 학생들을 강제동원하고 간호원, 세탁원 등의 명목으로 조선녀성들을 전쟁터에로 내몰았다고 하면서 조선인 미성년들과 녀성들을 강제동원시킨 일제의 범죄를 립증하는 학적부와 명부, 그를 정당화하기 위해 선전하였던 당시의 신문기사 등을 전시하였다. 전시회에는 당시 조선총독부가 조선학생들을 침략전쟁의 병력보충원천으로 리용하기 위해 작성한 문서들도 처음으로 공개되였다고 한다.

8월 13일 《일제의 전쟁에 동원된 아동과 녀성》의 주제로 진행된 학술연단에서 발언자들은 1930년에 나온 국제로동기구 강제로동협약 제11조 제1항은 《18세이상부터 45세이하인 신체가 건강한 성인남자만 강제로동에 동원할수 있다.》고 규정하여 미성년과 녀성에 대한 강제로동을 금지하였다고 강조하면서 당시 일본은 1932년에 이 협약을 인정하고도 그를 위반하는 강제로동만행을 자행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일제의 조선인미성년강제동원은 《강제성의 가장 명확한 근거》이며 《전시중 아동학대》에 해당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당시 아동을 포함한 많은 조선인로동자가 전쟁범죄, 반인도범죄의 피해자였던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성인강제로동자들과 마찬가지로 아동강제로동자들의 경우에도 《전쟁범죄 및 반인도범죄에 해당되는 피해들이 확인됨으로 이것은 국제법위반》이라고 단죄하였다. 주최단체들은 조선인 미성년들과 녀성들에 대한 일제의 강제동원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전시하였다.

또한 8월 14일에는 《동북아력사재단》이 남조선에서 처음으로 과거 일제의 성노예만행을 인정한 범죄자들의 자필진술서를 공개하였으며 지난 1일 남조선의 한 언론은 간또조선인대학살만행 당시에 퍼진 류언비어를 기록한 한 일본인의 수기가 공개된 사실을 전하며 조선인대학살범죄를 부인하는 일본반동들을 신랄히 비판하였다.

한편 지난 8월 24일 남조선의 진보당은 론평을 발표하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페기할것을 주장하였다. 진보당은 론평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연장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대결구도를 더욱 악화시키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고 까밝히면서 연장이 아니라 당장 페기되여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이처럼 남조선에서 민심의 치솟는 반일기운은 더욱 거세여지고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과거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진다고 하지만 우리 민족은 일본이 한사코 청산을 회피하고있는 과거의 범죄행위들에 대하여 결코 잊지 않고있다. 천년숙적인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력사적으로 감행하여온 범죄는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울수 없으며 죄악에 찬 과거는 반드시 청산되여야 한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또다시 연기시킨 사실은 일본의 과거죄악을 끝까지 결산하려는 민심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에 대한 로골적인 배신행위이며 외세의 요구라면 민족적존엄도 리익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추악한 매국배족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민심은 천심이며 누구도 거역할수 없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반일투쟁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우리 민족은 죄악의 력사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재침야망실현에 날뛰는 일본반동들과 친일사대매국노들의 추태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태풍9호에 의한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피해지역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09(2020)년 9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태풍9호에 의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피해지역현지에서 소집하시고 지도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과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주요부서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박정천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최근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전투가 긴장하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지난 9월 3일 또다시 태풍9호에 의하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난관이 조성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태풍9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즉시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현지로 파견하시여 부문별 피해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도록 하시였다.

9월 5일 함경남도 태풍피해지역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로부터 현지에서 료해장악한 태풍피해상황에 대하여 상세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태풍9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하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해안연선지대에서 1, 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각각 파괴되고 적지 않은 공공건물들과 농경지들이 침수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에서는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피해복구문제가 심도있게 토의되였으며 이 지역들에 급파할 건설력량편성문제와 설계, 자재수송보장문제를 비롯한 구체적인 대책적문제들을 연구확정하고 결정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 피해복구사업을 자연재해를 털어버리기 위한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복구건설과정만이 아닌 중요한 정치사업과정으로,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하며 이겨내는 고상한 정신도덕적미덕을 사회주의국풍으로 확립하기 위해서도 수도에서 지방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 마땅히 당원들 특히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는것이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당중앙은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에게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하여 떨쳐나설것을 호소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도의 당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복구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면서 지방의 당원들, 로동계급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우리 사회의 일치단결된 모습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우리 수도의 당원들이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성스러운 성전에서 수도의 당원들답게 한몫 단단히 할것이라는 믿음을 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였다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주체109(2020)년 9월 6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

멀지 않아 성대히 진행되게 될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으로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겹쌓인 도전속에서 당중앙이 내린 중요한 결정들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동지들의 핵심적역할로써 우리 혁명의 수도 평양은 기본적으로 안녕을 견지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신문과 방송으로 다 보았겠지만 최근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그것을 가시기 위한 맹렬한 복구전투가 벌어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재차 들이닥친 태풍9호로 인하여 동해안에 위치한 강원도와 함경남도, 함경북도에서 또 피해를 입게 되였습니다.

특히 함경남도에서는 단천시와 신포시, 홍원군을 비롯한 10여개의 시, 군들에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침수파괴되여 수많은 수재민들이 한지에 나앉아있습니다.

무너진 살림집만 하여도 1, 000세대가 넘습니다.

함경북도 역시 피해는 다를바 없다고 합니다.

태풍9호가 수천리밖에서 북상할 때부터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취할수 있는 예비대책을 강구하였지만 예상밖의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게 되였습니다.

한시도 지체하면 안되는 이 긴박한 상황에서, 더구나 사회의 많은 기본건설력량과 인민군부대들이 이미 강원도와 황해남북도의 피해복구현장들에 전개되여있는 형편에서 당중앙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다름아닌 수도의 당원동지들에게 터놓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함경남북도에도 수많은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있고 로동계급의 기본부대들이 있으며 그들도 역시 당중앙의 의도를 알고 피해복구투쟁을 잘할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당중앙은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오인 수도의 핵심당원들이 기치를 들고 피해복구현장에 진출하는것이 더 의의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수도당원들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현장에 나가 투쟁하면 자연이 몰아온 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에 비할바 없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됩니다.

평양에서 천리행군해간 수도당원들이 현지에 도착하기만 해도 그곳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가 될것이며 시련과 난관을 함께 이겨내고 타개해나가는 속에서 전당의 단결이 뜻과 정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될것입니다.

올해에 들어와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특별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 모든것을 과감히 극복하고있습니다.

올해는 결코 재해와 재난의 해가 아니라 초긴장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더욱 굳은 단합을 이룩하는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입니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입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에 김정일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주체109(2020)년 9월 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376호   주체109(2020)년 8월 22일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에 김정일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혁명적진군을 적극 고무추동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기념비적국보인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에 김정일상을 수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히 안겨살 위대한 품

주체109(2020)년 9월 6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때없이 숭엄히 불러보는 부름이 있다.

사랑하는 우리 조국!

정든 고향마을과 일터, 부모형제의 모습도 그 부름속에 안겨오고 람홍색공화국기의 눈부신 빛발과 더불어 이룩되는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승리도 그 모습과 함께 새겨진다.

더없이 숭고하고 크나큰 의미를 지니고있으나 사람들모두에게 어머니란 말처럼 친근하고 정겹게 안겨드는 그 부름앞에서 우리는 다시금 되새겨본다.

조국이란 무엇인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 물음을 수없이 제기하고 제나름의 정의를 내려온것은 아마도 누구에게나 조국이 자기의 운명과 직결된 더없이 신성하고 귀중한것이기때문일것이다.

우리 인민은 이 물음앞에 심장으로 대답한다.

조국은 곧 수령이다!

한순간에 북받쳐오르는 시적흥분이나 론리적인 과학적추산에 의해서가 아니라 70여년의 조국력사와 더불어 반석처럼 신념으로 굳어진 이 정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과 생활이 무엇과 직결되여있으며 우리 조국이 어떤 힘으로 승리해가는가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곧 우리 수령, 우리 당입니다.》

력사의 진리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으며 온갖 허위를 물리치고 더욱 빛나는 법이다.

한세기를 전후하여 체험한 모든 력사적사실들로 미루어보아도 우리 인민에게는 조국이 곧 수령이라는 력사적인 진리가 신념으로 새겨질만 하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조선민족의 운명이 제국주의자들에게 롱락당할 때 그 원인을 령토와 인구의 크기, 봉건적질곡이나 후진국의 자연스러운 몰락이라고 찾아본 사람들도 있었다.하여 개혁운동의 기치를 들고나선 사람도 있었고 큰 나라들을 찾아다니며 독립을 구걸한 사람도 있었다.자기 한목숨을 던져 테로의 방법을 실천하기도 하였고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배를 갈라 피타는 호소와 절규를 남기기도 하였으며 피의 바다를 펼치면서 전인민적인 봉기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모든 투쟁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한것으로 하여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그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수치스러운 국치일이 기록되였던 자기의 력사에 경사스러운 날들을 새겨올수 있게 되였다.

조국해방의 날인 8월 15일, 공화국창건과 당창건을 선포한 9월 9일, 10월 10일, 위대한 전승으로 빛나는 7월 27일…

정녕 이 모든 민족적경사의 날들은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른 4월 15일과 더불어 태여나게 된것이 아니던가.

그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휘하며 사회주의조국건설의 길을 힘차게 걸어올수 있었고 내외의 엄중한 도전들을 물리치고 승리자의 영광을 떨쳐왔다.

지난 세기 말엽에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희망봉이였던 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붉은기를 내리우지 않았다.오직 위대한 수령님들을 믿고 시련을 억척같이 이기고 조국과 사회주의를 지켜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의 성과는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주체109(2020)년 9월 6일 로동신문

련이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행복의 보금자리를 훌륭히 꾸려나가자

 

기상수문국의 예보에 의하면 태풍10호가 우리 나라에 들이닥칠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과 폭우를 동반하고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아진다.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욱 각성분발하여 태풍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예견성있는 안전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태풍피해방지와 관련한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련이어 들이닥친 태풍8호와 9호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보호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자연의 광란을 성과적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심각한 교훈도 있다.이미 보도된것처럼 원산시와 강원도의 일군들은 태풍9호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을데 대한 당의 방침집행을 태공함으로써 엄중한 후과를 발생시켰다.당의 방침을 사상적으로 접수하지 않고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형식주의, 요령주의적으로 진행한다면 위기관리사업에서 그 어떤 성과도 거둘수 없다.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결정, 지시관철에서 일군들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일군들이 얼마나 각성분발하여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가에 따라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좌우된다.우에서도 지적되였지만 몇몇 일군들의 무책임한 태도로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초래된 후과는 실로 엄중하다.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일군들은 당과 국가앞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보다 빈틈없이 전개하여야 한다.

우선 당의 방침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은 일군의 생명이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의 방침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사람이 바로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

태풍8호와 9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대로 줄인 많은 단위의 경험은 일군들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조직전개하여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당의 방침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일군의 몫은 결코 지시나 주고 그 결과를 보고받는데 있는것이 아니다.직접 현장을 밟아보며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걱정하고 앞채를 메고 대중을 이끄는 실천가가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지닌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다음으로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들을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세워나가야 한다.

모든 사업이 다 그러하지만 특히 위기관리사업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는 절대금물이다.자연의 광란앞에서 요행수를 바라며 피해막이사업을 걸써 대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

당과 국가앞에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옳바른 위기대응의식을 가지고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여 비상방역사업을 빈틈없이

주체109(2020)년 9월 6일 로동신문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자

 

최근 우리 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련이어 받고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큰물에 의한 피해도 입었다.태풍과 큰물피해에 대처하여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빈틈없이 전개해나가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선 매우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정책과 방침, 국가의 법과 결정지시를 철저히 집행하며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높은 자각을 가지고 법규범과 질서를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재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초래되는 후과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는 가운데 여러 나라에서 태풍과 큰물 등에 의한 피해로 많은 인적, 물적손실을 입고있다.특히 태풍과 큰물로 인하여 오염된 지역의 오물들이 해안가나 국경지대의 강하천들에로 흘러들어 악성비루스를 전파시킬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있다.

이러한 실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한순간도 해이됨이 없이 태풍과 큰물피해에 의한 후과를 가시는것과 함께 비상방역기관에서 시달하는 지시와 포치를 가장 정확하게 집행하여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태풍피해, 큰물피해복구에 동원된 모든 성원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고 비상방역규률을 엄격히 준수하여 사소한 비정상적인 요소도 나타나지 않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비상방역부문 일군들은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전초선에 서있다는 사명감을 안고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피해복구에 동원된 모든 성원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자료에 의하면 악성비루스는 오염된 물체의 겉면에서 일정한 기간 생존할수 있다고 한다.뿐만아니라 오염된 공기 등에 의해서도 악성비루스가 전파될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태풍에 의해 해안가와 강하천들에 쌓인 오물들을 철저히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소독, 수거, 매몰하여야 한다.

비상방역부문에서는 오물이 많이 쌓인 지역안의 주민들에 대한 검병과 체온재기 등을 더욱 엄격히 진행하며 주민지대에 대한 소독을 보다 책임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오물과 접촉하는 등 방역학적요구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장악, 통제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과 비상방역사업을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5돐을 기념

주체109(2020)년 9월 6일 로동신문

 

중국에서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5돐을 기념하였다.

베이징의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꽃바구니진정식이 있었다.

습근평주석이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각계의 대표들과 함께 기념관홀에 있는 대형부각상 《금성철벽》앞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항전렬사들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는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5돐 기념좌담회를 마련하였다.

좌담회에서 습근평주석이 중요연설을 하였다.

그는 75년전 중국인민은 세계인민들과 함께 완강한 의지와 용감한 투쟁으로 파시스트들을 격멸하였으며 14년간의 굴함없는 피어린 투쟁끝에 극악무도한 일본군국주의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다고 언급하였다.

습근평주석은 그가 누구이든, 그 어떤 세력이든 중국공산당의 력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길을 외곡하고 중국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부정하며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을 갈라놓고 대립을 부추기려 한다면 중국인민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한편 베이징의 국가대극원에서 2일 기념음악회가 시작되는 등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인민일보》를 비롯한 주요신문들은 사설과 기념글들을 싣고 이날은 정의가 사악을, 광명이 암흑을, 진보가 반동을 이긴 위대한 기념일,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국가와 인민들의 명절이라고 하면서 력사를 기억하고 렬사들을 추억하며 애국주의정신과 항전정신을 발양하여 난관을 뚫고 용감하게 전진함으로써 계속 새로운 승리를 이룩할데 대해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독재후예들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9(2020)년 9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법무부가 《검찰청직제개편안》에 따르는 검찰중간급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검찰중간급인사조치를 두고 남조선 각계는 지금까지 파쑈독재세력의 시녀노릇을 해오면서 자주, 민주, 통일의 길을 악랄하게 막아온 부패세력을 수술할것을 바라는 민심의 강력한 요구에 따른것이라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은 《보은인사》니, 《보복인사》니 하는 궤변을 쏟아내고 분노를 금할수 없다느니, 억장이 무너져내린다느니, 검찰권력이 사유화되고있다느니 하고 목에 피대를 세우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그야말로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나 마지막지탱점마저 잃게 된 독재후예들의 단말마적발악이 아닐수 없다.

력대적으로 남조선검찰은 파쑈독재의 《충견》이 되여 보수패당의 권력형부정부패와 사악한 범죄들을 비호두둔하고 민주개혁세력을 앞장에서 탄압해왔다.

《법》이라는 칼날을 틀어쥐고 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제식구감싸기》 등 온갖 편파적인 수사만을 일삼으면서 각계층 민심이 《검찰공화국》이라고 비난할 정도로 무소불위의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온것이 바로 남조선검찰이다.

바로 이런데로부터 검찰과 공모결탁하여 온갖 권력형부정부패를 일삼으며 떵떵거리던 보수패당이 저들의 최후보루인 검찰적페세력이 붕괴되여가는 현실에 제일 큰 공포와 불안에 휩싸여 안절부절 못하고있는것이다.

보수패거리들이 《살아있는 권력에 저항하라.》고 고아대며 민심에 반기를 드는 오늘의 현실은 검찰적페잔재를 철저히 박멸하지 않는다면 파쑈와 부정부패가 판을 치던 과거의 암흑시대가 되살아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사회적진보를 위한 투쟁에서 한걸음의 양보가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보수패당과 검찰적페세력을 끝까지 청산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0年9月
« 8月   10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