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0

총서 《불멸의 려정》이 새로 나왔다

주체109(2020)년 9월 18일 로동신문

 

4.15문학창작단에서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위대성을 형상한 총서 《불멸의 려정》중 장편소설 《부흥》(김일성상계관인 백남룡 작)을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

총서 《불멸의 려정》은 총서 《불멸의 력사》, 《불멸의 향도》와 함께 수령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오늘의 세대는 물론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또 하나의 력사문헌과 같은것으로서 사람들의 투쟁과 생활의 참된 교과서, 혁명의 무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에 정통하고있을뿐아니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과 기술 그리고 력사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있습니다.》

소설에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려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로 빛내여나가시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의 길을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위인적풍모가 생동한 화폭으로 형상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법령을 채택하신 이후 당의 인재중시, 교육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교육을 발전하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따라세우기 위해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킬것을 결심하신다.

교육위원회 책임일군을 부르신 그이께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기본목표는 중등일반교육을 강화하고 대학들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며 근로자들의 전반적인 지식수준을 높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과학적인 전략을 세우고 사업을 대담하게 혁명적으로 전개하여 교육체계와 관리,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도록 할데 대한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다.

그리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획기적인 조치도 취해주신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비생산부문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장차 국가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육성을 위한 가장 실리가 큰 투자로 된다는 그이의 확고한 견해, 묻힐번 했던 하나의 교육관련도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를 잘 알고 우리 식의 교육발전전략을 작성할수 있는 명안을 가르쳐주시는 비범한 예지, 어느 한 종합식료공장의 통합생산관리체계구축과정을 통하여 실천실기교육의 중요성과 원격교육의 필요성을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과 생산현장의 일군, 로동자들이 다 깨닫게 하시는 조직적수완, 앞으로 일떠설 과학기술전당에 어린이꿈관을 특색있게 꾸려주도록 하시는 숭고한 후대관에 대한 감명깊은 묘사는 위대한 교육사상가, 교육전략가, 교육실천가로서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를 훌륭히 부각시키고있다.

이밖에도 소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식의 원격시험체계를 적극 지지하시며 인재농사의 첫 공정인 학생선발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내용, 평양교원대학을 사범교육기관의 본보기로 개건현대화하도록 하시고 모든 도들에서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을 훌륭히 꾸리도록 하신 내용을 비롯하여 교육을 발전시켜 국가부흥의 앞길을 열며 인재강국건설의 밝은 래일을 앞당겨오시기 위해 불철주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감정이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나라의 교육발전과 관련된 일이라면 어느것이나 다 큰일이였고 그렇기때문에 교육자들을 위해, 이 나라의 학생들을 위해 바치시는 그이의 사랑과 헌신은 그토록 뜨겁고 눈물겨운것이다.

국가부흥의 거대한 힘이 인재자원에 있으며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을 중시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개선해나갈 때 우리 나라가 세계를 당당히 앞서나갈수 있게 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작품전반에 관통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소설이 주는 여운은 참으로 크다.

소설에서 특징적인것은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한 적실하고 과감한 대책을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여러 각도에서 감동깊이 보여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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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반환은 실현불가능한 몽상

주체109(2020)년 9월 18일 《통일신보》

 

최근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당국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계획이 실현되기 어려울것이라고 하면서 회의적인 평가와 분석을 내보내고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현 당국이 외세와 《합의》하였다는 전시작전통제권반환조건들을 현재로서는 충족시키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내놓고 비평하고있다.

원래 남조선당국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임기내에 실현한다고 하면서 남조선군의 자립적인 정보수집 및 분석능력과 전쟁지속을 위한 군수지원능력을 비롯하여 3가지 조건을 상전과 《합의》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남조선으로서는 감당할수 없는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이 들어가야 하며 설사 이것이 마련된다고 하여도 대부분의 정보자산이나 무기체계는 물론 정치, 외교적으로 외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처지에서 임기내에 3가지 조건을 만족시킨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하고있다. 그러면서 막대한 《국민혈세》를 상전에게 바쳐가며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한다고 떠들었지만 결국은 남조선을 미국의 무기시험장, 무기전시장으로 전락시킨것밖에 없다고 비난조소하고있다.

남조선의 군사안보전문가들과 언론들은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과도한 검증평가기준 역시 반환을 어렵게 하고있다고 분석하고있다.

원래 미국은 남조선군의 독자적인 전시작전능력을 《평가》하는 세부평가항목을 90가지로 설정하였으나 그후 여러 조건들을 내대면서 달성하기 힘든 조항들을 추가하여 155가지로 늘인데다가 항목별로 달성해야 할 기준 또한 정확하게 규제된것이 없고 검증평가도 저들의 립장에 따라 좌우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하기에 남조선언론들은 사실상 《합격》되기 어려운 검증평가기준을 내리먹여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무력화시키고 남조선군을 계속 틀어쥐고있으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라고 하면서 너무나 뻔한것도 모르고 헤덤비는 당국이 가련하기 그지없다고 비평하고있다.

전시작전통제권이 《반환》되는 경우 실시하게 될 남조선군주도의 련합지휘체계 역시 종속적인 《동맹》상태에서는 도저히 실현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도 남조선언론들과 정치, 군사전문가들은 당국이 《군사주권》의 회복이라는 미명하에 전시작전통제권반환놀음을 벌려놓았지만 미국에 군사적으로 예속된 상태에서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게 되여있고 바로 이것이 남조선의 비참한 현실이라고 한탄하며 전시작전통제권의 《조기전환》은 사실상의 몽상에 불과하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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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속담 그른데 없다

주체109(2020)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정치시정배집단인 《국민의힘》내부가 여전히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마다 물고뜯는 싸움질로 소란하기 그지없다.

특히 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과 중진들간에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당내주도권쟁탈을 위한 싸움판이 이목을 끌고있다.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그들을 내세워 자파세력을 확장하느라 여념이 없는 김종인이 중진의원들을 성쌓고 남은 막돌취급을 하며 당운영과 활동에서 배제시키고있다.

제딴에는 《국민의힘》을 여태껏 지탱해온 《공신》들이라고 으시대며 더 큼직한 자리를 넘보던 중진들이 이것을 보고만 있을수 없는것이다.

《외부인사에게 당의 미래를 맡긴것은 옳지 않다.》, 《당명개정이나 정강정책수정에 대해 당 전체가 공감하고있는것은 아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로운 기득권이 되여 벌써부터 터세를 부리고있다.》, 《〈당의 사유화〉라는 불길한 조짐이 현실화되고있다.》, 《보수와 진보를 오락가락하며 근본도 없이 돌아치던 늙은 정객이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

한마디로 김종인이라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려는 격이라고 분격하고있다.

그러나 이른바 중진들이 삿대질이나 해댄다고 움츠러들 김종인이 아니다. 남조선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어온 정객, 여야를 넘나들며 산전수전 다 겪은 로회하고 음흉한 김종인이 쥐고있는 당권을 스스로 내놓을수 없다는것이야 자명하지 않겠는가.

권력욕에 사로잡혀 끊임없는 계파싸움으로 세월을 흘러보내는 시정배들의 악습은 날로 점입가경이다. 치렬한 권력쟁탈전의 그 어디에도 민생, 경제, 민심같은것은 도무지 찾아볼수 없다.

《국민의힘》의 너절한 정체를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축도라 하겠다.

이러니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국민의힘》내의 패거리싸움에 따라다니는 단골속담이 된것이 아니겠는가.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쉬임없이 떠들어대지만 실제로는 구태의 썩은 늪에서 한치도 기여나올념을 하지 않는 《국민의힘》의 앞날은 불보듯 뻔하다.

신통히도 하나같이 권력욕과 부정부패에 쩌들고 매국과 반역을 일삼아온 역적패당에게 있어서 차례질것은 력사의 심판대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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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꼬리가 몸통을 흔들려고 해도

주체109(2020)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가 《국민의힘》패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보수의 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남조선의 현 《정부》, 여당의 정책실패와 무능, 부정부패를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며 앙앙불락하는 꼴이 바로 그렇다.

지난 8월 《부동산정책은 야당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강행처리된 정책》, 《국민에게 세금폭탄을 안겨주는 반민생정책》이라고 비난하면서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나선것으로 하여 보수적페세력의 박수갈채를 받은 안철수이다. 근간에도 각종 현안문제들에서 시비거리를 만들며 《거짓과 위선을 겸비한 패륜집단》, 《천박하고 비렬한 졸부들》, 《제2의 <유신>독재정권》, 《조폭정권》이라고 현 《정부》, 여당을 향해 목에 피대를 세웠다.

어찌보면 남조선정치판에서 제1보수야당이 《국민의 당》이고 그 대표는 안철수가 아닌가하고 착각할 정도이다.

하기야 현 남조선당국에 대한 반발심과 집권에 대한 야욕에서 두번째라 하면 섭섭해할 안철수이니 그의 언행들이 어디에 목적을 두고있는가 하는것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가관은 안철수가 제 몸값을 너무도 모르고 설쳐대는데 있다.

한때 《중도개혁》의 간판아래 《단호한 부패척결》, 《깨끗한 정치》를 입버릇처럼 떠들면서 이른바 《안철수돌풍》을 몰아온적이 있음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똑똑한 정체성이나 리념, 대안과 능력도 없이 흥행식 인기몰이에만 몰두하다나니 그나마의 《돌풍》이라는것도 잠시잠간의 삭풍이 되고말았다. 그 과정에 여러번이나 힘을 합치기로 했던 상대를 배신하고 돌팔매질을 하며 리기적인 정치철새의 본색을 드러내왔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때로부터 창당과 탈당, 합당과 재창당을 밥먹듯하며 이쪽저쪽으로 가지를 옮기고 짝을 교체하면서 남조선정치판을 휘저어보려고 했던 안철수에게 남은것은 결국 《철새정치인》, 《간철수》,《정체가 불투명한 인간》이라는 민심의 비난과 지탄뿐이다.

그런 구린내나는 정치철새가 이제는 방황을 끝내고 보수라는 종착지에 둥지를 틀며 적페세력의 나팔수, 대변인노릇을 자청하고있는것이다.

사실 외연확장이 필수적인 《국민의힘》에 있어서 안철수와 《국민의 당》세력은 《정권》탈환을 위한 방패막이, 돌격대로서만 필요할뿐이다. 《서울시장후보》요, 《유력대권주자》요 하는것들은 다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한 얼림수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남조선정치권에서 꼬리에 불과한 안철수는 자기 처지도 모르고 마치 《거물정치인》이라도 된듯이 흉내를 내면서 나떨어진 인기를 올려보려고 천방지축으로 어리석게 날뛰고있다.

《영원한 벗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남조선정치판의 생리를 놓고 볼 때 《국민의힘》패들이 과연 안철수와 같은 《철새정치인》의 주제넘은 행태를 보고만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벌써부터 《국민의힘》내에서 안철수가 제 몸값도 모르고 설쳐댄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는것만 봐도 꼬리가 아무리 설레발을 쳐야 《국민의힘》이라는 몸통이 움직여질리 만무하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꼬리가 아무리 요동을 쳐도 역시 꼬리는 꼬리이지 꼬리가 원한다고 몸통이 될수 없다.

이것을 모르고 헤덤비는 안철수가 불쌍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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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자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위대한 사랑과 정, 고결한 충성과 의리의 열기로 하여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강원도와 황해남북도, 함경남북도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전역들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립체전, 전격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각지의 인민들도 친혈육의 심정으로, 피해복구전투원들과 한전호에 선 자세로 수재민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지극한 성의를 다하고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전체 인민이 우뢰로 화답해나서고 당과 한덩어리가 되여 시련과 난관을 함께 이겨내고 타개해나가는 일심단결은 사회주의조선의 대풍모이며 백승의 보검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우리 당을 옹위하고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대전의 적극적인 참전자, 영예로운 위훈자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여야 합니다.》

최근 련이어 들이닥친 폭우와 큰물, 태풍으로 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커다란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였다.파괴적인 자연의 재앙으로 집과 가산을 잃은 수재민들이 생활상어려움과 불편을 겪고있다.

멀지 않아 우리는 어머니당의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피해를 입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 없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다.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는 현시기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이다.

우리 당은 폭우와 큰물, 태풍에 의한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전당적, 전국가적인 긴급조치를 취하고 강력한 력량과 수단들을 급파하였다.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조직되여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지역에 진출한데 이어 인민군부대들이 검덕지구에 투입된것은 고생하는 자식, 멀리에 있는 자식일수록 더 걱정하며 마음쓰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수놓은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이다.

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고 생활을 복원하는 건설공사가 아니라 당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를 고수하고 더욱 공고히 다지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당과 인민의 불가분리적관계의 진모습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명백히 나타난다.피해복구전투는 항상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의 뚜렷한 실증으로 되며 우리의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욱 억세게 다지는 계기로 된다.피해복구전투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는것이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최우선적이고 책임적인 사업으로 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피해복구전투는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믿음을 억척같이 지키기 위한 투쟁이다.

지금 피해지역들에서는 비관과 절망의 한숨소리가 아니라 신심과 희망에 넘친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어머니당이 있기에 시련은 일시적이며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될것이라는것이 피해지역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큰물과 태풍은 집과 가산을 앗아갔어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신념의 기둥만은 추호도 흔들수 없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보다 더 고귀한것은 없으며 이 신뢰심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우리 당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그 어떤 자연의 광란에도 끄떡하지 않을 더 좋은 살림집,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있다.해야 할 일이 아무리 방대하고 천만금이 든다 해도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최상의 질적수준을 담보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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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군가족들이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을 성심성의로 지원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군가족들이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을 성심성의로 지원하였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온 나라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복구건설을 다그치는데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정성다해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군가족들이 지원하는 생활용품과 식료품, 건설자재 등을 실은 렬차와 화물자동차들이 함경남도 홍원군과 단천시, 함경북도 김책시에 도착하였다.

최부일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오일정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에게 지원물자를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재해지역 인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하루빨리 인민들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해 전례없는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는데 대하여 전하면서 현지일군들이 인민을 위하는 당중앙의 진정을 잘 알고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피해복구전투의 선봉에 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검덕지구의 피해상황과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료해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서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림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자고 일군들과 인민들을 고무격려하였다.

현지주민들은 우리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제일 가까이에서 받드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의 지극한 정성이 깃든 갖가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받고보니 비록 수도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자기들은 언제나 당중앙의 뜨락에 있다는것을 더더욱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은 어려울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정을 다해 위해주는 어머니당이 있기에 그 어떤 자연의 광란도 재앙도 두렵지 않다고 하면서 전화위복의 기적으로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이 보란듯이 가꾸어갈 애국의 열기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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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날바다우에 솟아오른 자력갱생의 창조물 -안석간석지 준공-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속에 안석간석지가 훌륭히 건설되여 준공되였다.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길들여 3년 남짓한 기간에 간석지를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웠다.

서해의 날바다우에 수십리에 달하는 제방을 막아 일떠세운 안석간석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끊임없이 이룩하며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안석간석지건설은 온천군 안석리로부터 석치리까지 수십리에 달하는 날바다를 가로질러 120여만㎥의 성토와 30여만㎡의 장석공사 등을 진행하여 방조제를 쌓아야 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이였다.

사회주의조국의 대지를 넓히는 숭고한 애국사업에 떨쳐나선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지만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정신과 창조본때로 간석지건설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기업소에서는 공사량이 방대한 조건에 맞게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로력과 설비, 자재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대중을 당정책결사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이 간석지전역을 투쟁의 불도가니로 끓게 하였다.

주체106(2017)년 5월부터 1구역공사가 힘있게 벌어졌다.

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륜전기재들과 중기계들을 비롯한 설비들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제방쌓기에서 매일 80~100m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공사를 드세게 내밀었다.

막돌과 토량운반속도이자 제방전진속도라는것을 명심하고 선박분사업소, 주택건설분사업소, 귀성기계수리분공장의 로동자들은 수십리 도로에 대한 관리 및 보수를 책임적으로 하여 륜전기재들의 실동률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이 활기있게 벌어지는 속에 건설분사업소들에서는 장석공사를 다그쳐 토량류실을 막고 제방의 안전성을 보장하였으며 룡월간석지채석분사업소에서는 막돌생산을 적극 따라세웠다.

오늘의 고생이 클수록 래일의 행복이 앞당겨진다는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지니고 세찬 파도와 폭우속에서도 밤낮이 따로 없는 치렬한 건설전투를 벌린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승리의 시간표는 날마다 앞당겨졌다.

간조시간에 굴착기들을 만가동하여 제바닥흙으로 제방을 쌓고 반려층을 형성함으로써 수천m에 달하는 1호제방공사의 질적수준을 보장하였으며 가물막이를 립체적으로 진척시켜 수문공사도 동시에 결속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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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대로서의 성스러운 본분을 다하도록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최정예수도당원사단답게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해간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이 값높은 부름을 안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에 달려온 제1수도당원사단과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친위대오로서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지들이 현장에 가서 해야 할 주되는 과업은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근로청년들과 군인들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는것입니다.》

각 사단의 지휘관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전투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

모든 전투원들이 우리 당에서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최전선에 서있다는 자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순간순간을 수도의 핵심당원들답게 살며 투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다.

지휘관들은 피해복구전투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치렬하게 벌어지는데 맞게 사상사업을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혁명적인 구호들과 표어들, 현장을 뒤덮은 붉은기들, 건설장이 들썩이게 하는 힘있는 경제선동…

살림집건설전투장들은 그자체가 통채로 정치사업마당, 사상교양마당이다.각 사단의 지휘관들은 전투현장들에 전개하는 구호와 표어, 직관물과 전투속보들의 내용을 공개서한의 사상과 정신으로 꽉 채우도록 하고있다.

김책시피해복구전투장만 놓고보아도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수도당원들의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자》 등의 글발이 씌여진 직관물들과 《원수님 부르시면 하늘땅 끝에라도!》, 《충성의 보고를 우리가 제일먼저!》와 같은 제목을 단 전투속보들이 전개되여 전투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각 사단에서는 흠잡을데 없는 정규화적면모의 본보기를 창조하면서 그 과정에 끊임없는 혁신이 이룩되도록 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제1수도당원사단에서는 천막과 취사장, 공구창고들을 규모있고 질서정연하게 전개하도록 하였으며 전투원들의 현장진출과 철수, 사업총화에 이르는 전과정이 항일유격대의 투쟁기풍, 생활기풍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제2수도당원사단에서도 천막을 규모있게 전개하고 생활의 모든 과정에 질서정연한 기풍이 차넘치도록 하고있다.뿐만아니라 전투원들이 작업장으로 진출할 때에도 대렬행진을 씩씩하게 하면서 나가고 공사장정리도 깐지게 하도록 하고있다.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고 전투원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는 지휘관들의 훌륭한 기풍은 말없는 정치사업으로 되고있다.

각 사단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건설장전역이 혁신과 위훈창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으며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항일유격대의 군수관들처럼 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해나가고있다.

사단안에 혁명적동지애가 차넘치도록 하고 전투원들이 피해지역 인민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위해주며 그들에게 티끌만 한 불편도 주지 않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지금 제1수도당원사단과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은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으로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최정예수도당원사단답게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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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다.》

주체109(2020)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의 근본특징을 밝힌 명언이다. 명언에는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고도로 발양시켜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데 대한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사회라면 자본주의는 국가가 인민우에 군림하여 인민을 억압착취하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다.

자본주의는 우리의 일심단결을 절대로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다.

우리 사회는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이다. 우리 사회에서 령도자와 인민은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사랑과 정으로 굳게 결속되여있다. 령도자의 결심이 인민의 의지로 되고 령도자가 벽을 울리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강산을 울리는것이 일심단결된 주체조선의 참모습이다.

오늘 예상치 않은 자연재해로 불행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들에 급파된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과 인민군군인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 일념으로 철야전투를 힘차게 벌리고있다.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과 위력도 자본주의가 절대로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것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고도로 조직화된 계획경제이며 생산자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발성에 의하여 발전하는 경제이다. 자본주의경제가 자본가들의 리윤추구와 치부에 복종된다면 사회주의경제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근본목적으로 한다.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모든 경제적잠재력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계획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최대의 경제적실리를 보장할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

우리 나라가 전후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남들이 세기를 두고 이룩한 나라의 공업화를 불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실현한것만 놓고보아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이루어지는 사회주의경제발전의 계획성과 균형성, 끊임없는 높은 속도는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다.

이밖에도 전반적인 무료교육,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 전체 인민이 문화의 참다운 창조자, 향유자로 되고있고 어린이들이 왕으로 떠받들리우며 청년들이 사회발전의 주역을 담당하고있는것도,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것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에 담겨진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이번 피해복구전투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림으로써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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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단위발전의 길을 열어간다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잘하고있는 혜산광물생산사업소를 찾아서-

주체109(2020)년 9월 17일 로동신문

 

《혜산광물생산사업소는 조직된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이러한 단위가 단 몇해동안에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 모범준법단위, 모범체육단위의 영예를 지닌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렇게 서두를 뗀 도의 한 일군의 이야기는 해마다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자랑 특히 축산을 잘하여 남부럽지 않게 사업소를 일떠세운 하많은 자랑으로 끝없이 이어졌다.…

그 비결을 알고싶은 호기심은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더욱 커갔다.우리의 심정을 알기라도 한듯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의 끝을 맺었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사업소에 찾아가보면 성과의 비결에 대하여 잘 알게 될것입니다.》

지역적특성을 옳게 리용하여 단위발전의 길을 활력있게 열어나가는 혜산광물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우리는 그들을 한시바삐 만나보고싶은 충동을 안고 취재길에 올랐다.

취재차는 북방특유의 호프꽃향기가 그윽한 운총강기슭의 산자락길을 따라 경쾌하게 달렸다.

 

* *

 

우리가 사업소에 도착한 때는 한낮이 가까와올무렵이였다.

파란색철판지붕들을 이고 번듯하게 일떠선 사무청사와 생산건물들, 온실과 버섯재배장, 규모있게 뻗어간 구내도로며 곳곳에 아담하게 꾸려진 휴식터들…

병풍처럼 둘러막힌 산발과 대조를 이루는 사업소의 전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왔다.

정문에서 사업소일군인 장경춘동무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광물생산으로 들끓는 현장부터 먼저 찾았다.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을 울려가는 로동자들모두의 얼굴에는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불같은 열의, 로동의 희열과 랑만이 한껏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며 생산장성의 중요한 담보입니다.》

사업소의 혁신자로 소문난 리철주소대장이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는 이렇게 말했다.

《…옳습니다.후방사업이자 정치사업이고 생산적앙양의 밑불이지요.

물질적토대가 빈약했던 우리 사업소가 마음먹은대로 통이 큰 일판을 전개할수 있은것은 산을 끼고있는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여 축산을 발전시켜온 덕이랍니다.》

이렇게 시작된 그의 이야기는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자랑으로부터 시작하여 축산은 물론 온실남새, 과수, 버섯자랑 등에로 끝없이 이어졌다.

우리는 현실을 직접 목격하기 위해 종합축산기지로 향하였다.

좁은 골짜기에 부지절약형으로 건설된 양, 염소, 토끼, 게사니, 오리사들에는 야외놀이장도 있었고 한옆에는 사료가공기지, 수의방역실을 비롯하여 없는것이 없었다.

모든것이 듣던바 그대로 종합적인 목장을 방불케 하는 축사였다.

우리는 보다 큰 자랑은 방목지에 있다는 장경춘동무에게 이끌려 그곳으로 향하였다.

드넓은 등판을 하얗게 뒤덮으며 흐르는 양과 염소떼, 산골특유의 정서를 자아내는 소영각소리, 호기있게 소리치며 집짐승들을 풀판에로 몰아가는 방목공들의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방목공과 무엇인가를 열정적으로 토론하던 김은철동무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며 이야기했다.

《지금 여기 등판에만도 양, 염소가 각각 수백마리나 되는데 올해에 방목지와 축사의 풀먹는집짐승들을 모두 합쳐 2 000마리이상으로 늘일 계획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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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되는 전범국가의 침략야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9월 1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패권적지위를 노리는 일본의 야망이 더욱 팽창되고있다.

자국관련 선박들의 안전을 위한다는 기만적인 구실밑에 《자위대》전투함선들을 뻔질나게 해외에로 출동시키는 한편 전쟁수행능력숙달을 노린 각종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최근에도 외딴섬수호의 미명하에 혹가이도내 16개 거점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되는 1만 7 000명의 병력이 투입된 실동연습을 강행하였다.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는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각종 군사연습들은 더욱 로골화되는 군국화책동의 일환으로서 극도에 이른 전범국의 침략야망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의 군국화는 전쟁을 시야에 둔 최종계선에 이르렀다.

지난 세기 아시아대륙을 피로 물들인 침략국,전범국으로서 교전권과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일본이 이제는 세계의 임의의 지역,지어 우주와 싸이버공간에까지 침략의 마수를 뻗치는 거대한 군사적실체로 되였다.

《전수방위》의 제창속에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2중용도의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개발도입하고 각종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통해 《자위대》를 공격형전투집단으로 변화시켰다.

근래에 와서 그 어느때보다 외딴섬방위와 탈환을 떠들며 무모한 군사적광기를 부리는가 하면 렬도의 요충지마다에 타격무력들을 집중전개해놓고 그것이 주변국들을 목표로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숨기지 않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의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철회를 계기점으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한 새로운 안전보장정책의 수립을 추구해나서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적국》내에 있는 기지를 일본도 마땅히 폭격기나 미싸일로 공격,파괴해야 한다는것으로서 사실상의 선제공격능력보유주장과 다를바 없다.

《필요최소한도》를 벗어나 옹근 한개 전쟁을 치를만 한 전투력을 보유한 일본에 있어서 새로운 안전보장정책의 수립은 곧 재침준비의 최종완성을 의미한다.

적국의 오명도 벗지 못한 일본이 해외침략에 또다시 나서는 경우 세계는 지난날과 대비할수 없을 정도의 참혹한 불행과 고통속에 잠기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무분별한 해외팽창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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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로구의 욕심, 그 끝은…

주체109(2020)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끝없는 권력욕과 시기질투, 패거리싸움은 보수패당의 체질적악습이다. 다음해 보충선거에 내보낼 후보선출문제를 둘러싼 《국민의힘》내부의 개싸움이 그를 잘 보여주고있다.

원내대표 주호영을 비롯한 당내 중진인물들은 다음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보충선거에서 이기는것은 물론 《정권》을 탈환하자면 반《정부》련대를 이루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를 비롯한 외부인물들을 후보로 출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김종인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안철수와 같은 《정치철새》는 신뢰할수 없으며 외부인사들에게 서울시장후보직을 내주는것은 우둔한짓이라고 딱 잡아떼고있다. 그러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내의 경제전문가출신의 초선의원들가운데서 《신선한 인물》을 골라 후보로 선출해야 한다고 우기고있다.

《정강정책》개정과 당명교체, 당운영방식 등에서 내부의 불평과 반발을 묵살해버린것도 문제인데 선거후보추천권까지 휘두르며 자기 의도만을 고집하고있는것에 속이 뒤틀린 당내중진들속에서 《독선적당운영》, 《당을 사유화》, 《굴러온 돌이 배긴 돌 뽑는격》 등으로 악에 받친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오죽하면 김종인과 손발을 맞춰온 원내대표 주호영까지도 김종인의 독단이 도를 넘은것 같다고 볼멘 소리를 늘어놓고있겠는가.

하다면 당내반발을 야기하고있는 김종인의 《배짱》과 《결단성》이 무슨 목적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전문가들은 그것이 앞으로의 선거를 계기로 당내에서 거치장스러운 계파들을 숙청하고 자기 의도를 실현할수 있는 안전한 독주체제부터 만들어놓자는것이라고 분석하고있다. 다시말해서 지난 《총선》때 거물급의 보수인물들이 줄줄이 은퇴, 락선된 절호의 기회에 《국민의힘》내 인물난을 인위적으로 가중시킨 다음 지금의 비상대책위원장자리에서 《대선》후보로 돌아앉자는 속심이라는것이다.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김종인대망론》이 나돌 때 자기는 권력에 아무런 미련도 없다고 한것은 흉심을 일찌감치 드러내지 않으려는 김종인의 로회한 정치술법이였다. 그러나 실지에 있어서는 《김종인밖에 안보인다.》는 여론이 나돌도록 자기를 부단히 띄우며 주위세력을 은근히 부추겨온 김종인이다.

이자가 《혁신》과 《변화》의 간판밑에 《40대기수론》이요, 《세대교체》요, 《신선한 인물선택》이요 하고 내든 명분들은 전적으로 《김종인밖에 없다.》라는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당안의 초선의원들을 끌어당겨 자기 세력을 확대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먹이감을 앞에 놓고는 네편내편이 따로없는 보수적페세력안에서 80객의 로구가 지금껏 이루지 못했던 야욕을 실현할수 있겠는지…

《국민의힘》의 변할수 없는 본성을 잘 알고있는 민심은 물론이거니와 기고만장하여 꼴사납게 놀아대는 김종인에 대해 이를 부득부득 갈고있는 반대파세력의 반발로 그 야욕이 부질없는 망상으로 끝나게 될것임은 너무도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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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분격을 자아내는 너절한 기만극

주체109(2020)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전라도지역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정강정책개정안》이라는것에 《5. 18민주화운동계승》이라는 문구를 집어넣고는 무엇인가 《변화》할듯이 여론을 자극하고 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국립 5. 18민주묘지》앞에서 《무릎사과》를 하는가 하면 큰물피해를 입은 전라도지역에 몰려가 《봉사활동》을 하는 등으로 생색내기에 여념이 없다.

극우보수와의 《선긋기》를 통한 《변화》를 확실히 보여준다며 그 무슨 《당무감사》라는것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는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은 호남지역을 《특별감사지역》으로 정하기로 한것이며 그것이 《호남에 진정성있게 다가서기 위한것》이라고 마치 큰 선심이나 베풀것처럼 요란하게 광고해대고있는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패거리들의 낯뜨거운 《구애》놀음은 민주세력의 지지기반을 와해시키고 《정권》찬탈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보수적페세력의 교활한 기만극인것으로 하여 호남지역 민심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리유는 명백하다.

보수독재세력이 호남지역에 가한 잔학한 과거사는 몇마디 말, 한두번의 겉치레로 용납될수 없는 반인민적, 반민주적폭정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지역감정이 량극으로 치닫고 《호남정당》, 《령남정당》이라고 할 정도로 정치권의 지역적분할이 공고화되여있는것도 바로 여기에 원인이 있다.

하기에 지금 전라도지역 민심은 《국민의힘》것들의 음흉한 《호남구애》놀음에 침을 뱉으며 《5. 18력사왜곡처벌법》, 《5. 18공법단체설립법》, 《5. 18유공자례우법》 등의 《국회》비준에 대한 립장부터 명백히 할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간다는 속담그대로 《국민의힘》것들은 저들의 과거죄악을 단죄하고 규탄하게 될 《5. 18관련법안》들에 대해서는 아닌보살을 하고 《5. 18망언자》들은 암묵적으로 비호두둔하는 태도를 취하고있다.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인 전두환역도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몸담고 군사파쑈독재세력에게 부역했던 김종인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군림해있는 《국민의힘》패거리들에게는 광주인민봉기자들의 참혹한 희생과 그 유가족들, 전라도지역 주민들이 겪은 불행과 고통같은것은 애당초 안중에도 없다. 있다면 재집권야욕실현을 위해 전라도지역의 《선거표》를 걷어들이려는 가식과 위선뿐이다.

이를 위해 《악어의 눈물》이 떨어지고 《사죄》의 무릎이 꿇어진것이며 그 무슨 《특별감사지역》이라는 훈패를 내흔들고있는것이다.

지금 전라도지역뿐아니라 남조선민심이 《진정성이라고는 꼬물만큼도 보이지 않는 무릎꿇기쇼》, 《일회용 보여주기》, 《당혁신이라는것은 민심끌기작전》,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김종인》, 《속을번 했다.》며 《국민의힘》패거리들에게 분노와 저주를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너절한 기만극으로 한을 품고 쓰러진 5. 18령혼들과 호남지역을 계속 모독하는 력사의 범죄자들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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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무상화배제 반대 // 朝鮮学校の「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金曜行動」のお知らせ 2020年9月18日(金)16:00

チュチェ109(2020)年 9月 17日 ウェブ・ウリトンポ

朝鮮学校の「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金曜行動」のお知らせ

2020年9月18日(金)16:00

9月18日(金)から、新型コロナ感染予防には細心の注意を払いつつ、当会からの「金曜行動」の呼びかけを再開します

毎週金曜日16時から文科省前(地下鉄虎ノ門または霞ヶ関)で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アクションがあります。
体調のすぐれない方など、健康上の不安のある方は参加を無理しないようお願いいたします。
「無償化」排除の不当さを怒りながら、各地共にで行動しましょう!

 

朝鮮学校の「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朝鮮学校の「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練馬の会結成10周年記念講演会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9월 16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동 지

존경하는 총서기동지,

나는 총서기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와 훌륭한 축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 전체 조선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성원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당과 정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됩니다.

나는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의 투쟁에서 중대한 전략적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굳게 손잡고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귀중한 재부이며 전략적선택인 조중친선을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존경하는 총서기동지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9(2020)년 9월 14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원수님 보내주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왔다!》 -혼연일체의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던 황해남도 태풍피해지역 인민들의 격정넘친 목소리를 들으며-

주체109(2020)년 9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새 전설이 날에날마다 꽃펴나는 격동의 시대이다.

얼마전 무섭게 범람한 큰물에 잠기였던 은파군 대청리에서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라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전해지더니 뒤이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아안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태풍피해를 입은 황해남도의 여러 군에 달려나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혈육의 정을 나누며 피해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린 가슴뜨거운 사실이 태여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피해지역 인민들속으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남을 이 위대한 혼연일체의 화폭은 우리 당활동의 근본척도가 무엇이며 우리 인민이 어이하여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 부르면서 운명도 미래도 그 품에 다 맡기고 사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인민들이 아파할 때

 

그것은 참으로 가슴터지는 광경이였다.

푸른 하늘을 향해 곧추 자라던 강냉이대들이 금시 땅에 닿을듯 모두 한쪽으로 머리를 기울인채 비스듬히 누워있었다.포전의 흙이 보이지 않게 무성하던 검푸른 잎들은 실오리모양으로 갈가리 찢기워 맥없이 흩날렸다.황금빛이 곱게 물들었던 벼포기들도 모진 광풍에 명줄이 끊긴듯 거멓게 죽어갔다.

지붕의 기와가 날아나고 아담한 울타리가 허물어진것도 지어 정든 살림집의 벽체들이 폴싹하니 무너져 한지에 나앉게 된것도 참을수 있었다.하지만 봄내, 여름내 애지중지 가꾸어온 곡식들이 피해를 본 그 아픔은 금이야 옥이야 하던 자식을 졸지에 잃은듯 한 심정이였다.

올해에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짓자고 얼마나 아글타글 애써왔던가.다수확농민이 되여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깊은 약속을 생각하며, 례년에 없는 대풍으로 당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며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 일념으로 낮이나 밤이나 드넓은 벌에 나가 살다싶이 한 황남땅의 농업근로자들이였다.

농사군의 진정은 땅에 거울처럼 비친다고 곡식들은 우적우적 소리를 내며 자랐다.보기 드문 작황이여서 농장원들은 포전길에 나서면 그저 좋아 말없이 벙글거렸다.

그 소중한 기쁨과 긍지를 자연의 재난이 한순간에 휩쓸어간것이다.

제 집 형편에 앞서 담당포전의 피해상태를 깐깐히 살펴본 옹진군 긴고개협동농장 농장원들이 손맥이 풀려 무심한 하늘을 원망하고있던 지난 8월 28일 오후 그들앞에 배낭을 지고 작업복차림을 한 일군들의 대오가 나타났다.

그것을 본 농장원들은 제나름대로 속삭였다.

《어디서 지원자들이 온가봐요.》

《에그, 우리가 제구실을 못해 모두 바쁜 때에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페를 끼치게 됐구만요.》

바로 그때였다.농장일군이 달려오며 목메인 소리로 웨쳤다.

《여러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왔습니다.》

순간 농장원들은 모두 굳어졌다.그날 아침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황해남도의 태풍피해복구사업에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을 보내라고 하시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지만 이처럼 많은 일군들이 달려올줄은 꿈에도 몰랐던것이다.

긴고개협동농장만이 아니였다.옹진군 남해협동농장을 비롯하여 강령군과 벽성군의 태풍피해를 입은 여러 농장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달려온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도착하였다.

《이번에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에서 다 나왔답니다.》

《원 저런, 그러면 당중앙위원회가 통채로 우리 황해남도에 옮겨온셈이 아니요.》

여러 농장의 농장원들속에서 이런 뜨거운 속삭임이 하나, 둘 흘러나와 온 황남땅으로 속속 퍼져갔다.

하지만 그들은 다 알리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태풍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얼마나 뜨거운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고 깊은 정을 기울이고계시는지.

바로 전날 우리 나라에 태풍8호가 들이닥치였을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에 위치한 황해남도의 피해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알아보시였다.

도당위원장에게 전화를 거시여 현재 바람속도가 얼마이며 피해정도가 어떠한가를 료해하시고나서 전화를 끊으셨다가는 얼마 안 있어 또 송수화기를 드시고 도에서 피해가 제일 심한 군이 어디인가를 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러시고는 다시 해당 군들의 당책임일군들에게 전화하시여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시고 대책을 세워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이번 태풍에 철탑들이 넘어졌다는 도당위원장의 보고를 받으시자 철탑이야 다시 세우면 되지 않는가고, 중요한것은 사람들이 상하지 않게 하는것이라고 하시였으며 도의 알곡생산계획수행을 근심하는 도당책임일군의 죄책감어린 아뢰임을 들으시고는 알곡생산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인민들이 신심을 잃고 나앉지 않게 하는것이라고, 이런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Korea Info]

 

검덕지구의 림시도로공사에 진입

주체109(2020)년 9월 16일 로동신문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불타는 일념을 안고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와 관련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높뛰는 가슴마다에 받아안은 여러 인민군부대의 군인들이 머나먼 행군길을 달려 현지에 도착하였다.

태풍피해를 입은 검덕지구의 복구건설을 인민군대에 맡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이들은 현지에 배낭을 벗어놓기 바쁘게 림시도로공사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단천시 룡잠리로부터 돈산동까지 수십km구간의 림시도로공사는 검덕지구의 피해복구를 앞당기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공사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인하여 검덕지구의 많은 구간의 도로와 철길로반들이 류실되였다.

적어도 10월 10일까지 검덕지구에서 새 살림집들의 체모를 갖추고 도로와 철길을 복구하며 년말까지 모든 피해를 100% 가시자면 림시도로건설을 선행시키는것이 급선무로 나서고있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 비상한 각오 안고 여러 인민군부대의 군인들은 검덕지구로 뻗은 도로와 철길이 막힌 조건에서 높고 험한 산발들과 사품치는 강물을 넘고헤치며 해당 피해지역들에 신속히 도착하였다.

행군과정에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인민을 위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높이 발휘되였다.

어느 한 인민군부대의 군인들은 깊은 밤 과수원을 지나면서 비바람에 넘어진 사과나무들을 바로세워주었으며 다른 인민군부대의 군인들은 농작물들이 비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세웠다.

검덕지구의 인민들은 머나먼 행군길을 달려온 인민군군인들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지금 검덕지구에서는 림시도로공사를 하루빨리 앞당겨 끝내기 위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룡양광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에 전개된 여러 인민군부대의 군인들은 위험개소의 바위들을 제거하는 작업과 막돌채취작업 등을 립체적으로 진행하면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도로들이 끊어져 굴착기, 대형삽차를 비롯한 중기계와 륜전기재들을 리용할수 없는 조건이지만 이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집단적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여러 인민군부대 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많은 구간의 도로들이 복구되고 림시도로들이 뻗어나가는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만장약하고 검덕지구의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은 승리의 기동로를 하루빨리 열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앞질러가며 방역대책을 세워나가도록 -각지 당조직들에서-

주체109(2020)년 9월 16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담보하자

 

비상방역전을 강도높게 진행하면서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할데 대한 당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해나가고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은 인민의 안녕, 조국의 안전과 직결된 사활적인 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에서 방역사업을 뒤따라가며 대책을 취하는 식이 아니라 앞질러가며 예견성있게 진행하도록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완벽한 방역형세를 더욱 철저히 유지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구역안의 당조직들에서 태풍에 의한 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데 맞게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능력있는 일군들로 비상방역지휘력량을 보강하고 그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 대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오물을 매몰처리하기 위한 사업이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였다.

동대원구역당위원회에서는 태풍10호가 지나간 후 즉시 현지에 나가 협의회를 열고 강안에 떠내려온 물체들을 비상방역규정대로 처리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만경대구역당위원회에서는 먹는물공급시설들에 대한 소독사업을 규정대로 하여 주민들에게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된 깨끗한 물을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있을수 있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는 한편 능력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강하게 대책해나가도록 하였다.

자강도당위원회에서는 시, 군경계와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장소마다에 방역초소들이 증강되고 소독약생산량이 늘어난 조건에서 원료보장을 비롯하여 소독약생산과 공급, 보관과 리용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사전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강계의학대학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도자체의 힘으로 많은 량의 소독약을 생산하였으며 강계은하피복공장을 비롯한 단위들을 발동하여 수천벌의 방독복을 만들어 시, 군비상방역기관들에 내려보내는 등 방역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조건보장을 따라세웠다.이와 함께 시, 군위생방역소들을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꾸릴 목표를 내세우고 강계시, 희천시, 우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위생방역소를 꾸려놓게 하였다.그리고 시, 군책임일군들과 해당 부문의 일군들을 대상으로 보여주기를 진행하여 도안의 시, 군위생방역소들을 훌륭히 개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책시, 금강군, 은파군, 철원군을 비롯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큰물피해복구지휘부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건설자들이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림시가설막, 공공건물들에 대한 소독사업과 검병검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의료일군들을 파견하여 큰물피해복구에 동원된 근로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해설선전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전범국의 풍토에서 자라나고있는 위험한 독초

주체109(2020)년 9월 16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사회에서는 간또대지진이 발생(1923년 9월 1일)하였을 때 감행된 조선인대학살범죄와 구일본군 731부대의 천인공노할 세균전만행과 관련한 력사적사실을 부정하고 외곡하려는 움직임이 극히 우심해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9월 1일 일본 도꾜도 스미다구에 있는 공원에서는 일조협회 등의 주최로 간또대지진때 일제가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이 류언비어를 퍼뜨리고 그것을 구실로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과 같은 극우보수단체까지 동원하여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문제는 당일 이와는 배치되게 간또대지진때의 진실을 전한다는 집회에 몰려든 신흥우익단체들이 당시 6,000명의 조선사람들이 학살당했다는 자료는 《증거가 없는 거짓》이며 조선인추도비를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고 광란적인 악선전을 벌리였다는것이다.

보다 엄중한것은 구일본군 731부대에 복무한 경력이 있는 남성이 당시 14살의 소년들도 입대하여 세균전에 종사한 사실을 증언한데 대해 일본의 네티즌들이 《731부대는 대학생들만 채용하였다. 거짓이라는것이 명백하다.》는 글을 무려 1만건이상이나 인터네트에 올렸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량심적인 인사들이 731부대에는 14살이라도 입대할수 있는 군소속의 《소년대》가 존재하였으며 거기서 세균전을 담당하는 전문기술자 또는 조수를 양성하였다는데 대해 여러 공문서의 기록들을 증거로 제시함으로써 엄연한 력사적사실로 다시금 확증되였다.

일본정부는 간또조선인학살범죄가 감행된 때로부터 9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똑똑한 사죄도, 그에 대한 진상규명도 하지 않고있다. 구일본군 731부대의 세균전만행과 관련한 립장도 마찬가지이다.

세계가 경악하며 치를 떨게 한 세균전만행에 대하여 《관동군방역급수부(731부대의 다른 명칭)가 세균전을 진행하였다는 자료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확인할수 없다.》는 외마디소리로 회피하고있는것이 일본정부이다.

그러면 어찌하여 새 세기 20년대에 이른 오늘까지도 일본사회에서 력사적사실을 한사코 부정하고 무작정 외곡하려는 움직임이 우심해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력사적사실을 《자학적》인것으로 매도하면서 과거범죄에 대한 진상조사와 범죄자처벌 등을 통한 진정한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엄연한 진실을 외곡하며 잘못된 력사관을 주입시키는 조직적행위를 묵인, 조장, 비호해온 현 일본당국의 처사에 있다.

한세기전 일본이 《대동아공영권》의 침략적야망을 꿈꾸며 아시아대륙을 피바다에 잠그고 조선민족말살을 국책으로 삼아온 범죄사를 덮어버리기 위한 시도는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피비린 일제의 만행사에는 그 언제가도 세월의 이끼가 덮일수 없는 법이다.

전범국의 풍토에서 자라나고있는 위험한 독초는 일본사회에 더 큰 재앙을 몰아올뿐이다.

한시바삐 뿌리채 뽑아줴던져야 할 리유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지탄받는 변신놀음

주체109(2020)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정치권에서 《정치철새》로 불리우는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와 그 패당의 최근 행보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있다.

한것은 《중도실용》을 표방하던 《국민의 당》이 자기의 보수적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기때문이다.

지금 안철수를 비롯한 《국민의 당》패들은 현 《정부》의 폭정에 야당들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느니, 오는 9월 정기《국회》전으로 보수야당과 정책련대조직을 내오겠다느니, 《공직선거법개정안》을 공동발의하겠다느니 등으로 거친 폭언을 쏟아내고있다. 얼마전에는 안철수가 《국민의힘》이 주최하는 간담회 등에 참가하여 보수세력에 낯 간지러운 추파를 던지기도 하였다.

《중도》의 간판을 쓰고 보수의 나팔수놀음을 자청한 《국민의 당》에 대한 각계층의 비난은 날로 높아만 가고있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안철수를 《오직 <대통령>이 될 꿈만 꾸는 무서운 야심가》, 《대세에 따라 탈당과 창당, 배신을 밥먹듯 하며 갈대처럼 흔들리기를 잘하는 <철새정치인>》이라고 비난하였다. 남조선언론, 전문가들은 안철수의 《중도색채》가 보수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지고있다, 드디여 본색을 드러내고있다고 평하고있으며 보수패당의 환심을 사보려다가 겨우 남은 지지층마저 잃게 될수 있다고 야유하고있다. 애초에 《중도색채》가 안철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간판이였다는 조소의 목소리도 거세게 울려나오고있다.

이런것을 두고 오로지 권력야욕을 실현하는데만 눈이 빨개 돌아치는 역겨운 정치간상배무리의 자업자득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가관은 《정치철새》 안철수가 보수패당과 손잡고 그 무엇을 이루어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반응이 랭담하기 그지없다는것이다.

《앞으로 때를 놓치지 않고 <국민의힘>을 타고앉으려 할수 있다.》, 《지지률이 한자리수에 불과한 안철수가 다음기 <대선>에 나서려 한다.》 …

한마디로 새롭게 보수의 《대권주자》반렬에 오르려는 안철수에 대한 경계심과 하찮은 존재의 부각을 시답지 않게 보는 부정적여론이 지배적이다.

사실 안철수로 말하면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는 첫날부터 남조선 각계에서 《정체가 불투명한 인물》, 《권력야심이 강하고 속통이 좁은 정치속물》이라는 비난을 받아오던자이다.

너절한 정치협잡행위를 마치도 《국민》을 위한듯, 《새정치》를 위한듯 포장하며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고 줴쳐대다가 여론의 강한 비난을 받은자들이 바로 안철수패거리이다.

그러니 그 본심이야 어디 가겠는가.

철새정치인, 사이비정객들인 안철수패당이 또다시 민심의 심판을 망각하고 위기를 모면해보기 위해 카멜레온처럼 변색을 해가며 모지름을 쓰고있지만 이것은 제명을 다산 정치협잡군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오로지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자들이 인민들의 저주와 지탄을 받는것은 너무도 마땅하다.

민심을 분노케 하는 안철수와 《국민의 당》이 처박힐 곳은 력사의 시궁창밖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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