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0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련속공격, 계속혁신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
당창건 75돐을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각지 큰물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되여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각 부대의 군인들은 살림집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으며 지붕공사와 내외부미장 등 여러 작업과제수행에서도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며 내달리고있다.
피해복구건설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30여일만에 선경마을의 자태를 펼쳐놓은 벅찬 현실속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밖에 모르는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이 뚜렷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11일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의 훌륭한 아들딸들인 우리 군인들이 피해복구건설에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직한 이런 위력한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중의 자랑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말씀을 뜨거운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인민군군인들은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올 불같은 맹세 안고 더욱 분발해나섰다.
지휘성원들은 건설의 성패가 전적으로 자신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의 위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각 부대 정치부에서는 군인들이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대전에 인민군대를 부른 당중앙의 의도를 똑똑히 인식하고 한삽의 모래를 떠도,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일심단결의 성새를 쌓는다는 자각을 가지고 일해나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고있다.
우리 당과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군대가 있는 한 그 어떤 자연재해도, 재앙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가지 못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만장약한 인민군군인들이 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향해 총돌격, 총매진하고있다.
공사장적으로 골조공사를 제일먼저 결속한 조선인민군 조종혁소속부대 군인들이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승리의 직선주로를 따라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자기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전문 보기)
외벽타일붙이기 마감단계, 외부시설물건축공사 빠른 속도로 진척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하는 모든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양종합병원 건설자들이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며 공사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입원, 외래병동에 대한 외벽타일붙이기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짧은 기간에 높은 실적이 기록되였다.
현재 외벽타일붙이기공사는 마감단계에 들어섰으며 여러 외부시설물건축공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건설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돌파하며 공사를 적극 진척시켜나가고있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외벽타일붙이기를 제기일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일군들은 타일붙이기작업량을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로력조직과 시공분담을 합리적으로 하는 한편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려단의 지휘관들은 질제고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한편 그 과정에 창조된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면서 공사를 힘있게 진척시키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현대적인 질검사수단들을 적극 동원하고 여러가지 작업기공구들을 자체로 만들어 리용하고있다.
지금 근위영웅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불리한 조건들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외래병동과 입원병동의 여러 구획에 대한 외벽타일붙이기작업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8건설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건설장비들이 능률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기술관리를 짜고들고있다.
외부시설물들에 대한 건축공사도 빠른 속도로 진척시키고있다.
건설자들은 액체산소탕크를 설치하기 위한 구조물골조공사와 방수미장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고 내외부미장작업도 끝내였다.
다른 여러 외부시설물건축공사를 진행하고있는 건설자들도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질보장에 큰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복받은 섬에 창조와 행복의 새로운 장을 펼쳐간다 -신도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신 뜻깊은 공개서한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피해복구지역으로 용약 달려나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당 제8차대회에 드릴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충성의 대오속에는 조국의 서북단에서 신념의 강행군을 하고있는 신도군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있다.
비단섬!
이 외진 섬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아주신 때로부터 두해가 흘러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찬비를 맞으시며 새기신 눈물겨운 헌신의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는 섬, 물결사나운 배길과 험한 감탕길을 헤치시며 섬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진 뜻깊은 이 땅에 비단섬사람들은 자기 손으로 창조와 행복의 새로운 장을 자신만만하게 펼쳐가고있다.
우리는 섬을 돌아보면서 지난 두해사이에 무엇보다먼저 이 땅을 가꾸어가는 주인들의 사상정신과 일본새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음을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낮이나 밤이나 평양하늘을 바라보며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두려움없이 뚫고헤치며 전진의 발걸음을 힘있게 내짚고있는 신념의 강자들의 모습은 그지없이 장하고 미더웁다.
크나큰 믿음이 안아온 기적
《이제는 우리 비단섬사람들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신도군에서는 누구에게서나 이런 말을 들을수 있다.
인간이 자기가 강해졌다는것을 스스로 느낄 때의 자부심은 실로 크다.
륙지와 떨어진 섬이여서 애로와 난관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겨왔던 사람들, 자그마한 기계부속품도 뭍에 가서 구해오지 않으면 안되는것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갈생산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것도 거의나 다 자체로 만들고있다.
지난해에는 보기 드문 갈대풍을 이룩하고 멀리 평양하늘을 우러러 충성의 보고를 올린 이들의 긍지는 남다르다.
사람도 그 사람, 땅도 그 땅이다.하다면 기적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거대한 불길도 하나의 불씨로부터 타오른다.
두해전 6월의 감격스러운 그날을 돌이켜보며 일군들도 근로자들도 눈시울을 적신다.
그 누구의 가슴을 헤쳐보아도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을 운명의 젖줄기로 하여 다시 태여난 긍지가 꽉 차있다.
신도군은 륙지와 떨어져있는것만큼 어떻게 하나 자체로 살아나갈 생각을 하여야 한다.
영광의 그날 비단섬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싶어 마음쓰시며 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그 귀중한 가르치심은 크나큰 믿음으로 이들의 가슴속에 깊숙이 새겨졌으며 오랜 기간 잠자던 땅을 흔들어깨웠다.
당의 은혜로운 사랑이 어린 전동기와 양수기, 농기계가 련이어 섬에 도착하고 뻐스와 려객선, 화물선은 물론 수백대의 자전거가 섬생활에 자리를 잡을 때, 한날한시에 사랑의 선물과 생활필수품을 련이어 아름이 벌게 받아안을 때 이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깨달았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자욱이 새겨진 갈종합농장 갈1분장에 절세위인들의 혁명사적표식비와 혁명사적표식주를 정중히 건립하는것으로부터 새 출발의 걸음을 뗀 신도군사람들이였다.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많았다.
방대한 구간의 물길을 복구하고 10여개의 양수장들을 다시 일떠세워 12차관수를 보장하는것이 당의 뜻대로 갈생산을 늘이기 위한 첫째가는 과업으로 나섰다.
군일군들이 양수장을 하나씩 맡아 양수장건설과 양수설비설치작업을 내밀었다.갈종합농장만이 아닌 군안의 모든 사람들이 물길공사에 떨쳐나섰다.
이전같으면 몇km의 물길도 가실 엄두를 못 냈던 사람들이 100여km에 달하는 물길공사를 단숨에 해제끼였다.종합수문과 취수문, 배수문제작설치, 수백개소의 관개구조물보수, 10여개의 양수장건설과 양수설비조립도 련이어 끝냈다.(전문 보기)
투고 : 스스로 드러낸 정체
남조선극우보수집단이 방역당국의 자제요구와 《법적대응》선포에도 불구하고 광화문광장에서 《개천절집회》를 또다시 강행하겠다고 막무가내로 발광하고있어 각계층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더욱 경악스러운것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보수단체들을 만류하는척 하면서 《개천절집회》를 《3.1운동》에 빗대며 비호추동한것이다.
애당초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지랄발광에 불과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의 무분별한 란동을 강도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여 과감히 떨쳐나섰던 우리 민족의 거족적항쟁에 빗댄것자체가 3. 1인민봉기의 투쟁정신에 대한 우롱이며 애국적장거의 력사적의의를 심히 모독하는 망발이 아닐수 없다.
이를 통해 이른바 극우보수와의 《선긋기》흉내를 내며 《결별》이라도 할듯이 놀아대던 《국민의힘》패들의 교활한 속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저들이 벌려놓은 《당혁신》놀음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아닌보살을 떨었지만 결국 보수라는 독초의 뿌리에서 자라난 가지임을 스스로 드러내고만것이다.
지금 여당을 비롯한 정치권과 남조선의 각계층은 《극우세력을 3. 1운동에 나선 <선조>로 격상시켰다.》, 《극우세력과 선을 긋지 못하겠으니 국민앞에서 말리는척 하다 못해 반<정부>투쟁을 독립운동으로 포장하고 계속 함께 하겠다는 속내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극우의 손짓에 화답하고 아부하는 망언》, 《<극우선긋기>가 아니라 로골적인 <극우편들기>》라고 강력히 단죄규탄하면서 당장 무릎꿇고 사과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으며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극우보수광신자들과 《국민의힘》패들은 민심의 비난그대로 《자웅동체》임을 더는 숨길수 없게 되였다.
《국민의힘》이 아무리 변신놀음을 벌려도 극우세력과 한몸통, 한족속이고 보수적페의 본당이라는 정체가 김종인의 《실토》로 하여 또 한번 세상에 드러난 셈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박정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조용원동지, 김용수동지, 현송월동지,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 박창호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은파군큰물피해복구건설에 참가한 인민군부대 지휘관들과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사상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공동명령을 높이 받들고 큰물피해복구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부대 전투원들과 지휘성원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하루빨리 실현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불타는 일념을 안고 충성의 결사전을 벌리며 피해복구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복구건설진척정형과 공사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장전역이 들썩이고 군대맛이 나게 화선식선전선동사업을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복구건설에 동원된 모든 전투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격식과 틀이 없이 전투적으로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대적락후성과 큰물피해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규모있게 들어앉아 농촌문화주택의 본보기답게 체모를 드러낸 피해지역 농장 작업반마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면서 지난번에 이곳에 왔을 때 만나본 농장원들의 요구대로 살림집을 건설자재소요량이나 부지절약측면을 고려하지 말고 1동 1세대로 지어주라고 지시를 주고 설계안을 비준해주었는데 그렇게 하기 정말 잘하였다고, 농장원들의 요구에 맞고 농장원들이 좋다고 해야 많은 품을 들여 새로 건설한 보람도 크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불과 30여일만에 이같은 선경마을의 자태가 드러난것은 자기 당에 대한 충성심과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닌 우리 인민군대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이라고, 인민군대의 전투력은 이번에도 세상을 놀래울것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장의 곳곳에 우리 군인들의 정성이 력력하다고, 인민의 훌륭한 아들딸들인 우리 군인들이 피해복구건설에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는데 이것만 보아도 우리 군대의 사상정신적, 도덕적풍모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전투원들의 건설작업모습들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직한 이런 위력한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중의 자랑이라고, 우리 당의 걱정과 인민의 아픔을 자기의 성실한 애국심과 충성의 피와 땀으로 도맡아 가셔주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의무로 생각하는 정치사상적강군, 도덕적강군, 진정한 인민의 군대를 가지고있기에 우리 당은 그 어떤 사선의 고비도, 험난한 혁명의 진펄길도 배심있게 밀고나가는것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군대가 있는 한 그 어떤 자연재해도, 재앙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가지 못한다고, 자기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신념과 의지를 꺾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부대 지휘성원들에게 자연재해복구에 인민군대를 부른 당의 의도와 복구건설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에서는 모든 인민군군인들이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대전에 인민군대를 부른 당중앙의 의도를 똑똑히 인식하고 한삽의 모래를 떠도,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일심단결의 성새를 쌓는 자각을 가지고 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 큰물피해와 태풍피해복구사업에 수많은 인민군부대들을 동원시켰는데 인민군대는 자연재해복구사업을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고수하고 더욱 공고히 다지는 정치사업으로, 그 어떤 어려움과 곤난속에서도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지키고 당의 절대적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최중대사업으로 자각하고 모두가 무한한 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 우리 인민은 우리 당만을 바라보고있을것이고 우리 당이 취하는 조치를 기다릴것이라고, 우리 인민이 자연재해에 의하여 한순간이라도 락심하게 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그래서 우리 당은 모든 국가적잠재력을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총동원시켜 전례없는 대복구전투를 전개하고 혁명적당군을 전국각지의 자연재해복구전선에 주력으로 내세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깊이 새기고 피해복구전선마다에서 영웅신화와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창건 75돐과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를 영예롭게 결사보위하여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이 건설의 성패는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건설에 대한 장악지휘와 기술적지도를 강화하며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을 맹렬히 벌려 건설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설계와 기술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실무적인 대책을 면밀히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침수논들에 들리시여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적지 않은 면적의 침수논벼포전들에서 여러가지 병이 발생하고 논벼들의 생육상태가 시원치 않은데 대하여 못내 심려하시였다.(전문 보기)
김정일 금강산은 조선의 명산, 세계적인 명산이다 -금강산 비로봉에서 동해의 해돋이를 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5(2006)년 9월 12일-
비로봉에서 내려다보니 구룡연구역과 만물상구역, 해금강구역도 한눈에 안겨오고 고성항과 고성군 온정리, 순학리, 무산, 어은산도 빤드름히 보입니다.
비로봉은 해발고가 높아서인지 일기변화가 심합니다. 봉우리아래에서 감돌던 구름이 순간에 봉우리를 휘감으며 오르는것이 마치 변화무쌍한 백두산의 날씨같습니다. 바람과 구름이 비로봉을 감고 도는것도 금강산의 풍운조화경치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로봉의 날씨가 겨울에는 기온이 령하 25~29℃정도로 내려가고 바람이 평균 15~20m/s로 불면 몹시 춥겠습니다. 비로봉에 백두산일대에서 자라는 만병초와 들쭉도 있는것을 보면 여기 기후가 백두산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수백년 자란 잣나무와 측백나무, 향나무를 비롯하여 나무들이 많은데 바람이 세게 불어 모두 우로 자라지 못하고 누워 자랐습니다. 여기에는 북포태산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많습니다.
금강산의 경치는 그림과 같이 아름답습니다. 금강산은 산악경치와 호수경치, 바다와 바다가경치를 다 갖추고있는 명승지중의 명승지입니다. 묘향산의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지만 금강산의 경치는 그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금강산의 경치는 정말 천하절경입니다. 금강산에는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설화들도 많습니다. 금강산은 그야말로 조선의 명산, 세계적인 명산입니다.
금강산이 로동당시대에 와서 인민의 유원지로 훌륭히 전변되였지만 지난날에는 권세있고 돈많은자들이 와서 노는 유흥지였습니다. 그런자들은 비로봉으로 오를 때에도 가마를 타고 오르거나 농부들의 등에 업혀 올라와서 해돋이를 구경하였다고 합니다. 이것만 보아도 지난날 권세있고 돈많은자들이 우리 인민을 마소와 같이 여기면서 얼마나 악착하게 부려먹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금강산에는 예로부터 표훈사와 유점사를 비롯한 력사문화유적과 유물들이 많습니다. 그 귀중한 력사문화유적과 유물들이 임진왜란때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적지 않게 불타고 도난당하였습니다.
수평선우로 해가 솟는것이 장관입니다. 바다에서 시뻘건 둥근 해가 솟는것이 마치 잠수함이 바다우로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해무우로 솟는 해도 볼만 합니다. 바다에서 솟는 해가 처음에는 빨갛던것이 점차 높이 솟으면서 감색으로 변하였다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하얀색으로 변하는것이 마치 조화를 부리는것 같습니다. 솟는 해의 색갈이 변하는것은 백두산에서 보나 비로봉에서 보나 같은것 같습니다.
비로봉에서 보는 해돋이는 둥근 해가 수평선우로 불쑥 솟아오르지만 백두산에서 보는 해돋이는 지평선끝에서 해가 바늘끝같은 빨간 점으로 생겨 오르다가 그것이 점차 커지면서 색갈이 변합니다. 해가 솟으면서 백두산을 비칠 때는 온 천지가 빨갛게 물듭니다. 백두산에서 보는 해돋이는 정말 장쾌합니다.
백두산에서 해돋이를 보기가 헐치 않습니다. 그전에 우리 일군들이 해돋이를 보려고 백두산에 올라갔다가 끝내 보지 못하고 내려온적도 있습니다.(전문 보기)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리 -제1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자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전으로
살림집지대정리공사 결속
홍원군 운포로동자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수도당원들의 용맹과 기개가 과시되고있는 함경남도 홍원군 운포로동자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혁신적인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고있는 제1수도당원사단의 여러 대대 전투원들은 많은 량의 골재수송을 진행하여 맡은 살림집건설을 위한 지대정리공사를 결속하였다.
이 성과는 맡겨진 전투임무를 제기일에 반드시 수행하고 위대한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밑에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는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 전투원들의 앙양된 열의와 혁명적기상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장을 차지한 때로부터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낮에 밤을 이어가며 치렬한 격전을 벌리고있다.
철도역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짧은 시간에 공사장까지 집중수송하여 살림집건설을 위한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해놓은 이들은 지대정리공사도 힘있게 내밀었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홍원군 운포로동자구에 일떠세울 살림집건설현장을 돌아본데 기초하여 지대정리공사를 와닥닥 끝내기 위한 투쟁에로 여러 대대 전투원들을 불러일으켰다.
넓은 살림집건설부지에 많은 량의 골재를 신속히 날라다 깔아야 하는 등 공사량은 방대하였다.
지휘관들은 살림집건설을 위한 지대정리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제낄 통이 큰 목표를 내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었다.
여러 대대 전투원들은 치렬한 철야전으로 세멘트집중수송을 진행하여 힘들고 지친 상태였지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할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다음단계전투에 련이어 진입하였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천길물속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 전투원들의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각 대대별로 활기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전투원들을 위훈창조에로 부르는 경제선동의 노래소리가 쩌렁쩌렁 울려퍼지고 붉은기들이 펄펄 휘날리는 공사현장은 잠들줄 몰랐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운포로동자구일대를 밟으며 골재원천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앞질러 진행하여 전투원들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지휘관들의 치밀한 작전과 여러 대대 전투원들의 앙양된 기세속에 10일 아침부터 살림집지대정리공사를 위한 골재수송전투가 맹렬히 전개되였다.
각 대대 전투원들은 맡겨진 골재수송과제를 빠른 기간에 수행하기 위해 사회주의경쟁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였다.
전투원들은 대형화물자동차가 부리운 골재를 순식간에 골고루 펴면서 지대정리공사를 다그쳤다.
골재수송을 맡은 전투원들도 수송속도가 더딘것만 같아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수송길을 달리고 또 달리였다.
전투원들의 드높은 혁명적기세로 하여 지대정리성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빠른 속도로 확대되였다.
특히 중구역대대 전투원들이 집단주의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골재수송과 지대정리작업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동대원구역과 서성구역대대를 비롯한 여러 대대 전투원들도 순간순간의 전투실적을 당에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면서 공사속도를 높이였다.
결과 짧은 기간에 많은 량의 골재수송과제를 수행하고 살림집건설을 위한 지대정리공사를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전문 보기)
제2수도당원사단 김책시에 도착, 피해복구전투에 진입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자
수도당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이 어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결사관철의 맹세드높이 평양을 떠난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련이어 김책시에 도착하였다.
이들은 렬차와 배로, 륙로로 김책시에 다달은 차제로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하고있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피와 땀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로동당원들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갈 결의 안고 제2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9일 렬차로 단천시에 도착하였다.
함경남도와 함경북도를 련결하는 도로와 철길, 다리들이 태풍피해를 입었지만 사단안의 전체 전투원들은 피해복구전투장에로 향한 진군을 순간도 멈출수 없다고 하면서 간단한 작업도구를 가지고 떠날것을 결의해나섰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당의 호소에 결사관철의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투원들의 드높은 열의에 맞게 수송조직과 대렬편성을 합리적으로 짜고들고 함경북도피해지역에 빠른 시간에 당도할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하였다.그리하여 10일 사단의 첫 편대가 단천항을 출발한데 이어 11일에는 두번째 편대가 북천에 설치한 림시다리를 거쳐 단천시를 떠났다.
김책시에 도착한 사단의 전투원들은 시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삼가 인사를 드리고 첫 전투에 과감히 진입하였다.
각 대대의 전투원들은 배낭을 벗어놓기 바쁘게 새로 일떠세울 살림집부지들에 대한 정리작업에 일제히 착수하였다.
지금 제2수도당원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흐르는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긴장한 전투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중차대한 사업
9, 10월위생월간사업을 악성전염병을 철저히 막는데 중심을 두고 실속있게
전국각지에서 9, 10월위생월간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악성전염병을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을 강도높이 벌리고있는 때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이번 위생월간사업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생활환경과 로동조건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는것입니다.》
해마다 진행되는 9, 10월위생월간사업은 단순히 자기가 살며 일하는 거리와 마을, 일터를 위생문화적으로 깨끗이 꾸리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사람들속에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 열렬한 애국심을 더해주는 중요한 사상사업인 동시에 조국의 면모를 더욱 아름답게 일신시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보람찬 애국사업이다.
대류행전염병이 초래하는 세계적인 피해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는 심각한 실태를 놓고볼 때 올해의 9, 10월위생월간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다시말하여 이번 위생월간사업은 모든 사회성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각성분발하여 태풍과 큰물피해를 깨끗하게 가시고 생산환경, 생활환경을 일신시켜 악성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고 당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9, 10월위생월간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이 사업을 악성전염병을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전체 인민을 더욱 각성시켜 위생월간사업에서 높은 애국적열정을 분출시키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는 태풍과 큰물피해를 말끔히 가시고 비위생적인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신속히 퇴치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려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산환경,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태풍에 의해 해안가와 강하천들에 쌓인 오물들을 방역학적요구대로 처리하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며 큰물피해를 입은 흔적들을 말끔히 없애버리고 거리와 마을, 일터를 위생문화적으로 일신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이와 함께 오물장과 공동위생실들을 국가표준설계대로 개건보수하거나 새로 건설하며 공장, 기업소, 주민지구 등에서 나오는 오물과 하수를 소독처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상하수도관망들에 대한 보수정리, 망홀과 오수도랑에 대한 준첩과 소독, 수원지 등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는것도 이번 9, 10월위생월간에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다른 사업들과 마찬가지로 위생월간사업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비상방역사업이 심화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9, 10월위생월간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짜고들며 이 기간에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어야 한다.(전문 보기)
두 제도에 펼쳐진 판이한 현실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지배와 예속, 착취와 압박이 없는 세상에서 누구나 다같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며 지향이다.그것을 실현하자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참다운 권리가 보장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락원이라면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입니다.》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제도에서는 정치적권리는 말할것도 없고 초보적인 생존권도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소수 특권층이 광범한 근로대중을 착취하면서 그들의 피땀으로 비대해지고있다.특권층의 재산은 날이 갈수록 불어나고있다.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쪼들리고있다.그 격차는 날로 계속 커지고있다.
하여 광범한 근로대중은 항시적으로 일자리걱정, 집걱정, 자식들을 공부시킬 걱정을 하며 살고있다.
빈궁의 나락에서 헤매이는 사람들은 치료비가 너무 비싸 병원문턱에 가보지도 못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지 어느 한 나라의 광고회사가 27개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여기에 참가한 응답자의 과반수가 장래에 대해 비관과 절망을 표시하였다.
일할수 있는 사람들도 생존을 유지하기가 힘들어 걱정속에서 살아가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로인들과 장애자들의 처지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오죽하면 일본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많은 로인들이 감옥을 《공짜로 먹고 살수 있는 좋은 거처지》로 여기고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있겠는가.
일본경찰당국의 자료에 의하더라도 2015년부터 65살이상 난 로인들이 련루된 범죄건수가 대폭 늘어났는데 이것은 청소년범죄건수를 훨씬 릉가하는것이라고 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지난해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대중적시위들이 수많이 벌어졌다.시위참가자들은 당국의 경제정책이 부유층의 리익만 챙겨주고있다고 비난하였으며 사회적불평등이 심화되고 근로자들의 생활처지가 날로 어려워지고있는데 대해 항의하였다.
인간의 참된 권리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가 그 전형이다.
우리 나라에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가 없다.누구나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고 문화생활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곳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훌륭한 의료봉사를 받고있다.
장애자들도 국가적인 관심속에 보통사람들과 꼭같은 권리를 향유하고있다.장애자직업교육, 장애어린이교육과 합리적인 생활조건을 보장받고있다.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장애자보호정책에 의하여 장애자들은 예술 및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로인들은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에 의하여 복된 삶을 누리고있다.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도 국가의 보살핌속에서 근심걱정없이 생활하고있다.양로원들이 훌륭히 꾸려져 보양생들 누구나 사회적인 관심속에서 혁명선배로, 웃사람으로 존경을 받으며 생의 희열에 넘쳐있다.
참으로 우리 공화국에서와 같이 전체 인민이 국가로부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전적으로 보장받으며 참된 삶을 누리고있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단평] : 《싸워봐야 그 나물에 그 밥》
요즘 《혁신》의 미명하에 당명을 개정한다, 극우보수와의 《선긋기》를 한다, 《국민의 당》과 련대를 실현한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우는 《국민의힘》안에서 해괴한 싸움질이 벌어져 세간의 조소거리가 되고있다.
기가 막힌 집안싸움에 대해 남조선의 어느 한 인터네트신문은 아래의 만화로 신랄히 풍자, 조소하였다.
《중도보수》를 표방하며 안철수에게 도움을 청하는(보수야권련대를 구걸하는) 김종인과 질질 끌려가면서도 《극우선긋기》는 《의리없는 행위》라고 고아대며 맞받아 악을 쓰는 김진태와 민경욱, 권력을 쫓아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박쥐인생》을 살아오던중 행여나 모지름쓰는 김종인에게 붙으면 무슨 덕이라도 입어볼가 하여 골을 들이미는 안철수, 아무쪽이나 이기라고 열성껏 응원하다가 제집안끼리 끌고 당기며 싸우는 기막힌 현실에 개탄하는 보수세력들…
민의를 대변하는 정당인듯이 눈속임하기 위해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꾸고 극우보수와의 《차별》을 떠들어대는가 하면 안철수의 《국민의 당》에게도 추파를 던지는 보수역적패당의 민심기만극, 치졸한 변신놀음에 대한 생동한 풍자, 조소이다.
《당명 바꾸어도 안속는다.》,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 <국민의 흠>》, 《세상 웃기는 <좌클릭>쇼》, 《국민이 우습냐?》, 《싸워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것이 제집안끼리 싸움질하는 보수패당의 꼴사나운 추태에 퍼붓는 민심의 비난이다.
그러니 누가 이기고 지든 민심의 버림을 받는 《국민의힘》의 신세는 절대로 달리될수 없다.(전문 보기)
론설 :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불패성의 원천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투에서의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결사전을 벌려나가고있다.당의 부름이라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기적적승리만을 창조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위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불패성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국력은 정치사상적, 군사적, 경제적위력 등 해당 국가가 보유하고있는 정신적 및 물질적힘의 총체이다.이 요소들중에서 어느것을 기본으로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리론상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이다.국가가 지닌 모든 힘의 기초를 이룰뿐아니라 국가의 발전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힘을 제일국력으로 내세우고 그 강화에 선차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나라와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은 정치사상적위력 다시말하여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다.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이 70여년의 력사를 기적적승리와 거창한 변혁으로 수놓아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당이 끊임없이 다져나가는 일심단결의 위력은 무한대이다.
오늘 강국건설을 위한 우리의 앞길에는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쌓이고있다.막아서는 격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허물수 없다.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사회주의전진을 가속화하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존립을 굳건히 담보하는 최강의 무기이다.
나라의 근본이 인민이라면 국가존립의 초석은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전체 인민이 사고와 행동의 통일을 이룩한 나라만이 강위력한 국가로 존재할수 있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는 나라는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제국주의자들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게 되여있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억척같이 수호할수 있는 최강의 힘이 바로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이다. 령도자와 인민이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는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붕괴시킬수 없다.
강력한 군사력, 경제력도 국가존립의 중요한 요인이다.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일심단결이다.첨단무장장비도 단결된 인민의 손에 쥐여질 때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다스리는 정의의 보검으로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제도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에 빛내이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으로 굳게 뭉친 인민의 힘만 있으면 얼마든지 막강한 군사력과 발전된 경제력을 갖출수 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공화국이 남들같으면 한달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기적적승리들을 다발적으로 이룩하고 주체적힘을 비상히 강화하여온 과정은 이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별동대의 본때를 과시하며 첫 전투에서부터 혁신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으로 피해복구를 힘있게 다그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렬차행군으로 함경남도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한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첫 전투에서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지금 이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흐르는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긴장한 전투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현지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집중수송, 지대정리공사 적극 추진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을 맡은 제1수도당원사단의 여러 대대 전투원들은 시작부터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을 들이대여 철도역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짧은 시간에 피해복구전투장으로 집중수송하였다.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지대정리를 위한 골재수송을 빠른 속도로 다그치고있다.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에서 수도당원의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떨쳐나선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불같은 열의속에 공사현장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공사기일이 긴박한데 맞게 맡은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손색없이 완공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짜고들고있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관점밑에 일군들은 현장료해를 구체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공사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대대별로 직관물과 속보판, 힘있는 글발들과 경쟁도표들을 게시하도록 하여 건설장 그 어디서나 전투적인 분위기가 차넘치게 하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의 면밀한 작전에 따라 지난 9일 저녁 철도역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건설현장으로 신속히 수송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졌다.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 각 대대가 총돌격전을 들이댔다.
여러가지 불리한 정황에서도 전투원들은 분초를 쪼개가며 세멘트상하차작업을 쉬임없이 벌려나갔다.특히 서성구역대대와 중구역대대의 전투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직접 무어주시고 파견해주신 수도당원사단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불꽃튀는 수송전투를 벌려 제일먼저 맡겨진 세멘트수송과제를 완수하였다.다른 대대 전투원들도 세멘트수송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결과 짧은 시간에 수백t의 세멘트수송이 결속되였다.
이렇게 새날을 맞이한 전투원들은 앙양된 기세를 늦추지 않고 살림집건설을 위한 지대정리공사에 련이어 돌입하였다.
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토량이 적지 않게 류실된것으로 하여 많은 량의 골재를 날라다 깔아야 하였다.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고 공사량은 방대하지만 지휘부일군들은 지대정리공사를 단숨에 해제낄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조직사업을 혁명적으로 하였다.
공사장가까이에 골재원천을 확보해놓은데 맞게 수송로를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선행시켜나갔다.
골재장에 대형삽차와 굴착기, 화물자동차가 총동원, 총집중되고 수송지휘가 긴장하게 진행되는 속에 골재수송실적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금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투쟁본때를 과시하며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의 앞날 끝없이 창창하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조국청사에 특기할 또 한페지를 아로새기며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대격전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고있다.
절세위인의 열렬한 호소에 화답하여 천만이 떨쳐일어난 태풍피해복구전투!
인민의 불행과 아픔을 가셔주는 사업이 당과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내세워지고 그 실현을 위한 방대하고 거창한 창조전역이 일시에 전개되여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는 이런 격동적인 현실은 오직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전면적으로 구현되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엄혹한 자연의 재앙은 이 땅의 여러 지역을 무섭게 덮치며 귀중한 많은것을 앗아갔다.
허나 그 어디에 가나 추호의 비관이나 절망의 빛도 찾아볼수 없다.보다 륭성할 조국의 래일, 행복한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다.
거듭되는 자연의 광란속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당과 국가의 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지는 가슴벅찬 현실에서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집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친다.
사회주의 우리 집!
이렇듯 진실하고도 불같은 목소리는 위대한 태양의 품,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만이 긍지높이 터칠수 있는 심장의 분출인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 무엇이며 이 땅에서는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인민의 삶과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이 그렇듯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정녕 잊을수 없다.
우리 인민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마음이 그리도 불같으시여 아직 큰물이 사품치는 은파군 대청리에 전설같은 헌신의 자욱을 남기시고 또 며칠전에는 태풍과 해일의 여파가 채 가셔지지 않고 이제 또다시 들이닥칠 태풍10호가 시시각각 몰려오고있던 그 시각 험한 길을 헤쳐 제일먼저 함경남도의 피해지역으로 찾아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태풍과 해일이 휩쓴 해안가의 험하디험한 돌서덜길을 밟으시며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들을 일일이 세워주시고 피해현장에서 돌아오시는 길도 뒤로 미루시며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라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써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이 나라 천만의 심장은 얼마나 세차게 고동쳤던가.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
멀지 않아 성대히 진행되게 될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으로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를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을 위해 그렇듯 위대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에 뜨겁게 차넘친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락원, 천만아들딸들의 운명과 미래가 담보되고 참답게 꽃펴나는 행복의 요람, 영원한 운명의 보금자리라는 격정이 북받쳐오른다.
력사의 갈피에는 한때 사회주의기치를 들고 승승장구하던 나라들이 령도의 대가 바뀌면서 파란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잃지 않으면 안되였던 실례들이 기록되여있다.
이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가 빛나게 이어질 때만이 이룩될수 있으며 그럴 때라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한갖 념원으로만이 아니라 끝까지 빛나게 성취될수 있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 누구나 바라면서도 누리지 못하는 그 행운과 영광을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누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전문 보기)
참전자, 위훈자가 되여
당의 호소를 받들어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재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자
◇ 태풍피해현장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수도당원들만이 아닌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로동계급이 열렬히 화답해나섰다.
피해복구전투에 절실히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 통나무 등 자재보장과 물동수송을 맡은 주요초소마다에서 종전보다 2배, 3배의 일감을 맡아안고 분발해나선 미더운 로동계급의 모습을 볼수 있다.
건설건재공업성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심장의 호소앞에서 어찌 피가 끓지 않고 숨결이 높뛰지 않겠습니까.우리는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피해복구전투에서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습니다.》
그렇다.오늘의 피해복구전투는 당중앙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전체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끌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성스러운 격전이다.
◇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을 내대는것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질이며 충성스러운 모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만군민이 당과 한피줄을 잇고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4년전, 파괴적인 자연재해로 함북도 북부지구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게 되였을 때 천만의 심장을 끓게 했던 우리 당의 호소가 다시금 귀전에 울려온다.
북부피해복구전투는 사생결단의 치렬한 전쟁이며 이 전쟁을 어떻게 치르는가 하는데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피땀으로 쌓아올린 2016년의 경이적인 사변적성과들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의 도약대로 되는가 아니면 적대세력들이 바라는대로 좌절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가 좌우된다고 한 당중앙위원회 호소문!
우리 당의 그 불같은 호소를 받아안고 소성로의 동음높은 일터에서, 불줄기 흐르는 용광로앞에서, 전선으로 향한 두줄기 궤도우에서 낮과 밤을 이어가며 영웅적투쟁을 벌려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안아오는데 큰 기여를 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로동계급이였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큰 짐을 성큼 걸머지고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어이 맡은 과제를 수행하고야마는 불같은 충성심과 굴함없는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로동계급이 떨쳐나설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 주요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피해복구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 용감무쌍한 전투원이 되여 결사의 투쟁으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성, 중앙기관의 당원동지들도 피해복구현장에 나가는 전투원이라는 자세에서 복구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내줌으로써 수도에서 일하는 당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들끓는 현장에 내려가 기수가 되고 화선지휘관이 되여 대중을 증산투쟁에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피해복구전투에서 선봉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건설건재공업, 금속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림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일터마다에서 당원들이 기치를 들고 증산투쟁의 앞장에 서서 큰 몫을 맡아해제껴야 총진군대오에 활력이 넘치게 되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타오르게 된다.
주요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호소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피해복구용자재생산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전문 보기)
만필 : 《간판의 힘》?!
이런 속담들을 아십니까? 개꼬리 삼년가도 황모 못된다, 까마귀 분칠한들 백로되랴…
예. 잘 아신다구요.
구태여 이런 속담들을 상기시키는건 다름이 아니라 남조선에서 카멜레온정당으로 소문이 자자한 전 《미래통합당》이 불과 6개월만에 또다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간판》덕을 보겠다며 민심을 기만, 우롱하기때문입니다.
위기에 직면할 때면 영낙없이 변신놀음을 벌리는것이 적페본당의 고질적체병인지라 별로 새삼스러울것도 없지만 이번에는 아예 《국민》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간판을 척 걸어놓았습니다. 뭐 특정세력이 아닌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당, 모든 국민들과 함께 하는 정당, 《국민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당으로 나아가려는 《지향》을 담아 간판도 《국민의힘》으로 달았다고 횡설수설합니다.
물론 그 간판을 걸기 위해 《5. 18광주민주화운동계승》과 같은 조항을 《정강정책개정안》에 특별히 박아넣고 광주에 직접 찾아가 《무릎사죄》놀음을 벌려놓는가 하면 극우보수와의 《결별》을 선언하는 등 가지가지 민심기만극을 줄줄이 연출하면서 준비를 착실히 해왔지요.
헌데 웃기는것은 이 간판이 대문앞에 붙기 전은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조소와 비난이 자자하다는것입니다. 좀 들어볼가요?
《<미래통합당>이라는 당명이 반년만에 바뀌면서 최단명의 기록을 세웠다.》, 《간판이나 바꾼다고 민심이 달라지는것은 아니다.》, 《박근혜탄핵이후 2번이나 당명을 바꿨지만 선거에서 패하였다.》, 《당명을 바꾸면 민심도 바꿀수 있다는 어리석은 타산》, 《도적질하다 못해 남의 이름까지 훔치나.》, 《<국민의힘>도 오래 못가고 사라질 운명》,《<국민의힘>이라는게 보수와 극우세력의 힘을 념두에 둔것인가》…
지어 제집안에서까지도 《안철수의 <국민의 당>과 헛갈리는 명칭》, 《추상적인 표현》, 《보수의 정통성이 반영되지 않은 명칭》이라고 하면서 새 당명에서 보수가치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다, 전통보수지지층의 리탈을 초래할수 있다, 보수정당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새 당명이 일찌감치 사라질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반발과 불만이 터져나오고있는 형편입니다.
호박에 줄 친다고 수박이 될수는 없는 법입니다. 당의 간판이나 바꾸어 단다고 독재정당, 부패정당, 사대매국당, 적페본당의 본태가 달라질수 없다는것을 남조선민심은 똑똑히 알고있습니다.
리승만역도의 《자유당》에 뿌리를 두고 박정희의 《민주공화당》에 이어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으로 구질구질한 당명을 수없이 바꾸어달면서 변신을 거듭해왔지만 달라진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있다면 더 음흉하고 포악무도해지고 교활성과 뻔뻔스러움이 그야말로 극치를 이룬것뿐입니다.
그러니 지금 남조선민심도 파멸의 경각에 이른 역적무리가 저들의 더러운 명줄을 부지하기 위해 벌려놓은 치졸한 기만극으로 단죄하면서 정치적위기에 몰리울 때마다 카멜레온처럼 변신놀음을 벌리고있는 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에 신물이 나 침을 뱉으며 돌아서고있는것이지요.
이것 좀 보십시오. 간판을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 《국민의심》, 《당나라당》으로 바꾸는것이 더 좋을것이라는 비난과 조소가 여기저기서 쏟아져나오고있습니다.
간판을 바꾸어 《덕》 보려던 노릇이 더 큰 비난세례를 받는 신세가 되였으니 실로 꼴불견이라 하겠습니다.
하긴 간판의 덕을 톡톡히 볼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의 힘에 눌리워 다시는 솟아오르지 못할 천길 낭떠러지에 깊숙이 처박히게 될것입니다. 예.(전문 보기)
날로 높아가고있는 반일기운
최근 남조선에서 각계층의 반일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지난 3일 남조선의 성신녀자대학교 교수는 최근 일본 시마네현이 《다께시마(독도)에서는 옛날부터 일본인들이 바다사자사냥과 전복채취를 해왔다.》는 등의 억지주장과 외곡된 내용들을 류포시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그와 관련된 동화책까지 나오고 전자책도 제작되여 일본의 초, 중학교 3만 2 000여곳에 배포된 사실을 폭로하면서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망이 더더욱 우심해지고있는데 대해 격분을 터쳤다.
교수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31일 간또대지진때 학살된 조선인피해자들에게 도꾜도지사가 추도할것을 요구하는 재일동포들과 류학생들의 투쟁에 남조선주민들도 적극 참가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또한 간또조선인대학살만행이 있은지 97년이 되는 9월 1일을 계기로 대학살범죄에 대한 반성은커녕 일본시민단체들이 진행하는 추도식을 가로막기 위해 비렬한 《서약서》요구놀음까지 벌리는가 하면 일본우익깡패들을 내몰아 추도식맞은켠에서 집회란동을 감행하도록 허가해준 현 도꾜도지사측을 비롯한 일본반동들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남조선언론 《련합뉴스》는 지난 1일 일본 《마이니찌신붕》의 보도를 전하면서 간또대지진당시에 각종 류언비어를 내돌리면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일본반동들의 만행을 폭로하였다.
간또대지진때 초등학교 학생이였던 한 일본인의 수기를 통하여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조선인이 방화한다.》,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등의 류언비어를 류포시키면서 《자경단》, 경찰, 군인들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인 조선인대학살만행을 감행한 일본반동들의 치떨리는 죄악이 다시금 생동한 사실자료로 증명되였다. 더우기 1924년 1월 15일 간또대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되는 리히터척도로 7. 3의 지진이 발생한 다음날부터 또다시 류언비어가 나돌았다는 수기의 증명기록자료는 남조선민심을 더욱더 분노케 하고있다.
한편 《광복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도 《친일재산환수법》을 철저히 실행시켜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만들어진 친일재산들을 끝까지 추적, 몰수할것을 요구하는것과 함께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친일적페언론들의 죄악을 폭로단죄하면서 친일청산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날로 높아가는 남조선 각계각층의 반일투쟁분위기는 과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데 대해 사죄와 반성, 배상은 고사하고 파렴치하게 력사외곡과 과거사부정에 매여달리면서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의 분출이며 반드시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 굳센 의지의 발현이다.
일본반동들이 한사코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면서 오만하게 날뛸수록 우리 민족의 보복의지만을 더욱 억세게 벼려줄뿐이다.(전문 보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피해복구전역에서 승리의 개가를!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아들딸들앞에 참으로 력사적이며 중대한 시기가 도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멀리 현지지도의 길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주신데 이어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와 관련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대한 전통의 기치를 틀어쥐고 반드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의 가장 가까이에서 살며 혁명하는 수도당원들 아니 전체 조선로동당원들과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 온 나라가 일심일체가 되여 피해복구전역에서 기적적인 승리의 개가를 올려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전투에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이여,
우리 삼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자한자 정히 쓰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피끓는 심장에 새기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입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이 들고일어나 최전선-피해복구전구를 차지하고 한마음한뜻으로 어깨겯고 단결의 성새를 더욱 반석같이 다질 때 시련과 난관은 산산쪼각나고 장쾌한 승리의 함성으로 천지를 진감하게 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지이다.
일편단심 당에 끝없이 충실한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절대의 믿음이 피해지역에 전투좌지를 정한 수도당원들, 인민군군인들뿐아닌 온 나라 천만의 심장을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그렇다.지금이야말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불사신처럼 일떠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여야 할 책임적이며 중대한 시기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멸사복무의 광휘로운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우리 당을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진군의 길에서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맞게 되는것은 우리 천만군민에게 있어서 크나큰 긍지이고 영광이다.
영광스러운 당중앙은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를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정하였다.
영광넘친 길을 걸어도 준엄한 길 걷는다 해도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당과 운명을 끝까지 함께 하며 그 길에서 위대한 당의 아들딸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려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우리 천만군민의 의지이며 신념이다.
전후 우리 혁명이 시련을 겪던 시기 6만t공칭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을 창조한 강선의 강철전사들의 심장을 끓어번지게 한것은 무엇이였던가.
80년대를 빛내인 력사의 행군길에서 위대한 창조와 건설의 북소리, 진격의 나팔소리 기운차게 울리며 승리의 개가를 올린 승리자들의 가슴을 벅차게 한것은 무엇이였으며 준엄한 고난의 시기에도 추호도 끄떡하지 않고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든 로동자, 농민, 과학자, 기술자를 비롯한 무수한 충신들의 눈시울을 젖어들게 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맞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자주의 혁명로선을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력사상 가장 존엄있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은 군중들이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령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고 세기적변혁을 이룩하며 주체의 강국으로 위용떨쳐온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피해복구전구를 향하여 별동대 전속 앞으로!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장으로 진출하는 제1수도당원사단과 함께-
열광의 파도이다.크나큰 격정과 철석의 맹세, 뜨거운 약속으로 환송의 역두가 끓어번진다.
세차게 휘날리는 붉은 기폭,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방송선전차의 힘찬 노래소리…
《잘 싸워주십시오!》
《우리를 믿어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승리의 보고를 안고 돌아오겠습니다!》
환송과 환영의 하많은 사연을 안고있는 드넓은 평양역구내, 그러나 언제 어느때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런 가슴벅찬 화폭이 펼쳐진적 있었던가.
떠나는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바래우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끝없는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진다.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절절하신 그 말씀이.
무엇을 주저하랴, 무엇을 서슴으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지켜보신다, 우리 원수님께서 승리의 보고를 기다리고계신다!
붕-
전선행렬차가 기적소리를 길게 울린다.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으로 활화산마냥 끓어번질 피해복구전구를 향해 전선행렬차,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을 실은 렬차가 혁명의 수도 평양을 떠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에서 천리행군해간 수도당원들이 현지에 도착하기만 해도 그곳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가 될것이며 시련과 난관을 함께 이겨내고 타개해나가는 속에서 전당의 단결이 뜻과 정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될것입니다.》
지금은 23시 30분, 여느때같으면 수도의 아빠트창가마다에서 불빛들이 하나둘 꺼질 시각이다.그러나 수도는 잠들지 않고있다.
마치도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내려앉은듯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밝은 불빛이 흐른다.
어찌 잠들수 있으랴.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을 안고, 피해복구전투에서 수도의 당원, 당중앙의 친위대오의 영예를 떨칠 자기의 미더운 아들딸들을 싣고 전선행렬차들이 함경북도로, 함경남도로 줄지어 떠나는데야.
문득 휘날리는 공화국기발이 눈에 띄운다.고층아빠트의 창가에서 국기를 흔들며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는 용사들을 손저어 바래워주는 사람들.
이윽고 렬차는 차바퀴소리를 가락맞게 울리며 수도교외를 벗어나 쾌속으로 달린다.점점 멀어져가는 정든 수도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던 전투원모두가 약속이나 한듯 무엇인가를 펼쳐든다.
장내에 울리는 낮으나 힘있는 목소리…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
멀지 않아 성대히 진행되게 될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으로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당보를 펼쳐들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읽는 제1수도당원사단 중구역대대의 김창진대대장의 목소리는 뜨거운 격정으로 자주 끊어지군 한다.
어찌 중구역대대뿐이랴.(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