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2th, 2020

김정은  혁명가유자녀들은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여야 한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에 즈음하여 학원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1(2012)년 10월 12일-

주체109(2020)년 10월 12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을 뜻깊게 맞이합니다.

나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첫해에 온 나라 천만군민의 축복속에 창립 65돐을 맞이하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백두산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김일성, 김정일혁명학원이며 선군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할 일이 많고많았지만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전사들의 아들딸들을 위하여 유서깊은 만경대에 혁명학원을 세워주시였습니다.

백두산에서 메고오신 빈 배낭밖에 없었던 해방직후의 그 어려운 시기에 혁명학원을 세울 결심을 하신것은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수령님께서만 내리실수 있는 용단이였습니다.

길가의 가랑잎처럼 의지가지없이 떠돌아다니던 혁명가유자녀들을 한명한명 품들여 찾아내여 혁명학원이라는 은혜로운 삶의 터전에 뿌리내리도록 하여주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는 친혈육의 정으로 혁명학원원아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머니이시였으며 혁명가유자녀들을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계승자들로 자라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이시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제일 처음으로 만경대혁명학원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시게 된데도, 혁명학원학생들이 입고있는 학원제복에도 원아들을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혁명의 역군으로 키우기 위해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헤아릴수 없는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일찌기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의 가슴속에 오직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혁명학원들을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로, 원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꾸려주시기 위하여 천만재부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시였습니다. 혁명학원들에 갖추어진 현대적인 교육설비들과 진귀한 생물표본들은 물론이고 원아들의 따뜻한 잠자리와 푸짐한 식탁에 이르기까지 장군님의 사랑이 깃들어있지 않은것이란 하나도 없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에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을 하는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혁명학원교정의 밝은 불빛은 꺼질줄 몰랐고 학생들은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마음껏 배우고 뛰놀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습니다.

백두산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는 지난 65년간 조국보위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핵심적이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골간들을 수많이 키워냈습니다.

나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을 맞이하는 오늘 시련과 난관도 많았던 건국의 초행길에서 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 혁명가유자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나라의 역군으로 키워 선군혁명의 명맥,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가도록 하여주신 백두산위인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여 통일된 삼천리강산에 부강번영하는 백두산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선군혁명의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맡고있는 책임과 임무는 매우 중요합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기본임무는 모든 학생들을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선군혁명의 기둥, 핵심골간들로 튼튼히 키우는것입니다.

원종장에서 충실한 종자를 육성해내야 풍요한 가을을 마련할수 있는것처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 총알처럼 땅땅 여문 알찬 핵심골간들을 많이 키워내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이며 억척의 지지점인 인민군대가 굳건해지고 나라가 더욱 부강번영할수 있습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는 학원에 깃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당의 의도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교양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학원학생들을 우리 혁명의 명맥,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핵심골간들로, 앞으로 최고사령관과 어깨를 겯고 팔을 끼고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의 맨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갈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키워내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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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9(2020)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10월 11일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인민군 원수 리병철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군부의 지휘성원들인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륙군대장 김정관동지가 참가하였다.

우리 당의 영광넘친 75년 력사가 장엄히 굽이친 경축의 광장은 강대한 우리 조국의 유일무이한 대표자이시고 상징이신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의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천만년미래를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최강의 군사력을 마련해주신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절을 가장 성대하고 특색있게 장식한 열병식을 통하여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 최정예강군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무진막강한 위력을 긍지높이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끌끌하고 미더운 우리 혁명무력의 장병들이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국가방위의 주체로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끝없이 충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이 터져올라 광장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의 붉은 당기가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하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보위해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9(2020)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10월 11일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박봉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인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박정천동지, 최부일동지, 김수길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가 참가하였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 헤치시며 당창건 75돐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일심단결의 대축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게 된 경축대표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위원장이시며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고 대표자이신 김정은동지를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며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답례하시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뜻깊은 10월을 향한 총진군의 전렬에서 위훈떨쳐 당창건 75돐을 청사에 길이 빛날 대정치축전으로 뜻깊게 장식함으로써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고 사회주의승리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당과 인민의 불가항력적힘을 크게 과시하는데 기여한 경축대표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경축대표들이 앞으로도 우리 당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고 주추돌이 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를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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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 진행

주체109(2020)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가 10월 11일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석단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축포가 터져올랐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필생의 대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숭고한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열광의 환호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당창건 75돐을 대정치축전으로, 일심단결의 절대적힘을 다시한번 만방에 과시하는 혁명적계기로 빛내인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귀여운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 열병식참가자들, 참관성원들, 평양시민들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보았다.

노래 《우리의 국기》가 울리는 속에 공화국기와 당기가 숭엄히 게양되였으며 우리 당마크가 빛을 뿌리고 상공에는 《위대한 향도》의 제명이 새겨졌다.

출연자들은 서장 《영원한 백두의 행군길》과 《당은 우리의 향도자》,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격동의 시대》, 《민족의 영광》의 장들, 종장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다》로 구성된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공연이 끝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또다시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인민을 고무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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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연회 진행

주체109(2020)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11일 수도 평양에서 경축연회가 진행되였다.

경축연회가 목란관과 인민문화궁전, 옥류관, 청류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등에서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박봉주동지와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 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당의 품에 안겨 자자손손 당복을 누리는 더없는 긍지와 행운속에 당창건 75돐을 경축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강대성과 존엄의 상징이신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10월의 경축광장에 터져오른 인민의 환호성은 일편단심 당을 믿고 따르며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와 강렬한 의지의 분출이며 당창건기념일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다같이 즐기는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화폭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창당 75돐이라는 최장력사를 긍지높이 수놓은 우리 당이 자기 발전의 새로운 분수령으로 될 제8차대회를 앞에 두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과 지위에서도 전환의 리정표로 될 당 제8차대회를 비상한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혁명전사들의 숭고한 의무이고 마땅한 본분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두가 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의 정면돌파전사상과 결정지시들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열혈충신, 인민의 충복, 참된 애국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우리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며 대표자이신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우리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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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수전의 새 전구를 향해 출발, 전투에 진입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주체109(2020)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제2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김책시 피해복구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드높이 인민사수전의 새 전구를 향해 출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받들고 수도 평양을 떠나 천수백리 강행군으로 피해지역에 달려온 사단안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여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웠다.

당정책관철의 선봉대, 불씨가 되여 당이 준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한 제2수도당원사단 돌격대원들은 11일 대오앞에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새로운 복구전투장으로 신속히 기동하였다.

김책시안의 주민들이 새 전구로 떠나는 제2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뜻깊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들을 옮긴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치하하시며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최상최대의 믿음과 축복은 수도당원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결사관철의 의지를 총폭발시키고있다.

인민사수전의 보람찬 진군길을 이어가는 전투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중앙이 가리키는 전구마다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해나감으로써 조국의 북변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가도록 하는데 이바지할 불같은 맹세가 어려있었다.

수백리 행군길을 달려 현지에 도착한 제2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맡은 대상건설을 최단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일제히 착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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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한 위대한 당

주체109(2020)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창건후 오늘에 이르는 장장 75년간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여왔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우리 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의 령도의 현명성과 불굴의 투쟁의지는 세계 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모범으로 된다.》

세계에는 로동계급의 당이 수없이 많다.하지만 조선로동당처럼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실현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건설된 당,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하고 대중적지반이 공고한 당, 불패의 혁명적당은 찾아볼수 없다.

우리 당은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개척하고 이 땅우에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이 과정에 혁명적당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인류자주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

조선로동당은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감으로써 혁명적당건설의 훌륭한 모범을 창조하였다.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쌓는 문제는 혁명적당의 존망을 결정하는 근본요인이다.

조직사상적기초가 든든하면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지만 기초가 약한 당은 물먹은 담벽처럼 손쉽게 무너지게 된다는것은 흘러간 력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는것을 당건설의 근본문제로 내세우고 그것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왔다.그 행정에서 우리 당은 수많은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내놓았으며 전당에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운것, 사상을 기본으로 당을 꾸리고 그 순결성을 확고히 보장한것, 당안에서 조직성과 규률성을 확립한것, 간부들과 당원들속에서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린것을 비롯하여 비상히 풍부하고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이것이 현실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풍부화되면서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는 억척같이 다져졌다.

오늘 조선로동당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반혁명적공세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해나가고있는것은 바로 오랜 기간에 걸쳐 튼튼히 다져놓은 반석같은 조직사상적기초가 있기때문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리익의 대표자로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는것을 존재의 필수적조건으로 보고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 당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지는 고귀한 경험을 창조하였다.

대중적지반을 다지는것은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당이 인민대중과 떨어져서는 위력한 정치조직으로 될수 없으며 정치적향도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대중과 멀어지고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당은 물우에 뜬 기름방울과 같으며 자기의 존재를 유지할수 없다.

혁명적당이 대중적지반을 공고히 하자면 대중과의 사업을 잘하고 그들을 혁명사상으로 무장시켜야 한다.

당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를 풀어주며 그들을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지 않으면 당과 대중이 분리되고 제국주의자들의 퇴페적인 사상문화가 쓸어들어와 사람들의 머리를 어지럽히게 되며 나중에는 당자체가 자기 존재를 끝마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게 된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인민대중이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립장을 지키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는 혁명적인 사업방법을 확립하였다.또한 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헌신적복무의 자랑찬 력사를 아로새겨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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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활동 :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참다운 인권보장 강조

주체109(2020)년 10월 12일 조선외무성

 

7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가 유엔총회 제75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한 연설은 다음과 같다.

의장선생,

지금 수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하며 인류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위기는 전례없는 도전으로서 시급히 해결되여야 할 최악의 인권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인권의 초보인 생명권을 떠나서 인간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말할수 없으며 인간의 생명권침해보다 더 엄중한 인권유린도 있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서방나라들은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류의 생명권수호에 총력해야 할 이 신성한 유엔무대를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외곡, 비난하는데 악용하고있습니다.

그들은 개인의 무제한한 자유와 금전리익을 인간의 생명권앞에 놓는 그릇된 인권정책으로 수많은 생명들을 앗아간 장본인들로서 그 누구의 인권상황에 대해 론할 체면도 자격도 없습니다.

법집행을 사명으로 하는 경찰들이 무고한 흑인살해행위를 일삼고 빈궁과 실업, 살륙과 차별 등 엄중한 인권유린행위들이 제도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되고있는 인권불모지도 다름아닌 서방나라들입니다.

바로 이러한 나라들이 저들의 부당한 인권정책적오유와 제도적모순에서 교훈을 찾고 자중, 자숙할 대신 오히려 우리 국가를 걸고들며 케케묵은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이번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또다시 억지상정, 강압채택하려 하고있습니다.

《결의안》은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제도전복》의 망상을 이루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정치적모략과 대결광증의 산물로서 진정한 인권보호증진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습니다.

서방이 인권수호의 미명하에 발전도상나라들의 합법적인 정부들을 전복하고 피난민위기라는 인권대재앙을 산생시킨것은 오늘 그들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의 반동적본질과 위험성을 명백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미 수차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는 허위와 날조, 편견과 적대로 일관된 《결의안》을 전면배격하며 끝까지 강경대응할것입니다.

란폭한 인권유린, 엄중한 인권파괴로 피고석에 앉아야 할 현행범들이 《결의안》의 주발기국으로 나서서 마치 《인권재판관》처럼 행세하는것이야말로 유엔의 비극이며 이 나라들은 무엇보다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고 제 집안의 인권유린오물부터 깨끗이 청소해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는 일본의 반인륜적인 민족차별행위도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일본당국은 840만여명 유괴, 랍치, 강제련행, 100여만명 대학살, 20만명 군성노예강요 등 일본이 과거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인정하고 사죄, 배상할 대신 전염병방지를 위한 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들을 배제하고 우익깡패들이 조선대학교앞에서 갖은 악행을 감행하도록 부추김으로써 재일조선인들의 생명안전을 크게 위협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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